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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남의대 재학생 학부모들이 일간지에 광고를 내 서남의대 사태 해결 방안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서남의대 재학생 학부모회는 8일 조선일보 조간 광고를 통해 ▲의대 부실교육의 심화 및 전이가 우려되는 허울뿐인 정상화 추진을 반대하며 ▲즉각적인 폐과와 동시에 ▲중단없는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즉각적인 편입조치를 촉구했다.또 교과부와 복지부에 의학교육평가원 평가대상 의과대학 중 유일한 의학교육 ‘불인증’평가를 받은 서남의대를 즉시 폐과하고 정원을 회수할 것을 요청한다며 학생들으 교육권 보호, 그리고 국민건강수호를 위해 즉시 조치해달라고 밝혔다.학부모회는 서남의대 사태에 대해 5개 대학을 설립해 1000억원대의 교비를 횡령착복혐의를 받는 ‘사학황제’ 이홍하 서남의대 설립자가 저지른 역사상 최대규모의 사학재단 비리사건이라고 말했다.이어 신입생 충원률 33.8%, 전국 41개 의대 중 부속병원이 없는 2개 대학 중 하나라는 점,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교직원 허위 임용 등 서남의대의 실정을 전하며 비리로 얼룩진 부실교육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전주예수병원 등 단순 수련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의과대학과 임의로 협력관계를 맺어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담당하는 것은 불
의료인이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을 상세히 할 것을 명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5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의료인을 규제하는 법안이 또 하나 나왔다며 의료계는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더군다나 이 법을 발의한 의원이 의사출신으로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온 문정림 의원이라는 것에 일종의 배신감을 느꼈다는 표정이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문정림 의원이 발의해 처음으로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이다.문정림 의원은 가톨릭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출신으로 지난 19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해 처음으로 금뱃지를 달았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을 역임했다.‘진료기록부 기재사항 명확화’ 의료법 개정안이 의료계를 규제하는 무기로 쓰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에 문정림 의원은 의료계를 옥죄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의료인과 환자의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이고 이 법 때문에 실제로 규제나 처벌수위가 강화되지는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다.사실 종전 의료법상에도 각각의 의료인은 진료기록부 등을 갖추고 그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해당 의료인에 대하여 형사처벌(3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행정처분
부산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각 지역 소재 요양병원 대상으로 실시된 2012년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 75.8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우수등급인 1등급 기관의 비율이 높은 곳은 부산(24.1%, 27개소)>경기(12.5%, 14개소)>경남(9.8%, 11개소)순이었으며, 2등급도 부산은 46개소(25%)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부산은 이번에 총 127개 요양병원이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2등급 이상이 73개소로 전체의 57.5%를 차지해 지역에 소재한 절반 이상의 요양병원의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부산이 75.8점으로 전국에서 최고 높았으며 전남(73.2점), 광주·전북(71.9점)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점검을 면제하고 우수 병원은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반면에 4·5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부산 지역 요양병원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을 보여 준다”며 “결과를 시 및 구·군 홈페이지에도 공개하여 요양병원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시민들의 병원 선
전라북도에서는 생활환경 개선 및 검진·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각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가정의 아토피피부염 진단자로 아토피피부염 검사(진단)관련 진료비와 진단이후 치료관련 의료비를 1인당 48만원 범위내 지원한다.아토피피부염 입원 치료자일 경우 지원 금액은 50만원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방의료기관(한의원 포함)의 진료, 치료비 지원이 추가됐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아토피질환진단 등록 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중 아토피피부염 전문 치료센터 및 피부과 전문의, 한방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진단명이 기재된(L20) 진단서 및 구비 서류 등이 필요하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3월 8일(금) 오후 3시 부터 5시까지 권역류마티스및퇴행성관절염센터 3층 강당에서 “2013 세계 콩팥의 날 기념” 대도시 대국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ISN•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와 ‘국제신장재단연맹’(IFKF•International Federation Kidney Foundations)’이 콩팥질환에 대한 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해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50여 나라에서 매년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금년도 슬로건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팥,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 ’ 아래,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강욱 교수의 ‘만성콩팥병이란?’, △나기량 교수의 ‘급성신손상과 만성콩팥병’, △최대은 교수의 ‘당뇨병과 만성콩팥병’, △정사라 교수의 ‘만성콩팥병의 신대체치료’ 등 4개의 강좌가 연속으로 진행된다. 신장내과 이강욱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콩팥과 관련된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 이번 강좌가 지역주민들에게 급성콩팥병의 위험성에
리뉴얼을 통한 다양한 소비층 공략에 나선 종합비타민 제품들이 지난해 엇갈리는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50세 이상 성인, 여성 등 특정 대상을 공략한 제품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기존 품목의 라인확대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종합비타민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주요 종합비타민 제품들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동제약 ‘아로나민’이 주춤한 가운데 유한양행 ‘삐콤씨’,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발매 50주년을 맞이한 아로나민의 2012년 총 실적은 302억원으로 전년 341억원에 비해 11.4% 감소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초 아로나민 시리즈의 포장이미지를 전면 교체하면서 20~30대 젊은 소비층 잡기에 나섰다. 그러나 눈 영양제로 특화시킨 ‘아로나민 아이’만 실적이 증가했고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씨 플러스’, ‘아로나민 이엑스’ 등은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도 줄었다. 특히 아로나민 씨 플러스의 경우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나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가격인상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화이자의 센트룸은 실버제품의 성장이 전체 실적을
국립병원의 비급여항목 및 수가고지가 부적정한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처벌은 일반의료기관에 비해 관대하다는 지적이다.국립서울병원은 비급여 A 의약품에 대해 1갑당 1만1900원을 적용하기로 2010년 6월3일 결정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그 이후 2011년 4월14일 A의약품을 1갑당 1만1200원에 추가 구입하는 등 2011년도 6회 구입 중 게시단가와 다른 경우가 5회(고가: 3회, 저가: 2회) 발생했음에도 비급여 수가를 재게시하지 않는 등 브급여 약제 2품목의 수가를 실제 구입단가와 다르게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립춘천병원에서도 감사일 현재 일반진단서 등 총 24종의 비급여대상 중 정신감정료(10만원) 및 신체감정료(15만원) 항목을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았다.국립나주병원은 총 78종의 비급여 항목 및 진료수가를 신설했으나 C약제 등 16종에 대해 홈페이지 게시를 누락했고, 09년 11워1일 비급여 수가를 116원으로 책정한 주사제 염화나트륨(2.34g)은 11년 6월1일 앰플당 144원에 또 구입했는데도 이를 수가에 반영하지 않는 등 2품목은 실제 구입단가로 변경하지 않았다.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립서울 춘천 나주병원장에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은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경상남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각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남의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 폐업 절차를 밟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관련기관도 모르게 입법예고했다고 성토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달 26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결정한 이후 “도 조례에 의하지 않고 폐업할 수 없다”는 진주의료원 정관을 감안하여 실질적인 폐업 절차를 밟기 위해 조례개정에 나섰다는 것이다.노조는 공공의료를 포기한다는 비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는 것은 불통행정의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며, 막대한 개발차익에 대한 특혜 의혹만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또 진주의료원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주장했다. 의료원 주변에 40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3km 거리에 1만3천세대의 혁신도시가 들어서기 때문에 신축이전한지 5년밖에 되지 않는 현대화된 진주의료원을 폐업하는 것은 설득력과 명분을 갖지 못한다는 것.노조는 도민들의 건강권을 책임져야 할 경상남도가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지원을 확대하지는 못할망정 진주의료원을 경영위기로 몰아온 자신들의 무능과 무책임은 회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남일)과 SRC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혜정)가 공동으로 특강을 개최한다.오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캠퍼스 경영대학관 오비스홀에서 심신치유 의학의 대가인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박사와 저명 물리학자인 미네스 카파토스(Menas Kafatos)교수의 초청 특강은 미국 채프먼대에 재직 중인 양근형 교수의 사회로 ‘우주, 마음과 몸 치유에 대한 과학적 통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국 초프라 재단(Chopra Foundation) 및 초프라 웰빙 센터(Chopra Center for Wellbeing) 설립자인 디팍 초프라 박사와 미국 채프먼대 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미네스 카파토스 교수는 공동 연구 및 강의를 수행하면서 인문학, 의학 및 공학 등을 아우르는 학제 간 소통과 융합을 지향하는 대화형 강의로 유명하다.이날 행사는 조인원 총장의 인사말, 경희의료원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무용학부 윤미라교수와 한방병원 이화진 박사의 ‘명상 기무(氣舞) 공연’과 전통국악 5인조의 ‘명상/치유 음악 연주’로 진행되며 이후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이 특강은 대체의학, 심신의학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치유를 통해 인간의 황폐해
입원환자의 식대 가산금을 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병원에는 안된다는 판단이 나와 의료기관의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입원환자 식대 가산금은 당해 요양기관에 소속된 인력에 의해 식당을 직영(直營)하는 경우에 지급되는데, A병원은 구내식당을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 운영했기 때문에 가산금 지급대상이 아니다”라며 A병원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기도 소재 A병원이 식당을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해 운영한 것을 확인하고 2010년 5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지급받은 식대 가산금 5억3300만원을 부당이득금으로 결정하고 2012년 12월에 환수 고지한바 있다.이에 A병원은 “비록 구내식당의 운영을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했으나 영양사와 조리사를 직접 고용해 임금을 지급했으므로 영양사나 조리사 가산을 인정하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입원환자 식대의 세부인정기준과 산정지침에 따르면 식대 가산은 입원환자식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그 가운데 영양사·조리사 가산은 당해 요양기관에 소속된 상근 영양사·조리사 수에 따라 산정된다.A병원은 비록 고용계약서 등 서류상으로는 영양사와
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성 전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기로 의결했으며 성 전회장의 명예회장 추대는 4월 정기이사회와 5월3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병원협회는 성 전회장에 대해 ‘의약분업 제도 개선 전국민서명운동’을 벌여 264만명의 서명실적을 이끌어내며 환자의 약국 선택권 확보를 위한 병원계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고, 정부의 부당한 영상장비 수가인하에 행정소송으로 맞서 승소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태석기 대한병원협회 감사가 개인 정회원 자격으로 감사직을 유지하게 됐다.태 감사는 최근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병원협회 정관은 원장직에서 물러나면 정회원 자격을 잃어 이사지위를 상실하게 되어 있다.그러나 병협은 정기총회에서 선출하게 되어 있는 감사를 새로 뽑기 위해 총회를 열기 힘든 상황을 감안, 개인 정회원 자격을 부여해 오는 5월3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 때까지 감사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실의 의료 인력이나 시설의 충족률, 중환자 서비스는 전년보다 나아졌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1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급실의 의료 인력이나 시설의 충족률, 중환자 서비스는 전년보다 나아졌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 처음으로 반영된 응급실 과밀화 지표(병상포화지수) 평가에서 서울대병원 등 7개 병원이 100% 이상으로 평가되어 이들 병원의 응급실 과밀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및 중증환자 대처 전년보다 좋아져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률은 2012년 평균 69.7%로 2011년 58.4%보다 11.3%p 증가했다. 특히 전국 117개소에 달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작년과 달리 경기·충남·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이 법정기준을 100%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일선 응급실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반면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응급환자를 돌보는 역할을 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전국 296개소)은 지역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남(24.3%), 경남(40.0%), 충북(50.0%), 경북(52.0%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중국 청도 인민병원(병원장 우송강)이 지난 3월 1일, 진료협약을 체결하며 보다 발전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학병원 최초 해외국제진료센터로 운영되어 온 중국 청도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활발히 운영돼왔으며, 최근 초진환자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 상주 시스템에서 원격 진료 및 진료자문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한 단계 높은 의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진료에 머물지 않고, 의료진 연수 및 교류 확대, 의료자문, 학회 및 심포지움 개최 등 보다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진료협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승림 병원장은 “청도 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5년간 교포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폭넓은 진료를 실시해왔으며, 특히 소화기내과 특성화 전략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양 기관이 상호 윈 – 윈 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과 중국 청도 인민병원은 지난 2008년 12월 4일, 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는 실직·은퇴자의 건강보험 특례적용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등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3월7일부터 4월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실직자에 대한 임의계속가입 적용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1년 더 연장한다. 실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임의계속가입제도를 운영 중이나 그 간 1년의 짧은 적용기간에 대해 불만이 제기돼 왔었다.임의계속가입제도는 직장가입자가 실직해 소득이 없거나 줄어든 상태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경우, 실직자가 원하면 1년 동안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직장가입자 당시 납부한 보험료만 계속 납부하면 된다.임의계속가입 적용기간이 2년으로 연장(대상자수 현재 9만5천명에서 제도 확대 후 19만여명으로 두배 증가)됨에 따라 실직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13년 7월부터는 만 75세 이상 노인의 부분틀니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작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완전틀니를 먼저 급여했으며, 2013년 하반기에는 부분틀니(71만악‘13년 6천억원 재정소요 예상,
국립병원의 진료비 반복삭감 방지대책이 미흡하고 진료비 미수금을 받을 노력도 제대로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는 등 운영부실의 문제점이 지적됐다.보건복지부에서 최근 발표한 국립병원 정기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서울병원은 치매환자 검사결과가 1년이 경과된 환자의 약제 처방 진료비를 심평원에 청구해 지난 2011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총 55만1천원의 진료비가 삭감됐다. 또 지난해 6월에도 204만4천원의 진료비가 계속해서 삭감되는 등 반복적으로 세입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뒤늦게 청구해 삭감복지부에 따르면 심평원에 청구한 진료비 중 일부가 삭감될 경우에는 삭감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진료비 청구를 철저히 해 세입손실을 방지해야 한다는 것.치매치료제에 대한 보험급여기준은 지난 2011년1월1일부터 강화되어 치매상병에 투여하는 약제(아리셉트, 레미닐, 메만틴 등) 처방에 대해서는 치매중증도 판단기준인 MMSE 검사결과 및 1년 이내의 CDR(또는 CDS)검사결과가 있어야만 보험급여가 가능하다.또 검사결과가 급여기준에 해당하지 않거나 검사를 실시하지 못한 경우에는 약제처방에 대한 약값 전액을 환자에게 본인부담 시켜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한파가 지속됐던 올 겨울동안, 전국 41개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집계한 ‘한파 건강피해 사례조사 표본감시 시범사업’ 결과를(12월3일부터 2월28일)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병원(21)+경기북부지역 응급의료센터(20)기간 중 총 81명의 한랭질환자가(저체온증 58명, 참호족·동창 5명, 1-2도 동상 1명, 3-4도 동상 5명) 발생했으며, 그중 사망자는 2명으로 모두 남자였고, 연령은 각각 78세와 93세이었다. 한랭질환자는 겨울철 한파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어 저체온증, 참호족/동창등 옅은 한랭손상, 1~2도 동상, 3~4도 동상으로 진단된 경우를 의미한다.성별로는 남자가(57명, 70%) 여자(24명, 30%)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50대(21명, 26%)와 60대 이상(21명, 26%)이 전체 질환자의 52%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0~3시와 6~9시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장소는 실외(61명, 75%)가 실내(20명, 25%)보다 많았으며, 실외의 경우 길(인도 및 도로, 20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운동 등 야외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공원이나 운동장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5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를 개최했다.‘클로버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니며 환자를 대상으로 연주하는 콘서트로 KBS교향악단에서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통해 임직원을 비롯해 아프고 지친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양한 계층 간의 문화적 교류를 이루어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자 이날 공연이 기획됐다.KBS교향악단은 ▲5개의 쉬운 춤곡(에거이) ▲트리치 트라치 폴카(슈트라우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삽입곡 메들리 ▲보칼리제 작품 34, 제 14번(라흐마니노프) ▲봄의 소리(슈트라우스) ▲홀베르크 모음곡(그리그) ▲죽음의 무도(생상스)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쉽게 즐길 수 있는 7곡을 50여 분간 연주했다.정희원 병원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음악회를 방문한 모든 분들이 큰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며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자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은 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3월 31일(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과 제 1세미나실에서 제9회 내과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영국 NICE 고혈압 지침서의 변화가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노인병내과 김철호) △당뇨병성 족부병변의 진단 및 치료(순환기내과 윤창환), △위식도 역류질환 Update(소화기내과 김나영) △대장 용종 절제와 사후 관리,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소화기내과 박영수) 등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또 △고민스러운 두드러기 환자의 치료(알레르기내과 김세훈) △알면 어렵지 않은 저나트륨혈증(신장내과 김세중), △잠복결핵의 진단과 관리(호흡기내과 조영재) △만성 C형 간염의 치료(소화기내과 장은선) 등 총 20개의 강좌가 마련됐다.참가자에게는 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주어진다.
한길모임(회장: 박재갑 서울의대 교수)은 오는 18일(월)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유토피아’을 주제로 제 11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천문학자가 보는 하늘나라(연세대 최규홍 교수) ▲스님이 보는 극락세계(보광 스님 동국대 교수) ▲유학에서 보는 이상사회(고재석 성균관대 교수) ▲신학자가 보는 천국(이정배 목사 감리교신학대 교수) ▲한국인의 유토피아(이한구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강연될 예정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한길모임은 인류의 화합과 평화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인문학 및 자연과학의 관점에서 폭넓게 연구하고 의견교환을 하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