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4월 29일(금) 오후 7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에서는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건강관리서비스는 이미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도 입법을 통해 추진한 바 있으나 의료민영화라는 반대에 부딪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정부의 이번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은 산업화를 통한 경제적 측면만을 강조하여 의료체계를 왜곡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료비를 오히려 증가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더욱이 건강관리서비스 제도를 입법이 아닌 단순 가이드라인 제정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제도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는 이도 적지 않다. 이러한 배경에서,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이정찬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발표를 하고, 이어 의료와 건강관리서비스라는 주제로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희 교수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자로 최중명 경희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대
직장인 A씨(46)는 얼마 전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젊은 사람이 왜 이렇게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냐’는 핀잔을 많이 듣는다. 심하진 않지만 허리 통증으로 인해 편한 자세를 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구부정한 자세로 보이는 것. 지속되는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결과 요추관협착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2015년 기준 82세로 15년 전인 2000년에 비해 무려 6년이 늘었다. 평균수명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13.1%(662만명)에 달해 유엔이 정한 ‘고령 사회’ 기준인 14%에 거의 근접했다. 과거에는 60세가 넘으면 장수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환갑잔치를 여는 것이 풍속이었다. 현재는 노인 기준 연령도 65세일 정도로 수명이 길어졌고 6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젊은이들 못지 않게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과거나 현재나 공통점은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을 바란다는 것이다. 건강한 노후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팔다리가 튼튼해야 한다. 척추질환, 어깨질환, 무릎관절질환 등 척추관절질환에 걸리게 되면 기본적인 걸음과 이동이 힘들어져 일상생활의 질이 매우 떨어질 수 있기 때문.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 40~60대부터 미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의 후보군을 신의료기술 평가 당시부터 적용하고, 현재 환자 100% 부담인 치료비를 조건부 급여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이월숙)’ 보고서를 공개했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에 대한 판단 근거가 다소 부족한 의료기술 중에서 임상 도입시 잠재적 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돼 임상현장에서의 도입 필요성이 높은 경우 신의료기술 평가제도가 오히려 임상현장 진입을 늦추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특히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검사)방법으로 남용의 소지가 없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근거창출 지원책에 대한 필요성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대두돼 왔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근거기반 의사결정체계의 연속선상에서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를 개선,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선정대상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연구단계기술 II-b(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으로 치료·검사법으로 남용의 소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전 의료정책연구소장(사진)이 21일 경상남도의사회가 △자신에 대해 음해성 문건을 게시했다며 △공식사과를 요구하면서,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경상남도의사회는 21일 의협 홈페이지 플라자에 ‘의료정책연구소의 해명을 요구합니다.’라는 게시물을 통해 최재욱 전 소장이 불합리한 혹은 부정적인 재정운영 등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재욱 전 소장은 “의협 플라자에 게시하기에 앞서 사실관계 확인이나 의료정책연구소에 해명을 요구하는 절차가 없었다. 특히 경남의사회 문건은 순수한 목적에서의 문제제기가 아닌 악의적인 헐뜯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개사과 방식에 대해서는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혹은 언론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음해성 게시물의 건 건에 대해 반박했다. 경남의사회는 의협 플라자 게시물에서 “의료정책연구소가 의협에 대한의사협회지의 논문 게재료로 매년 3천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아마도 전무후무한 불합리한 혹은 부정적인 재정운영의 대표적인 예로서 지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재욱 전 소장은 “매년 3천만원이 연구소 재정에서 의협으로 건너간 것은 지
HIV 감염으로 인한 AIDS 질환은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 아니다. 막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우수한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HIV 감염 치료에 대한 큰 걸림돌이었던 약제 내성에 의한 치료 실패도 거의 극복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HIV에 감염되면 CD4+T cell,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등의 면역세포를 파괴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HIV에 감염되면 2~6주 후 감염인의 약 50% 정도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구토, 설사가 나는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는 급성 HIV 증후군'을 경함하게 된다. 장기간 증상이 없지만 HIV 감염이 계속 진행되어 면역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는 임상적 잠복기를 경험하게 된다.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을 경우 평균 10년 정도의 무증상기에 들어가게 된다. 10년정도가 지나면 HIV 감염인의 50%가 AIDS로 진행되며 15년 후에는 75% 감염인이 AIDS 환자로 진행된다. HIV는 감염인의 모든 체액에 존재한다. 특히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에 많은 양의 HIV가 증식하고 있다. 주로 성관계나 감염된 혈액의 수혈, 오염된 주사바늘의 공동 사용, 감염된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통해 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그동안 서울·경기지역에서만 제공하던 이송병원 안내 서비스를올해5월부터 대구·경북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중증응급환자를수용해 줄 병원을 섭외하는 것은 응급실 의료진에게 있어 가장 골치 아픈 업무 중 하나였다. 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많게는 15회 의뢰 시도, 이송에 이르기까지 약 3시간 이상을 소모 등 의료진이 환자를돌봐야 할시간과 노력을 이송할 병원을 찾기 위해 소모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2013년 중앙응급의료센터 조사에 따르면, 병원 간 이송이 지연되는 환자의 19.1%는 이송할 병원을제시간에찾지 못했기때문인 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2014년 11월부터 경기 지역, 2015년 11월부터 서울 지역 의료기관들에 ‘응급환자 이송병원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송병원 안내 서비스 제공 결과, 최종 치료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최대 24개 기관에 의뢰, 병원 선정까지는 평균 약30여분가량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지역 의료진을대상으로 실시한 이송병원안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이상의응답이 67%, 불만족 0%,
위암 환자의 종양을 그대로 이식한 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호 교수(외과학) 연구팀은 위암환자의 종양을 그대로 쥐의 피부 아래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쥐에는 개별 환자의 암 세포와 주변 환경까지 그대로 복제돼 해당 환자의 ‘아바타’ 역할을 할 수 있는 ‘아바타 쥐’ 로 불린다. 아바타 쥐는 환자의 종양을 별도의 처치 없이 면역을 억제한 쥐에 이식해서 만든다. ‘환자에서 유래된 종양모델’ (patient-derived tumor xenografts, 이하 PDX모델)로 개별 환자의 종양환경을 그대로 간직한다. 따라서 다양한 항암제를 미리 적용시켜보고 개인의 질병에 가장 잘 듣는 약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별로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맞춤형 정밀 항암치료가 가능해진다. 뇌종양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실제 환자 진료에 활용한 사례도 있었지만 위암 관련 연구는 드물었다. 이번 연구가 국내에서 위암 아바타 쥐를 만들어 보고한 첫 사례이다. 정재호 교수팀은 62명의 위암환자로부터 얻은 종양을 이용해 15건의 PDX 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환자 종양과 PDX 모델간 조직학적, 유전체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또한 위암 P
셀트리온이 얀센의 제기한 '램시마' 특허소송에 대해 시장진입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램시마의 미국 FDA 램시마 판매 승인으로 US7,598,083 특허에 대한 침해소송이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공격방법이기 때문에 얀센이 지난 4월 12일자로 법원에 신속 재판을 요청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얀센은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 제조에 사용하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영양성분이 포함된 배지에 관한 미국 특허(US7,598,083)를 침해했다며 미국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에 신속재판을 청구했다. US7,598,083 특허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배지’에 관한 특허로, 구체적으로 61 종의 성분을 특정한 범위의 농도로 포함하는 배지에 관한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생산에 사용하는 배지는 US7,598,083 특허에서 언급하고 있는 61종의 성분 중에서 12종의 성분을 완전히 상이한 범위의 농도로 사용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이 상기 배지특허를 문언적으로 침해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얀센도 인정하고 있는 사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훈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The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33판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부인암 및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관련하여 30여편의 논문들을 국제 저널에 게재했다. 단일공 복강경을 이용하여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의 수술을 1,600 례 이상 시행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학술대회에서 꾸준한 학술활동을 해온 것을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과 을지대학교에서 근무했으며, 올해 3월부터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부인암 및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현재 대한산부인과학회 보험위원회 위원,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보험위원회 간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상전문가패널(CPEP) 위원, 통계청 질병분류 전문위원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지난해 평균 부채비율이 56.0%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두 자리수 이상 감소하는 등 대체로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12월말 결산 국내 30개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사업보고서(연결기준)를 토대로 자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분석결과, 지난해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평균 부채비율은 56.0%로 전년(68.2%) 대비 12.2%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등 일부 업체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업계 전반적인 우수한 영업실적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0개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매출액은 9.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5%, 79.1% 크게 늘었다. 부채비율 1위는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오스템임플란트였다. 이 회사의 지난해 부채는 2643억원, 자본은 1251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11.2%에 달했다. 하지만 전년(259.5%) 대비 부채비율은 48.3%p 감소했다. 이어 파나진(187.9%), 로보스타(168.1%), 메타바이오메드(118.8%), 바텍(101.6%), 루트로닉(7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해외환자 유치를 선도할 한의약 특화 프로그램 지원 기관에 이문원한의원, 경희소나무한의원 등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탈모)치료, (면역 암)치료 분야, 양·한방 (협진), 한방 (음악)치료, (피부미용) 및 여성 질환 치료 등 한의약을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해외환자 유치 채널 구축, 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에 기관 당 최대 2,500만원(기선정 기관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자부담을 6:4로 매칭, 직접비 지원은 불가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선정된 7개 기관은 2,500여 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자기부담을 보태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홍보에 투자하여 해외환자 유치에 나서게 된다. 연속으로 선정된 2개 기관은 이미 지원을 받아 구축된 인프라와 홍보를 바탕으로 기 방문 해외환자들의 사후관리, 프로그램 질 향상(예:스마트폰 앱 개발 등)에 지원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9개 의료기관도 전년대비 100%이상 해외환자유치 증가율 달성을 목표로 현지 로드쇼, 각종 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21일 오전 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포스텍(총장 김도연), (주)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과 각각 3D 프린팅 기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병원이 구축한 연구중심병원 육성연구센터의 일환으로 3D 프린팅 기반 임상연구활성화를 위해 세 기관의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병원은 MOU와 더불어 3D 프린팅 기반 임상센터 현판식도 가졌다. 병원 이종원교수, 김성원 교수팀은 지난 2014년 포스텍 조동우 교수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3D 프린트 기술로 개발한 인공기도스텐트를 코 없는 안면기형 몽골 환아에게 성공시킨 바 있다. 또한 인공지지체를 이용한 생체 이식등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들을 거두어 왔다. 최근에는 3D 프린팅 관련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하였고 환자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D 프린팅 기반 임상센터는 신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원스톱 진료 지원 프로세스를 확립해 ▲안면 및 경부 골격과 안면 피부 재건 임상시험 ▲인체 장기 재건 연구 ▲3D 프린팅의 임상적용에 대한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승기배 병원장은“이번 연구협력 M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23일 오전 10시 북한산국립공원 ‘솔샘길’에서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한다.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아토피 피부염의 질환 이해 및 일상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연물로 만들어요’, ‘숲 탐방’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인 MAST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T-IgE 검사, 일반적인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도 실시해 캠프 참여자들의 증상 호전 상황을 비교 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건강 나누리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환아 및 아토피피부염예방에 관심 있는 가족에게 건강검진, 자연 친화적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실천 및 건강 증진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를 연속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캠프는 6월 25일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20일 오전 11시에 경복대학교(총장 김경복)와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기념식은 이기형 원장, 윤을식 진료부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장형구 총무팀장, 강대한 원무팀장 등 고려대 안암병원 주요인사와 장문학 부총장, 정안순 간호학부장, 우광석 의료보건학부장, 정원규 작업치료과 학과장, 김대은 임상병리과 학과장, 황선영 치위생과 교수, 유주희 복지행정과 교수 등 경복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한 한편,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기형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더욱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문학 부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의 의료인을 양성하고 학생들에게는 실습과 취업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JCI 3차인증,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등 세계최고수준의 안전한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종합감기약 '화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품 ‘화콜C’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콜C'는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JW중외제약의 대표일반의약품 ‘화콜’의 리뉴얼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화콜C콜드’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 성분인 브롬페니라민, 기침완화 성분인 덱스트로메토르판 등이 함유돼 전반적인 감기 초기 증상을 잡아준다. ‘화콜C노즈’는 코감기, ‘화콜C코프’는 기침감기에 특화된 제품이다. '화콜C'는 제품군 별로 차별화된 패키지 색상을 적용해 사용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감기약 대표 브랜드로 ‘화콜C’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환자의 초기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간 기능 장애로 인해 피로한 상황을 표현하는 ‘우루사 포토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우루사’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된 데 이어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간 기능 장애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직접 표현해보며 간 기능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웅제약 임직원은 팻말에 ‘화장을 해도 아파보인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등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피로 증상을 적고 표정과 몸동작으로 피로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송하나 주임은 “업무상 평소보다 술을 자주 먹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 ‘피곤해보인다’, ‘아파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체력 보충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을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희재 우루사 PM은 “간은 체내에서 대사, 해독, 면역작용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러한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뿐 아니라 피로 증상이 흔히 발생한다”며 “우루사는 노폐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강경호)는 ‘2016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4월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서 민간·공공협력(PPM: Private Public Mixed)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권역 책임 의사 및 책임 간호사와 전국 지자체 결핵관리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한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 건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 임상 연구 결과, 혈당강하 및 체중과 혈압 감소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자디앙+메트포민 병용요법과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을 비교한 결과, 자디앙 투여군에서 글리메피리드 투여군 대비 유의한 혈당강하 및 체중과 혈압 감소 결과를 보였다. 고용량의 인슐린으로 치료 받고 있는, 비만인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 자디앙+인슐린 병용요법은 위약 대비 인슐린을 저용량 투여함에도 유의한 혈당강하와 체중 감소 결과를 확인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수석 부사장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제 2형 당뇨병은 진행성 질환으로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 하나 이상의 치료제를 병용 투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자디앙은 제 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또는 일일 다회 인슐린 요법을 병용할 때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체중 감소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2년간 제 2형 당뇨병 환자 1545명을 대상으로 자디앙(
아무래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어떤 형식으로든 회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아야 할 듯싶다. 경상남도의사회에서는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상근부회장 의료정책연구소장의 자진사퇴 및 해임권고안이 상정됐었다. 그런데 회장이 빠졌다며 한 회원이 이의를 제기했다. 그래서 회장 상근부회장 의료정책연구소장 3인에 대한 자진사퇴 및 해임권고안이 채택됐다. 이 채택 안은 최근 의협에 전달됐다. 이 건의안은 총회 하루 전 23일 열리는 법·정관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다음날인 24일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된다. 비슷한 시기에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의협에 보낸 정식 공문에서 ‘39대 집행부 임원진은 일괄 사임 후 재신임을 통해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각오로 대정부 대국회 회무에 임하라’고 권고했다. 이 권고와 관련 지난 3월30일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에서는 임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그런데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 추무진 회장도 사의표명은 없었다. 집행부는 회장을 포함하는데 말이다. 이 2가지 사건, 경남도의사회의 건의와 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권고에서 회장은 자유로울 수 없다. 정기대의원총회 시즌을 앞두고 △회장이 불신임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해 2035년에는 34.3%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세 집 건너 한 집은 1인 가구인 시대가 오는 것이다. 1인 가구는 옆에서 챙겨줄 가족이 없기 때문에,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실제 젊은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구성 비율 중 보건의료비는 1.8%로 다인 가구 3.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로 자신의 건강과 질병을 스스로 책임지는 셀프메디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부터 일반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포괄한다. 특히, 1인 가구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급작스런 상황에 혼자서도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기에, 꼭 필요한 상비의약품을 미리 챙겨 구비해두거나 간단한 일반의약품 정보는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개강을 맞아 타지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대학생이나, 홀로 독립한 직장인 등 혼자 사는 싱글족이라면 셀프메디케이션을 위한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