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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엔티파마는 최근 신약1호로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의 약효입증을 위한 임상 2상 연구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Neu2000은 뇌졸중 치료 가능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임상 2상 연구는 뇌세포보호신약의 약효를 검증하기 위한 최초의 임상연구로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주대병원을 중심으로 경북대병원, 가천대병원, 계명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북대병원에서 2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뇌졸중 임상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엔티파마는 미국에 이어 지난해 중국에서 노인을 포함한 165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Neu2000의 임상 1상 연구를 완료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지엔티파마의 뇌졸중치료제 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세계 최초의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로 알려졌다. 특히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글루타메이트 흥분독성 NMDA 수용체 억제제나 활성산소 억제를 위한 항산화제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보다 뇌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1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신규항체 개발 벤처사인 ANRT(대표 박영우)와 이중타깃항체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양사는 이중타깃항체 3개 과제에 대한 글로벌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CJ헬스케어는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차별화 가능한 이중타깃항체 개발로 신규 항체시장에 대한 사업확장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ANRT는 항체개발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까지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2014년 약 200조 규모로 매년 8%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항체치료제 시장은 70조 규모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2020년까지 130조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CJ헬스케어와 ANRT가 공동 개발하는 이중타깃항체는 두 가지 타깃을 동시에 인식하는 항체로, 2가지 약물 작용기전을 통해 단일타깃항체에 비해 효과와 부작용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계약에 따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이중타깃항체와 항암 이중타깃항체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CJ헬스케어와 계약을 맺은
“전공의특별법은 규제는 살리고 지원은 줄인 불행한 법이다.” “우리나라의 전체적 윤리수준도 높아져야 한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1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종합과학관에서 개최한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에서 ‘의사의 윤리를 논하려면 관련 당국 기관 단체 등 의료 환경에 관여하는 자들도 함께 윤리적이 되어야 한다.’는 담론이 저변에 흘렀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대한의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의료정책연구 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다. 이날은 2번째 심포지엄이었다. ‘자율규제의 근거 설정’을 주제로 발표한 아주의대 허윤정 교수(사진)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정공의특별법)은 주당 100시간 이상 혹사당하는 전공의의 지위 향상을 위해 인턴 레지던트에게 일정금액을 국가가 투자해야 한다는 국회 전문위원의 검토 의견이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는 의사 대체인력 재정지원 의무를 국가에게 일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병협이 관리하는 것이 바라직하다는 의견이었다. 대한병원협회가 전공의 대체인력을 의사로 채우려면 전체 수련병원들은 연간 약 3,500억원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국가가 재정지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생협에서 개설한 의료기관이 비조합원을 50%까지 진료할 수 있도록 한 법 조항 개선을 최근 건보공단에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는 10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의료기관관리지원단 백남복 부장을 만나 사무장병원 근절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건보공단은 지난 2월부터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전담조직인 ‘의료기관관리지원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백남복 부장에 따르면 의협은 사무장병원 설립 차단을 위해 ‘협동조합기본법 및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을 요구했다. 관련 현행 법 조항은 조합원 외 총 공급고의 50%까지 일반인 진료가 가능하다. 의협은 이 조항의 삭제를 꾸준히 주장해 왔다. 백 부장은 “2010년 비조합원 50% 진료허용 조항이 생긴 이후 의료생협 사무장병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그 조항을 손봐야 사무장병원이 원천차단 된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의협외에도 치협, 한의협과도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백남복 부장은 “치협은 현재 헌법소원 중인 네트워크 병원 문제에 대한 내용을 건의했다”며 “한의협은 지방의 유지분들과의 관련성에 대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사무장병원 유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암 및 관절염 등의 유병률 증가 등으로 인해 진통제 시장이 2022년 264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얼라이드마켓리서치의 '2015~2022년 세계 진통제 시장 기회 및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오는 2022년 글로벌 진통제 시장이 264억불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고령층 인구로 인한 심혈관 질환, 암 및 관절염 등 유병률 증가, 탁원할 효능의 치료 약물을 개발하려는 제약업체의 투자확대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무분별한 아편양 제제 처방과 약물 오 남용으로 인해 미국에서만 매년 2만8000여명이 사망하고 있는 현실과 마약성 진통제들에 대한 미흡한 규제는 글로벌 진통제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춤의학이 발전 확산되면서 글로벌 진통제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마약성 진통제의 매출 증가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구용 진통제 부문은 지난 2015년 전체 진통제 시장의 50% 가량을 점유한 가운데 오는 2022년까지도 현재와 같은 비중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이
녹십자지놈 (대표이사 양송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5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유전자검사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신력 있는 기관을 지정해 평가 결과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평가방법은 두 가지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등재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합산 평가해 A, B, C 등급으로 판정하고,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현장실사 항목만 평가해 P, Q, R 등급으로 판정한다. 녹십자지놈은 검사실 운영(시설, 장비, 인력 등)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받았으며, 점수 합산 결과 우수한 품질관리 평가를 인정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녹십자지놈 양송현 대표는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평가를 통해 유전자검사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전체 분석을 실시해 유전체 분석시장의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환자 중심’의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상설기구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Korea Cancer Care Alliance)’이 5월 10일 발족식을 갖고,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에 걸맞게, 4기 암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치료 보장성에 대한 보건정책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높은 유병률 및 사망률,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암치료의 보장성 강화를 우리 사회 중요한 보건의료 아젠다로 삼아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은 의료진, 환자, 국회, 언론, 제약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암보협을 발족했다. 항암제의 접근성 강화 방안으로 전문가 및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상설기구의 설치는 국회에서도 권고된바 있다. 암보협은 첫 번째 활동으로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개 회원국과의 비교분석 데이터 ‘한국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 백서를 발간하고, 우리나라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를 OECD와 비교해 짚어보았다. 암보협 대표 정현철 교수(연세의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는 “암 진단과 치료의 눈부신 발전으로 지난 40년 간 암환자의 5년 생존률이 40% 가까이 증가했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가협상에 앞서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보건의료단체장이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참석했다. 단체장들은 이구동성으로 각 직역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를 수가인상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최근 10년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증가율이 8.2%인데 반해 의원급 의료기관은 5.4%로 65.9% 밖에 안된다”라며 “또 의원의 요양급여비 점유율은 2006년 26%에서 매년 비중이 감소해 20%까지 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추 회장은 “특히 지난해는 2014년도에 비해 진찰빈도가 2% 감소했다. 의사 수와 의료기관 증가에 따른 자연증가분을 고려하면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저수가를 메꾸기 위해 근무시간을 늘리고 노동강도를 높이는 것도 한계가 왔다. 올해는 적정수가가 반영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인해 비급여가 급여권으로 들어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쿠웨이트 보건부와 국비환자송출 양해각서 및 의사 연수 시행합의서를 체결했다. 지난 9일 양국 총리 배석 하에 거행된 양국 간 협정 서명식에서 보건의료분야 2개 양해각서 및 합의서에 서명하며 쿠웨이트와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행합의서 체결을 통해 한국은 향후 5년간 쿠웨이트 의사를 대상으로 펠로우쉽 과정의 유료 연수프로그램과 향후 3년간 국비송출환자 대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서명식은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4일간 방한한 쿠웨이트 Sheik Jaber Mubarak 총리 대표단의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양국 총리 간 회담 후 진행되었다. 방한 기간 중 대표단은 대통령 예방 및 한국 기업 CEO 간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지는 한편, Al-Sahlawi 보건부 차관은 양국 차관 면담 및 한국 의료기관(보바스기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모색했다. 쿠웨이트 보건부와의 협약 체결은 지난 2015년 3월 중동순방 시 체결한 '한-쿠웨이트 간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의 후속조치의 결과로, 기존 UAE와 사우디에 국한되어 있던 보건의료협력 대상국을 확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법무담당 변호사, 보험약가정책과 의약품정책 담당 직원에 대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행명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이 지난 4월말 협회의 대(對)회원사 서비스 기능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충원계획안을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지난 2일부터 잡코리아와 인크루트 등 인터넷 채용 사이트는 물론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에 법무업무분야 직원 채용 공고를 게시중이다. 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변호사로 약학 전공자와 제약기업 근무자의 경우 우대한다는 내용이다. 제약협회가 1945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법무담당 변호사를 채용키로 한 것은 제약산업 관련 법제의 제, 개정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하고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의 급변, 국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특허분쟁 등과 관련한 회원사 지원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에서다. 협회는 5년이상 경력의 약학계열 전공자 출신 의약품정책 담당자(약사 및 제약사 개발부서 경력자 우대)와 3년이상 경력의 보험약가정책 담당자(보험약제관리 경력자 우대)도 채용 절차를 진행중이다. 협회는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은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와 함께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는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우루사’의 원료의약품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가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실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유럽연합(EU)내 원료의약품 허가를 관리하고 있는 EDQM으로부터 품질보증∙관리시스템, 제조 시설, 원료·제품 보관창고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대웅바이오 공장은 cGMP 수준의 UDCA 전용 생산공간 및 교차오염을 막기 위한 공조시스템이 구축돼있다. 대웅바이오는 2013년 EDQM으로부터 UDCA에 대한 유럽 내 판매승인을 받아 2014년부터 유럽에 UDCA를 수출하고 있다. 유럽 원료의약품의 경우 판매승인 후 일정 부분 매출이 가시화되면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 통과로 대웅바이오는 판매승인과 EDQM으로부터 적합성을 모두 인증받게 됐다. 향후 EU 회원국 내에 UDCA를 수출할 때 별도의 서류 검토 절차 없이 수출할 수 있게 돼 유럽 원료의약품 시장에서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금번 EDQM 실사를
정부는 성인남성의 흡연율을 오는 2020년에 29%까지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10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는 2015년 성인남성흡연율이 잠정 39.3%로 나타났으며, 향후 담배광고 및 판촉 규제 강화 등 추가적인 비가격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인남성흡연율 39.3%는 지난 2014년 43.1% 대비 3.8%p 감소한 수치이다. 공식 통계가 산출되기 시작한 이래 최초로 30%대로 진입한 것이며, 역대 최고 감소폭에 해당한다. 복지부는 “이러한 큰 폭의 흡연율 감소는 2015년 1월 단행한 담뱃값 인상하고, 금연지원 예산을 2014년 113억원에서 2015년 1,475억원으로 확대한 결과이다.”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국가차원의 흡연율 목표인 2020년 성인남성흡연율 29%를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비가격 금연정책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금년 12월 시행예정인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령 작업을 마무리하고, 담배진열시 경고그림을 가리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와 암지식정보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제 3회 건강코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코칭에서는 ‘암환자의 면역’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미니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미니 건강검진 시간에는 혈압, 혈당 및 체성분 측정과 소변검사,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운동과 영양 관련 상담도 이뤄진다. 오후 2시 30분부터 종양내과 정민규 교수가 ‘암환자의 면역치료’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후 영양팀 이송미 팀장이 ‘암환자의 면역을 높이는 음식’에 대해 전달한다. 이어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에서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을 알려줄 예정이다. 건강코칭 행사는 환자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접수를 받는다.
에이프로젠이 FDA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가교임상 3상 허가를 신청했다.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일본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일본 코드명 NI-071)에 대한 가교임상 3상 시험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서는 지난달 29일 제출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에이프로젠과 니찌이꼬제약은 이미 지난해 6월 일본에서 임상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에이프로젠은 이번 임상시험 허가 신청이 미국 FDA가 에이프로젠 제품의 일본 임상시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여러 차례 사전 협의를 거쳐서 이뤄진 만큼 승인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가교임상 시험은 백인, 흑인, 히스패닉 등 비동양계 인종들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미국과 서유럽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이번 미국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에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법사위에 계류 중인 신해철법을 즉각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2월 17일 전체회의에서 ‘사망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상해’ 의료사고 발생 시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의료분쟁 조정절차가 자동개시 되도록 의결한 법안이다. 현재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될 지 관심이 쏠리는 법안이기도 하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원칙적으로 제도 적용범위가 사망 또는 ‘대통령으로 정하는 중상해’로 축소되지 않고 의료사고로 발생한 모든 결과에 대해 의료분쟁 조정절차가 자동개시 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19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동폐기되기 전 처리돼야 하기 때문에 적용범위를 제한하더라도 일단 법사위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사위 통과를 앞두고 있는 법의 적용범위가 사망으로 제한되는 것을 반대하며 중상해 개념은 의료분쟁조정법, 형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에 규정된 법률적 용어이므로 판단이 가능하고 이를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의 요건으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상해의 구체적 범위는 의료계와 시민·소비자·환자단체가 함께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9개 권역(서울·경기·부산·대구·광주·대전·원주·전주·제주)에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청구관련 교육을 시행한다.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등 자동차보험진료비를 청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이 자동차보험진료수가를 정확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필요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개요 ▲자동차보험 청구현황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심사사례 ▲청구방법 및 청구착오 유형 ▲청구오류 수정보완 서비스 안내 등이다. 한편 자동차보험 관련 개정된 심사기준·청구방법 사례 등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요양기관 업무포털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황용상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이번 전국 순회교육을 통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의 올바른 청구를 유도하고, 의료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호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일자 교육시간 지역 교육장소 주관부서 2016. 5.19(목) 14:00~16:00 서울, 인천 서울사무소 지하1층 강당 자보심사1부 02-2081-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는 일양약품(사장 김동연)과 백신 개발에 대한 기술 교류와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윤경욱 차메디텍 대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 안병철 수석연구원, 차병원그룹 RD전략기획실 강현구 상무,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신재수 연구소부소장(상무이사), 김용석 백신 RD팀장 등 양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은 미래 신 사업인 ‘치료용 백신’ 등 프리미엄 백신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백신주권을 확립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백신 개발에 대한 기술교류 및 원료 제공 ▲백신관련 국책과제의 공동수행 ▲학술자료 및 정보, 출판물의 교류 등 백신개발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차백신연구소는 일양약품과 함께 면역증강제 함유 플루백신 및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대상포진 백신’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에서 전략적인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차백신연구소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 및 신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북유럽 No1.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의 디자인 공모전 ‘조르단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는 조르단 제품 중 조르단 인디비주얼 칫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www.individualbyjordan.com에 접속해 디자인 가이드로 나와 있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선택해 저장하거나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6월 25일까지 이며,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된 디자인 중 우수작에 선정된 10명에게는 맥북(1등, 1명), 애플워치(2등, 2명), 기프트카드(3등, 7명)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우수작 10편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 12개 참가국들의 우수작들과 겨루는 최종 글로벌 콘테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2017년 조르단 인디비주얼의 새로운 컬렉션에 포함되어 제품으로 생산∙판매 될 예정이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02-6459-2000 또는 jordankorea@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르단 마케팅 담당자는 “소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외과팀이 지난 4월말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구연상’과 ‘젊은 의학자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국내 외과분야 학회 중 가장 권위있는 학회인데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전세계 외과 의료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대학병원 외과팀에서 3개의 상을 수상한 것이다. 대부분 담석증의 경우 기존에는 개복수술 또는 복부에 3-4개의 구멍을 뚫어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데 건양대병원 외과팀은 배꼽 부위에 하나의 구멍을 뚫어 내시경과 수술장치를 동시에 삽입해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을 소개했다. 특히 건양대병원만의 표준술기를 정립하여 선보인 간(肝)을 견인하는 특수장치를 추가로 삽입해 수술을 시행한 결과, 시야가 넓게 확보되어 기존 3-4개의 투관침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거두면서도 흉터가 작고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담도결석 재수술시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법을 소개해 우수구연상을 추가로 받았으며, 외과 이예지 전공의는 담도암 수술 후 대동맥 주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바이엘 컨슈머헬스는 멀티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새로운 모델인 배우 지성과 함께 한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 ‘충전이 필요한 그 순간, 베로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TV 광고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회사에서의 바쁜 일상을 그려 내 공감대를 느끼게 한다. 책상에 가득 쌓여있는 오전의 바쁜 업무 처리부터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실적과 체력관리까지 지치지 않고 완벽하게 해 내기 위해, 업무 시작 전 베로카로 먼저 비타민을 충전하며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경쾌한 음악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광고는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딴따라’에서 불꽃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지성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정혜선 바이엘 컨슈머헬스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광고를 통해 하루에 필요한 8가지 비타민 B군을 한잔으로 섭취할 수 있는 베로카의 장점이 잘 전달되어, 지친 일상에 활력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베로카를 통해 보다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존의 오렌지 맛 외에 망고·아세로라 맛이 새롭게 추가되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해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로카는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B군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