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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은 4월16일 토요일 교대역 인근 식당에서 제6차 기획단 회의를 가졌다. 총선기획단은 지난 7주 동안의 활동에 대한 종합 평가를 함과 동시에 추후 시군의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당선자들에 대한 후원과 탈락자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 방법들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시군의사회 단위의 정치력 향상을 위한 점검 사항들을 논의 후, 이를 끝으로 총선기획단은 해단키로 했다. 총선기획단의 활동에 힘입어 경기도내 시군의사회들의 4분의 3이 후보자들과 합리적 대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됐다. 그 중 몇몇 곳에서는 중요 당선자들과 소통창구를 공고히 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이런 작은 성공에 대한 자평에도 불구하고 기획단 활동의 시발과 끝이 의료계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총선이 끝난 후임에도 시군의사회 차원에서, 탈락한 합리적 후보들에게는 격려를 보낼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당선자들에 대한 시군의사회의 후원과 더불어 의료현안 전달은 계속 될 것이다. 이에 부응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참여도 지속적으로 독려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기도의사회는 정치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사회 별로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로,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 3천여명에 달한다. 행사에서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 가족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녹십자는 지난 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6000매 이상의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헌혈에 처음 참여한 박상희 녹십자 의학본부 대리는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작은 기부가 모여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만성C형 간염치료제 하보니와 소발디가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되며 메트포르민과 SU제제, 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하보니정은 1b형을 제외한 1형 만성C형 간염에 대해 12주요법에 대해 급여가 된다. 소발디정은 1b형을 제외한 1명 만성C형 간염 환자와 2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 대해 보험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형 1b형, 3형, 4형에서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한 점 등을 고려해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한다는 설명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디앙정은 다른 SGLT-2 억제제와 달리 Metformin+ Sulfonylurea+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LP-1 수용체인 트루리시티, 이페르잔주가 새롭게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016년도 제 3회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4월21일(목) 오후 4시 이마트 세종점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이연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의 눈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민을 위한 시민건강강좌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 해 오고 있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 30일 오전 9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컬럼비아의대, 코넬의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에크모(ECMO, 체외막형산소화장치)’를 주제로 열리며, 미국 컬럼비아 대학 다니엘 브로디(Daniel Brodie) 교수와 카라 에거스트랜드(Cara Agerstrand) 교수, 프랑스 파리 피에르-마리 퀴리 대학 알람 콤스(Alain Combes) 교수, 호주 모나쉬 대학 빈센트 펠레그리노(Vicent Pellegrino) 교수 등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최신지견을 나눈다. 심포지엄은 4개의 세션, 총 12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제1세션과 제2세션은 ‘호흡기질환에서의 에크모 활용(Respiartory ECMO)’을 제3세션과 제4세션은 각각‘체외 심폐소생술(Extracorporeal CPR)’과 ‘패혈증 및 외상환자 구조(Salvage of Sepsis Trauma)’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특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에크모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에크모 워크숍(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실제 에크모 운
대한약사회 동물약품특별위원회(본부장 김선자, 위원장 김성진)는 17일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공급 거부, 동물등록제 약국 참여 배제, 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의 소매판매 등 동물약국 활성화와 안전한 동물용 의약품 관리를 저해하는 법령의 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선자 OTC활성화 본부장은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따른 동물약국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약국의 경영활성화 측면에서도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위원회에 주문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단기,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3,000여 곳인 동물약국 수를 5,0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을 위한 동물용 의약품 강좌를 개최하고 동물용 의약품 복약지도 핸드북을 발간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포털사이트와 방송 매체를 활용한 동물약국 홍보사업을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4년 63.2%로 전년 대비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보험 보장률 상승은 2014년 8~9월부터 실시한 선택진료비 축소 및 상급병실료 개선(일반병상 건보적용 확대) 등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보장성 강화정책은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보장률 60.5%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3%p 상승했다. 2014년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77.7%로 2013년 77.5%에 비해 0.2% 상승했으며, 비급여 부담률은 14.7%로 2013년 15.3% 대비 0.6%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다만 본인부담률이 높은 고가 항암제 등이 급여로 전환된 경우가 많아 비급여 감소에 비해 보장률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014년 100개 항목에 대해 급여를 확대했으나, 시행 시기가 주로 하반기에 집중돼(20개 항목이 12월 이후 시행), 이에 대한 효과는 2015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액의료비 발생으로
최근 근골격영상의학에서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기능성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기법인 ‘MRI 확산강조영상(Diffusion-weighted MRI)’이 연부조직종양의 악성과 양성을 감별하는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이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술지 ‘European Radiology (IF 4.014)’ 3월호에 게재됐다. MRI 확산강조영상은 물분자의 미세한 확산운동의 차이로 영상을 얻고, 운동이 저하된 부분의 신호강도의 차이를 이용해 진단하는 새로운 MRI 검사기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골연부조직종양센터 지원희(영상의학과)·정찬권(병리과)·정양국(정형외과) 교수팀이 연부조직 종양환자 중, 3테슬라 MRI에서 일반MRI에 짧은 추가검사로 확산강조MRI를 하고 수술 받은 환자 63명을 조사한 결과, 34명은 악성, 29명의 양성종양이었다. 연구팀이 일반MRI와 확산강조영상을 추가 검사한 환자의 악성과 양성을 감별하는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97%, 90%, 94%로, 일반MRI로만 검사한 환자의 96%, 72%, 8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민감도는 실제 질병을 가진 대상에게서 질병을 측정해내는 확률, 특이도는 질병이 없는 대상이 질병 없음을 측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2016년 한국국제위암학술대회(KINGCA Week 2016)’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위암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6차 아시아·태평양 위식도암학회(6th APGCC)’와 공동 개최되며, 25개국 700여명의 국내외 전문의, 전공의가 모여 위암 치료의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총 72개 세션에서 452여편의 연제가 발표되고, 152명의 석학들이 다양한 형태의 초청강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자사의 ‘3D 복강경 시스템’을 전시하고, PA(Physician Assistant)와 전공의, 간호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스코피스트(Scopist)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제품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끝 부분이 상하좌우로 100도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코프를 지원하며, 3D 영상이 병변 및 혈관 깊이의 파악을 용이하게 해 혈관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술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인 ‘썬더비트’의 전시 및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인공심박동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정맥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공심박동기 등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주고, 시민과 관련 의료진들에게도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심박동기는 서맥으로 인하여 심장이 멈출 수 있는 상황에서 심박동을 유지시키고, 삽입형 제세동기는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전기 충격으로 정상 율동으로 전환시키고, 심장재동기조율기는 심부전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명유지 장치들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1・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의 ‘부정맥이란 어떤 질환인가요?’를 시작으로, 윤남식 교수의 ‘심장전기장치는 어떤 경우에 이식하나요?’, 이기홍 교수의 ‘심장전기장치를 왜 이식해야 하고, 어떻게 작동하나요?’, 박형욱 교수의 ‘심장전기장치 시술 후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요?’라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광주기독병원 순환기내과 김성수 과장의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인도와 말레이시아 의료진이 최근 한국의 선진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기 위해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인도 '산제이 간디 병원(Sanjay Gandhi Hospital)과 말레이시아 자란 병원(Jalan Hospital)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6명은 지난 14일,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실을 방문해 외과 강경호 교수와 송라영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 수술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이들은 자국에 로봇 수술 장비 도입을 앞두고 좁은 부위를 수술하는데 효과적인 갑상선암 로봇 수술에 있어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 중앙대병원 의료진의 술기를 직접 보고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에서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맡고 있는 외과 강경호, 송라영 교수는 겨드랑이와 흉터 회복이 빠른 가슴 유두 쪽을 1cm 미만으로 절제해 갑상선암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기존 로봇 수술과 비교하였을 때 몸에 수술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환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 시행하는 갑상선 로봇수술은 목의 유착 및 불편감이 적고, 신경손상 및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합병증도 적을 뿐만 아니라, 주변 침범을 동반하고, 광범위한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도 좋은 결과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8일 본부 다목적 홀에서 ‘치매케어,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월 제3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을 계기로 치매환자의 본인다운 생활 유지와 증상의 악화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예방 및 진단-돌봄-end of life’지원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장기관으로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내 치매케어 관련 제도 및 서비스 제공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보다 전문적인 치매케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했다. 발제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유애정 부연구위원이 맡아 장기요양보험제도 내 치매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인프라 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토대로 한 선진화 방안을 제시했다. 윤종철(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 진료부장)은 장기요양보험의 인프라 구축에 대해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기관 도입 추진을 시설과 인력 및 제도가 어울리는 정책이 될 것인지 여부 및 사례관리와의 효율적인 연계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무릎 관절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불편 없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필수 부위로 보행 시 체중을 가장 많이 감당하며, 다리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평소에는 무릎 관절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다가 통증이 발생하거나 걸음걸이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에 무릎 관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에는 무릎이 아프더라도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나이 탓에 자연스레 찾아오는 현상이라고 여기고 참는 경우가 많다. 관절염 환자 10명 중 4명, 5년 이상 방치 관절 전문 힘찬병원에서 실제 관절염 치료 환자 897명을 대상으로 관절의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적극적 치료를 시작한 시기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40%(359명)가 5년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았던 답변 역시 3년~5년으로 전체 응답자의 약 22.5%(201명)를 차지했다. 통증 발생 후 3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 환자의 8%(72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대부분의 관절염 치료 환자들이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오랜 시간 참으며 병원을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쥐어짜는듯한 고통이 느껴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26일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8월 대한심폐소생술협회(KACPR)에서 지정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며,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양질의 심폐소생술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보건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설했다. 일산병원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김건배 교수가 나서 심폐소생술의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질병관리본부의 표준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3단계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만 10세 이상의 일반인은 누구든지 대한심폐소생 홈페이지(www.kacpr.org)를 통해 가능하며, 3시간의 교육 완료 시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 측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보험자 병원으로서 국민보건증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 부작용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청구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약품 사용과 부작용 발생과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분석은 해외에서는 해당 약물과 특정 질환과 관련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수행된 적이 거의 없는 3개 성분에 대해 실시했다. 분석한 성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치료제로 항염증 및 진통제로 사용하는 ‘디클로페낙’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피오글리타존’ 등이다. 메틸페니데이트, 디클로페낙, 피오글리타존과 의심되는 부작용과의 발생 위험도 분석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틸페니데이트 분석 결과 미국, 유럽 등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약물이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해 국내 18세 미만 ADHD 환자에게 메틸페니데이트 약물 사용시 심혈관 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 발생 가능성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지 않은 ADHD 환자군에서의
바이엘은 자렐토에 관한 새로운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인 REVISIT US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REVISIT US 연구 결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 중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두개내 출혈 발생률 역시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자렐토의 3 상 임상시험인 ROCKET AF 연구 및 비중재(non-interventional) 리얼 월드 연구인 XANTUS 연구 결과를 재확인한 것이다. REVISIT US 연구는 미국 내 2만3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진행된 연구이며, ‘제12회 유럽심장부정맥학회 연례총회(ECAS annual congress)’에서 발표됐다. REVISIT US 연구는 미국 헬스케어 청구 데이터베이스(US MarketScan)의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분석 연구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자렐토 혹은 와파린을 복용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허혈성 뇌졸중 및 두개내 출혈 발생률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이 29%, 두개내 출혈은 47% 감소한
애브비는 유전자형 1형(GT1) C형 간염 환자의 96%(분석가능표본 n=486명/505명)와 유전자형 4형(GT4) 환자의 100%(n=53명/53명)가 치료 후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새로운 실제 임상 현장 데이터를 발표했다. GT1 또는 GT4 HCV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은 OPr+D(성분: ombitasvir 정, paritaprevir 정, ritonavir 정 + dasabuvir 정)를 투여한 기존의 제3상 임상 연구 결과가 재확인 되었다. 독일 C형 간염 환자 등록 연구(DHC-R)에 등록해 치료를 시작한 GT1 혹은 GT4 만성 C형 간염 환자 1017 명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환자군을 반영하고 있으며, OPr+D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간학회(ILC) 연례 회의에서 구연 발표된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간내과, 내분비내과의연구팀장 하이너 베데마이어(Heiner Wedemeyer) 박사는 “실제 임상 현장 연구는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보완하고, 일상적인 진료에서 OPr+D 처방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4월18일 밝힌 인사는 조금 이상하다. 의협은 지난 3월30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앞서 3월24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보내온 제39대 집행부 임원진 일괄 사임 권고와 관련, 임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의협에 보낸 정식 공문에서 ‘39대 집행부 임원진은 일괄 사임 후 재신임을 통해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각오로 대정부 대국회 회무에 임하라’고 권고했다. 일괄 사임의 이유로는 의협 집행부의 대국회 활동의 무능함,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을 들었다. 이같은 과정을 거친 후 추무진 회장은 18일 △상근부회장에 김록권 전 의무사령관 △의료정책연구소장에 이용민 전 정책이사 △기획이사에 김봉천 대전광역시의사회 기획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그런데 이번 인사에 대해 많은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록권 상근부회장에 대한 것이다. 18일 의협 기자실에서 브리핑 한 추무진 회장은 “잘 알다시피 김록권은 의무사령관을 역임했고, 우리나라 의사로서 최초의 삼성 장군이다. 그 정도로 행정이라든지 모든 면에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협회 내부 체계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적절한 증상 조절을 위해서는 개원가에서의 흡입기 처방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천식 및 COPD 환자들이 흡입기를 제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하는데 필요한 교육비에 대한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조상헌 이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천식환자의 80% 가량이 증상을 잘 조절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의학적 관점에서 볼때는 18%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진 및 폐기능 검사를 통해 천식환자의 정확한 조절 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지만 폐기능 검사 시행률은 23.4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조 이사장에 따르면, 폐기능 검사 시행 비율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80.59%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종합병원 59.52%, 병원 34.83%, 요양병원 16.71%, 의원 17.06%로 규모가 작을수록 줄어들었다.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비율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 처방비율은 25.37%이며 상급종합병원 85.94%, 종합병원 63.34%, 병원 31.39%, 의원 16.42%이다. 조 이사장은 "한국의 천식환자 입원율은 OECD 평균보다 2배 이상이 높다"며 "OECD 평
올해로 16회 차를 맞는 아시아임상약학회(Asia Conference on Clinical Pharmacy) 학술대회가 오는 7월 6년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한국임상약학회는 18일 포스코센터에서 ‘2016 서울 아시아 임상약학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임상약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은 차의과대학교 약학대학 최경업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정미 교수가 부위원장, 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 나현오 교수가 공동부위원장을 수행한다. 이날 최경업 교수는 “ACCP는 매년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는데 한국은 제1회 ACCP를 개최한 이후 올해까지 총 3번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ACCP는 아시아 각 국의 임상약학 관련 연구, 교육, 실무 분야의 경험과 지혜를 서로 알리고 정보를 공유해 아시아 임상약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 교수는 “특히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참석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과 새로운 임상 정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