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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보건의료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포함해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 절반 가까운 48%가 ‘보건의료가 영리를 우선시하게 되므로’ 반대한다는 입장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므로’찬성한다는 의견 38%보다 10%p 앞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4⋅13 총선을 맞아 정당별 보건의료 공약에 대해 국민들은 어떤 정책을 우선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보건의료 주요현안 정례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들에게 정부와 정치권이 최우선으로 추진해야하는 보건의료정책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줄이기’라는 의견이 25%로 가장 많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을 공평하게 하는 부과기준 마련’은 20%로 그 뒤를 이었고, △‘보건소, 공공병원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정책은 16%,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료산업 육성’정책은 13%를 차지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줄이기’라는 의견은 20대 30%, 30대 26%로 높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을 공평하게 하는 부과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은 40대 26%, 50대 24%로 높았고, △‘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는 오늘 30일 오전 10시부터 증평 보강천 시민체육공원(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649-45)에서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주제로 ‘2016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전국 13개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충북대학교병원, 서원대학교, 경찰청,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시민 약 1천500여명과 함께 ‘전국에서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도시, 충북’을 만들기 위해 힘찬 행진의 물결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각종 치매정보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부스(혈압·혈당체크, 폐기능 검사, 금연상담, 건강상담, 암예방 홍보, 네일아트, 건강마사지 등) 운영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회 당일 오전 10시까지 증평 보강천 시민체육공원 내 운동장에 도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043-269-6891〜3)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광역치매
한국국제의료협회(KIMA)는 지난 3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5차 정기 총회를 갖고, 오병희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제6대 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6년 4월부터 2년이다. 오병희 회장은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계기로 그간 수행에 오던 글로벌헬스케어 사업의 재도약이 기대되는 만큼 협회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은 물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 의료의 새로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서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유수의 주요 35개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등이 당연직 이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법인이 설립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협회 회원기관이 유치한 외국인환자는 총 301,626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누적 총 외국인환자 수 841,269명의 35.85%, 진료수익은 전체 대비 49.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4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위암 교실’은 13일(수) 오전 11시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은 16일(토) 오후 3시 ▲ ‘월경통의 원인과 치료 특강’은 25일(월) 오후 1시 ▲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은 25일(월) 오후 3시 30분 ▲ ‘관절염 특강’은 27일(수) 오전 10시 30분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 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4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부학회와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오는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일시 : 2016년 4월 14일(목) ~ 15(금) 10:00 ~ 18:00 ❍ 장소 : 대구 EXCO 1층 3홀 ❍ 참여 대상 : 대구시민, 각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 및 가족, 대구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교육감, 유관기관 단체 등 ❍ 행사 내용 : 정신건강기념식, 정신건강박람회 운영 ❍ 주최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교육청, MBC ❍ 주관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부학회,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 문 의 : 담당자 김혜영 (Tel 070-7778-0676) ❍ 관련 홈페이지 : http://www.koreamentalhealth.com/2016/main/main.html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와 공동으로 일반인들의 효과적인 호흡기 건강관리를 돕고자 ‘호흡기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6일 이대목동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캠페인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대목동 병원장,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 김한수 홍보실장과 이호경 유한킴벌리 가정용품 사업 부문장, 김영웅 크리넥스 마스크 마케팅 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일반인들이 흔히 겪게 되는 호흡기 증상을 해소하고, 공기 중의 유해물질로부터 보다 효과적으로 호흡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대목동병원 방문자 대상 황사 마스크 무료 제공 활동 ▲일반인 대상의 마스크 사용 실태 조사 ▲생활 속 호흡기 건강관리법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홍보물(리플릿 및 인포그래픽 등) 제작·배포 ▲호흡기 관련 건강강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최근 들어 미세먼지 및 황사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면서 일반인들이 공기
지난 3월, 전공의 대상 지도교수의 폭력·성추행 사건 최초로 최고수위인 파면 징계가 내려졌던 서울백병원 성추행 사건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징계를 받았던 해당 교수가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고 교원소청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는 20일 교원소청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교원소청위원회의 소식을 들은 피해 전공의는 대전협 앞으로 “반성하지 않은 가해자는 정당한 징계 처리를 과잉 징계로 호도하며 징계 처분을 되돌리려 시도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몰염치한 행위이며 병원과 학교가 보여준 단호하고 올바른 결정을 모욕하는 일이다. 이에 해당 사건을 널리 알려 교육부의 바른 결단을 촉구하는 동시에, 비슷한 수많은 성추행 사건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보내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7일 “처음 피해 전공의들의 민원이 접수된 이후부터 해당 사건을 예의 주시해 왔으며 해당 병원에 사실확인을 요청, 징계위원회의 조사과정에 함께 하고 최고수위 징계 결정을 적극 환영했다”며 “그리고 이번 교원소청위원회 역시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협은 “해당 교수는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남용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신에 비해 ‘을’의 위치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전문의의 표준화된 필러 시술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인 ‘MD 코드(MeDical Codes)’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필러 시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숙련된 술기와 환자의 만족도 역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엘러간에서는 시술 결과의 일관성과 예측성을 높임으로써 의료진 술기를 향상시키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필러시술 방법을 표준화한 일련의 시술 가이드라인인 MD 코드를 개발했다. MD 코드는 엘러간의 필러인 쥬비덤(Juvederm)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부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하여, 환자 고민 부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한다. 시술 표준화를 위해 공통 적용될 수 있는 MD 코드는 이마, 볼, 턱 등 시술 부위에 따라 개발되었다. 엘러간에서는 개발된 MD 코드에 대한 전문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의료진들이 더욱 효과적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MD 코드는 지난 12월에 론칭되었고, 보다 향상된 의료진 교육과 환자의 시술 만족도를 위해 엘러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 이후 한미약품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습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에 대한 애사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북경한미약품 왕리리(仼丽丽) MR)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30여명이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입국한 북경한미약품 우수사원들은 한미약품 연구센터 및 팔탄공단 최신 생산시설을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견학하고, 6일 본사에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과의 환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경한미 우수사원들은 작년 체결된 6건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북경한미약품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은 "북경한미약품의 꾸준한 성장세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낀다"며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시장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앞으로도 지속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경한미약품 치웨이(齐伟) MR은 "한미약품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영업에도 더욱 자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의 국내 출시 13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5일과 26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Beyon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류마티스 질환 영역에서 최초 출시된 엔브렐의 13주년을 기념하며, 그간 다양한 적응증에서 쌓아온 임상결과 및 실제 데이터를 통해 엔브렐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조명하는 세션들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한양의대 유대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임상시험 및 Real World에서의 효과(성균관의대 차훈석 교수) ▲척추관절염의 장기 치료 최적화(경희의대 이상훈 교수) ▲소아특발성관절염의 자연경과와 생물학적제제 치료(연세의대 김동수 교수)에 대한 세션이 마련됐다.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임상 시험과 실제 청구 데이터를 통해 엔브렐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발표한 차훈석 교수에 따르면 엔브렐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초기부터 확정된 환자까지 모든 스펙트럼에서 효과를 보였고 장기간 그 효과를 유지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실제 처방 데이터에서 단일클론항체(mAb)제제 대비 엔브렐의 약물생존율이 높았으며, 여러 연구 및 분석 결과에서 엔브렐은 양호한 안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은 오는 8일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4월4일이다. 8일 오후 4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부산과 대구에서는 정신건강박람회가 개최된다. 대구는 4월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EXCO 전시장 1층에서, 부산은 4월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개최한다. 정신건강박람회에서는 정신건강 관련 정보 제공, 정신건강 전문의 강연 및 공연, 우울증․공황장애 등 5개 질환 검진 및 체험프로그램, 정신과 의사와 1:1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무료 체험 및 상담은 총 72개 기관과 200명 이상의 정신과 의사의 참여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정신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 중 15%만이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인크루즈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를 4월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크루즈 엘립타인크루즈 엘립타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을 건조 분말 흡입기(DPI)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62.5㎍으로 복약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이다. GSK가 선보인 첫 LAMA 단일제인 인크루즈 엘립타는 성인 COPD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작년 6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인크루즈 엘립타는 위약 군과의 대조 시험에서 단독요법만으로도 유의한 폐 기능(FEV1) 개선 효과와 호흡 곤란 완화, 삶의 질 지수(SGRQ) 개선 효과를 보였다. GSK의 ICS/LABA 복합제인 렐바 엘립타(Relvar Ellipta) 혹은 세레타이드(Seretide)와 결합한 3제요법(ICS+LABA+LAMA)에 있어서도 유의한 폐 기능 개선 효과와 삶의 질 지수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급성 증상 발현 시 사용하는 응급 약물 처치 빈도도 감소시켰다. GSK는 복합제 ‘아노로(Anoro)’, ‘렐바(Relvar)’에 이어 단일제 인크루즈까지 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경력개방형 직위인 ‘한약정책과장’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약정책과장’은 한약 등의 안전 및 품질관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한약 품질관리 등 분야에 경력이 있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임용기간은 3년이고, 성과가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한약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의 우수인재들이 응모하여 국가와 공직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용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수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시원서는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며 응시자격요건 등 기타 상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또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제44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세계 보건의 날(World Health Day) 2016 핵심 글로벌 공중보건 이슈로 지정한 ‘당뇨병(Beat diabetes)’에 대해 부산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인주 교수(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국민병으로 불리는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 될 수 있고 평생 자가관리를 해야 할 만큼 유의해야 할 질환이다.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면 건강을 지키고 개선할 수 있어 바른 정보의 습득과 실천이 중요한 질환이다. 세계 보건의날 기념 건강강좌는 ‘당뇨 극복, 건강 100세의 길잡이-김인주 교수(부산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를 주제로 당뇨에 관한 여러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착순 450명에 한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의에 이어 노래교실과 선착순 1:1상담기회, 전 참가자 기념품 증정 및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한다. 문의는 부산대병원 홍보팀 ☎ 051-240-7786으로 하면 된다.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CPHI(국제의약품전시회)에서 참가했다. CMG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부스를 운영하여, 최근 미국 임상 1상을 성공한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OTF,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OTF, B형 간염 치료제 엔테카비르(Entecavir)OTF, 차메디텍에서 생산하는 유착방지제 하이펜스와 필러 제품을 러시아를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와 동유럽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알파마, 비알팜, 러시아산도스 등 러시아 제약업체뿐 아니라 루마니아, 폴란드,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해외 바이어들은 CMG제약의 스타(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Refreshing Taste) 기술을 활용한 제대로필과 아리피프라졸 OTF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CPHI러시아 부스를 운영한 CMG제약 김병조 개발본부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러시아 및 동유럽 바이어들에게 CMG제약의 기술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추가적인 수출 활로 개척을 통해 CMG제약 매출향상이 예측되며, 동유럽 시장에서
엑스레이 등 현대의료기기 허용 문제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의료계와 한의계가 이번에는 지하철광고로 공방을 벌이게 됐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초 엑스레이를 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법률자문 내용으로 공방을 벌인 바 있다. 금년 3월경에는 한의협이 회관 1층에 현대의료기기 교육센터를 개설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한 문제로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의협은 금년 3월 1달간 당산역 신촌역 고속터미널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4곳의 지하철역 승강장에 ‘한의학은 현대의학입니다’라는 제목의 의견광고를 게재했다. 한의협 김지호 홍보이사는 “지하철 광고는 3월에 이어 4월 한달 추가 게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고 내용은 △현대과학과 함께 발전해 온 한의학이 의료긱 사용으로 과학화, 현대화의 속도를 더합니다, △한의사의 X-ray 등 의료기기 사용-더 정확한 진단, 더 안전한 치료로 국민 건강은 높이고 이중 진찰료를 없애 의료부담은 낮춥니다, △한의학이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만듭니다 등이다. 이에 대해 의협은 6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한의협의 광고에 대응광고를 진행키로 의결했다. 앞서 한방대책특별위원회도 서면결의를 통해
오는 29일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을 놓고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한국MSD의 '바이토린'과 '아토젯', 한미약품의 '로수젯' 등 3개 제품이다. '바이토린'은 지난해 원외처방액 기준 660억9200만원을, '아토젯'은 2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MSD는 지난 1월에 종근당과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2월부터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을 순회하는 KE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KEY 심포지엄에서는 '바이토린'과 '아토젯'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한국MSD의 윤허를 받은 후 '로수젯'을 출시한 한미약품이 선두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발매한 '로수젯'은 첫달 9000만원을 시작으로 12월 4억9000만원, 1월 8억원, 2월 10억5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처방량 또한 11월 9만1158정, 12월 49만9685정, 1월 78만379정, 2월 102만2535정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증가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발매 이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완치 어려운 파킨슨병, 주요 이상운동증상 보이면 조기 치료 통해 질환 진행 최대한 늦춰야 한다” 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김희태 회장이 파킨슨병 조기 진단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는 6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진행된 ‘파킨슨병 조기 진단 필요성에 대한 환자 리서치’ 결과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예방법과 완치를 위한 치료제가 없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빠른 진단이 중요하고 초기에 여러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번 리서치는 파킨슨병 환자의 진단 시기와 시기 별 증상을 알아보기 위해 2016년 3월까지 5개 대학병원 신경과에 내원한 파킨슨병 환자 4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파킨슨병 환자 2명 중 1명(52%)은 파킨슨병 증상이 있었음에도 ‘파킨슨병인지 몰랐다’고 응답해 파킨슨병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태 회장은 “처음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고 파킨슨병을 진단받기까지의 기간은 전체 응답자의 49%가 6개월 이상에서 길게는 5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절반가량이 초기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질환을 방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6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 지난 2월 실시한 제3차 불공정거래 의심기업 무기명 설문조사때 제출된 자료 중 회사명과 의료기관명을 제외한 주요 내용을 유형별로 정리해 공개하기로 했다. 5월말쯤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4차 이사회에서는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자리에서 개표한뒤 다수로부터 불공정거래 의심기업으로 지목된 회사 2~3개사의 명단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협회는 6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산업계 자율 노력과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다. 협회는 제3차 이사회 참석 요청 공문을 이사사 대표이사들 앞으로 발송하고 “이번 이사회에선 그동안 실시해온 불공정거래 사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기업명 등 제외)하는 자리인만큼 직접 참석해주기 바라며, 대리 참석하는 경우 부회장과 회장 등 대표자 이상의 직위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이사장단은 향후 이사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회람 내용에 대한 외부공개를 금지하는 내용의 각서를 받는 등 일부에서 제기한 외부 공개 등의 우려에 대해서도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무기명 설문조사의 지속 실시와 이사회 내부 명단 공개 등이
치과계가 턱교정 수술 및안면윤곽 수술이 일부 언론과 의과단체에서 치과영역이 아닌 것으로 보도 또는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내며 이 진료영역은 치과의사의 고유 진료영역임을 강조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서울 강남의 그랜드 성형외과 운영자 유모 씨가 자신의 병원을 찾아온 환자 33명에게 유명 성형외과의사가 수술할 것처럼 속이고 유령의사에게 수술시킨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 기사제목에 ‘치과의사가 성형수술?…’ 식으로 보도함으로써 마치 치과의사가 양악, 주걱턱, 안면윤곽수술을 하면 안 되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양산하고 있어 3만여 치과의사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성형외과 사건은 의료인으로서 지켜야할 책무를 망각한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저질러 벌어진 범법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들은 사건의 본질을 충실히 보도하지 않고 치과의사가 성형수술(양악수술, 주걱턱 수술, 안면윤곽 수술)을 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뉘앙스로 보도의 초점을 잡음으로써 국민들에게 올바르지 않은 정보를 무책임하게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6일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치과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