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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사진)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 2016년 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 됐다. 대한신경과학회는 1982년 창설되어 2016년 현재 회원수는 2,068명이다. 춘계·추계로 연 2회의 공식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해 국민들의 신경 질병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춘계 평의원회에서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갈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을 선출했다. 기존에는 대한신경과학회 원로 임원단 들이 한 해를 이끌 회장을 별도의 논의를 통해 추대했지만, 올해부터는 방식이 변경되어 임원후보 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107여명으로 이루어진 평의원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는 형식으로 변경됐다. 평의원 자격은 신경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0년 이상이 된 의사에게 주어진다. 이동국 교수는 서울 지역 2명의 후보자들과 함께 경합해 높은 득표율로 제 35대 회장에 선출 되었으며, 특히 지방 대학병원에서 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동국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제게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야뇨증 치료제 '레니신 정0.1mg / 0.2mg'을 발매했다. 야뇨증은 방광의 조절이 가능해야 할 나이에도 소변을 적절히 가리지 못하는 것으로 야간에 무의식 중에 소변을 자주 볼 때 의심되는 증상이다. '레니신 정'은 신장의 V2수용체에 결합하여 수분의 재흡수를 증가시켜 소변량을 줄이고, 소변으로의 수분 배설을 억제하여 야간뇨의 횟수를 감소시키고 양 또한 감소시키는 등 야간 야뇨증 증상의 개선과 환자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이다. '레니신 정'은 취침 시 복용하는 약물로 증상에 따라 0.4mg까지 증량할 수 있으며, 치료의 지속여부는 투여 3개월 후 일주일 간 투여를 중지한 상태에서 증상개선도에 따라 결정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오흥주)은 슈퍼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의 호주(TGA: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브라질 수출을 위해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정기 실사를 무난히 통과했다. 동국제약은 ‘테이코플라닌’ 실사 통과로 호주와 브라질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 2월에는 유럽연합(EU)내 의약품 허가를 관리하고 있는 EDQM(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의 CEP 인증도 갱신해, 기존 일본 PMDA(후생성) 허가와 더불어 제품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테이코플라닌’은 글라이코펩티드 계열 슈퍼 항생제로서,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항생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VRE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나고 신독성을 포함한 부작용이 적으며, 아직 내성이 생기지 않은 약물이다. 동국제약은 ‘테이코플라닌’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에 일본 PMDA 허가를 받았으며, 2011년 3월 제네릭으로는 최초로 유럽 EDQM 인증을 취득했다. 동국제약은 2005년부터 테이코플라닌 생산 설비를 갖추고 유럽과 일본, 중동 등 세계 20여개국에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새로운 인테그라제 억제제(INSTI) 계열 HIV 치료제 ‘티비케이(성분명: 돌루테그라비르 소듐)’를 4월 1일부터 국내 급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비케이 50mg 1정 당 보험급여상한가는 1만8762원이다. HIV 전문 제약사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개발한 티비케이는 현재까지 초치료 환자 대상 임상연구에서 단 1건의 내성 발현도 없었을 만큼 내성 장벽이 높은 최초의 2세대 인테그라제 억제제다. 인테그라제 억제제는 HIV 바이러스가 복제주기 동안 사용하는 통합효소(인테그라제)를 억제해 바이러스성 DNA가 인간 면역 세포의 유전 물질로 통합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HIV의 복제를 막는다. 티비케이는 뛰어난 내성 장벽으로 치료제를 장기 복용해야 하는 HIV 감염인들이 초기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복약 편의성도 높아 50mg 알약 한 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번 아무 때나 편하게 복용하면 되며, 인테그라제 억제제 계열에 내성이 없는 경증, 중등증 또는 중증의 신장애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이 필요 없다. 부작용을 줄여 치료 중단율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바이러스 억제 효능 또한 뛰
국립암센터는 4월 8일 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의생명과학고위과정 25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의생명과학 연구의 미래(국가과학기술 지원 방향성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의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동향 및 전망 제시, 새로운 기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세부적으로 ▲보건의료 정책방향(이중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책지원본부장), ▲의료기관의 지식재산전략(김종택 주식회사 윕스 전략사업실장), ▲2016 한국연구재단 RD 추진 전략방향(이회영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장), ▲고전음악가의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서희태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의생명과학고위과정은 의생명과학연구자들의 지식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25기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 중이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일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0.5ml 바이알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주'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허가 받은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0.5ml 바이알(약병)로, 지난해 11월 녹십자가 국내 제약사 최초로 허가 받은 4가 독감백신 프리필드 시린지(사전충전형 주사기)와는 제형이 다르다. 국내 제약사가 0.5ml 바이알 제형의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는 지난해 12월 성인 10회 투여분인 5ml 바이알에 대한 품목허가도 신청해 놓은 상태다.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여러 제형으로 개발하는 이유는 국내와 수출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녹십자가 기존에 수출하고 있는 3가 독감백신의 제형도 국내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프리필드 시린지가 아니라, 해외 수요가 많은 0.5ml 바이알(싱글도즈)과 5ml 바이알(멀티도즈)이다. 녹십자는 수출 주력 제형으로 4가 독감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녹십자가 기존 3가 독감백신으로는 국
창원경상대학교병원 4월 1일부터 시작된 제54회 군항제 기간 동안 경화역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의료지원 봉사에 나섰다. 시민들과 전국에서 창원을 찾은 방문객의 건강한 축제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10일 동안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직원 40여명이 참가한다. 의료지원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구급약품 지원과 응급처치 등을 제공하며, 경남지역암센터의 암정보제공, 경남금연지원센터의 일산화탄소 검사 및 금연상담도 실시한다. 군항제가 시작된 1일부터 3일간 500여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방문객 중에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의 방문비율이 높았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ㄱ씨(73세) “아름다운 꽃도 보고 건강체크도 할 수 있어 축제 관람이 알차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정기현 병원장은 “창원시의 대표 봄꽃축제인 진해군항제에 의료봉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보람된 일이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은 경남지역암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경남금연지원센터 등 각 센터와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에
4·13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많은 보건의료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본지는 보건의료인 후보자들을 직역별로 살펴보고 당선가능성을 전망해본다. [편집자 주] ◇의사출신 11명 치과의사 8명…한의사 2명과 대조 보건의료인 출신 후보는 총 31명으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는 21명, 비례대표는 10명이었다. 보건의료직역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자를 배출한 직역은 의사로 총 11명의 후보가 20대 국회 입성을 노린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에서 박인숙, 신상진, 윤형선, 홍태용, 김철수 등 5명의 후보가 당선을 노리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용빈 후보 1명이 출마한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이동규, 김현옥 등 3명의 후보가, 복지국가당은 이상이 후보 1명이 출마하며 무소속으로 이강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의사 다음으로 많은 후보를 배출한 직역은 치과의사다. 새누리당은 신정일, 김본수 등 2명의 후보가 출마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김춘진, 전현희, 박응천, 신동근 등 4명의 후보가 국회 문을 두드리고 있다. 국민의당 김영환 후보와 정의당 박성필 후보 역시 치과의사 출신 후보이다. 약사 출신 후보는 총 7명이 출마한다. 새누리당에서 양명
*3일 *빈소 부산침례병원, *발인 4월6일, *(051)580-1334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아시아 소화관운동학회’(Asian neurogastroenterology Motility Association)’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부터 3년간이다. 이로써 박효진 교수는 소화기기능성질환분야에서 기초(한국평활근학회 회장, 2008~2010), 임상(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2011~2013) 학회에 이어 국제학회까지 3개 분야 회장을 모두 역임하게 됐다.
골육종은 15세 이하 청소년기에 뼈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악성종양, 암을 말한다. 주로 뼈성장이 활발한 무릎 주위 뼈에서 발생하며 드물게 골반이나 척추뼈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골육종이 무서운 이유는 나이 때문이다. 50대에서도 간혹 발생하기는 하지만 주로는 10대, 특히 13세에서 1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자 아이에게서 좀 더 흔히 발생한다. 이 연령대에 뼈에 암이 생겼을 것이라고는 아이도 부모도 전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을 받는 시기가 늦은 편이다. 하지만 인구 100만 명 당 한 해에 2.1명 정도가 발생되는 상황. 우리나라의 경우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대략 한 해에 100명에서 150명 사이로 발생할 것이라 추정된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골육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80% 정도의 골육종이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변인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과 통증 부위가 붓는 것이다. 증상은 수주에서 수개월 정도 지속되지만 대게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거나 운동 중 다친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는 “청소년기에는 부모님이 아이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유아보다 덜하기 때문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협력병원구축 사업이 1년새 두 배의 성과를 거두면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협력병원구축은 1・2차 의료기관과 3차병원인 전남대병원이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환자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지역의료기관과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남대병원은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지역 환자들의 역외유출에 대비, 지난해부터 간담회 등을 통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네차례(광주・전남 동부권・서부권・제주권)의 간담회에 이어 지난 1일 광주 및 근교지역(나주・담양・장성・창평・화순)까지 총 5회의 간담회를 통해 총 371개의 병・의원과 협력병원관계를 맺었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현재 187곳에서 1년새 무려 2배가 늘어난 것으로 지역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관계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전남대병원이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진료의뢰-회송수가 시범사업 수행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협력병원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한편 지난 1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 간담회는 윤택림 병원장
휴젤(Hugel)이 오는 22일까지 '제1회 휴젤 오픈이노베이션’ 창업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창업경진대회’와 ‘마스크팩 아이디어 공모전’의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업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초기회사 및 구체적 사업계획을 가진 예비창업자로, 모집 분야는 의약품, 의료기기, 뷰티 및 헬스케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5월 18일 역삼동 팁스타운(TIPStown)에서 데모데이를 갖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상 1팀에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에게는 20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1000만 원, 총 7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수상 팀은 휴젤과의 사업 협업 및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마스크팩 아이디어 공모전은 마스크팩 분야에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디자인, 재료 및 성분, 패키징, 컨셉 및 스토리, 중국시장 진출 아이디어 및 기타 세부 분야 중 최대 3개 분야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증가하는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진료 책임을 다하기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동산의료원은 메디시티 대구 ‘선도의료기관 해외거점구축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환자 진료뿐 아니라 학술교류회, 협력기관장 초청간담회, 현지 의료기관 견학, 홍보설명회 등 다양한 일정을 갖는다. 특히 러시아 암환자들을 직접 진료하고, 동산의료원이 보유한 최신 수술법을 러시아 의사들에게 전수하여, 향후 중증질환의 의료관광객에게 진료연속성을 높이고 병원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러시아 방문 기간 동안 동산의료원 소화기내과 황재석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백성규 교수는 지난 1월 MOU를 체결한 사하공화국 암병원에서 암환자 100여명을 의료상담한다. 또 간암과 대장암의 최신 진단과 치료법을 암병원 의사들에게 교육하고 학술교류회도 가진다. 이에 앞서 러시아 사하공화국 암병원 의사들은 미리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암과 관련된 의료기술을 연수받았다.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암병원 외과 과장과 내과 의사 2명은 동산의료원의 다양한 암 수술에 참관하여 내시경검사
‘굿스파인병원’은 최근 증축을 마치고 11개 진료과로 확장함에 따라 ‘박병원’으로 병원명도 바꾸고 4월 1일부터 본격진료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의 기본적인 진료시스템을 모두 갖추었음에도 척추 관절과 뇌혈관질환 분야에 더욱 더 중점을 둔 특화된 병원이 경기도 평택에 탄생한 것이다. 박병원은 “척추 관절병원으로 명성을 쌓아온 중부권의 핵심의료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대학병원급 수준의 의료장비와 중환자실 그리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확보한 응급실을 갖추는 동시에 의료진도 25명으로 증원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해오던 척추 및 관절분야 중심의 의료진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개 진료과를 늘려 진료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시간과의 싸움인 뇌졸중의 예방 및 치료 그리고 응급실기능을 유기적으로 묶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즉 뇌혈관센터, 응급실, 중환자실의 진료시스템은 24시간 뇌졸중 및 뇌질환, 중증외상 환자의 수술과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해 상시 진료와 수술개념을 도입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또 하나는 재활의학을 대폭 강화하여 뇌재활센터, 척추및 관절 재활센터를 개설하고, 검진센터와 소화기내과에서는 직장인을 위해 아침 7시부터 위내시경 등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 과 Tissuegene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26차 2016년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새틀라이트 런치 심포지움에서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InvossaTM)의 한국과 미국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심포지움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 CTO (최고기술책임자) 이범섭 박사가 진행한 한국 3상 결과 및 미국 2상 장기 임상 결과 발표에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심포지움에서 이박사는 12개월 관찰기간의 한국 임상 3상을 통해 모든 1차 평가 지수에서 인보사의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했으며, 또한 24개월 관찰 기간의 미국 임상 2상 시험 결과에서도 ‘관절염의 증상과 기능평가지수’ (IKDC)에서 인보사의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박사는 특히 한국 임상 3상에서 수행된 바이오마커(biomarker) 분석은 DMOAD(퇴행성 관절염의 근본적 치료제) 와 관련된 유의미한 결과들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로서는 세계 최초로 임상 3상 단계에서 바이오마커를 통해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4회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2016)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해 전세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는 전 세계 최대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미용성형학회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리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가가 참여해 세계 130여 개국에서 약 만여 명 이상의 미용, 피부 성형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브아르는 국내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여 전 세계 20개국 이상으로 수출하는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 이브아르의 위상을 보여줬다. 특히 90㎡의 대규모 부스 전시를 운영하는 한편 전문 의료진의 워크숍 강의와 부스 강의, 갈라 디너 행사 등을 통해 이브아르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브아르는 단독 이브아르 워크샵 강의로 한국과 이탈리아 등 국내외 유수 의료진 3인의 연자를 초청하여 2시간 동안 3가지 세션의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내 모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anti PD-1 항체 면역항암제 옵디보주 20mg, 100mg(성분명: 니볼루맙)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PD-L1 발현여부와 관계 없이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국내의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옵디보는 2015년 3월 국내에서 악성 흑색종에 대한 2차 치료제로 이미 승인된 바 있으며, 적응증 확대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됨과 동시에 BRAFV600E 야생형인 악성 흑색종의 1차 치료제로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폐암은 한국에서 사망자가 많은 암 중 하나이며, 특히 비소세포폐암(Non-Small-Cell Lung Cancer, NSCLC)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폐암이다.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는 옵디보의 이번 승인취득에 대해 “폐암은 다른 암 종보다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우며, 특히 3-4기 환자들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라며 “많은 국내 폐암 환자들이 이번 허가로 드디어 면역항암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면역항암제는 기존 암 치료의 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일 자사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플릭사비가 유럽의약국(EMA)의 약물사용자문 위원회(CH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EMA는 의약품 허가절차에 따라 산하의 CHMP에서 검토중인 의약품이 허가에 적합한지 의견을 발표한다. CHMP의 긍정적 의견을 받은 의약품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법적 검토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허가를 받게 된다. EC의 최종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유럽 31개 국가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플릭사비는 지난 12월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렌플렉시스와 동일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 3월 EMA에 SB2라는 이름으로 시판허가 신청을 했다. 바이오에피스는 세계 11개 국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SB2와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있어 동등함을 증명하였다. 이 결과는 작년 11월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서 54주 결과가 발표 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플릭사비는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 적응증에 대해 CH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BIO KOREA 2016의 Pharm Fair를 통해 몽골 식품, 의약품 유통회사인 “몬소바얀(Mon So Bayan Co., Ltd)”과 ‘미인활명수’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동화약품은 몽골 현지 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인활명수’ 수출 외에도 ‘판콜에스 내복액’과 ‘실마진 1%크림’ 등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5년 몽골에 ‘바라붐’, ‘알프스디 -2000’, ‘생생톤’, ‘비타천플러스’을 발매하며 진출 첫 해 만에 자양강장 음료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향후 3년 내에 20% 이상의 점유율 확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