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동후디스가 ‘2016 행복가정 유·청소년 배드민턴 페스티벌’에 위·장·활력을 위한 농축발효유 ‘케어3’를 후원한다. ‘2016 행복가정 유·청소년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스포츠와이파이가 주관하고, 제이비스포츠, 노원구체육회가 후원하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행사이다. 6월 12일 서울 도봉구 창동 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800여명의 선수가 대회에 출전, 인솔자 및 가족까지 포함, 약 2000명이 참가하는 스포츠 이벤트이다. 일동후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중 하나인 배드민턴을 통해 대한민국 유·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기원하며 농축발효유 ‘케어3’를 전달했다. 위·장·활력을 위한 농축발효유 ‘케어3’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서 나오는 독소를 중화하는 성분인 항 헬리코박터 VacA IgY를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일동제약 특허유산균과 꽂송이버섯추출물(베타글루칸)을 보강하고, 면역작용에 중요한 아연을 권장 기준치의 70% 수준인 6mg(135ml 기준)로 높여 면역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1병당 2000억 마리의 유산균과 IgG, IGF 등의 초유단백이 함유돼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건전한 스포츠 배드민턴을 통해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구취를 느끼게된 경험을 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성인의 약 50%에게서 구취가 발생하지만자기 자신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타인의 충고를 듣고서야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위장 기간에 문제가 있으면구취가 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내과나 이비인후과 질환과 관련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구취는 치과적 부분에서 발생되며평소 구강관리에 소홀한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입속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세균이입안에 남아 음식물 찌꺼기를 이용해 증식하면서 플라크(치태)를 만들게 된다. 이 플라크는 충치를 유발할뿐만 아니라 구취, 잇몸질환 등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것. 양치질을 잘해도 구취는 생길 수 있다. 구취가 발생하는 주요장소는 혀 후방부와 잇몸 부위인데 일반적으로 치아의 청결 상태만 신경 쓰다 보니 전반적인 구강 위생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구취는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영원히 구취를 없애는 방법은 없지만 가장중요한 것은 구취를 관리하는 방법의 문제다.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내과 오정규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이를 잘 닦아야 한다고 한다고 배워왔는데 양치
잠꼬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이는 별로 없다. 그냥 가벼운 잠버릇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횟수가 잦고, 욕, 주먹질등 증세가 심하다면 문제가 다르다. 보통 주당 한 번 정도 심한 잠꼬대를 한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 봐야한다. 특히 이처럼 수면장애와 연관된 잠꼬대는 노인성 치매와 파킨슨병의 전조 증상일수 있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사람들은 보통 잠이 들기 시작하면 1시간30분여 동안 비렘수면의 4단계(1·2단계는 얕은 잠, 3·4단계는 깊은 잠)를 거치고 이어서 렘수면 상태에 돌입한다. 잠꼬대는 비렘수면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의료계에선 렘수면 상태에서 나타나는 잠꼬대를 특히 수면장애로지목한다. 렘수면 상태에서 뇌는 활발히 움직이며 꿈을 꾼다. 이 같은 뇌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뇌의 가장 저층에 있는 ‘뇌간’이 몸의 운동 근육을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뇌간은 그 위치상 신경다발을 이용해 대뇌와 척수, 소뇌와 대뇌, 소뇌와 척수 사이의 정보 소통을 중재하는 ‘교통신호등’같은 존재다. 그리고 이 신호에 따라 신체의 움직임이 발생하고, 반사기능이 나타난다. 렘수면 상태에서 뇌간은 몸의 움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고시’에 가정의학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윤리교육이 처음 규정됐다. 10일 보건복지부 및 대한가정의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고시에 대한 의견수렴에 이어 지난 5월17일 고시가 발령됐다. 고시에 따르면 가정의학과 전공의들은 3년의 수련기간 동안 의료윤리교육을 연 1회 이상 받도록 돼있다. 정유석 교수(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윤리학교실)는 “가정의학과는 이미 6년전부터 자율적으로 학회 때마다 의료윤리교육을 해왔다. 이번 고시의 의미는 자율적으로 해오던 것을 강제화 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의대생들도 의료윤리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전공의가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나의원 사례, 리베이트 문제 등과 같은 실제 상황에 대처하는 데 의대생시절에 배운 내용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공의 의료윤리교육은 환자를 대하는 태도 등 실제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전공의 의료윤리교육이 정식 교과과정으로 정착되는 데 가정의학과가 첫 삽을 뜬 셈이다. 의료윤리교육 규정은 시대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즉 전공의들이 의료윤리교육을 받지 않으니까 강제하는 것이 아니고, 수련 교과과정에 의료윤리교육이 들어갈 정도로 그 중요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현황 분석을 의료이용생활권으로 구분해 살펴본 결과 지역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연구’ 국제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이희영 교수는 연자로 나서 ‘심뇌혈관질환 의료이용과 결과의 지역변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의 연구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의 요양기관의 의료자원 정보와 건강보험 청구자료 및 자격자료를 활용, 환자주소지를 이용한 의료이용생활권을 설정하고 전달체계를 고려한 상세분석을 진행 및 진료단계별로 분석해 봤다. 연구는 인구 100만명 기준 뇌졸중 의료생활권을 15개, 심근경색 의료생활권은 16개로 구분했다. 분석결과 2014년 기준 급성기 뇌졸중 자체충족률은 의료생활권별로 최고 83.3%에서 최저 45.5%까지 37.8% 격차를 보였다. 심근경색 자체충족률은 최고 84.3%에서 최저 33.8%로 50.5% 격차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큰 격차를 보인 지표들을 살펴보면 2014년 기준 급성심근경색 응급실 이용률은 생활권별로 81.3%에서 49.4%, 급성심근경색 발생 후 1년 사망률은 14.9%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6~8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6 바이오국제컨벤션 행사에 참석하여, 기업 소개 및 연구 중인 신약개발과제의 기술이전 및 수출에 관련된 공개 프리젠테이션과 다양한 소개미팅을 가졌다. 발표에 나선 유제만 대표는 우선 연구개발 활동을 중심으로 회사의 전반적 기업 소개와 신풍이 연구개발 진행 중이거니 개발 완료하여 발매중인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그리고 의료기기 등의 개발제품 과제들에 대해 파이프라인 및 진행성과 상황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가졌다. 신약개발 과제에 대해서는 novel target/first in class approach(새로운 기전/혁신 신약 접근)로, 현재 임상 전기2상을 진행중인 뇌졸중치료제(SP-8203)를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서는 이 질환에서 유일하게 FDA승인을 받아 발매중인 t-PA약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베링거잉겔하임을 포함한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집중 관심 표명을 받았다. 다른 혁신신약 과제로 in vitro 세포실험과 in vivo 질환 동물실험을 통해 골형성 촉진효과가 입증되었고,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이 마무리되어 가는 골다공증치료제(SP-35454)에 대해서는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항암 약물을 투여 한 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암 유전체 특성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만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약물이 대장암 재발률을 낮추는 임상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 기술개발사업(맞춤의료실용화)의 지원을 받은 백순명 교수팀(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미국 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NSABP)와 공동연구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 종양학지인 ‘JAMA Oncology’ 온라인판에 6월 6일자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대장암 3기 환자들은 '플루오로유라실(Fluorouracil)'과 '옥살리플라틴 (Oxaliplatin)' 두 항암약물의 복합제제를 표준 치료약물로 사용하고 있으나,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약물이 손발과 안면에 시리고 아프게 하는 등의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두 연구팀은 대장암 3기 환자 1,768명을 대상으로 대표 치료제인 '플루오로유라실(Fluo
H+ 양지병원 유태호 건강증진센터장이 10일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의 학술세미나에 연자로 나서 ‘만성환자 관리를 위한 앱기반 서비스 국내 운영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 센터장은 미국에서 당뇨예방프로그램에 활용되기도 한 눔헬스 앱을 활용, 3개월간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산출하기 위해 5주 이하로 앱을 사용한 환자들은 제외하고 6주 이상 사용한 24명의 자료만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장기간 사용자는 대부분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자기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는 환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유태호 센터장은 “앱을 사용하고 환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점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는 의문이 들지만 체중 감량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다만 유료 앱인 만큼 시범사업 후 환자가 돈을 계속 내고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진료부분을 보면 비만진료에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 또 비만 진료시 상담시간이 절약되고 의사대신 잔소리꾼 역할을 해 준다”며 “다만 질병 치료중인 환자는 적정선을 찾아서 활용해야 할 것 같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충치(치아우식증) 및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충치 및 잇몸질환’ 진료인원은 약 1658만명, 진료비용은 약 1조 31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충치’의 경우 10세 미만(약 123만명, 21.8%), ‘잇몸질환’의 경우 50대(약 300만명, 22.1%)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충치 및 잇몸질환‘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5년 1658만명은 5년전에 비해 약 470만명(39.5%) 증가해 국민 3명 중 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총진료비는 5년 전에 비해 약 6305억원(9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의 2015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질환)’은 2015년 외래 다빈도 상병 2위, ‘치아우식증(충치)’은 6위에 올랐다. 특히 ‘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질환)’ 진료인원은 5년 전에 비해 약 540만명이 늘어나 2011년 진료인원 대비 6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CT-P10)의 임상 연구 결과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공개됐다. 트룩시마는 비호지킨스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쓰이는 리툭시맙 성분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유럽 EMA에 판매허가를 신청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학회 공식자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각 154명, 87명을 대상으로 총 104주간 트룩시마의 임상 1상 및 연장연구를 실시한 결과,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에서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트룩시마로 변경 투여 시에도 유사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임상 시험에서 환자들을 두 군으로 나누어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을 투여했으며, 투여 시작 72주 후 유효성과 안전성, 약물동태학, 생체지표를 비교했다. 연장 연구에서는 주연구에 참여하여 치료 효과를 본 환자 중 안전성 기준에 만족하는 환자 58명에게 트룩시마를 투여해 트룩시마를 재투여받은 군과 오리지널의약품에서 트룩시마로 교체 투여받은 군 간의 데이터를 비교함으로써 장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2년간의 장기 임상 결과에 대한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10회 수상자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원장이 선정됐다. 노성일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을 운영하며 산부인과 불임의학의 전문가로 여성과 아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개선하여 여성의학 발달을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국중소병원협의회 감사(2016~현재),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2014~현재),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위원장(2008~현재)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대한중소병원협회 26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봉사상 외에도 공공∙학계∙언론부문의 시상도 진행된다. ▲공공부문: 임종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 ▲학계부문: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 ▲언론부문: 박현 병원신문 국장, 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천연 건강기능식품인 ‘모링가플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링가플러스’는 ‘생명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에서 추출된 녹황색 엽록소가 첨가돼 있는 제품으로, 아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장기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은 아스코르빈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철분, 오메가3 등 필수아미노산이 첨가돼 항산화 기능을 높였다. 특히 위생 보전과 영양소 손실 방지를 위해 고열을 가하지 않고 정제 형식으로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모링가는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체내 영양소의 균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하루 1~2회 4~5정씩을 섭취하는 제품으로 250정 단위로 구성돼있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6월 9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졸업자 중 교육 및 봉사, 제약 및 공직, 신약개발 및 연구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를 빛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 상은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서울대학교를 빛낸 인사의 뜻을 기리고, 후학들의 본보기로 삼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지난 1959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여년간 제약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한국인의 비타민 아로나민, 위장약 큐란 등을 개발했고, 일동제약이 국내 10대 제약회사로 성장하는 데 헌신을 다했다. 1960년대부터 제약협회 활동에 참여해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1995년에는 전문경영인 최초로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66년부터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참여하고 있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1996년 식품산업에도 뛰어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본사 창립 140주년을 맞이해 ‘140 Years of Caring Discovery’ 행사를 개최하고 릴리의 140년 역사와 핵심 사업 분야인 당뇨병 치료제, 항암제, 바이오 의약품 부문에 대한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릴리는 창립자 일라이 릴리 대령에 의해 1876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인류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창립됐다. 현재 전 세계 120개 국가에서 총 4만 1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21%인 약 8831여명의 RD 전문인력이 한 분야에서 최초(first-in-class)이거나 최고(best-in-class)를 목표로 매년 매출대비 24%를 RD에 투자하며 혁신적인 신약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당뇨사업부 김성필 이사는 ‘당뇨병과 릴리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릴리가 세계 최초의 인슐린을 상용화시킨 기업으로서 당뇨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최초의 휴먼 인슐린 휴물린, 최초의 초속효성 아날로그 인슐린 휴마로그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출시한 SGLT-2 억제제 자디앙와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 등을 소개하며, 릴리 당뇨병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HiPex(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시작,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하이펙스는 개최 이래 매년 보건의료계 관계자 수백 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98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2016HiPex는 우리나라 병원 혁신의 아이콘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 김진영 센터장, 필립스라이팅코리아 안광훈 이사,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상규 교수 등 환자경험과 혁신 전문가들이 대거 연자로 등장한다. 또 서울의대 정보의학실 김주한 실장은 ‘알파고의 시대-인공지능과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병원 혁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주제의 패널토의에서는 ‘명지병원 환자공감과 혁신사례 연구’와 나름의 방식으로 병원혁신에 성공하고 있는 우리나라 병원 관계자들이 나와 참석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모두 3차례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오는 6월 17일 오전 11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센터장 황선철) 개원식을 갖고 전국에서 5번째 권역 관절염센터로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박대출 국회의원, 장세호 경상대학교병원장, 강동수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 도내 시군 보건소장 및 유관기관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원식은 ▲ 축하 테이프 컷팅식 ▲ 관절염센터 연혁보고 ▲ 유공자 포상 ▲ 환영사 및 축사 ▲ 관절센터 시설라운딩 ▲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대학교병원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이하 권역 관절염센터)는 병원 부지 내 건축면적 3028.96㎡, 연면적 1만 4847.73㎡(임상연구센터 1306.84㎡ 포함), 지하 1층, 지상 8층의 121병상(정형외과 82병상, 류마티스내과 13병상, 재활의학과 26병상) 규모로 2014년 10월 완공되어, 2015년 12월 7일 외래 진료를 개시했다. 3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총 사업비 455억 원(국비 250억 원, 자부담 205억 원) 예산으로 권역 관절염센터를 준공하고, 의료 장비를 도입해 지난해
리덕틸의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으로 퇴출된 이후 위축되었던 비만치료제 시장이 새롭게 열리고 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한때 1000억원에 달했으나 2010년 시부트라민 제제의 퇴출 이후 800억원대로 축소됐다. 최근 출시된 비만치료제들은 단기 복용이 아닌 장기 복용이 가능한 의약품이기 때문에 환자 및 의료진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비만치료제 '콘트라브'를 출시했다. '콘트라브'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이다. 북미에서 콘트라브는 최근 출시된 3가지 비만 신약(큐시미아, 벨빅, 콘트라브) 가운데 가장 늦게 발매되었음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향정신성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혀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콘트라브는 부프로피온과 날트렉손의 복합제로 우울증 및 니코틴 중독에 효과가 입증된 부프로피온과 알코올 및 마약 중독 치료에 쓰이고 있는 날트렉손이 작용한다. 음식물 섭취와 에너지대사의 균형을 맞추고, 뇌의 보상신경회로에 작용해 섭취행동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40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콘트라브의 56주간 대규모 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중증 원형탈모환자의 올바른 치료를 돕기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한다. 9일 전북대병원 피부과에 따르면 탈모로 고생하는 환자 중 치료가 어려운 중증 탈모환자를 조기발굴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를 돕기 위한 무료 검진 및 교육 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저소득 중증원환탈모환자를 위한 보장구(가발)지원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원형탈모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대병원 피부과에서는 지난해 ‘중증원형탈모환자 가발 보장구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3명에 대해 총 300만원 상당의 진료 및 검사를 지원했고, 10명의 저소득 중증원형탈모환자에 대해서는 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보장구(가발)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은 단순히 보장구만 지원하는 것을 넘어 제도적 한계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중 탈모환자들을 검진을 통해 조기 발굴해 동반질환 유무를 확인하고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환우회 모임 개최 등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치료와 재활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도내 1,2,3차 의료기관(보건소 포함)에
계명대 동산병원이 국내 심장 전문의들에게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시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6월 9일(목) 시행했다. 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팀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5시30분까지 병원 4층 심혈관센터에서 ‘고난도 심장전기생리 교육 (Advanced electrophysiology training: APT) 과정’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한 차원 높은 교육과 3차원 진단 기구의 효과적인 이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지난해 9월 첫 시행 후 세 번째이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의 심장전문의 6명, 심혈관전문기사 4명이 참가하여 심방세동 시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라이브 시술에 참관하여 실제적인 기술을 배웠다.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분당 300회 이상의 빠른 전기신호가 생겨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그냥 떨고 있는 상태이다. 부정맥 중 가장 흔하며, 심방세동을 가진 환자는 뇌졸중, 심부전, 사망이나 치매 확률이 매우 높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심방세동의 비약물적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2002년 지역 최초로 시행하였고, 지난해 3천례를 달성하는 등 심방세동 치료에 있어 국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9일 오후 4시 달개비에서 의정협의를 2년만에 재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협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인 외래정액제 개선, 일차 의료기관 활성화 및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 10개 최우선 논의과제를 제안했다. 복지부는 의협이 제안한 과제에 대하여 국민 건강 증진, 보건의료제도 발전 등의 원칙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협력할 방침이다. 양측은 또 종전의 ‘의‧정 협의 이행추진단’을 확대 발전시켜 ‘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복지부와 의협은 지난 2014년 3월 의‧정 협의사항 이행을 위해 이행추진단을 구성, 같은 해 7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바 있다. 모두 발언에서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은 “협의체가 이제까지의 정부와 의료계간에 있었던 불신을 극복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의료정책을 다시 고민하고 국가의 보건의료 미래를 함께 풀어나갈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백의 시기에도 진행됐었던 사안은 진행했다. 속도감 있게, 내실 있게 성과를 이뤄나가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이는 게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계, 정부 모두를 신뢰하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