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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 로봇수술의 원조인 미국에 이어 2번째다.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배에 적어도 3곳의 절개가 필요한 일반 로봇수술과 달리 배꼽 위치에 1곳의 절개로 로봇 팔을 집어넣어 수술하는 고난이도 첨단 수술법이다.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대목동병원은 짧은 시간에 300례를 돌파하면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 영역에서는 센터장인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를 주축으로 정경아, 이사라 교수가 단기간에 세계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19개월 동안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해 간단한 종양 제거술부터 다발성 종양, 거대 종양 등 각종 종양 제거술과 골반장기탈출증 등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수술해 왔다. 특히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흉터가 적고 임신을 위한 자궁, 난소 등의 장기 손상이 적은 장점 때문에 젊은 가임기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문 센터장 등 센터 의료진은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각종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특강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주요 만성질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업장 단위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20일부터 300인 이상의 사업장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지표는 진료데이터와 건강검진데이터, 자격 및 보험료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혈압‧당뇨병‧암 등 15개 질환의 진행과정을 분석해 산출한 55종의 관리지표다. 흡연율, 비만율 등 건강위험요인부터 의료이용 및 합병증 발생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어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개발해 지난 2015년 4월부터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 홈페이지(http://nhiss.nhis.or.kr)를 통해 지자체 및 보건소에 제공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사업장 단위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 제공이 사업장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사업 수립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 : 55종 구분 지표 종류 건강검진 수검률 지표 1차일반‧생애검진수검률, 2차일반‧생애검진수검률, 암검진통합수검률,
한승수(80. 韓昇洙) 전 국무총리가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유한재단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새로운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승수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주미대사와 3선 국회의원(13·15·16대), 39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국내의 대표적인 경제, 외교 분야의 석학이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사회복지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20일 중국 북경에서 보령제약 중국법인 설립을 위한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김은선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를 비롯해 중국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 정소화(丁少华) 사장, 코트라북경 박해열 부관장, 주중한국대사관 손필훈 고용노동관, 겔포스와 카나브 중국 파트너사인 심천미강원 상성기(常省起) 사장, GLORIA社 양홍빙(杨红冰) 사장 등 한중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무소 개소는 2009년 북경연락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중국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보령제약은 올해 안으로 중국법인을 설립해 기존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보령메디앙스 천진법인에 이어 두번째 해외 법인인 보령제약 중국법인이 설립되면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우선 향후 설립될 중국법인을 통해 중국 제산제 시장 1위 제품인 겔포스(중국 현지 제품명 포스겔)의 판매망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현재 현지 매출 약 5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겔포스의 성장세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중국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16년 미국수면의학회(AASM)’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철분주사 요법이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발표 내용은 조용원 교수(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경과)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함께 2014년부터 2년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의 임상 연구 결과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 성인 인구 기준으로 약 3.6%(149만명)의 유병율을 보이는 질환으로 잠들기 전 다리 저림, 통증 등 이상 증상이 생겨 수면 장애를 동반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무기력함과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치료법으로 도파민제가 사용되어 왔지만 효과가 미흡하거나 장기간 복용 시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 위험이 있었다. 기존 철분제 역시 경구용은 낮은 흡수율과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고, 철분주사제인 ‘Iron sucrose’는 효과 불충분, ‘Iron dextran’은 아나필락시스의 안전성 문제가 있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조용원 교수는 미국수면의학회에서 ‘하지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글로벌 Open Innovation Forum(이하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 CJ헬스케어는 전도유망한 신약,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및 일본에서 꾸준히 RD오픈 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미국 벤처사까지 확대해 글로벌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을 위해 CJ헬스케어는 수개월에 걸쳐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250여개 벤처들의 550여개 과제들을 추려 18개사를 1차 선정했으며, 회사별 파트너 링 미팅을 통해 7개사를 후보로 선정했다. CJ헬스케어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해당 분야의 연구리더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선발된 7개 회사 중 3개사를 초청했으며, 업체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공동개발 등 제휴가능성을 타진했다. RD오픈 포럼은 CJ헬스케어가 벤처/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유망 신약 후보물질 및 기술을 발굴해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포럼을 통해 기술력 있는 벤처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일반의 약사 간호사 등 4개 직능의 지난 2014년도 1인당 인건비 평균 증가율은 일반의가 28.1%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메디포뉴스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발간한 ‘2014년 병원경영통계집’에서 이들 4개 직군의 인건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문의 인건비는 2013년 1억2,878만원에서 2014년 1억3,357만원으로 3.7% 증가했다. 일반의는 1억184만원에서 1억3,048만원으로 28.1% 증가했다. 약사는 4,924만원에서 4,8025만원으로 오히려 2.5% 감소했다. 간호사는 3,751만원에서 3,768만원으로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2013년의 경우는 약사의 인건비 증가율이 4.7%로 가장 높았었다. 이어서 간호사가 3.7%, 일반의가 0.8%, 전문의가 0.7% 증가했었다. 2013년에 인건비가 많이 증가한 약사와 간호사의 인건비는 2014년에 줄거나 약간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2013년에 거의 답보상태였던 의사의 인건비는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의 증가가 돋보인다. 각 직능별 1인당 인건비를 금액으로 비교하면 전문의의 경우 병원 규모별로 보면 3백~5백병상
바이오파마 산업이 미국의 지역 및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제약협회의 '미국 바이오파마 산업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바이오파마 산업이 지난 2014년 현재 총 450만명에 근접하는 직간접 고용(직접고용 85만4000여명, 간접고용 350만여명)과 1조2000억불을 상회하는 경제적 산출을 기록하면서 지역 및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오파마 산업은 혁신적 신물질 개발과 RD, 제품공급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대 및 경제생산 효과로 지역 및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다. 바이오파마 산업은 바이오파마 산업 자체는 물론, 운송·건설·정보기술(IT) 등 인근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고용창출을 촉진함으로써 미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했다. 혁신적 기업들의 탁월한 성능의 치료제 개발, 생산 및 공급이 대규모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견고한 기반 위에서 수행됐다. 미국 바이오파마 업계는 2014년에 총 3110억불에 육박하는 임금 및 수당을 지급한 가운데, 특히 직접 고용인원들에게는 평균 12만3108불을 지급했는데 이는 미국 전체 제조업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권역센터(센터장 한상애)는 오는 6월 22일 오후 4시 대항병원 회의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안정된 정착과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병원 특성에 따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운영 사례 발표회에서는 △유휴 간호사 재취업 병원적응 프로그램 △탄력근무제도 운영 △병원유형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서울성심병원, 구로성심병원, 청구성심병원, 서울척병원, 대항병원의 실제 성공사례가 발표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 및 예정병원 간호관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회가 지난해 9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선결과제인 적정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권역센터(02-2268-2631∼3)로 문의하면 된다.
제4회 HMP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HMP 사진공모전은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고 의사포털 HMP(www. hmp.c o.kr)가 주최하는 사진전으로, 올해는 ‘인생’을 주제로 3개월간 공모가 진행됐으며, 응모작 1183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가작 20점 등 총 7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은 지난 18일 서울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 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상 수상자인 최원락 원장(최원락내과), 최우수상을 받은 김동훈 원장(오포의원), 배현철 원장(소룡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심사를 맡은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참가자가 공모해 사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양질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심사위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인 최원락 원장은 "경제적으로 빈곤한 청년의 삶을 그림자와 텍스트 배열 등을 통해 함축하고자 했다"며 "이를 표현한 사진이 좋은 자리에서 후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가작 이상 당선작 33점은 한미사진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이의 생물학적 약물 연구 개발 부문인 메드이뮨(MedImmune)은 진행성 요로상피성 방광암(UBC) 환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된 세포사멸수용체-1(PD-L1)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항체인 더발루맙(durvalumab)의 효능과 안전성 자료를 공개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더발루맙의 1상 및 2상 임상시험의 예비결과에 따르면, 더발루맙 단독요법 치료군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전체환자에서 31%, PD-L1고발현 환자에서 46%로 나타났다. 완전 또는 부분 반응을 보이거나, 안정적인 질병상태가 12주 이상의 기간 동안 유지되는 것으로 정의한 질병조절율(DCR)은 전체환자에서 48%, PD-L1고발현 환자에서 57%였다. 반응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의 중간값은 아직 도출되지 않았다. 메드이뮨(MedImmune)의 수석부사장 겸 Oncology Innovative Medicines 대표인 데이비드 버맨 박사는 “방광암 2차 치료제서의 더발루맙 단독요법의 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연구에서 나타난 더발루맙의 반응 정도와 PD-L1의 발현과의 연관성은 우리의 진단적 분석(diagnost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개소 5주년을 맞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로봇수술 공개강좌는 6월29일(수) 오후 2시부터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로봇수술 공개강좌는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정진용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외과영역에서의 로봇수술외과 최훈 교수, ▲여성질환(자궁근종)에서의 로봇수술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 ▲전립선암에서의 로봇수술 비뇨기과 최용선 교수, ▲폐암에서의 로봇수술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 ▲두경부암에서의 로봇수술 이비인후과 남인철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진용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돼 있다”며 “일반인들도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빈다”고 말했다. 로봇수술은 몇개의 작은 구멍을 낸 뒤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팔을 이용해 수술기구가 달린 로봇팔을 넣어 수술을 진행한다.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수술부위를 10~15배 확대하여 보면서 원격조정을 통해 의료진의 손놀림이 로봇팔에 그대로 전달되어 정밀한 수술을 시행한다. 로봇수술은 집도의의 미세한 손떨림을 막고, 540도 회전가능한 운동범위, 복강
국내에는 아동 10명에 1명꼴로 선천적으로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치아가 모자란 결손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김영호 교수(치과병원장 겸 임상치의학대학원장)는 지난 5년간 교정 치료를 위하여 내원한 환자 1,240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천적으로 치아가 모자란 결손치 증상을 보인 환자가 152명으로 10명 중 1명꼴이었다. 또한 크기가 작은 왜소치, 정상적인 치아 개수보다 더 많은 과잉치, 잇몸 뼈 안에 숨어 있는 매복치 등 치아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각각 33명, 18명, 53명이었다. 이러한 치아 이상(dental anomaly)은 부모에게 받은 유전적 영향뿐 아니라 자궁 내 환경이나 유아기 초기의 영양상태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선천적 결손치는 전체 환자 중 12.3%(152명)로 치아 이상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결손의 빈도가 가장 높은 치아는 아래턱 앞니(하악 측절치)로 22.5%의 결손율을 보였는데, 이는 서구인에게 나타나지 않는 한국인 고유의 특성임을 보고하였다(사진 1과 2). 그 외 아래턱 작은어금니(하악 제2소구치)와 위턱 작은어금니(상악 제2소구치)가 각각 20.3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6월 20일부터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지염)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만 12세 여성청소년(2003.1.1.∼2004.12.31. 사이 출생자)을 대상으로 올해 최초 시행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하며 영도병원을 비롯해 전국의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든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기는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미래여성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영도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도지역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여성으로 자라기 위해 체크해야 할 ‘사춘기 성장발달’, ‘초경’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상담 서비스는 3개월가량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이용자 평가, 개선 요구사항 등을 조사해 상담사업 운영을 보완해 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으로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
개원가에서의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과 약물 처방 서론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종창, 압통, 파괴를 특징으로 하는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만성 전신성 염증 질환으로, 이환된 관절에 구조적 손상과 기능 손실을 동반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유병률은 지역에 따라 적게는 0.2%에서 많게는 3.6%까지 보고되지만, 일반적으로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보통 1:3 정도의 비율로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30~50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다. 여성의 발병은 4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성은 젊은 나이에서는 여성보다 적게 발병하다가 65세 이상에서는 여성과 비슷한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10년 류마티스관절염의 분류 기준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증상이 나타나고 2~3년 내에 골 미란(erosion)과 같은 관절 파괴가 발생하며, 특히 관절 손상이 첫 1년 이내에 가장 급격히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한 관절 파괴와 함께 회복할 수 없는 장애를 남기며, 일단 관절의 파괴가 진행하기 시작하면 병의 진행을 억제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매우
고대구로병원 치과 보철과 신상완 교수팀(이기선, 이정열, 신상완)이 지난 3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11th Scientific Meeting of the Asi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신상완 교수팀은 ‘임플란트 직경 및 골질에 따른 일체형 임플란트에 대한 동역학적 유한요소 분석(Dynamic Finite Element Analysis for Effect of Diameter and Bone Quality on One-Piece Mini Implant)’을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 교수는 “본 연구발표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미니임플란트의 안전성과 관련된 연구로, 해당 분야는 아직 국내외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분야이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 향후 미니임플란트의 임상적용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연구 및 발표를 담당한 이기선 전공의는 “치과대학 입학 전 공학관련 전공을 통해서 배운 지식을 의료관련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뜻 깊
우리나라 30대 고혈압 환자 가운데 한 달에 20일 이상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그친다고 한다. 아침에 알약 한 알을 먹는 것도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아무리 단순한 일이라도 장시간 반복해 체화하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있어 이 단순한 일들을 규칙적으로 해나가는 것, 즉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습관과 함께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Self-Monitoring(자기점검)’이다. 요약해 말하면, ‘너 자신을 알라’는 것이다. 자기점검을 위한 여러 팁 가운데 하나로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 구별법이 있다. 가령, 야식을 찾게 되는 경우는 생리적 배고픔보다 감정적 배고픔인 경우가 더 많다는 식이다. 14년간 비만만 연구∙치료해 온 365mc, 그 중에서도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영양사로 구성된 ‘365mc식이영양위원회’ 멤버들이 진료실에서 만났던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책을 엮어 그 어떤 다이어트 도서보다 눈길을 끈다. 자기점검을 통한 습관만 잘 들인다면 먹으면서도 얼마든지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견해다. ‘영양상담’, ‘밀가루’, ‘단백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눈 속까지 씻는 안구세정제 아이봉의 TV광고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TV광고는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된 안구세정제 아이봉의 붐업 조성과 함께 효능과 사용법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한 눈을 위해, 아이봉’을 메인 카피로 하는 이번 광고는 아이봉을 사용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장면을 연출해 아이봉의 효능과 특성을 잘 담아냈다. 특히, 단계별 제품 사용법을 영상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안구세정제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 주는 제품이다. 사용 방법은 눈 주위 화장 또는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제품과 함께 들어 있는 전용 세안컵에 내용물 5mL를 담고 눈에 밀착시킨 후 고개를 뒤로 젖혀 20~30초간 눈을 돌리면서 깜박이면 된다. 단,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제거 한 후 사용해야 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안구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아이봉이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새로운 연구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제와 자디앙을 병용 투여 시 위약 대비 신장 질환의 발병 또는 악화 위험을 39%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으며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DA) 과학세션에서 발표됐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병원 신장내과장 크리스토프 워너 교수는 “전 세계 제2형 당뇨병 환자 2명 중 1명에서 신장 질환이 발생하는데, 이는 결국 투석을 요하는 신부전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적으로 중요하다”라며 “당뇨병은 신장 투석 치료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이러한 중요한 의학적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EMPA-REG OUTCOME 임상에서 추가 평가 변수에 대한 사전 정의된 탐색적 분석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신장 질환의 발병 또는 악화는 사전 정의된 복합 평가 변수로, 투석과 같은 신대체요법의 시작, 혈중
한국여자의사회가 오는 6월 28일 호후 7시부터 그랑서울 3층나인트리컨벤션 테라스홀에서 '제10회 한국여자의사회 여성건강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일시 : 2016년 6월 28일 (화요일) 오후 7시(등록 6시) ◇ 장소 :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 테라스홀(☏ 02-2158-9000) ◇ 등록비 : 없음 (연수 평점: 2점) 1부(19:00) : 개회 및 시상식 진행 : 홍순원 총무이사 개회사(김봉옥 회장), 축사, 심사 경과 보고 제10회 MSD신진연구상 조선영 경희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조교수 연구제목 : 빈혈기전에 따른 철대사의 혈소판 형성 및 활성에 대한 영향 기전 연구 2부 (19:30) : 여성건강심포지엄 좌장: 박명희 부회장 연제1. “여성 건강을 위한 성인백신의 역할” 최정현 (가톨릭의대 감염내과 교수) 연제2. 여성건강과 여성리더십 ◦ Women’s health Women Leadership Julie Louise Gerberding, M.D., M.P.H. (Executive Vice President Strategic Communications, Global Public Policy, 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