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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이 6월 13일 아주대병원 별관대강당에서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이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하고 심사를 통과한 권역외상센터에 주는 공식 지정서를 탁승제 병원장에게 전달하는 특별 순서가 진행됐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13년에 선정됐으며, 경기남부권역 외상환자의 치료기관이자 재난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있게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골든아워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에 따라 현재까지 15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했으며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해 공식 지정·개소한 기관은 8개 기관이다. 아주대병원이 개소하면 전국에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가 9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아주대병원권역 외상센터는 국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여 권역외상센터를 건축한 사례로
국회 한정애 의원실과 대한의사협회는 ‘생활용품의 건강한 사용과 정부의 역할’주제의 토론회를 오는 6월 1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외에도, 소비자 시장에서는 많은 종류의 화학제품들이 시판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생활 소비재들은 산모나 어린이 등 건강영향에 민감한 집단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철저하고 책임 있는 제도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리라 보장할 수 없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을 제정하는 등 제도의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조치와 제도 정비가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앞으로 필요한 법률적, 학술적, 실무적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가 “생활용품 위해 및 안전에 관한 정보제공의 필요성과 제도화”를, 환경법률센터 정남순 변호사가 “생활용품 소비자 피해 사례 및 향후 예측 가능한 법률적 문제들”을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0일(금) 오전 11시 본원 3층 부속실에서 레드블 휘트니스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레드불 휘트니스센터 김지성 대표와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호간의 시설이용에 대한 편의제공 및 혜택에 대해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협약으로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이 레드불 휘트니스센터를 이용할 경우 시스템을 포함한 맞춤형운동 및 전문화된 건강관리를 제공받게 되고, 레드불 휘트니스센터 관계자는 응급 진료 및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양기관의 건 강관리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의대(학장 강대희)는 라파엘 인터내셔널(이사장 김전), ORP 연구소(대표 이영석)와 함께 6월 7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의료조직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몽골 의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교육(CPD, Continuous Professional Development)의 일환으로 신좌섭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력센터장)의 책임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몽골 의사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병원 모든 구성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일에 대한 가치를 찾는 활동 등이 병행되어야 진정한 의료조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진단의 결과다. 7일과 8일 ‘조직개발 CHANGE AGENT 육성’에서는 51개 3차 병원 구성원이 진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어 ‘다르항 병원의 인사시스템 구축’ 워크숍이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이 워크숍은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최적의 인사제도를 설계 및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몽골 의료조직의 인사제도 변화를 위한 직무직급체계 구축에 이어 과학적 인재 선발제도 설계,
대한한의사협회가 13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들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더욱 확보하기 위한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정보의 현대화에 적극 찬성하며 이를 위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 추진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양방의료계 등에서 주장하는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강화에 찬성하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정보의 현대화를 위한 제도적 절차를 적극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최근 양방의료계는 한의계가 한약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있어 두려워한다는 착각 속에 한약을 믿을 수 없는 것이라 비방하기 위해 한약의 효과 검증을 촉구하는 주장을 자주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정보를 현대화 하는 것은 오히려 한의사들이 지난 수년전부터 바라고 주장해왔던 것으로 양방의료계의 주장이 복지부와 식약처의 제도 개선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현재 한약(한의사 처방·조제한약, 한약제제)은 수천년간의 임상적 결과를 토대로 기록된 한약서의 안전성·유효성 정보를 최대한 존중해 제도와 정책이 형성돼 있었다”며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한약 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환자에게 덜 침습적이면서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3시 본관 21층 회의실에서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센터장 최명규 소화기내과 교수), (주) 인트로메딕(대표이사 심한보, 김브라이언병훈)과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기기 및 광역동치료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산학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 및 이를 바탕으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중심병원 모델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등의 발명 및 제조, 품질 향상, 임상시험,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는 “연구자, 회사의 연구물과 성과를 다시 접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고, 병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장 최명규 교수는 “인트로메딕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RD 기업으로서, 앞으로 두 기관 간의 더 나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최근,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를 3개 환자군의 만성C형간염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의 승인에 따라, 유전자 1, 2, 3형 C형간염 환자들 중 HIV-1에 함께 감염됐거나 대상성 또는 비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하거나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환자군은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의 12주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형간염과 연관된 간질환이 동반감염 환자들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더욱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HIV에 감염됐거나 간이식을 받은 C형간염 환자의 경우, HIV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제제나 간이식 후 거부반응을 억제시키는 약물 간의 잠재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최근까지도 그 치료가 매우 어려웠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HIV에 감염된 환자의 약 20%가 C형간염과 HIV에 동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타 질환에 동반 감염된 C형간염 환자에서 간 손상 진행이 더욱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BMS캐나다 대표인 나왈 피콕(Nawal Peacok) 박사는 “이번 다클린자의 적응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김용림 교수팀이 선정된 과제는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근거생성전향적 임상연구에 해당하며, 주로 말기 신장질환 치료 및 관련 진료비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용 효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용림 교수팀은 이미 2008년 보건복지부 지정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에 지정되어 지난 2015년 2월까지 임상연구센터를 수행한바 있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전향적 코호트를 구축하는 이 사업을 통하여 전국 단위 31개의 병원에서 총 6,000여 명의 투석 환자가 등록됐다. 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총 137편의 국제학술지에 한국인 말기신부전 환자 관련 논문을 발표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진료 지침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서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의 세부과제 최종평가에서 87.3점으로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기존의 구축된 코호트를 연장하는 동시에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방식에 따른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투석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말기신부전환자 치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함께 ‘제2회 비뇨기과 술기 교육 프로그램(The 2nd KUA-OLYMPUS Urological Surgery Training Course)’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비뇨기과 수술 술기의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올림푸스와 대한비뇨기과학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국내 비뇨기과 전문의와 수련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클래스는 6월 17일 연세의료원에서 방광내시경 및 전립선 수술을 주제로, 두 번째는 8월 27일 보라매병원에서 결석 제거술을 주제로, 세 번째는 11월 19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복강경 수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회당 참석 인원은 3명 이상의 교육자와 대한비뇨기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12명 내외의 피교육생으로 구성되며,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밀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진다. 첫 번째 클래스에서는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한웅규 교수가 올림푸스 제품을 활용해, 방광 검사에 쓰이는 연성 방광내시경과 전립선 수술에 쓰이는 전기절제 시스템 투리스(TURis)의 사용법 및 술기를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활용되는 올림푸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암세포가 뇌척수액까지 전이된 연수막질환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BLOOM 1상 임상연구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BLOOM 1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MRI 촬영을 통해 암세포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타그리소는 환자의 T790M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중추신경계의 진행성 병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그리소는 전반적인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고, 뇌척수액 내에 있는 EGFR 변이의 정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1명에게 1일 1회 타그리소 160 mg을 투여했을 때, 전체 환자 중 7명이 두개골 내에서 방사선학적 개선을, 5명이 신경 기능의 개선을 보였으며, 2명은 2회 방문 후 뇌척수액에서 종양세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방사선 치료 또는 경막 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없었다. 15명의 환자가 데이터 확정시점(2016년 3월 10일)까지 계속 임상에 참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풀케어’가 사회 편견에 맞서며 아름다운 선택을 한 미혼모 지원하는 ‘걸음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1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손발이 혹사되는 일을 매일 해야 하는 미혼모들의 손과 발의 건강까지 지켜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실제로 많은 미혼모들은 생계와 육아를 함께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장시간 일을 하기 어려워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식당 설거지, 서빙, 가사 도우미와 같은 단기 파트타임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손발이 트거나 물집이 잡히는 것은 물론 주부 습진, 다리 부종 등 다양한 손발 관련 질환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국내 손발톱 무좀 치료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풀케어가 어린 나이에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미혼모들의 손발 지원에 나선 것이다. 풀케어의 ‘걸음나눔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걸음 기부 어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설치해 풀케어 걸음 모금통에 참여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 후 걷거나 뛰면 된다. 10m당 1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30일 동안 총 50000km의 걸음에 도전한다. 걸음 모금 활동이 종료되면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가 지난 5월 인공 슬관절 치환술 3,000례를 돌파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조성도 교수의 인공 슬관절 치환술 3,000례 달성 기념 행사를 조홍래 병원장 등 관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7시 울산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는 1997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에 재임하였으며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2008년 1,000례, 2012년 2,000례를 달성한 후 올해 5월 3,000례를 달성했다. 현재 조성도 교수는 연간 약 300례이상의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집도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성과는 단일 교수에 의해 시행된 수술 건수라는 점과 고령의 환자들에게 주로 시행되는 점을 고려했을 시 위험도 및 난이도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수술 업적이다.”라고 밝혔다. 인공 슬관절 치환술은 손상된 슬관절(무릎관절)부위를 제거하고 제거된 관절의 길이와 위치에 맞게 인공관절을 만들어 주는 수술로서 관절염이나 외상에 의해 연골이 거의 닮아 만성적인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고령 환자에게 주로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년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무릎관절증 진료인원은 2009년 235만명에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6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만성콩팥병 개요 및 진단 검사(김승정 신장내과 교수) ▲콩팥 관련 용어 알아보기(백경희 인공신장실 간호사) ▲만성콩팥병 환자 식사 개요(강병진 영양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 신장 환자용 안심 간편 식품이 제공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5월 21일과 22일 롯데 부산호텔에서 ‘브이아이피(VIP) 심포지엄’을 개최, 골다공증 분야의 치료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고,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의 효과 및 안전성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이아이피는 ‘Viviant is Initial therapy of PMO treatment’의 약어로 비비안트가 폐경후 초기 골다공증 치료에 적합한 치료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민용기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와 이규열 동아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골다공증성 골절을 동반한 폐경기 여성환자의 치료(문성환 연세의대 정형외과 교수) ▲골다공증 치료 시작의 효율적 옵션 비비안트(김종화 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비비안트의 안전성 프로파일(이지영 건국의대 산부인과 교수) ▲골절 예방 및 골질강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김근태 고신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날 민용기 교수는 골다공증성 골절은 의외로 골다공증보다 골감소증에서 더 많이 발생, 골감소증 단계에서부터 골절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방사선 촬영 등에서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출시 후 누적 매출액 100억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MSD 내부 자료에 따르면 아토젯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약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5월 기준)을 달성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64개 병원에서 많은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비스트(UBIST)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으로, 아토젯은 올해 3월 매출 11억원을 기록하며 월 처방 10억을 돌파, 4월에는 14억원 이상을 기록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반영하면 2016년 연간 매출 20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MSD 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아토젯의 누적 매출 100억 달성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어진 결과”라며 “IMPROVE-IT 결과를 통해 에제티미브의 심혈관질환 이차예방효과가 입증되었고, ADA, ESC와 같은 최신 가이드라인과 유럽 적응증에도 그 결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토젯은 국
머크가 사내 벤처 펀드를 강화한다. ‘머크 벤처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산하에 4개의 전문 투자 팀을 두고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사업 외에 새로운 사업의 투자에 나선다. 신설된 기업 벤처 펀드의 규모는 최대 3억 유로로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바이오파마 펀드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회장 겸 CEO는 “머크의 바이오파마 벤처 펀드는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활동했다. 그 동안의 성공적인 접근 방식을 이제 3개 사업 모두에 적용하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펀드가 우리 사업 본연의 모습을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에도 투자를 하는 4번째 사업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디지털 분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찾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4개 팀이 관여하는 새로운 머크 벤처스 펀드는 2009년 조성된 머크 바이오파마 벤처의 기본 구상을 따르는 것으로, 바이오파마 벤처의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는 갈렉토 바이오텍(중증 질환 치료를 위한 갈렉틴 조절 유전자), 아세뉴론(머크에서 분사한 조직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메타보메드(암 세포 대사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개발) 투자 등이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는 40대 남성의 비만 비율이 45%까지 증가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농담처럼 얘기하던 40대 남성 2명중 약 1명꼴 비만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공단이 2002~2013분석한 자료에서는 초고도비만율이 0.2%에서 0.5%로, 고도비만율이 2.5%에서 4.2%로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비만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중풍,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순환계 장애를 유발하며 당뇨병 등의 각종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렇게 잘 알려진 질병 외에도 퇴행성관절염 같은척추·관절 질환에도 예외 없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기본적으로 뼈, 연골등의 노화로 인해 생기는 통증 질환을 말한다. 무릎 관절은 신체 지탱에 큰 역할을 하는데 체중이 1kg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는 2~3배의 하중이 가해지고 무릎이 받는압박이 커지게 돼 관절에 큰 무리를 주게 된다. 무릎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면 뼈를 연결하며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 및 주변부인대와 근육
우리나라 보건소의 공중보건사업의 세부현황을 살펴본 결과 군 지역에서 주민 1인당 공중보건사업비가 대도시 지역이나 시 지역에 비해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도시 지역보다 군 지역에서 지자체의 자체 예산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정우 연구위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국 보건소의 공중보건사업비 지출 현황과 재원 구성’ 보고서를 내놨다. 우선 광역자치단체별 보건소의 공중보건사업비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보건소가 2014년에 공중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출한 총 비용은 1조 2000억원으로 지출총액은 경기, 서울, 경북, 경남, 부산 순으로 높았으며, 이를 주민 1인당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충남, 전남, 세종, 경북, 강원 순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조 2000억원 중 중앙정부 재원은 4000억원, 광역시도 재원은 2000억원과 시군구 재원은 6000억원이었다. 이를 주민 1인당 평균으로 환산할 경우, 중앙정부 재원이 32.2%, 광역시도 재원과 시군구 재원이 각각 16.3%, 51.6%에 해당했다. 대도시 지역은 전체 재원의 32.9%가 중앙정부 재원, 33.0%가 광역시도 재원으로 조성됐으며, 나머지 34.2
▲일 시 : 2016년 6월 12일(일) ▲발 인 : 2016년 6월 14일(화) 08:15 ▲빈 소 : 원자력병원장례식장 3호실
작년에 보건산업은 수출과 매출 모두 전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세계적인 경기 둔화, 유가 하락, 교역 축소 등으로 우리나라 전산업의 수출액과 전체 상장 제조업의 매출액이 감소했다. 하지만 보건산업 분야의 수출과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작년에 우리나라 전산업의 수출은 8.0% 감소했다. 그러나 보건산업은 20.8% 증가했다. 작년에 우리나라 상장기업 중 제조업의 매출은 1.9% 감소했다. 그러나 보건산업은 15.3% 증가했다. 이같은 보건산업 분야의 성장세는 우리나라의 인구고령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료한류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약업체 화장품업체 의료기기업체 등의 연구개발 투자와 정부의 지원정책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의 세계적 브랜드화, ICT 융합 기반 의료서비스 창출,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2월부터 구성하여 운영 중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를 통해 민간전문가와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