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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잠이 보약’인데 잠을 잘 못자 괴로운 현대인들이 많다. 요즘 잠 때문에 힘들다면 18일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찾아보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18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수면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병원 수면문제 전문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숙면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특히 아이들 성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아수면장애 해결법도 다룬다. 강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강좌에서는 ▲잠투정 심한 아이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들을 위해(소아청소년과 김승수 교수), ▲수면제 없이 잠을 잘 잘 수 있을까(신경과 양광익 교수), ▲잠을 자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수면무호흡 해결법(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 등 3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수면의학 권위자인 양광익 교수(신경과)는 “수면장애는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면서, “수면전문교수들에게 숙면법을 배워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11일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윤성태 부회장의 특수관계자가 9억9500만원에 해당하는 1만297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을 0.11%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주주인 윤성태 부회장과 특수관계자의 보유지분은 기존 385만 4314주(33.82%)에서 386만 7284주(33.93%)로 증가했다. 지분 확대는 최근 주가하락폭이 기업의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과하다는 판단으로 저가매수에 나서는 동시에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도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4% 급증한 2450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6%가 증가, 당기순이익은 405억으로 전년 대비 65.4% 증가하는 등 오는 5월 예정된 지주사 전환을 계기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이다. 휴온스는 오는 5월 3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을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화와 경영안전성 증대가이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자회사들이 높은 실적개선을 이루고 있어 지주사 전환 후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가 더해져 각 회사의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
건보공단이 우리나라의 치매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영국 간 치매극복 국제심포지움 참석 등을 위한 국외출장(영국) 결과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중앙치매센터와 영국 Foreign Commonwealth Office는 공동으로 제1차 한-영 치매극복 국제심포지엄을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2차 심포지엄은 지난달 25일 런던에서 진행됐다. 영국의 장기요양 및 치매케어는 커뮤니티케어법(Community Care Act 2003)과 케어기본법(Care Standards Act 2000)등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서비스를 계약 및 구입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지역간호사 등이 방문간호·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는 장기요양과 관련한 수당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영국에는 약 82만명이 치매로 고생하고 있고, 치매로 인해 연간 230억파운드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2040년까지 치매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수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 비용은 지금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3월12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현병기 회장과 집행진 및 시군의사회장과 경기도의사회원 등 55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13일에 진행될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대비한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해 현병기 회장 취임 이후, 경기도의사회는 의협과 공조하고 의사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각종 국회 입법안들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의견서들을 제출했다. 이를 통해 의료악법 저지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어려운 의료현실에 대한 정치계의 뿌리 깊은 몰이해와 의료계·국회간의 기본적 소통창구 부재는 그런 노력의 결실을 보잘 것 없게 만들었다. 여전히 의료 전문가적 입장에서 과잉규제와 탁상공론적인 입법들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총선기획단을 시발로 하여 경기도 각 지역의사회들의 정치적 위상을 재확립하려 한다. 우선 경기도 의사회원들의 정치 참여 중요성을 자각시켜 회원들의 잠재된 정치 영향력을 극대화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현실을 잘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정치인을 지원한다. 나아가 타 정치인에게 의사단체의 정치 조직력을 보여주려 한다. 궁극적으로 의료전문가인 의사들의 함양된 정책 능력
*1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15일, *(02)3010-2293
뇌졸중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게 필요하다. 하루 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유지해야 교감신경이 안정적으로 활동할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대학 연구팀이 일반성인 5,000여명을 3년 동안 관찰한 결과, 6시간미만으로 잠을 잔 사람은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사람들보다말하고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겪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밝혀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원장은 “수면은 심장과 뇌가 쉬는 단계인데 쉬어야 할 때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방해를 받는다면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수면장애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심혈관 장애, 심지어는 뇌졸중, 치매, 부정맥, 심근경색, 심장과 뇌가 망가지는 단계까지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면시간과 함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뇌졸중을 확률을 높이게 된다. 그이유는 반복되는 수면 중 각성현상 때문이다. 수면 중에 무호흡이발생해 숨이 멈춰지게 되면 혈액 속의 산소농도는 점점 감소하고 뇌에서는 각성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막힌숨을 내쉬려 힘을 쓰면서 교감 신경계를 과다 활성화시키고 계속해서 잠에서 깨게 만들어 심장을 비롯한 혈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의사의 초음파 엑스레이 사용 허용 문제로 지난해 초 법률자문 내용으로 공방을 벌였던 의료계와 한의계가 올해 들어서는 교육센터 문제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현대의료기기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초음파 엑스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작년 이맘때쯤한의사협회는 “로펌 5곳 모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과 관련하여 의료법 등 법률개정은 불필요하다. 보건복지부령으로 되어 있는 관련 규칙의 조항만 개정하면 충분하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주장했었다. 당시 의사협회는 “로펌에 똑같이 질의를 했다. 로펌에서도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쓰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당연히 안전관리자에는 한의사가 들어갈 수 없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만 고치면 현대의료기기를 쓸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오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반박했었다. 올 들어서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정책관이 2월18일 열린의료일원화토론회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안압측정기 등 5종 현대의료기기를 3가지 조건하에 한의사가 쓸 수 있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는 “김강립 정책관의 말은 원론적 이야기이다. 국민 불편을 해소하
스타틴 제제들의 물질특허 만료로 인해 제네릭 시장이 활성화된 가운데 오리지널 제품 중 상위권을 위지하던 제품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이자의 리피토는 원외처방액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2년 1171억44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3년 1137억1800만원으로 감소했던 것이 2014년 1232억2700만원, 2015년 1307억7100만원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특허만료로 인해 가격인하 여파를 그대로 드러냈다. 2012년 1033억81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3년 1057억4500만원, 2014년 973억7400만원, 2015년 725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2014년과 2015년의 원외처방액 감소는 물질특허 만료로 인해 약가가 인하되면서 받은 타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크레스토도 리피토와 마찬가지로 물질특허 만료 이후 2~3년이 지나면 원외처방액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제약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는 2012년 387억59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은 2013년 378억7400만원, 2014년 317억5000만원, 201
대한갑상선학회 김원배 이사장이 최근 미국갑상선학회가 발표한 새 가이드라인을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학회차원에서 국내 여건에 맞는 새로운 갑상선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에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본지는 3월 1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6년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원배 이사장을 만나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와 갑상선학계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 김 이사장은 출범 9년차인 학회가 ‘청소년기에 접어들었다’고 표현하며 잘 정착했다고 자평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출범해 2012년 대한의학회의 인준을 받은 갑상선학회는 신생아와 유아기를 거쳐 지금은 청소년기에 접어들었다”며 “출범 당시에는 다학제 간 연합학회의 성격을 띄다보니 잘 될까 우려도 많았지만 다행히도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로 지금은 평생회원을 570여명이나 확보했다. 어느 정도 잘 정착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년간 갑상선 초음파도 많이 늘고 이에 따라 암 발견 환자도 증가해 왔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한 치료적 리드와 의견 교환이 중요해 졌고 관심도 늘었다”며 “초창기에 비해 다양한 주제도 다뤄지고 있고, 성숙단계에 접어든 것
신기식신피부과의원 원장·신혜원 신피부과 원장 부친상 최경진신피부과 원장 장인상 신동윤군의관·신동균 서울아산병원 정신의학과 전공의 조부상 최준혁인제대해운대백병원 내과 교수·임재현 서울삼성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외조부상 *11일 *빈소 경북대병원, *발인 3월14일, *(053)200-6141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3월 9일 오후 1시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7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이흥만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은백린 고대 구로병원장과 김성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총 3개의 세션(△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연구,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미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으로 진행됐다. 체외진단기업협의회 이자수 회장,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권종연 센터장,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권오륜 센터장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3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최근 사회적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흥만 센터장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산·학·연·병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다. 앞으로도 심포지엄, 설명회 등 폭넓고 탄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특화 의료기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과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서기 조사옥)는 3월11일 대구광역시청 접견실에서 ‘경북대병원 칭다오 국제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A)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 12월7일 경북대병원과 칭다오 국제경제협력구는 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해 12월29일 칭다오 현지 준비사무소를 개소했다. 경북대병원과의 MOA를 체결하여 대구경북지역 해외의료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채 원장은 지난 2015년 12월29일 현판식 개최 당시 “2016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길 바란다.”면서 조사옥 서기에게 한국방문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조사옥 서기는 “2016년은 중국의 1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로써 1차적 목표가 건강산업의 발전에 두고 있는 만큼 경북대병원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라며 방문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대병원은 본 사업에 대한 중국 현지 추진상황과 차후 계획을 확인 한다.칭다오 국제협력구는 경북대병원의 진료수준과 사업 추진 여건을 확인하게 된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 45주기 추모식이 3월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이정희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 및 유가족 그리고 유한공고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한양행이 지금까지 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것도 유일한 박사의 신의와 성실에 기초한 진취적인 기업가의 표상이 면면히 이어져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었다”며“언제나 자신보다 이웃과 사회의 공동선을 추구하신 박사님의 삶과 철학을 깨닫고 본받아 유한양행은 새로운 고객 가치 창조와 영속기업으로서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故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하였으며, 1971년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
명문제약는 3월 10일자로 간기능 개선제인 '유앤씨캡슐'을 발매했다. 유앤씨캡슐은 고대 중국의 간질환치료제 ‘yutan’의 성분인 ursodeoxycholic acid(UDCA)와 오미자열매의 schizandrin-C의 반합성 물질인 biphenyl dimethyl dicarboxylate (BDD)로 구성된 약제이다. 항산화, 독성물질 배출, 세포막 보호를 통한 세포 자멸사를 억제할 수 있는 UDCA와 해독효소와 단백효소 및 RNA를 증가시켜 세포 재생작용을 하는 BDD가 synergic effect를 내도록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UDCA와 BDD의 복합제인 유앤씨캡슐은 기존 BDD 단일제 단점인 rebounding effect를 극소화시켜 치료효과를 상승시킨다. 저용량 투여로 신속하게 간 효소치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며 두 가지 약물을 하나의 약물로 투여함으로써 환자복용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유앤씨캡슐의 발매로 기존 간장용제 질환 제품군이 강화되었으며, 씨앤유캡슐과 더불어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렌비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캡슐(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의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렌비마는 글로벌 제약사 에자이의 츠쿠바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경구용 표적 항암제로,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VEGFR) 1-3 및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 1-4, 혈소판유래성장인자수용체(PDGFR-α), RET유전자, KIT 유전자를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이다. 특히, 렌비마는 기존 표적항암제와 달리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를 함께 억제해 보다 강력한 효과를 가지는 새로운 ‘Type V 키나아제 저해제’로 분자와 빠르게 결합하고, 오랜 기간 작용한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지금까지는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에 효과적인 기준 치료법이 정립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있었다”며 “무진행생존기간의 유의미한 연장과 높은 반응률이 입증된 렌비마의 출시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한 갑상선암 환자들도 효과적으로 갑상선암을 치료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사성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이 주관한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경쟁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사를 진행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최초·비보조·보조인지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특히 보조인지도의 경우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을 따지는 브랜드충성도 역시 평균 대비 최상위 수준으로, 브랜드지수 전반에 걸쳐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효과와 제품속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광고, 사회공헌활동, 학술마케팅 등 독창적인 브랜드마케팅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8회 째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10여 개 산업군에 속한 다양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전국 1만 1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조사에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조사·선정 제도이다.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대만의 코아시아와 NK뷰키트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은 올해 3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6년 간이며 계약 규모는 독점 공급권에 대한 대가 및 독점 공급권 유지를 위한 물량보증 금액을 합쳐 총 1590만달러(한화 193억원)에 이른다. 계약 첫해인 올해는 초기 계약금(up-front fee)으로 50만달러를 코아시아가 에이티젠에 지급하고 2017년(100만달러), 2018년(180만달러), 2019년(260만달러), 2020년(400만달러), 2021년(600만달러) 등으로 독점 공급권 유지를 위한 보증물량 금액으로 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아시아는 NK뷰키트의 대만 성공가능성에 확신을 가지고 계약을 체결했다"며 "실제 판매금액은 최소 보증물량의 금액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아시아는 대만 주식시장 상장회사로 타이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스템 솔루션(System solution)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Display), LED등의 전자 부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코아시아는 바이오 분야를 신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에이티젠과 사업을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이티젠은 다른 동남아시아 지
당뇨병도 완치가 가능한가? 당뇨병은 기원전 1500년 전에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때에 ‘소갈’, 조선시대에는 ‘감뇨’ 등 당뇨병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이렇게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특징적으로 소변을 많이 보고 소변이 달았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나 인슐린저항성에 이상이 생겨 혈당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여러 가지 혈관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는 질환이며, 치료도 환자에 따라 개별화해야 한다. 당뇨병은 대부분 완치할 수 없는 질환이나, 일부 당뇨병 환자에서는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식사 및 운동요법만으로도 평생 관리할 수 있다. 의사의 관심은 환자를 행복하게 한다! 환자를 처음 볼 때 의사는 환자의 질병의 원인을 정확히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진단할 때나 환자의 병명이 확인된 후에도 어떤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비용 효과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야기 하나! 필자가 대학에 근무할 때 일이다. 시골 개인병원에서 당뇨 조절이 잘 안되어 리퍼된 45세 여성 환자였다. 당시 20년간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던 환자는
[편집자주]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 숨은 고수들이 참 많다. 이는 우리나라 의료 분야에서 개원가에도 예외는 아니다. 메디포뉴스는 국내 개원 의사 선생님들 중 특정 분야에 저명하신 선생님을 찾아 그 노하우와 활동 영역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영상의학 특히, 초음파 분야에서 각종 학회 연수강좌 강의, 유튜브 강의, 저서 집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시 김일봉내과의원 김일봉 원장을 만나봤다. ▲ 김일봉 원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국군마산통합병원 내과 과장(해군 대위), 제일병원(서울시 상도동) 내과 과장을 거쳐, 1988년부터 현재의 김일봉내과의원을 개원하여 진료해 오고 있다. 또한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초음파의학회 평생회원,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김일봉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1, 2권, 복부 초음파 증례 1, 임상 전과 영역에서의 급성 질환 및 응급질환 초음파 검사 외에 공동 저서 십여 권을 집필하는 등 영상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간단한 본인 소개와 병원 소개를 부탁 드린다. 제 스스로 소개하려니
‘리세넥스플러스정’은 한림제약이 순수 국내 기술로 리세드로네이트 성분에 비타민 D를 최초로 복합하여 제1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수상한 오리지널 개량신약이다. 또한, 월 1회 제형인 ‘리세넥스엠정’ 역시 전 세계 골다공증 치료제 중 최초로 월 1회 경구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비타민 D를 복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현재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92% 이상은 골흡수억제제가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골흡수억제제 시장에서도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최근 타 경쟁 약물의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여전히 15년을 넘게 전체 처방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강도의 약화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골격계 질환’으로 골다공증 치료의 목적은 이러한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다. 골다공증 골절은 척추골절, 대퇴(고관절)골절과 손목골절, 상완골골절 등이 있으며, 특히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퇴골절로 여성의 대퇴골절은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보다 높으며, 유방암과 거의 유사한 사망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 치료는 결국 이러한 골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