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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CEO: 마린 데커스)은 오는 4월 1일부터 두 달 간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바이엘의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Grants4Apps)’에서 확장된 프로그램이다. 바이엘이 직접 개발자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 육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엘이 헬스케어 관련 기업으로서는 처음 시작한 디지털 관련 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헬스케어 분야의 접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앞으로 약 2개월간의 응모 기간이 마감된 후에는, 바이엘 본사 및 글로벌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아이디어의 내용과 규모, 적합성 등을 고려해 6 월 안에 지원 프로젝트 5개를 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의 재생 점안액 리안(PDRN)이 소비자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리안점안액이 2월 광고 후 1분기 예측수량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리안 점안액은 지난 2월부터 대세 배우 박보검과 함께 한 공중파 TV광고가 온 에어 되면서부터 각막과 결막 미세손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면서 재생점안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제품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황사가 시작되는 3월부터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판매가 급증 함에 따른 수요예측 초과로 일시적인 품절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안 점안액 담당 마케터 이정국 과장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재생 점안액인 ‘리안 점안액’은 조직 재생물질로 효과가 입증된 ‘PDRN’이 주성분인 제품으로, 각막과 결막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고 미세손상을 개선해 이로 인한 눈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콘택트렌즈 착용과 모바일 환경, 라식 및 라섹수술 등 눈 미세손상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며, 특히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기존 인공눈물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4일 케어캠프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기구인 UZMEDEXPORT RFEE에 자사 병원용 심장 제세동기(모델명 D500) 제품 225대를 수출하는 내용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글로벌 의료 솔루션 기업 케어캠프와 제조, 기술지원, 수출 계약 및 허가 등에 걸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성사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우즈베키스탄은 정부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병원을 포함한 공공보건 의료기관 등에서 필요한 의료기기는 보건부 산하의 유일한 전문 조달기관인 UZMEDEXPORT RFEE(Republican Foreign Economic Enterprise)가 입찰 등을 통한 구매, 유통, 운송을 전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해 5월 28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한국 의료기기 인·허가절차 간소화를 위한 보건의료 협력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D500 병원용 심장 제세동기는 최고 품질의 전략 신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D500은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보급형 자동제세동기와는 달리 병원, 의과대학, 소방서, 구급차 등에 비치해 사용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골절 치료재료인 흡수성 플레이트에 골다공증 치료제를 입혀 골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최태현, 최영빈 교수팀(허우준, 박민)은 더 나아가 흡수성 플레이트에 골다공증 치료 약물인 알렌드로네이트를 씌워 사용하면 결손이 심한 골절이 더 빨리 회복된다고 4일 밝혔다. 과거에는 뼈 골절 치료를 위해서 금속 플레이트를 사용했을 때 제거해야 하는 수술을 했으나, 최근 제거할 필요가 없는 흡수성 플레이트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흡수성 플레이트는 심한 외상으로 골 결손, 골 생성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뿐만 아니라 대표적 미용성형인 안면골윤곽술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이미 상용화된 흡수성 플레이트에 아지도벤조익산(azidobenzoic acid) 변성 키토산을 자외선으로 손쉽게 연결해 생성된 코팅 표면에 알렌드로네이트 약물을 탑재시킴으로써 골 결손 부위가 치유되는 기간동안 약물이 서서히 제어 방출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플레이트를 8mm 골절 및 골결손을 만든 쥐 두개골에 적용했다. 골다공증 치료제를 탑재한 플레이트를 삽입한 그룹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3배, 플레이트만 삽입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조준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22회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20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3월 26일부터 1년이다.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90년에 설립, 뇌 신경장애와 운동이상질환 등 뇌질환의 통증 치료와 줄기세포 치료, 방사선 수술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학술단체다. 조준 교수는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삼차신경통과 전이성 뇌암, 청신경종, 수막종 등 두개기저부 종양과 뇌동정맥기형, 해면상 혈관기형에 대한 방사선 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두개골에 수술 장치를 고정시키거나 고정 틀 없이 CT나 MRI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을 뇌 항법장치에 등록, 목표 치료 지점에 맞춰 정확하게 뇌수술을 진행하는 정위적 수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뇌수술에 있어서도 미세침습적인 항법 수술과 뇌 내시경을 이용한 뇌출혈과 수두증, 신경통증, 뇌 조직 제거와 체취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와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왔다. 조준 교수는 현재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 대한신경외과학회와 세계신경외과학회 정회원이자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산부인과)이 지난달 27일 대만에서 개최된 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하고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생중계로 시연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최근 대만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국가에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기기를 도입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나고 있으며, 흉터가 적고 환자의 회복이 빠른 장점이 알려지면서 이 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의료진과 환자의 높은 관심에 비해 현지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전문가가 부족해 대만의 경우 올해 3월까지 전체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건수가 150여 건으로 지난 16개월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시행한 250건보다 적었다. 이에 대만 부인종양학회는 지난해에도 싱글사이트 로봇수술뿐만 아니라 최소 침습 수술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문혜성 센터장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주변 국가의 전문가들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문 센터장은 질환별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의 임상 경험에 대한 특강뿐만 아니라 직접 수술을 집도했다. 문 센터장은 자궁내막에 유착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이 복합적으로 있는 환자를 대
미래제약은 지난 1일 몽골 밝은미래국제학교(울란바토르 소재)에서 장학기금전달 및 물품지원에 따른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미래제약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밝은미래국제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및 물품을 3년째 꾸준히 지원해왔다. 감사편지는 올해로 3번째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미래제약에서 지원해준 장학생들이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어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대상을 수여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리카학생(고2학년)은 `어려운 형편에서 장학금을 받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할 수 있어 상을 받게 되었다`는 내용과 큰 꿈을 꾸게 해 주신 미래제약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이번 일을 통해 미래제약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나아가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밝은미래국제학교 허성혜 교장은 한국인 선교사로 일자리를 잃게 된 부모들에게 보호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나온 아이들을 모아 가르쳤던 것을 시작으로 학교를 설립하게 됐다. 현재 1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메인강좌로 일차의료 Core Review, 그리고 주제강좌로는 증례 중심의 실전 통증치료를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일 백범기념관에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춘계 학술대회 및 제35회 연수강좌를 개최한 유태욱 회장(사진)을 만났다. 유태욱 회장은 “가정의학과 의사가 1차 진료를 핵심적으로 잘 하기 위해서, 기본진료를 잘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1차 진료 코어리뷰를 이번 학술대회 메인 강좌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코어리뷰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2세션에서는 비만과 만성기침 위장장애, 3세션에서는 항우울 항불안 인지치료, 4세션에서는 갱년기. 성인예방접종을 각각 다뤘다. 유태욱 회장은 “정신과 진료도 많이 본다. 우울증 환자를 많이 본다. 현대 생활에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받아 생긴다. 정신건강의학과 가는 것이 과거보다는 개선되었지만 가정의학과가 환자들이 많이 접근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역이다. 항우울 항불안 인지치료 등 이런 부분을 3번째 세션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태욱 회장은 “노인의학은 중요한 분야이다. 가정의학이 세대간 통합진료를 한다. 앞으로 노인의학에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겔포스엠이 미국에 진출했다. 겔포스엠은 지난 3월 31일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4월 말부터는 미국전역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한국과 중국의 1위 제산제로써 제품에 친숙한 한인과 중국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이를 통해 빠르게 미국 제산제 시장에서의 시장점유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앞서 지난해 4월 미국 미국식품의약국(FDA) NDC (National Code Directory)에 등재를 완료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위장약 시장은 2014년 IMS 테이터 기준으로 약 20억 달러 규모(한화 약 2조 2천억원) 로 프릴로섹OTC(Prilosec OTC), 넥시움24아워(Nexium 24-hour) 등이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겔포스가 가장 먼저 진출한 국가는 대만이다. 1980년 처음 수출된 이후 제산제 시장에서 줄곧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후 겔포스는 지난 1992년 국내 완제의약품 중 최초로 '포스겔(phosgel)'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4년 100억 원의 현지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년 두자릿수씩 성장하며 현재 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중국시장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선우재근 교수(57)가 최근 대한중부여성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2년. 대한중부여성의학회는 대전․충청지역 산부인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선우재근 신임회장은 요실금 및 골반장기탈출질환 치료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산부인과 교수 및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골반재건성형연구회와 요실금위원회, 대한비뇨부인과학회 국제협력위원회 등 여러 학술단체를 이끌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일본 후생성이 오시머티닙(AZD9291) 80mg을 지난 28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오시머티닙은 1일 1회 복용 정제로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변이 양성 수술 불가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오시머티닙의 승인이 이루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에서도 승인이 이루어 진 것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른 진전”이라며 “T790M 변이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폐암 치료제로서 표적치료제인 오시머티닙을 일본 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기존에 미충족된 의학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긴키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의 테츠야 미츠도미(Tetsuya Mitsudomi) 박사는 “일본 내 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EGFR 변이를 나타내며, 이들 중 약 60%는 최초 TKI 치료 이후 T790M 저항 변이 진행을 보인다”며 “오시머티닙은 이러한 질환의 진행에 대해 정확하고,
지난 4월 1일로 창립 2주년을 맞이한 CJ헬스케어 (대표 강석희)가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서울 중구에 소재한 CJ인재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CJ헬스케어의 공동대표인 강석희, 곽달원 대표이사와 CJ제일제당 허민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CJ헬스케어의 창립 2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30년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을 책임져온 CJ헬스케어는 축적된 RD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그룹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14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 이후 2년 동안 CJ헬스케어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루어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First-In-Class로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CJ-12420(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중국 기술수출이다. 임상에서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력과 안전성이 확인된 CJ-12420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해 10월 중국 굴지의 소화기 전문 제약사인 뤄신에 1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바이오시밀러인 CJ-40001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연내 3상에 진입할 예정으로,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RD에도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등 최근 이슈를 다루었다. 한편 개원가 수요에 부응한 치매특별등급 교육을 진행했다.” 3일 그랑서울에서 제24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노인의학회 이욱용 회장과 장동익 상임고문을 만났다. 이욱용 회장(아래 사진 좌측)은 “학술대회에 사전등록 800명, 현장등록 200명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세션에 모두 1,5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장동익 상임고문(아래 사진 우측)은 “치매소견서 자격을 인정해주는 치매교육은 6시간을 받아야 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다. 예전에도 몇차례 했는데, 왜 강의를 안 해주느냐 요청이 와서 이번에 또 했다.”고 말했다. 이욱용 회장은 “한편으론 향학열이 불타서 좋지만, 또 한편으로는 얼마나 의사들이 사는 게 어렵나하는 점을 반증한다. 개원가에서 그동안 치매 환자 왔는데 자격교육을 받지 않아 볼 수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자격교육을 요청했고, 교육받은 50여명의 강사 중에서 선별하여 강의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간 미이수자나 관심 있는 의사들을 위한 ‘장기요양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가 수술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 수술의 질 향상 프로그램 개발’ 연구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연간 170만건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다양한 수술 후 합병증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이날 서경석 이사장은 “수술 합병증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입력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잘 교육받은 의료인력이 필수적이지만 국내 의료 환경에서는 이에 대한 투자나 인식이 아주 부족한 상황”이라며 “수술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고통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의료비 상승의 문제점을 발생시킨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합병증 발생 현황과 위험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구와 시스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 이와 관련 미국 외과학회에서는 국가 수술의 질 향상 프로그램(National Surgical Quality Improvement Progr
"LUX-Lung 7 결과는 EGFR 변이 양성 폐암 환자의 일차 치료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삼성서울병원 혁신항암연구기관장 박 근칠 교수는 2세대 EGFR 표적치료제 '지오트립'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LUX-Lung 7임상은 기존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1세대 EGFR 표적 치료제인 이레사와 2세대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을 직접 비교한 최초의 글로벌 임상 시험이다. 이레사 대비 지오트립은 무진행 생존기간(PFS), 치료 실패까지의 시간(TTF), 객관적 반응률(ORR) 등 임상 관련 평가변수 범위 전반에 걸쳐 유의하게 개선된 효능이 확인되었다. 지오트립이 이레사보다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질병 진행 위험 및 치료 실패 위험 모두 27% 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이레사 대비 지오트립 투여 시, 더 많은 환자가 치료 시작 18개월 및 24개월 경과 시점에 종양 성장이 없는 상태였다. 이레사 대비 지오트립 투여 시, 객관적 종양 반응이 유의하게 더 많은 환자에서 나타났다. 지오트립과 이레사 치료 모두 이상반응 관련 치료 중단율이 동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분야 최대 기술거래의 장인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2016' 행사가 올 7월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2015년 한 해 동안에만 26건에 이르는 대규모 해외기술수출이 이루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보유중인 유망신약 등 파이프라인과 이와 관련된 핵심기술들에 대한 해외기업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그 어느때 보다 국내 산학연벤처간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요구되고 있다”며 “대규모 해외기술수출 등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파이프라인과 유망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 공급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 바이오업체등 수요자가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도 변함없이 제1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2016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약, 바이오산업의 기술개발수준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미국, 유럽 등 서방선진국들은 그동안 거대시장을 형성하던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특허만료에 따른 시장독점체제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고, 의료비용절감과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시장요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국내 시간으로 4월1일(미국 현지 시간 3월31일) 패치형 치매치료제 ‘SID710’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ID710은 지난 2013년 EU내 첫 번째 엑셀론 패치 제네릭으로 허가를 획득하고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주요 13개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동일 성분 제네릭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며 3년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케미칼이 EU에 이어 진출을 앞둔 미국 패치형 치매치료제 시장은 2015년 IMS 기준 연 매출 6억1800만 달러(한화 7124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SK케미칼 박만훈 사장은 “SK케미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선진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백신, 혈액제제 등 다양한 제품군의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대한민국 신약1호 선플라 △천연물신약1호 조인스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신약 엠빅스에스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등 다양한 신약 개발을 주도하며 국산 신약개발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러한 자체 RD 역량
살아있는 동안, 두통이 한 번도 없었던 사람이 있을까요? 머리 부분에서 느끼는 통증을일컫는 말인 두통은 가장 흔한 통증의 원인 중 하나이다. 두통은 기원전 3,000년경의 바빌론과 이집트 문서에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흔한 증상이며 또한 질병이다. 두통은 매우 주관적인 증상으로 겉으로 나타나는징후가 없는 경우가 많다. 두통이 있는 본인만이 통증 혹은 불편감을 느끼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이해하지못할 수 있다. 그래서 ‘몸이나 머리에 심각한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닐까?’란 막연한 불안감에 병원을 찾게 된다. 더욱이 인터넷 등에서 수없이 많은 의료정보 때문에 두통을 잘못 이해하거나, 진단해 불안감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불필요한 검사를 받거나, 잘못된 자가 혹은 민간치료로 질환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두통은 왜 생기나? 대부분의 두통 환자들은 두통을 “뇌가 아픈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사람의 뇌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사람의머리에서 통증을 느끼는 부분은 뇌 자체가 아닌 이를 둘러싼 뇌막이나 혈관, 근육, 신경분지들이다. 이런 뇌 주변, 혹은바깥쪽의 조직들이 다양한 이유로 당겨지거나, 눌리거나, 혹은
*1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4월3일, *(02)2072-2011
'HS자반증(Henosch-Sonleinpurpura, HS purpura)’은 단순 피부 발진이 아닌 일종의 혈관염으로, 정확한발병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이후, 주로 3세에서 10세 사이의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다리나 둔부에 발생하는 발진이나 자반(반점)과 관절통이 주된 증상이며, 위장관합병증으로 인한 복통,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는 “HS자반증은 주로 봄철 또는 늦가을같은 환절기 호흡기 감염 이후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제대로 진단만 되면 대부분 회복이 되지만, 간혹단순 피부 발진으로 오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위장관 합병증으로 장충첩증이나장천공, 췌장염 등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드물게는 신장을 침범해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 깊게 살펴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HS자반증 환자의 3분의 2이상의환자에서 관절통과 함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복부 증상(60~70%)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약 33%는 위장관 출혈로 이어지고,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