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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병인 서울의대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북미영상의학회(RSNA) 학술대회 (11월25일~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신임 국제 자문위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2년 11월 ~ 2015년 11월까지 3년.최 교수는 그 동안 한국의 영상의학회장,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상의학회의 대표로서 RSNA와의 협력관계 증진에 공헌해 왔는데 이에 RSNA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최병인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최 교수는 “현재 북미영상의학회 참가자의 수와 학술연구 발표자들의 수가 전체 참가자의 25% 정도를 차지하게 됐으며 RSNA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을 이 지역의 대표로 인정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낀다” 며 “세계 영상의학계의 동반자로서 한국과 아시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노력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RSNA는 회원이 5만2000명이고 학술대회 참가자는 매년 6만명 이상 참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의 영상의학회이다. 국제자문위원회는 RSNA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의 각 지역 및 국가의 영상의학회 간의 협력증진을 위한 자문위원회이다.
우리 국민들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과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으로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는 지역별 간병품앗이 활성화’(88.3%)와 ‘장례식장 대신 병원/집 근처에 완화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 마련’(81.7%)을 방안으로 제시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정부에서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화 계획을 밝힌 지 만 10년이 된 것을 계기로 ‘웰다잉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일반 국민들의 인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구팀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2012년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만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른 사람에게 부담 주지 않음’(36.7%)이 가장 많았고 ▲‘가족이나 의미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30.0%)’이 뒤를 이었다.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안으로는 ‘말기환자 간병을 도와주
전남대학교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 받게 된다. 심평원은 최근 급성기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을 놓고 각각 189개, 113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뇌졸중은 전남대병원 등 33개 병원, 심근경색은 서울성모병원 등 44개 병원이 의료 질이 높은 병원으로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원이 전문인력 현황, 초기진단·치료·2차 예방치료 등의 지표 평가 결과 상위 20% 내(최우수) 33개 기관으로 결정돼 1%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심평원은 매년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해 우수 병원에 해당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공단 부담액(환자 본인부담 제외)의 0.5~2%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가 지방의료원의 기채청산, 체불청산, 예산확충을 위한 투쟁에 나선다.보건의료노조(이하 노조)는 4일 오전 11식 보건복지부 앞에서 지방의료원 살리기 위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노조는 예산 확충으로 지방의료원을 살리기 위한 투쟁 선포의 날이라며 정부의 퇴직금 누진제 폐지정책에 따라 병원은 돈을 빌려 따랐지만 결과적으로 병원은 이자를 내느라 임금을 주지 못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공공의료의 질 저하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복지부는 공공기관에서 담당해온 지방의료원 운영평가와 진단 결과를 통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진료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차든 지급하는 성과급제 도입, 민간기업 경영방식 도입, 매각 및 민간위탁 등 공공성을 포기하는 경영개선대책들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현재 지방의료원에서는 ▲임금 동결과 반납 ▲임금체불 ▲예산각감 ▲명예퇴직 ▲필수진료부서 폐지 ▲성과급제 도입 ▲단체협약 파기와 불이행 ▲교섭불참과 해태 ▲매각, 폐쇄, 이전, 민간위탁 등 공공의료를 후퇴시키고 포기하는 방침과 조치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전국지방의료원 조합원들은 ‘기채청산,체불청산, 지방의료원 예산 확충’을 위한 상경투쟁을 전개한다고 밝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와 심영목 암센터장 등 폐암팀이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박승우 교수와 폐암팀에게 각각 특별상을 수여했다.삼성인상은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을 보인 임직원을 엄선해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승우 교수는 병원 진료 프로세스 혁신과 모바일 지원시스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의료정보실장과 변화지원팀장, 퀄리티혁신실장 등을 거친 그는 중환자실, 수술장, 투석실에 이르기까지 전 병원에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을 도입해 종이 없는 병원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삼성서울병원 EMR을 기반으로 삼성SDS가 미국의 대형 병원 네트워크와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는 데 기여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2010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전자진료 의뢰시스템을 오픈하고, 국내 병원 최초로 고객용 앱과 직원용 앱 등 다양한 스마트폰 모바일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도와 업무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오는 12월8일부터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현행 금연구역과 함께 국회·법원의 청사, 어린이·청소년이용시설(청소년수련원, 어린이놀이터 등)은 정원, 주차장 포함 해당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되는 것이다. 다만 흡연을 위한 흡연실(室) 설치는 허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대상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국민건강증진법」(2011년 개정)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공중이용시설 옥내·옥외 모두 금연구역…‘흡연실’에서만 법 시행으로 공중이용시설을 흡연이 금지되는 구역(區域, zone)과 가능한 구역으로 구분해서 운영하는 현행 금연구역은 폐지되고, 공중이용시설은 옥내 또는 옥외까지 포함해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적용되는 ‘공중이용시설’로는 대형 건축물, 대규모 상가, 대규모 체육시설 등 현행 금연구역(‘PC방’은 2013년 6월 시행 예정)을 포함해 국회, 법원 등 관공서 청사, 청소년수련원 등 어린이·청소년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시설에 흡연실(室)이 설치된 경우를 제외하고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현행 법령은 공중이용시설을 흡연이 금지
리베이트쌍벌제 시행을 기점으로 얼어붙었던 원외처방시장이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 올해부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일괄 약가인하 영향으로 올 한해 원외처방액은 최근 3년간 최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대로 처방량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전년 대비 처방량의 증가폭도 최근 3년간 가장 높아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원외처방액 실적은 선전했다. 3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원외처방량은 396.4억으로 전년 379.3억에 비해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6년간 처방량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다. 증가폭만 보더라도 2010년 3.9%, 2011년 2.9%였던 것이 4.5%로 뛰어오르며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의 증가가 기대된다.특히 2010년도부터는 리베이트쌍벌제가 시행되며 영업환경이 위축된 영향으로 원외처방량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오히려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 2012년을 기점으로 성장률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반면 올해 총 원외처방액은 8.6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년 대비 6.1% 감소한 수치다. 2007년부터 최근 6년간 원외처방액이 전년 대비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중소기업‧상인대표 및 국회의원들과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네의원 카드수수료를 낮추지 않을 경우 연대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불합리한 동네의원 카드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당한 카드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중소기업 등 중소가맹점들과 카드수수료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연대투쟁을 결의하고 이날 기자회견에 나섰다.지난 3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오는 12월 22일부터 새로운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인 상황에서 카드수수료가 인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던 동네의원 상당수가 오히려 기존보다 수수료가 인상됨에 따른 조치인 것. 앞서 정부는 새로운 카드수수료율 체계로 전체 가맹점의 96%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는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으나, 실제 동네의원의 80%이상은 연 매출 2억원을 갓 넘었다는 이유로 수수료 인하 혜택에서 제외된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약 2만5000곳의 동네의원 가운데 연매출 2억원 이하로 우대 수수료율(1.5%)을 적용받는 곳은 약 5000곳(20%)에 불과하다.노환규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동네의원이 살아야 국민의 의료접근성도 좋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3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도 심뇌혈관 질환 평가 결과 발표에서 급성기 뇌졸중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병원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전체 평가 대상기관 189기관 중 1등급 88개 기관에 선정됐다.뇌혈관센터장 김제교수는“ 이번 급성뇌졸증 평가 1등급 획득을 통해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오픈 해 뇌질환의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실시한 2010년 뇌졸중 환자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및 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 사업’ 평가 결과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획득하여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급성심근경색증도 3년연속 1등급 우수기관 선정한편 충남대병원은 3일 발표된 심평
김호성 김호성비뇨기과 원장 장모상 *3일 광주광역시 그린장례식장 *발인 5일 12시 *062-250-4455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전국 5개 국립병원에 ‘학교폭력 정신건강 치료․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센터는 서울, 강원(춘천), 충남(공주), 전남(나주), 경남(부곡) 등에 설치되는데 이를 위해 ’13년 정부 예산안에 25억원을 신규로 반영하고 국회 상임위(복지위)를 통과해 현재 예결위에서 예산심사 중이다.센터는 청소년의 학교폭력 관련 정신건강 문제 대응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 전문 심리상담사 등을 확충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등), 가해자의 정서적 문제에 대한 전문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와 함께 피해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후유증 극복을 위한 부모교육·상담과 입원치료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병원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센터를 중심으로 5개 국립병원을 지역 내 청소년 전문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허브(hub)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 정신보건센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지원체계 구성할 계획이다.정부는 학교폭력, 따돌림 등과 관련한 예방․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의료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가감지급사업은 의료의 질 평가를 통해 우수한 병원에는 인센티브를, 질이 낮은 병원에는 디스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의료기관의 질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국민에게는 진료를 잘하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개하는 가감지급대상 평가항목은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이다.급성심근경색증은 우수기관(1등급)과 상위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한 기관, 전년보다 기준등급 이상 등급이 향상된 기관 등 총 44개 가산대상 기관에 가산율 2% ~ 0.5%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감액 적용이 시작되었지만 모든 평가대상 기관에서 질향상이 이루어져 미리 제시한 감액기준선을 초과해 감액대상 기관은 없다고 밝혔는데 최하위 점수는 ‘11년 62.31점에서 ’12년 73.51점으로 11.2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급성심근경색증은 113기관(상급종합병원43, 종합병원 70)의 총 진료비 1420억원, 1만6583건이 대상이다.급성기 뇌졸중평가는 올해부터 가감지급대상이 되어 상위 20%에 해당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5회 수상자로 방글라데시 오지에서 헌신적인 의료·교육 봉사를 펼쳐온 박무열 꼬람똘라 기독병원 원장이 선정됐다.박 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상계백병원에서 외과 전공의를 밟은 뒤 군의관 생활을 마치고 어렵고 그늘진 곳의 이웃에게 더욱 간절한 의술을 베풀겠다는 의지에 따라 2002년 어린 두 자녀와 아내와 함께 최빈국인 방글라데시 오지로 떠났다.10년간 그곳 주민들을 위해 인술을 펼쳤으며 올해는 안식년으로 일시 귀국해 부민병원 외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박 원장은 인제의대 재학시절부터 ‘어느 곳이든 내가 필요한 곳, 생명이 죽어가는 곳에 가서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시골마을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했으며, 군의관으로 입대해 병원에 근무하면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의 쉼터에서 매주 의료봉사를 하며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의 힘든 삶을 알게 되어 그 인연으로 방글라데시 오지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됐다.2002년에 방글라데시 오지에 위치한 꼬람똘라 기독병원에서 유일한 외과의사로 의료봉사를 하기 시작했으나 악조건의 연속이었다. 병원 수술실에는 수술 침대나 장비가 없었으며,
최근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 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하거나 의료기관에서 난동 및 기물을 파괴하거나 점거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발의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보건복지위, 경기 군포)은 의료기관 내에서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들에게 자행되는 폭행 및 협박행위를 엄격히 규제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의료기관 내에서의 폭행 및 협박행위는 의료인들의 소신 있고 안정적인 진료와 치료를 방해할 뿐 아니라 다른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엄격히 규제되어야 하지만 현행법에서는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개정안은 누구든지 의료행위중인 의료인을 폭행하고 협박하거나 의료기관의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 등을 의료방해로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안 제12조제2항제1호 신설·제87조제1항제2호) 제12조제2항 중 ‘의료기관의 의료용 시설·기재·약품, 그 밖의 기물 등을 파괴·손상하거나 의료기관을 점거하여’를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로’로 하고 같은 항에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협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치매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한국형 치매 정복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이 나선다.서울아산병원 김성윤 교수팀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단이 관리하는 ‘한국 알츠하이머치매 뇌영상선도연구’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20여개의 치매 센터와 함께 1일부터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한국 알츠하이머치매 뇌영상선도연구 사업은 국내 우수 치매 센터들과 공동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및 혈관성 치매 환자들의 신경심리검사, MRI, PET 등 임상적 지표를 수집해 한국형 치매의 특성을 파악한다.이번 연구는 총 6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1차 연도에는 연구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2년차부터는 대상자 모집과 임상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임상 연구는 정상 노인 집단(정상대조군), 치매 전 단계 집단(경도인지장애), 치매로 진단받은 집단 등 세 집단 총 500명의 대상자들을 모집하고 각 대상자들의 ▲신경심리검사 ▲MRI 검사 ▲PET 검사 ▲생물학적 표지자 검사(혈액 검사, 뇌척수액 검사)를 3년간 총 5번 시행해 검사 결과를 분석하게 된다.이번 한국 알츠하이머치매 뇌영상선도연구은 세 가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등 5개 가맹업체가 ‘2012 다자녀가정 우대 경기 I-Plus카드 우수협력업체’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아이플러스 카드 가맹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3년간의 카드매출실적을 평가하여, 이 중 경기도립의료원수원병원과 포천병원, 미래산후조리원, (주)YMB시사, 매일유업 인터넷판매사인 ㈜제로투세븐 등 5개 가맹점을 우수협력업체로 3일 선정했다. ‘경기아이플러스카드’는 경기도가 지난 2007년부터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농협과 비씨카드사와 협력을 맺어 운영하는 제도로, 도내 만 15세 이하 막내 자녀를 둔 두 자녀 이상의 가정이 가입할 수 있으며 그 동안 1500여 가맹업체에서 3만 5000여 건을 발급하고 31억 원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경기도가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협력업체들은 3일 경기도청에서 선정패를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과 포천병원의 경우 세 자녀 이상 가정에 병원이용료 중 본인부담금의 30% 할인혜택을 제공해 지난 3년간 다자녀가정의 이용매출이 2억여 원에 이fms다. 미래산후조리원, 주)YMB시사, 매일유업 인터넷판매사 주)제로투세븐 역시 이용실적에 따라 20%내외의 할인혜택을 다자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2일 서울 등 전국 4개 지역 4개 시험장에서 2012년도 제18회 1·2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 및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7개 시험장에서 제34회 위생사 국가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18회 1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은 1204명의 응시대상자 중 1172명이 응시해 97.3%의 응시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광주(99%)로 집계되었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서울(95.4%)로 나타났다. 2급 응급구조사 시험의 경우 1136명의 응시 대상자 중 1044명이 응시하여 91.9%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광주지역 응시율이 95.4%로 가장 높게, 서울지역 응시율이 89.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34회 위생사 국가시험의 경우 1만1006명의 응시대상자 중 9626명이 응시하여 87.5%의 응시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강원(91.6%)으로 집계되었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서울(85.2%)로 나타났다.응급구조사 자격시험 합격자 결정은 필기시험의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하고, 실기시험에 합격한 자 중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홍서유)은 오는 6일 오후 5시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제5-6대 병원장 이 ․ 취임식을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홍서유 원장은 지난 1987년부터 을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을지병원 모자보건센터 소장 및 진료부원장을 지냈으며 을지의료원 기획처장을 맡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오는 5일(금) ‘2012 혈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의 심혈관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혈관의 날’ 행사는 일산병원 심혈관센터가 그간 축적한 진료경험 및 연구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심혈관 질환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서, 건강강좌는 물론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열리며, 혈액 내 여러 가지 지방 성분 등을 검사하는 고지혈증 진단검사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및 식이운동에 관한 건강 상담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또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등 혈관질환과 관련된 전문의들이 준비한 건강강좌도 마련되어 있다.이날 행사에서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와 윤세정 교수는 각각 ‘협심증의 이해’와 ‘고혈압 바로알기’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심혈관질환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가 고지혈증과 심장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이밖에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심장에 좋은 식품 및 식단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심질환 환자의 영양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몽골 보건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몽골 학생 건강 성장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몽골 보건관리자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국내연수를 실시했다.몽골 사업수행기관인 CHD(국립보건진흥원)의 바트에르덴(Ch. Bat-Erdene) 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건협 조한익 회장 및 보건 담당자들과 몽골 학생 건강 성장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연수단은 보건교육 정책기관인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 진흥원, 지역보건소 등의 선진의료시설을 견학했다.워크숍에서는 ‘학교보건 증진을 통한 건강 성장 지원 방안’ 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나라 학교보건 활성화에 관한 건강증진 현황 및 학생 건강권 확보를 위한 학술과 기술관련 정보를 공유헸다.건협관계자는 “지난 2004년도부터 매년 학교보건관계자 국내연수를 실시해 현재까지 총 44명의 연수단의 상호 방문을 통한 전문가 역량강화 및 한국문화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양국의 우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