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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 비만위원회와 함께 29일(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2016 제20회 FunRun Health Camp(즐겁고 신나는 건강캠프)’를 개최한다. 장소는 창덕여자중학교와 정동 일대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생활 속 건강관리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키와 몸무게, 체지방과 혈압 측정을 한 뒤, 정동 일대를 걸으며 역사 체험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창덕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신나는 운동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정소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기 비만 관리는 경험을 통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운동과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정동 일대를 걸으며 생활터전에서의 즐거운 역사문화체험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0일까지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kosso.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작성해 메일(webmaster@kosso.or.kr)이나 팩스(02-364-0883)으로 보내면 된다. 이번 캠프는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3년간 피임제 사용실태, 부작용, 인식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피임제 분류를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결정은 ▲응급 피임제의 오남용 우려 상존 ▲피임제 관련 인식 부족 ▲중대한 피임제 부작용 보고 감소 등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태조사·연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홍익대학교 법과대학 이인영교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임순교수,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장민정 교수 등 참여)이 전국 15~59세 남녀 6500명을 대상으로 피임제 사용실태, 부작용 발생 등에 대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실시했다. 식약처는 피임제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 피임제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약사용 상담 매뉴얼, 소비자용 자가 체크리스트 보급 등 피임제 안전사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 조사·연구는 ▲피임제 사용실태 ▲피임제 인식 정도 ▲피임제에 대한 국내·외 부작용 발생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 등 피임제 오남용 가능성, 고함량 호르몬 성분의 안전성 우려 등을 고려해 피임제 분류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을 제언했다. 응급피임제 오남용 우려 높아 최근 3년간 사전 및 응급 피
동아쏘시오그룹(회장 강신호)은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용신동 본사 신관 앞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고 동아제약,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바자회는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유산균, 비타민), 구강청결용품(칫솔, 가그린), 생활용품(염색약, 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기타물품(이브자리, 라미화장품, 상주 농특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된다. 동대문구 지역 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발전뿐 아니라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시작하여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아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해오고 있으며,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연탄을 후원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고향 방문을
셀트리온은 20일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미국 판매를 둘러싼 특허 분쟁에서 미국 법원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물질 특허권자인 얀센이 제기한 물질특허 소송 심사 중지 요청(Motion to stay)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결정에 대해 美 법원이 얀센의 소송 중지 요청을 의도적인 램시마 판매 지연 전략으로 판단해 신속 판결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얀센은 지난해 4월 美 특허청이 얀센 물질특허 무효 의견을 유지한다는 최종 권고 통지(Advisory Action)를 내리자 상급 기관인 특허심판원(PTAB)에 항소를 제기하면서, BPCIA절차에 따라 미국 지방법원에 제기한 침해 소송에 대해 특허심판원의 재심사가 진행 중임을 이유로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소송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판결의 결과로 미국 내 물질특허에 대한 소송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시장 진출 준비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얀센 측이 3월 제기한 배지 특허(083특허) 관련 심사 가속화 요청에 대한 결론은 8월로 예정된 美 법원 공판에서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얀센이 제기한 취약한 배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2016년 8월 진료지원동 착공을 통해 830병상으로 증설되며 응급의료센터와 수술실, 중환자실확장으로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대형병원이 서울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안산, 시흥이 개발되고 발전을 시작하던 시절부터 지역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의료를 제공하는 대표병원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지난 2012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 됨에 따라 지역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승격하면서 그 역할은 확대됐지만, 100만 여명에 달하는 안산·시흥 지역주민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게다가, 시흥지역의 배곧신도시가 계획됨에 따라 서남부 지역발전에 따른 의료수요 또한 꾸준히 상승될 전망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 4월 기존 지상 9개 층으로 구성된 본관건물에 3개 층을 증축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오는 8월에 진료지원동을 착공하여 완공하게 되면, 기존 710병상에서 830병상으로 늘어나 현재의 병상부족 현상을 해소할 전망이다. 현재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간 이식 공여자에 대한 간 절제술이 국내에서 첫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최기홍(간담췌외과)·김명수(이식외과)’ 교수는 부자 간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19일 이식을 받은 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중증 간경변증으로 간이식만이 대안이었던 ‘김영우’(57세)씨는 지난 4월 28일 아들인 ‘김수혁’(18세)씨의 간을 이식받았다. 이식 당일 장기공여자인 김수혁 씨는 최기홍 교수의 로봇수술을 통해 자신의 간 70%를 절제했다.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절제술인 만큼 김수혁 씨 몸에는 로봇 팔이 들어간 작은 구멍과 절제된 간을 밖으로 꺼내기 위해 배꼽아래 10cm 정도만 배를 절개했다. 김수혁 씨의 건강한 간은 김명수 교수에 의해 아버지인 김영우 씨의 병든 간 대신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김수혁 씨는 빠른 회복을 보이며 수술 9일째인 5월 7일 퇴원했으며, 어제 19일 아버지 김영우 씨도 간 이식수술 3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하게 됐다. 최기홍 교수는 “기존의 간 공여자의 경우 평균 2주 정도의 수술회복기간과 감염 등의 합병증 위험, 몸의 큰 흉터가 남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로봇수술을 받은 이번 공여자는 입원기간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 분야에서 EGFR 표적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한 신약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어제(19일)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EGFR T790M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는 2015년 11월 미국 FDA에서 신속 심사, 혁신적 치료제, 우선 검토를 통해 신속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유럽의약국으로부터, 3월에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신속 허가를 받았다. 우리나라의 허가는 최근 이스라엘의 시판 승인에 이어 전세계에서 5번째다. 식약처 허가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변이 양성이면서 EGFR-TKI 내성을 보이는 환자의 3분의 2 가량에서 T790M변이로 인해 내성이 생겨 약이 듣지 않는데, 이렇게 내성이 생겨 질병이 계속 진행된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은 이제까지 매우 제한적이었다. 타그리소는 내성 원인 중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산부인과 초음파교육실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2016 부인과초음파 연속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초음파교육실에서는 3년을 주기로 ‘태아초음파’, ‘심장초음파’, ‘부인과초음파’ 강좌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인과초음파’에 대한 기초부터 종양의 진단, 추적관찰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 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초음파강좌는 총 9개의 강의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음파 검사를 위한 기기 세팅부터 판독, 부인과별 질환에 대한 초음파 진단과 특징 등 현장 진료에 유용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강좌는 ▲6월 2일 - 제1강 :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작(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6월 9일 - 제2강 : 부인과 질환의 CT, MRI(중앙대병원 박성빈 교수), ▲6월 16일 - 제3강 : 자궁(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6월 23일 - 제4강 : 임신융모성질환, 나팔관질환, 기타 골반질환(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6월 30일 - 제5강 : 난소의 양성 변화(중앙대병원 박민영 교수), ▲7월 7일 - 제6강 : 난소암(중앙대병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지난 19일 병원 본관 3층 이화쉼터에서 ‘이화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화의료선교회, 이대목동병원 신우회 및 동우회 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정리해 판매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장터와 이대목동병원 영양과에서 직접 준비한 떡볶이, 오뎅, 김밥, 김치전 등 먹을 거리, 식혜, 슬러쉬, 음료 등의 마실 거리를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나눠 개최됐다. 이날 아·나·바·다 장터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구두 및 가방 등의 잡화, 소품, 도서 등 1,000여 점의 기증품이 준비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불우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화의료선교회 회장 김영주 교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울산·포항·경주 지역 병원들이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치료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9일 오후 5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세명기독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중앙병원, 포항성모병원 총 7개 병원 심혈관센터장 및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심혈관질환 지역 환자의 신속한 진료의뢰와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각 병원은 지역 환자 치료를 위한 인력은 물론 시설·장비, 시스템의 공유를 통해 지역 심혈관질환 의료전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종필(흉부외과)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존율과 효과적인 치료는 골든타임(1시간 이내 치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울산의 경우 심혈관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70~80㎞(자동차 1시간20~40분 소요) 떨어진 부산지역 권역심뇌혈관센터에 맡겨야 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이번에 지역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심혈관 환자들을 살리는데 협조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국내 원외처방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4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한 9441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4월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3조 7414억원이다"고 밝혔다. 그는 "4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9% 늘어난 6516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2.0% 증가한 2925억원이다"며 "4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1.0%로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4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6%로 소폭 하락했다"며 "국내 상위 업체의 점유율은 점차 안정화되겠다"며 올해 점유율은 24.6%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009년 32.2%에서 2015년 24.9%로 매년 1%p 이상 하락했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6%로 양호했으며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8%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상위 10대 업체에서는 삼진제약(+10.9%)이 7개월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을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과립이 식약처로부터개량신약으로 18일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 계열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로,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다. 한 환자가 1년에 최대 13회까지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피라맥스과립은 소량의 물에 현탁하여 1일 1회 3일 연속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1일 2회 3일간 연속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소아 말라리아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아환자의 복용 거부와 구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쓴 맛을 독창적인 마스킹(masking) 기술로 차폐시켜 이로 인한 치료 실패를 개선하도록 설계되었다. 피라맥스과립과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과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5월 20일(금) 오후 2시 의생명융합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로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유수의 대형 건설사를 초청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이 건립사업 개요와 공사에 대한 주요사항들을 사전에 건설사들에게 설명하고 공개한다. 입찰참여 의사를 가진 업체들에게 충분한 정보제공과 이를 통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한다. 이는 병원 건축의 품질을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가 된다. 2012년 7월 건립추진을 결정한 이후 △2015년 5월에 예정부지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하였고 △2015년 10월에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 6월 중 설계 및 시공 일괄(turn key)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2018년 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도담동 1-4구역 종합의료시설 부지 35,261.3㎡에 지하 4층, 지상 13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향후 700에서 800병상까지 확장할 계
의협이 한의협을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오전에 “양의사협회가 옥시 제품 인증사업으로 9년간 21억 이상 수익을 챙겼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오후에 성명을 통해 “사실을 왜곡 호도하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한의협의 허위사실 적시에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임이다.”라고 밝혔다. 의협은 과거 옥시 제품 인증사업이 시행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옥시 레킷벤키저와 처음 업무협약을 맺을 당시의 배경은, 전 세계적으로 SARS,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신종전염병이 창궐하던 시기여서 질병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범국민 손씻기 캠페인’을 구상하던 시점이었다. 이에 옥시의 ‘데톨’비누가 캠페인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인증 수령액은 17억원이고, 공익에 사용했다고도 해명했다. 제품인증에 따른 실수령액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9년간 17억원이었다. 이 금액에 의협 예산 29억원을 더해 총 46억원을 동 기간동안 공익사업
항암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 보장성 강화를 강조하면서 항암제에 대한 보험급여를 진행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암 환자들의 항암제 보험급여 지연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부 항암제의 경우 높은 효능·효과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평가가 불가능해 보험급여 등재가 안돼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3세대 항암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경우 과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불투명하다는 견해가 많다. 2015년 항암제 약제비는 8700억원 가량이다. 면역항암제의 경우 현재 적응증을 받은 폐암에 대해서만 30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면역항암제가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폐암 하나에 3000억원이 소요된다면 국내에서 많이 발병되는 암종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과연 얼마의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될지 여부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암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표적치료제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도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제는 암 환자에게 투여되는 항암
고관절 관절 분야의 국내외 최고 석학들이 19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서 고관절 관절 보존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논한다. 전북대병원 정형외과학교실과 의생명연구원,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이번 ‘고관절 관절 보존술 최신지견’은 전통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과 골절의 치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던 고관절 수술을 ‘보전’에 초점을 맞춰 최신의학과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 분야 최고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와 학술 세미나(Lecture)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시작된 스페셜 강의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마사토시 나이토 교수와 가톨릭대 권순용 교수가 각각 ‘골반주위 절골술’과 ‘3D 프린터를 이용한 골반 절골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오전 9시부터 암센터 수술실에서 열린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의들이 참관한 가운데 최신 수술 및 선진기법 노하우를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라이브서저리에서는 이 분야 최고의 석학인 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마사토시 나이토 교수가 전북대병원 최승민 교수와 함께 ‘골반주위 절골술’을, 광주보훈병원 조홍만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보유한 항바이러스 후보물질에서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와 ‘메르스(MERS)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인 치료 유효물질을 발굴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3월, 미국 NIH(미 국립보건원)로부터 제공받은 ‘지카(Zika) 바이러스’를 3차례의 항바이러스제 스크리닝 검정결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후보물질에서 치료효능을 확인한 유효물질을 발굴하게 됐다. 지난해 확산되었던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물질에 대한 재검정을 실시한 결과, 국외 연구진이 발굴한 일부 후보물질보다 더 우수한 효능을 보인 유효물질을 발굴했다. 발굴 된 후보물질 중에는 ‘지카(Zika)’와 ‘메르스(MERS)’에 동시효과를 보이는 유효물질도 4개가 발굴되어 향후, 항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도 진일보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세계 확산일로인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및 척수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국내는 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WHO 및 각 국의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카(Zika)’와 ‘메르스(MERS)’ 모두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처방받은 유럽 환자가 올해 1분기 기준 약 8만2000여명을 돌파하면서 램시마의 유럽 판매 추이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말 기준 유럽 내 누적 처방환자 수 5만8000여명으로 유럽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20% 잠식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약 2만3000여명의 처방 환자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지난해 말 대비 1 분기만에 약 4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유럽 내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처방받는 자가면역질환자가 약 26만명으로 추산됨을 고려했을 때,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의 30%를 대체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다. 특히 노르웨이에서는 지난해 램시마의 처방량이 기존 오리지널의약품의 연간 처방량을 뛰어 넘는 등 오리지널 시장을 거의 100% 대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램시마는 이미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넘어 다른 TNF-알파억제제 시장도 침투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램시마의 이 같은 빠른 처방 증가세는 2007년 출시를 시작한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기까지 약 2~3년 이상이 소요된 것에 비해 유례없는 성과다.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6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6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팀을 3명으로 구성하여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5월 19일(목) 오후 16시부터 2016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보건의료위기대응 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매년 국가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금년에는 ‘나의 안전은 가족의 행복!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부를 비롯한 총 489개의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5월 16일부터 5일간 시행된다. 복지부의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은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가상하여, 이에 대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보건의료 위기단계별 대응과 비상진료체계 운영이 적정한지를 점검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사고수습본부간의 역할을 긴밀히 연계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재난의료지원팀(DMAT) 및 3개 지역(서울/경기/경남)의 권역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지자체,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보고 및 출동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