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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추가로 내려 병의원도 소폭의 인하혜택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카드사업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VAN수수료 효율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VAN수수료란 카드사가 카드결제단말기를 설치·운영하는 결제대행업 회사인 VAN사에 지불하는 서비스 이용료를 말한다.카드를 결제할 때마다 생기는 건 당 90~150원의 수수료를 효율화시켜 결제 가맹점의 수수료 추가 인하효과를 유도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카드업계와 VAN협회, KDI, 삼일회계법인 등 관계기관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TF를 구성해 VAN 수수료에 대한 원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VAN수수료 효율화가 이뤄진다면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은 최대 0.2%퍼센트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VAN수수료가 합리화를 통해 많은 카드가맹점들이 전반적인 인하혜택을 보겠지만 아무래도 금액이 적고 결제건수는 많은 편의점, 세탁소 등의 영세사업자가 더 많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르면 카드 결제 금액이 큰 병원급의료기관보다는 결제금액이 낮은 의원급의료기관이 인하혜택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진료비 결제가 대부분 카드로 이루어지는 현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서울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45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로 중앙일보 신성식 선임기자,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등 언론인 4명을 선정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 한독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을 통해 국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중앙일보 신성식 선임기자,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KBS 보도국 박광식 기자, 청년의사 이승우 차장 등 4명이며 각각 25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을 받게 된다.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은 30일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이하CHMP)가 바이엘 헬스케어의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리바록사반)에 대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승인을 권고했다.유럽 CHMP가 승인을 권고한 적응증은 심장 바이오마커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한 1일 2회 자렐토 2.5mg과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 투여이다. 심장 바이오마커의 수치 증가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서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번 승인 권고에 대한 유럽위원회의 최종 승인 결정은 올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케멀 말릭 박사는 “유럽 CHMP의 이번 승인 권고는 1일 2회 자렐토 2.5mg과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 투여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일상 생활에서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만 복용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같은 주요 심혈관계 증상의 발생 위험률이 여전히 높다.표준 항혈소판 치료제는 하나의 혈전 형성 경로, 즉 혈소판 활성화만을 표적으로 한다. 그러나, 동맥 혈전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26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13년 정기총회에서 울산의대 내분비내과 고정민 부교수에게 2013년도 가송의학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정민 부교수는 ‘Association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LDL receptor-related protein 5 gene polymorphisms in young Korean men. (J. Korean Med Sci 2004 Jun;19(3):407-12)’ 논문의 제 1저자로서 수상하게 됐다. 가송의학상은 2009년 처음 제정됐으며,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지난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앞으로도 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3월 26일(화) 오후 5시 서울 삼청각 일화당에서 열린 ‘2013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이 상은 모범적인 윤리경영 사례를 발굴해 투명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사저널과 한국윤리학회가 공동주관(지식경제부 후원) 하는 행사로 올해가 3회째이다.공모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투명성, 사회적 책임이행 2개 분야를 심사해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경영 투명성, 보건의료계 기여, 일자리창출 의지, 다양한 사회봉사 등 사회적 책임활동 전반을 인정받아 공기업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가 정책사업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으로서 법적 책임준수 뿐만 아니라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적 기준을 경영활동 전반에 반영해 공공기관의 역할 수행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나눔경영으로 2012년에는 올해의 CEO 대상(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의료기기분야 2개 기술에 보건신기술(NET) 인증이 부여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는 2012년 제4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의료기기분야에서 2개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NET)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2개 기술은 ▲(주)디디에스(대표 문정본)의 DLP 및 Image Sensor 이용 구강내 3D 치아형상 재현기술 ▲(주)코스모바이오메디케어(대표 김현식)의 자가치아 이식재 재료를 위한 초음파 및 진공방식을 적용한 탈회 가속 기술이다.보건신기술(NET) 인증은 2013년 3월 25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 지원혜택으로는 NET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 지원 확대(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신기술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해외기술정보의 알선 등이 있다.또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 및 해외박람회 참여, 인허가 획득지원사업,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지원 등 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대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원혜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보건산업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유망한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통합 지원사업이 공고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12일(금)까지 ‘2013년도 보건산업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통합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 대학 및 기업, 출연연 등에서 보유한 의약, 생명공학,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분야의 기술로 ▲정부 R&D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된 기술 ▲기술의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 등록 또는 출원 중인 기술 ▲정부기관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기술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신청된 기술은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별 작업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기술 중 IP 인큐베이팅 지원을 신청한 기술에 대해서는 진흥원이 국내 및 해외 특허료의 일부를 지원해 기술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국내·외 기술이전을 신청한 기술에 대해서는 국내 및 해외 기술 마케팅을 지원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주며, 투자유치를 신청한 기술에 대해서는 민간 거래기관 및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와 영양과가 백중앙의료원 Q·I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과로 선정됐다.백중앙의료원은 매년 각 병원별로 진행하고 있는 Q·I경진대회에서 우수 주제 2가지를 선정해 지난 26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강당에서 백중앙의료원 통합 Q·I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날 대상에는 CT 촬영시 환자에게 투여되는 방사선 량을 60% 가량 감소시킨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와 외국인 입원환자의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해 90%이상 만족도를 높인 영양과가 선정됐다.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는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해 IR(Iterative Reconstruction) 방식의 영상재구성법을 적용해 기존 피폭선량을 30-50%를 줄이고 판독가능한 질환들을 파악해 적용한 결과 기존 방사선량과 비교해 두부 64.5%, 흉부 45%, 복부 70.1%, 심장혈관 70.4%의 방사선 양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결과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RB)의 권고량에 비해도 61.3%의 감소효과를 보여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이란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또 피폭량을 줄임으로써 CT Tube 사용량이 평균 30만초에서 56만초로 86%가량 증가된 사용량을 보여 2억여원에 달하는 교체비용에 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병협 대회의실에서 의료분쟁 조정·중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의료중재원 소개, 조정·중재제도 설명 등을 통해 조정·중재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기관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병협을 밝혔다.이날 교육에서는 ‘의료분쟁 원인과 대책’, ‘의료분쟁조정제도와 조정 참여’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설명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4/10), 광주(4/23), 대구(5/9), 대전(5/22) 등 5대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사업지원팀(02-6210-0193)과 대한병원협회 기획정책실(02-705-9213, 9216)로 문의하면 된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발기부전 치료가능성이 제시됐다. 순천향대학교병원 비뇨기과(송윤섭, 윤종현, 양원재, 두승환, 김재헌)에서 중앙대학교 의학연구소(이홍준, 김승업)와 함께 연구한 논문이 지난 14일에서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3년도 유럽비뇨기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 3등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송윤섭 교수팀의 논문은 ‘음경해면체신경 손상 흰쥐에서 나노망사 표면 위에서 배양된 인간중간엽줄기세포의 이식을 이용한 발기부전의 교정’이다. 발기부전의 원인인 음경해면체 신경의 손상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흰쥐에서 음경발기에 관여하는 해면체신경을 손상시키고, 나노망사표면 위에서 배양한 인간중간엽줄기세포를 손상된 신경부위에 이식해 손상된 주골반신경절의 신경세포와 축삭 및 이를 감싸는 신경섬유 수초를 재생해 음경해면체 신경 손상으로 인한 발기부전의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내용. 전 세계 남성암 발생률 1위인 전립선암은 수술 재료 및 방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는 음경해면체 신경의 손상을 줄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전립선암 수술 후 음경해면체 손상으로 발생하는 발기부전은 phosphodiesterase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내외 소외 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사회가 생긴다.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오는 4월 7일(일) 오후 5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굿피플 의사회 창단식’을 갖는다.굿피플은 지난 1999년 창립 이후 14년 동안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펼쳐 온 국제구호 NGO단체다.전문 의료인들로 구성된 이번 ‘굿피플의사회’창단으로 이전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활동을 실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굿피플 의사회’는 “전 세계의 질병과 아픔을 줄이는 데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했다”라고 말한다.열악한 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내외 소외 계층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 의료복지 증진과 보다 체계적인 의료복지실천의 기반을 마련해 복지사회구현에 이바지 하겠다는 것.이를 위해 굿피플은 지난 1월부터 굿피플 의사회 소개서 및 가입신청서를 발간했다. 현재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관련 단체에 배부했으며 현재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약 20과목에서 85여명의 전문 의료인들이 가입 신청한 상태다. 한편 굿피플 의사회를 이끌어 갈 최경숙 회장(동서산부인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CPhI 동남아시아 박람회에 참여, 인도네시아의 2개사와 각각 칸데사르탄 제너릭 제제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소호사와 인터배트사로, 일동제약이 제공하는 제제기술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칸데사르탄 제너릭 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이에 대한 모든 기술적 자문은 일동제약이 맡게 된다.특히, 향후 5년간 해당 제품의 제조시 일동제약의 칸데사르탄 원료를 사용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계약에 포함돼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소호사와 인터배트사는 매출 규모 상 인도네시아 톱10 안에 드는 대형 제약회사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과거 원료나 제품수출에 국한되었던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을 더욱 다양화 해 나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및 이슬람국가로의 진출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 상위업체 20여개사는 물론,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한 업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유산균, 항암제, 제제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의원에서는 감기에 항생제 사용이 줄어든 반면, 병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4만6639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외래 처방 약 3억7천만건을 대상으로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등 5개 항목 평가한 ‘12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J00-J06)의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44.34%로 전년대비 1.1%p 감소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를 보여 평가 초기(73.64%) 대비 1.7배 감소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44.26%로 전년 대비 1.27%p 감소했으나, 병원(47.18%)은 전년대비 1.06%p 증가했다. 의원의 지역별 항생제 처방률은 강원 50.12%-충남 49.47%-전남 48.24% 순으로 높았고, 경기 42.79%-대전 40.16%-전북 40.10% 순으로 낮았다. 광주지역은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였으나 '11년 크게 감소한 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은 최근 3년 연속 가장 낮은 처방률을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감소지역은 울산(3.81%p), 경남(2.39%p), 경기(1.86%p) 등이었고, 전년 대비 증가지역은 전남(1.20
국내 5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실로스타졸 성분에 대한 개량신약이 5월 시장에 선보인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자사의 항혈전제 개량신약인 ‘실로스탄CR정’의 발매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과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의 홍장희 교수, 그 밖에 언론,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울 디바 앙상블’이 참여해 ‘Sing’, ‘Fly me to the moon’, ‘O mio babbino caro’ 등 다양한 노래로 ‘실로스탄CR정’ 발매를 축하하는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강덕영 대표의 축사에 이어 글로벌신약개발본부 정원태 전무의 ‘개발경위 및 발매의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제제중앙연구소의 최연웅 소장이 ‘제제학적 특장점’에 대해 발표한 후, 홍장희 교수가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실로스탄CR정’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006년부터 6년 간 약 20억 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용법용량을 세계 최초 1일 1회 1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지난 5일 통증클리닉을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통증클리닉에서는 통증 전문의인 마취통증의학과 박정헌, 이상현 교수가 급․만성 척추 통증 및 만성 통증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또 근골격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목, 허리관련 척추 통증 및 신경병증성 질환, 대상포진 후 신경통, 암성통증을 치료하는 등 양질의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통증클리닉은 정확한 평가와 시술을 위해 최신 초음파, C-arm(이동형 영상 증폭장치)및 적외선 체열촬영기를 이용해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초음파와 이동형 영상 증폭 장치를 이용한 신경 차단술이나, 척추 내시경 신경성형술 뿐만 아니라 암성통증, 당뇨병성 신경병, 두통, 대상포진과 포진 후 신경통, 요통, 오십견 등을 포함한 근막 통증들을 치료한다. 특히 내과적 처치나 외과적 수술에 의하여 증상이 호전될 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신경차단술, 물리치료, 약물치료 및 기타 특수한 처치를 함으로써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통증클리닉 박정헌 교수는 “만성통증은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수면을 방해할 뿐만
연구중심병원에 상급종합병원 9개, 종합병원 1개 등 10개 의료기관이 지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3년도 연구중심병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중심병원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11년 8월 개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과 연구역량을 구비하고, 산·학·연과의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open innovation platform)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보건의료 산업화 성과를 창출해 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병원이다. 연구중심병원은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 고시(‘12.11.23)를 통해 지난해 11월 신청(상급종합병원 21개, 종합병원 2개, 치과병원 2개 등 25개 의료기관)을 받아 지난 3월 현지조사를 거쳐 발표됐다.’13년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9개(가천의대 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와 종합병원 1개(분당차병원) 등 총 10개이다. 치과병원은 2개 의료기관이 지원했으나 모두 떨어졌다.지정된 병원에 대해서는 제도적 인센티브를 부여
제25대 정대수 부산대병원장(법인 8대) 취임식이 오는 27일 오후 4시 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정 원장은 지난해 12월 5일 이사회 추천을 거쳐 올해 2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고 임기는 오는 2016년 1월 31일까지다.정 원장은 취임식에서 ‘부산대병원 비젼과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화합적인 조직문화 창출’, ‘양한방 협진 동시진료체계 구축’, ‘의생명, 공학계열의 융합연구’를 통해 부산대병원을 ‘최상의 진료로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 ‘가슴으로 다가가는 고품격 병원’으로 만들 것 이라고 밝힐 예정이다.이날 취임식에는 김기섭 부산대학교 총장, 박극제 서구청장 등 내외귀빈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소개, 취임사, 부산대 예술대학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정 원장은 1956년생으로 부산의대를 졸업했다. 미국 UCLA를 연수했다. 또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객원교수 ▲대한신경과학회 부산경남지회장·영호남지회 이사장 ▲대한수면연구학회 감사 ▲부산대병원 신경과 과장·기획조정부실장·교육연구실장 역임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보건의료연구와 미래예측을 위한 빅데이터 공개가 화두다.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 자료를 놓고 어느 정도가지 교류 협력이 가능한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공단과 심평원이 보유 데이터에 대해 공통적으로 공개의 필요성과 타 기관과의 교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문제는 제도적, 기관간 갈등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때문에 이들 기관의 자료를 활용해 연구하려는 연구자는 시간과 비용, 연구성과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반쪽 결과를 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최근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축한 표본 DB를 내년 상반기중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려대의대 의학툥계학교실 이준영 책임연구원은 ‘국민건강정보 DB를 활용한 표본 DB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본코호트DB 설계 및 구축(2002~2010년까지 표본코호트DB) ▲희귀질병 전수 DB 구축(3개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2002~2010년까지 전수DB) ▲검진DB 구축(5회 연속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240만명 대상 2001~2010년간 전수DB) 등의 건강보험DB(NHI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인천 시민들의 암예방과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인천지역암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관리 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암관리 사업 수행 기관이 받는 상 가운데 가장 높은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한해 동안 인천지역암센터가 지역 암환자를 위한 공공 보건사업 등을 높이 평가했다. 길병원 암센터인 인천지역암센터는 2011년 2월 국내 사립대학병원 가운데는 처음으로 국가가 지정한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으며 우수한 시설과, 의료진, 시스템면에서 국가 기준을 충분히 충족했음을 인정받았다. 지역암센터 지정 1년만인 지난해에는 전국의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암센터로 지정되기 전인 2009년 8월에는 인천지역 최초로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까지 인천에 독립형 완화의료병동이 없는 상황에서 가천대 길병원이 한 개 층 전체를 완화의료병동으로 구성하고 암환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2009년 12월부터는 관내 보건소와 연계해 무료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생존자를 위한 통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간호대학 연구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 개편방향’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 간호인력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제도 개편안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 22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방향’에는 현행 간호인력(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을 3단계(4년제 대학 출신 1급 간호사 - 2년제 대학 출신 실무간호인력 - 고졸출신 2급 실무간호인력)로 개편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또 일정 경력 이상의 1급 실무간호인력(2급 실무간호인력)에게 일정기간 교육을 거쳐 간호사(1급 실무간호인력) 시험 응시자격 부여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안 발표 이후,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인력 개편방향 전면 재검토’라는 입장을 발표했고,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로부터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간호계는 “이러한 우려와 혼선은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간호인력을 확보하는 데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입장이다.이에 3개 간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