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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목 차◈ CURRENT ISSUE : C형 간염의 최신지견(DAA 포함)•심재준(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IMAGING DIAGNOSIS : 아틀라스로 보는 알기 쉬운 간종괴의 초음파상 감별법•심찬섭(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SPECIAL TOPICS Ⅰ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박병원(순천향의대 서울병원 심장내과)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지견•권창희(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NOAC)를 이용한 항응고 치료 가이드라인•김진배(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 SPECIAL TOPICS Ⅱ 갑상선기능이상의 진단과 치료•이성진(한림의대 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김철식(한림의대 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자궁근종의 비수술적 치료•조현희(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Medical Trivia : 갑상선 이야기•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FOCUS : 비스포스포네이트 장기 치료에 이상적인 ‘리세넥스플러스정’, ‘리세넥스엠정’ THERAPY TREATMENT 비만과 당뇨 조기 진단 위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찾았다 비타민 D, 남성 당뇨망막증 예방에 효과적 하지 CT 검사로 골다공증 선별 가능성 확인 대사비만수술, 고혈압 치료
건보공단 장미승 급여상임이사가 부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수가협상에 대해 전 유형 타결이라는 결과는 안정적인 건보재정을 바탕으로 한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가협상 방식의 보완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복지부와 관계 전문가, 의약단체, 가입자대표 등과 협의해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다만 밴딩폭 공개는 패를 다보여주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14일 원주 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장 이사는 부임 후 소감을 묻는 질의에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제 나름대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해 보니 업무도 무척 방대하고, 나날이 새로운 업무가 계속 늘어나서 한편으로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지만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해당사자가 많고 대부분의 사안에서 서로 이해가 상충하기 때문에 조율해 나가는 것이 녹록치 않음을 절감하고 있다”며 “보험자의 목표는 국민의 건강증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건의료계와 함께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므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를 겪게 된다. 온열질환 상태에서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1,128명의 온열질환자가 내원하고 이중 240명이 입원(21%), 96명은 중환자(8.5%)였으며, 7월 하순 ~ 8월초에 피크를 보이다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특히, 소아와 노인은 발생빈도가 2배 이상 높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와 노인에 대해서는 더운 날일수록 주변에서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5월 23일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3주 동안(6월 11일까지) 총 6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 됐다. 이 중 실외에서 54명(83.1%)으로 실내보다 4.9배 많이 발생했다. 지난 5년간의 온열질환감시 결과
대한의사협회가 비현업 의료인의 면허신고를 오는 10월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의료인은 지난 2011년 개정된 의료법 제25조에 의거,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그 실태와 취업 상황 등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의료인 중 면허 미신고자에 대해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지난 5월 중순 경 발송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비현업 의료인 중 복지부로부터 면허 미신고를 사유로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받은 경우 10월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간이 종료하는 날의 다음날인 11월부터 신고 시까지 면허 정지된다.”고 밝혔다. 신고하려면 연간 8시간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협은 “사전통지를 받은 면허 미신고 의료인은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연수교육 이수(각 8점 / 총40점) 또는 △연수교육이 면제되거나 유예가 가능한 의료인은 면제 또는 유예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연수교육 면제 또는 유예 신청 방법은 △KPMA교육센터(edu.kma.org) 접속 △로그인 후 홈페이지 하단 면제 또는 유예신청 중 해당하는 메뉴를 통해 연
마케팅은 필요한가? “좋은 제품은 알아서 팔린다.” 좋은 제품의 개발을 위하여 땀을 흘렸더니 고객들이 하나둘 생겼고, 사용해 본 고객들의 좋다는 얘기가 돌자 히트 제품이 되었다는 성공담들이 가끔씩 언론에 소개된다. 팔려고 노력하지 말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라고 한다. 고객에게 큰 가치를 주는 제품을 만들면, 고객들은 알아서 구매하고 입소문을 내줄 것이라고 한다. 스티브 잡스가 막 개발한 아이폰을 손에 들고 프레젠테이션을 한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애플스토어에 줄을 서서 사는 것을 보면 맞는 말 같다. 그렇다면 마케팅은 필요 없을까? 1885년에 독일의 카를 벤츠[Karl Friedrich Benz; 1844~1929]는 오늘날과 같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 20세기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엄청난 혁신을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그의 자동차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매우 신기한 발명품이라고 했지만, 주문이 쏟아져 들어오지는 않았다. 천성적 엔지니어였던 그는 작업실에서 자동차 개선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건이 일어난다. 1888년의 여름 날 새벽 카를 벤츠의 아내인 베르타 벤츠[Bertha Ben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 간호국은 지난 6월 10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5회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이광현 병원장,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140여명의 간호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광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간호국은 화합이 잘되고,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모범적인 조직이다”라며 “바쁜 임상현장에서 이론과 실제를 접목해 연구하고, 그 연구의 성과물인 논문발표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간호국의 노력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돌봄의 현장에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할애하여 열정으로 연구한 간호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임상간호연구논문의 결과를 실무에 활용해 질 높은 간호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발표회에서는 ‘간호신념의 과거·현재·미래(김분한 한양의대 간호학과 교수)’라는 주제의 특강과 더불어 총 6편의 임상간호연구논문과 1편의 석사학위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독세핀염산염 주성분의 비향정신성 불면증치료제 ‘독세’정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독세는 기존 졸피뎀 성분의 불면증 치료제와 비교해 의존성이 없는 비향정신성 불면증치료제로,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현재 주로 처방되고 있는 수면제들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금단 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등 부작용이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반면, 독세는 기존 향정신성 수면제 대비 이같은 부작용이 개선되었고, 처방일수 제한도 없으며 연령과 상관없이 성인에 처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독세는 수면 중 깨는 시간 및 횟수를 감소시키며, 수면 시간을 약 7시간 동안 유지시켜 준다. 특히, 다음날 새벽에 일찍 깨는 조기각성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독세정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3mg∙6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취침 전 30분 이내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박명희 상무는 “독세정은 급여가 인정되는 비향정신성 불면증치료제”라며 “수면유지 효과, 경제적인 약가 등 장점을 통해 불면증치료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통과 참여로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발굴한 정보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정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개발되는 맞춤형 의약품 정보는 가임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여성 생애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여성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발굴한다. 임부‧수유부에서 복용 가능한 의약품과 복용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임산부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임신 전주기 아빠들의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고혈압‧당뇨 질환 등 고위험군 임산부를 위한 정보도 함께 담을 예정이다.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개발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정보'는 오는 10월부터 식약처 홈페이지 및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보건소 등을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국민 입장에서 필요한 의약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손으로 직접 개발하는 정책 등을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이하 ADA)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비만신약의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ADA에서는 한미약품의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된 바이오신약3종(에페글레나타이드, LAPSInsulin115, LAPSGLP/GCG(HM12525A))의 추가 연구결과 5건이 발표됐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작년 11월 프랑스 사노피에 라이선싱된 ‘퀀텀프로젝트(지속형 당뇨신약 3종) 중 하나로, 세계 최초 월1회 투여 GLP-1계열 당뇨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발표 내용(2건)에 따르면,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당뇨∙비만 동물모델에서 뛰어난 체중감소 및 혈당조절 효과를 확인했으며,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탈감작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보존효과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우수한 당뇨 및 체중감소 효력의 매커니즘을 규명했다. 긴 반감기를 비롯해 높은 생체이용률과 안정성을 나타냄을 추가로 확인했다. 주 1회 투여 인슐린 제제인 LAPSInsulin115 역시 퀀텀프로젝트 중 하나로, 효과의 지속성을 최대화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본관 2층에 뜻 깊은 장소가 마련됐다. 병원은 현장에서 환우와 보호자들에게는 희망을,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는 행복을 전파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정된 칭찬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공간인‘칭찬주인공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그동안 매년, 내·외부 고객으로부터 1년간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직원 3인을 선발해 매년 연말 포상식인 Prize day에서 포상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 특별히 칭찬주인공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교직원들에게는 고객중심 활동과 동료간 협업에 대한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병원장 승기배 교수는“병원을 찾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는 병원 슬로건인 ‘여러분의 희망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를 실천하는 교직원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며 긍정적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설된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선정된 칭찬스타를 게시했고, 앞으로 매해 서울성모병원 감동의 조직문화로 이끌어준 칭찬 스타들을 이곳에 게시하며 기억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 차기 회장으로 임명됐다. 송진원 교수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한타바이러스학회(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FRS, HPS and Hantaviruses)’ 이사회(現 회장 Connie Schmaljohn 박사, 미국)에서 차기 회장(President-Elect)으로 선출됐다. 이는 1976년 세계 최초 신증후출혈열의 원인체가 한탄바이러스임을 밝힌 이호왕 고대 명예교수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회장에 임명된 것으로, 임기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이다. 송 교수는 80여 편의 SCI(E) 논문을 포함해 국내·외 학술논문 130여 편을 발표한 한타바이러스 연구 분야의 선도자이다. ‘임진바이러스’, ‘제주바이러스’ 등 여러 신종 바이러스를 발견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2013년 이호왕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극소량의 혈액으로 한탄바이러스의 감염장소를 파악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되기도 했다. 송진원 교수는 “메르스, 에볼라
세계 루푸스의 날인 지난 5월 10일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표준요법으로 치료 중임에도 높은 질병 활성도를 나타내는 자가 항체 양성인 활동성 전신홍반루푸스(SLE 또는 ‘루푸스’) 성인 환자에서 GSK의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 사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루푸스는 치명적인 만성 쇠약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인체 면역 체계가 건강한 세포, 조직, 장기 등을 외부 침입 물질로 잘못 인식해 이를 공격하고 파괴하는 자가 항체를 생성하면서 발생한다. 보건의료기술평가(Health Technology Assessment)를 근거로 NICE는 벤리스타를 GSK와 영국 보건국(NHS) 간의 관리급여계약(managed access agreement)에 따라 조건부 사용을 권고했다. 해당 계약은 벤리스타를 환자들에게 공급하기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벤리스타는 루푸스 치료제로 허가 받은 세계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루푸스를 활성화시키는 특정 면역 세포를 표적으로 한다. 계약 조건은 향후 3년간 NICE가 치료 요건을 검토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국 루푸스 평가 그룹(British Isles Lupus Assessment Group)은 GSK를 대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고용노동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후원으로 6월 23일과 24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 3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의 개량신약/바이오베터 연구개발자 대상으로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개량신약과정”을 개설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우리나라 국내외 개량신약 트랜드 분석, 시장 진입 전략 및 기획 방법론, 특허전략,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약가 전략, 개발 성공 사례 등 개량신약 개발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되었다. 한편, 개량신약(바이오베터 포함)분야는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여러 혁신접근 전략 가운데 하나로서 1992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연구개발 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라이센싱아웃 등 다양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개량신약은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개량(효능증대, 부작용 감소, 투여방법개선 등)을 통해 의사 및 환자들의 친밀도를 높임으로써 시장 확대가 가능 할 뿐만 아니라 기존 약물 대비 낮은 가격으로 제
급작스럽게 찾아온 무더위에 제모와 몸매 관리 준비에 한창인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이 못지 않게 여름철 특별 관리가 필요한 이들이 있으니, 바로 ‘탈모 관리’가 필요한 여성이다. 날씨가 더워 지면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 져 두피 관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뿐더러 강한 자외선 탓에 두피가 예민해 지기 십상이기 때문. 탈모는 원칙적으로는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깊다.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은 몸의 털을 굵고 건강하게 하는 남성 호르몬으로 남성화를 촉진한다. DHT는 모낭의 특정 부분과 결합해 정수리나 앞이마의 모발을 점점 가늘게 만들어 결국 탈모에 이르게 한다. 다행히 여성이 가진 통상적인 DHT의 농도는 남성의 그것에 비해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탈모의 진행을 방해하고 모발을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선천성 대머리인 여성은 거의 없는 편이다. 반면, 남성 탈모에 비해 여성 탈모는 비유전적 요인의 생활형 탈모가 많다. 여성들의 생활형 탈모는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거나 및 영양부족 등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과도한 업무나 육아 등으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도 호르몬을 불균형하게 해 여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공동연구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가 6월 1일에서 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럽정형외과학회에서 “동결견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의 적절한 주입 위치: 전향적 무작위 연구”(Proper site of steroid injection for the treatment of idiopathic frozen shoulder: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라는 제목으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Jacques Duparc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총 1700여 편의 발표 논문 중 엄선된 13편에 포함된 것으로 우리나라 어깨 관절 연구에 대한 위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철현 교수는 어깨, 팔꿈치 관절 및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국제전문학술지와 국내저명학술지에 매년 10편 이상의 어깨, 팔꿈치 질환 , 외상에 관한 임상 및 기초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 갈 22명의 위원 구성이 최종 확정 발표된 가운데 보건의료계 출신 의원들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의사출신 당선자 3명 중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만 복지위에 배정된 반면 약사출신 당선자 4인은 모두 복지위로 결정돼 대조를 이뤘다. 13일 국회는 개원식을 열고 장기화될 것으로 보였던 원 구성을 여야 합의에 따라 극적으로 조기에 마무리했다. 20대 국회 복지위 전반기를 이끌어 갈 보건복지위원장은 4선의 양승조 의원이 확정됐다. 아울러 2선의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장과 야당 간사를 수행하고, 여당 간사와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역시 2선의 박인숙 의원이 맡게 됐다. 22인 가운데 과거 복지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의원은 남인순 의원, 양승조 의원, 오제세 의원, 인재근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 등이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현안 해결에 앞장설 보건의료인 출신 의원들이 눈에 띈다. 보건의료인 출신 복지위 위원을 직역별로 보면 의사1, 약사4, 간호사1 등 총 6명이다. 의사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박인숙 의원이 포진했다. 약사출신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전혜숙 의원과 새
“의학 전문직업성은 △인격적 통합성 △자율성과 규제권 △실제적 현명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료윤리연구회가 13일 오후 7시에 의협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대한민국 의사들의 프로페셔널리즘 :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 최숙희 교수(사진, 가톨릭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겸임교수)가 이같이 밝혔다. 최숙희 교수는 위 3가지 키워드 중 인격적 통합성은 결국 중용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윤리를 총괄하는 인격적 통합성은 좋은 습관을 꾸준히 행하는 것이다. 조그만 일에 화내고 왔다 갔다 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품성적 덕의 특성인 중용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인격적 완성의 예로 어느 행사에 참석한 92세의 개업 여의사가 생각난다. 개업한 지역에서 유명한 여의사는 ‘가장 가치 있게 생각되는 것은 평정심이다’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최 교수는 3가지 키워드 중 자율성과 규제권은 통합적으로 마이크로 매크로하게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자율성과 규제권은 연계해서 보아야 한다. 잘못한 한사람의 의사만 비난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그 의사가 죄 값을 당연히 치러야 하지만 더 나아가 사회적 정치적 상황 등 마이크
내년도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지도전문의수가 상향됐다. 수련병원 실태조사는 219개 병원, 35개 기관 총 254 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3일 오후 3시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54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병원협회, 의학회, 의사협회 및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7명의 병원신임위원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관계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심의결과는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에 관하여 심의한 결과, 2017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신경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의 경우 현행 N-3에서 N-4로 변경키로 협의했다.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에 따른 실태조사는 현행 방침에 적합한 서울특별시서남병원에 대해 신규 지정 신청을 인정하고 의료기관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는 6월 8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오송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남상희)와 공동으로 ‘제8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국제 심포지엄(The 8th 2016 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 현장진단검사(Point of Care Test, POCT) 의료기기 개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자는 물론, 한국로슈진단, 애보트 현장검사 아시아 퍼시픽(Abbott Point of Care Asia Pacific) 등 다국적 기업의 해외 관계자뿐만 아니라, 녹십자 MS, 나노바이오시스 등 국내 체외진단기기 개발 기업 관계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심포지엄은 △현장진단검사 의료기기 신규 규정 △현장진단검사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 및 최신 기술 △현장진단검사 분야 기술 전망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진 체외진단용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건강검진센터인 ‘라이프헬스케어센터’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증축 및 첨단 의료 장비와 시설, 전문화된 의료진으로 새 단장한 곳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환자들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실속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소화기, 호흡기, 심장, 뇌 등 특정 신체기관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 주요 암 질환과 소화기계, 심뇌혈관, 폐, 자궁, 갑상선, 전립선 등의 각종 위험인자를 광범위하게 정밀진단 할 수 있는 ‘고품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있다.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으로는 어린이, 청소년, 예비부부, 여성 시니어 검진, 남성 시니어 검진 등이 있다. 특히 웰빙에 필요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뇌신체 체력 균형 검사(BBB test: Brain Body fitness Blance test)도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 브레인 피트니스 테스트는 인지기능평가진단검사(CARDS)·치매척도검사(GDS)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