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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는 9일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건강키트 전달행사를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실시했다.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은 강원도 다문화 의료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영양제, 체온계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된 건강키트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 총 5개국 언어로 제작된 안내서 및 콘텐츠 등을 전달해 다문화 가정에게 올바른 건강 및 투약정보를 제공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강키트와 안내서 및 콘텐츠 등은 강원도의사회 등 지역사회 의약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내용에 대해 자문을 받았으며, 강원도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굿네이버스GPC를 통해 해당 국가 이주민으로부터 번역을 감수받았다. 의약단체 자문을 받아 구성된 건강키트 300개와 현지어 안내서는 강원도 18개 지자체 다문화 가정에 전달됐으며, 현지어 체크리스트는 지자체 다문화센터에 전달해 다문화 가정이 의료기관 진료 시 사전 작성하여 제출하면 의료진이 환자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에서 보건의료 정보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8일 원주 본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결연세대에 전달할 ‘사랑더하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05년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시작하여 올해 17번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특히 김장 물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위해 2404kg(약 510포기)의 김장김치에 간편식품(꼬리곰탕, 사골곰탕) 400개를 추가로 더해 ‘사랑더하기 김장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간편식품은 중증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것으로 동절기 따뜻한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공단 건이강이봉사단과 원주시 사랑나눔 봉사단, 혁신도시상인회 봉사단 등 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원주시 소망주기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 세대에 봉사단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자만 참여했으며 마스크 착용,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보람 있는 나눔 활동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시보’와 관련한 연구 결과가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베시보는 베시포비르(Besifovir)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Nucleotide) 계열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지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 허가를 취득, 국내 시판과 함께 후속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진행된 베시보 임상 3상 시험의 추가 연구 및 분석에 관한 것으로, 베시보가 간의 조직학적 개선뿐 아니라, cccDNA(covalently closed circular DNA)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cccDNA는 간세포의 핵 내부에 존재하면서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로서, B형 간염 치료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임상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초치료 환자군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베시포비르와 테노포비르DF(Tenofovir DF)를 48주간 투여한 후 간의 조직학적 개선 및 cccDNA 변화 등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작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2019년의 7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12%, 사망환자는 4%는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9일 ‘2021년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사업의 2020년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2006년부터 응급실 기반의 손상조사감시체계로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를 도입해, 23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내용, 원인 등을 심층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20년 수집된 자료는 20만 6887명으로, 조사 수행 기관 수를 23개로 확대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수는 27~30만여 명 범위를 유지했으나, 2020년에 감소해 2019년의 75% 수준으로 조사됐다. 2020년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는 남자가 58.0%로 여자(42.0%)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0~9세가 19.7%로 가장 많았다. 2020년 응급실 방문 손상환자 중 입원한 환자는 3만 1554명, 사망한 환자는 2534명으로, 2019년에 비해 입원환자(3만 6058명)는 12% 감소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자체 개발한 지지세포를 활용한 제대혈 유래 NK세포 대량배양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자체 개발한 형질 전환된 T세포를 이용해 소량의 제대혈에서 높은 활성을 가진 고순도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를 대량배양하는 방법이다. 형질 전환된 T세포를 지지세포로서 이용하는 방법은 지씨셀 만의 고유 기술로 2019년 출원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이는 해당 기술에 대한 권리를 안정적으로 보장받고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NK세포치료제 상용화에 필수적인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특허의 과학적인 근거가 된 연구결과는 지난 9월 국제 저명학술지인 ‘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에 실리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배양 방법을 통해 제조된 고순도 NK세포는 종양 세포주에 대한 살해능 및 사이토카인 분비가 증가하므로 탁월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대우 지씨셀 대표는 “지씨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복합 심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OMPLEX PCI 2021 Virtual)’가 지난달 69개국 약 16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2016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복합 심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어렵고 복잡한 증례에 대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워크샵과 주요 세션을 통해 공유하면서 최신 술기 중심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해왔다. 이번 학회에서는 2개의 메인 채널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양일간 다양한 세션들을 마련했다. 학회 첫째 날인 지난달 25일에는 경피적 관상동맥 개입술(PCI)의 복잡한 시술 절차를 준비부터 시술 전체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Antonio Colombo) 교수를 비롯해 영국의 데이비드 힐딕 스미스(David Hildick-Smith) 교수, 미국의 알랜 영(Alan C. Yeung) 교수, 일본의 수나오 나카무라(Sunao Nakamura) 교수, 독일의 캄비스 마샤예키(Kambis Mashayekhi)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안정민·이필형·강도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흉터케어에 효과적인 의료기기 ‘센스카겔’을 출시했다. 센스카겔은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흉터 발생의 원인인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과다 생성을 방지한다. 실리콘겔, 비타민C,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성분을 함유했으며, 3가지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흉터 관리에 보다 효과적이다. 실리콘겔은 다수의 임상연구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미국∙유럽∙아시아 등 많은 국가의 흉터 관리 지침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는데,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과다 생성을 방지하고 세균 침입으로 인한 2차 감염도 예방한다. 특히, 센스카겔은 상처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함유해, 흉터 관리에 중요한 보습을 강화하여, 민감한 피부의 흉터, 건조하여 가려움 등이 동반된 흉터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한 색소 침착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흉터는 상처가 아문 직후 수분 손실과 콜라겐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센스카겔은 실리콘겔의 수분 손실 방지 작용 뿐만 아니라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통한
을지대학교 백혈병오믹스연구소가 백혈병 분자진단 및 연구개발을 위해 ㈜옵토레인과 8일 의정부 캠퍼스에서 MOU를 체결했다. 백혈병오믹스연구소는 반도체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 플랫폼 기업인 ㈜옵토레인과 ‘Digital Real-Time PCR 플랫폼을 활용한 혈액암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진단과 모니터링에 사용 중인 ‘정량 Real-Time PCR 진단법’의 한계를 해결하고 백혈병 연구와 진료에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초정밀 디지털 PCR 진단법 연구 및 고도화 ▲백혈병 관련 신규 바이오마커(bio-marker) 발굴 ▲양측 연구진의 상호 교류 등을 향후 5년간 진행한다. 현재까지 백혈병 환자에게 표적항암제 치료를 진행하면 혈액암(백혈병) 세포가 점차 감소하는데, 1000만개 이하로 줄어들면 완전유전자반응에 의해 현존하는 PCR 검사법으로는 암세포 수치 측정이 불가하다. 이때 치료를 중단하면 약 50~60%의 경우 혈액암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고가의 표적항암제를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10년간 미국 나노기술 기반의 회사와 연구 협력으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의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계획(IDE) 승인에 따라 이오플로우는 국내 9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100명 이상의 1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 등 지표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오플로우는 각 병원별 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거쳐 오는 1월경 임상을 개시하고 12월까지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측은 임상 완료 후 의료기기 품목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임상에 진입하는 ‘이오패치 X(EOPatch X)’는 연속혈당측정기(CGM)[1]와 폐회로 인공췌장 알고리즘(Closed-loop AP Algorithm)을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에 연계해 사용자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제품이다. 기존에 사용자가 별도의 혈당측정기로 혈당값을 체크하고 기저 인슐린 주입량을 계산해 주입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식사 시에는 탄수화물 양에 따른 식사 볼루스를 사용자가 수동으로 주입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식약처(F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7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0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9만 6584명(해외유입 1만 597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7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7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강원 138명, 대구 131명, 전북 125명, 충북 91명, 전남 69명, 울산 49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세종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2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5명(신규 6건), 국내감염 45명(신규 16명)이 확인돼 총 60명(신규 2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9일 0시 기준, 신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8일 오후 대한의사협회에 의협회관 신축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양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날 용산에 위치한 의협임시회관을 찾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박홍준 의협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김양우 회장은 “성공적인 신축회관 건립을 기원하는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신축회관 완공으로 의료계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사립대학병원들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렇게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필수 회장은 “회관신축기금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3만 의협 회원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최고의 회관을 건립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JW생활건강은 미세 입자를 99% 이상 차단하면서 편안한 호흡까지 가능한 국내 최고 등급의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F99’ 등급을 취득한 보건용 마스크다.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9% 이상 차단시켜 미세먼지, 황사 등 입자성 유해 물질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준다. 또 숨쉬기는 KF94 수준으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로 숨을 쉴 때 얼마나 호흡이 어려운지 측정하는 시험인 안면부 흡기저항이 KF94 등급의 경우 70Pa(파스칼) 이하의 기준을 만족해야한다.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평균 27Pa의 필터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 특히 기저귀, 생리대 등에 사용되는 고급 원단인 써멀본드(Thermal Bond)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마스크 최고 등급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STM LEVEL 3’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ASTM(American Society of Testing and Materials)는 미국 의료용 마스크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연간 유방암 수술 3000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는 2018년 처음으로 유방암 수술 연 2500건을 돌파한 이후 2019년 2735건, 2020년 2794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2021년 국내 유방암 발생 건수가 2만 5000~3만 건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신규 유방암 환자의 10% 이상이 유방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셈이다. 환자들의 이러한 선택은 유방암센터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란 분석이 나온다. 유방암센터는 유방외과를 포함해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성형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에 기반한 진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비대면 다학제 진료에서 각 과별로 결정이 어렵거나 치료 과정에 상의가 필요한 환자 증례를 논의하고, 주중에는 점심시간을 줄여 대면 다학제 진료를 시행 중이다. 근거에 기반한 연구를 바탕으로 치료법 개척에 도전해 온 것도 환자들의 사랑을 받는 데 보탬이 됐다. 유방암센터는 임상 1상 18개, 2상 25개, 3상 47개, 기타임상 13개 등 총 103개의 다국가 임상을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개최한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영주시 풍기읍보건지소 조동우 공중보건의’의 작품 ‘네 손의 기도’가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 총 147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대상에 선정된 조동우 공중보건의의 ‘네 손의 기도’는 작가가 의대생 현장 실습 시절, 수술을 앞둔 어느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기도를 해준 일화를 통해 인술의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현장감과 입체감을 주는 서술방식과 군더더기 없는 구성, 환자에 대한 공감능력으로 극적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최종훈(부안군 위도보건지소 공중보건의)의 ‘손’, 은상에는 △조석현(누가광명의원 가정의학과 원장)의 ‘성인지미’와 △채명석(오케이의원 외과 원장)의 ‘상처와 상처 사이로 희망을 본다’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고은선(참고은치과 원장)의 ‘집으로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새로운 안구 계측 검사 장비 아르고스(ARGOS) 애드버킷 미팅을 지난 1일 웨비나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공식 론칭을 앞둔 아르고스의 임상 경험 및 활용 노하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고스는 SS-OCT 방식을 활용한 안구계측검사 장비로 1초 미만의 빠른 캡쳐 속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뛰어난 신호 감지로 빛 투과율이 높아 경성 백내장 수술 등의 경우에도 측정 성공률이 높아졌다. 1.5 버전부터는 알콘 베리온(VERION)의 이미지 가이던스 기능과 결합 가능해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수술 계획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 및 이탈리아 안과 전문 수술 외과의 지아코모 사비니(Giacomo Savini) 박사가 좌장 및 연사로 참여해 새로운 안구 계측 검사 장비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사비니 박사는 아르고스가 SS-OCT 방식을 통해 계측 관련 변수 및 리스크를 낮춤으로써 수술 성공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자 당 최대 1.5분까지 계측 시간을 단축해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높은 계측 성공률, 실시간 OCT 안내 및 분석, 알콘 비전 플래너 소프트
국립암센터 비뇨기암센터 정재영 교수가 단일시술자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1000례를 달성했다. 정재영 교수는 2009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수술기법 향상을 거듭하며 지난달 16일을 기준으로 1000례를 달성했다. 공공의료기관이나 500병상급 병원으로는 최초 달성한 성과이다. 전립선의 위치가 남성의 골반 깊숙이 있어서 개복수술로는 출혈 등의 합병증의 발생비율이 높다. 로봇수술은 로봇 팔이 사람의 손보다 자유롭게 움직이고, 10배 이상 확대된 시야에서 수술할 수 있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환자의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신경보전과 수술 후 요실금 회복 등의 효과가 좋아 특히 전립선암 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 중이다. 정재영 교수는 로봇수술이 불가능한 일부 환자를 제외하고는 95% 이상 로봇수술로 진행한다. 더욱이 정재영 교수는 초기 전립선암 환자뿐 아니라 국소진행성 환자 등 고난도 수술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정 교수는 신경보전술을 최대한 시행하여 수술 후 요실금,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전립선암 환자에 최적의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정 교수는 로봇수술 후에도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항암치료나 호르몬 표적치료를 시행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8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서준혁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장 표창은 특허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 일반국민(외국인 포함),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서준혁 센터장은 생체재료 및 의료기기 기술과 관련된 200여건 이상의 특허등록과 혁신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서준혁 센터장은 2008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바이오알파 연구소장, ㈜시지바이오 연구소장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같은 경력을 기반으로 지난 14년 간 혁신적인 국산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수입에 의존했던 의료기기를 국산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표적인 개발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 척추 유합 및 상하지 골절에 적용 가능한 rhBMP-2 방출 골대체재 ‘노보시스’와 골유합이 가능한 신소재인 BGS-7을 기반으로 한 경추용 케이지 ‘노보맥스’ 및 인공광대뼈 ‘이지메이드’가 있으며, 중재의학 기술 및 고분자 소재 의료기술을 통해 국내
비아트리스 코리아(주)(대표이사 이혜영)는 2021년도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 PR상’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이 기업브랜드PR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주관하며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그 해에 집행된 광고PR 캠페인 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광고와 PR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 광고PR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이번 시상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기업브랜드PR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R.E.D 캠페인으로 그동안 펼쳐온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공감 형성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R.E.D 캠페인’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신경병증성 통증의 질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진단(Diagnose)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한 대국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고통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9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 레그단비맙)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 및 출하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들어서 이미 공급 계약을 체결한 9개국의 초도물량 15만바이알 선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 동안 70여 개국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초도물량을 공급한 9개국을 포함해 최근까지 18개국과 ‘렉키로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공급 물량 및 추가 발주를 포함해 12월에 공급하는 물량만 1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렉키로나’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품목허가에 따른 제품 신뢰도 증가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맞물리면서 각국으로부터 제품 공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생산을 담당하는 셀트리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년중에 최대한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렉키로나’가 유럽에서 처방 실적이 확대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요 확대가 연달아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초도물량 출하가 완료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추가 발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
제20대 대선을 3개월여 앞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서인석 보험이사가 보장성 강화 정책과 사각지대 문제, 공급체계-전달체계 연계, 간병비 등 차기 정권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서인석 보험이사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HIRA Research 제1권 2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계에서 바라는 차기 보건의료정책’ 글을 기고했다. 보장성 강화 정책과 사각지대=그간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초음파, MRI, 임플란트 등 다수의 국민에게 적용되는 비급여의 급여화가 추진됐지만, 희귀중증질환 같이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나 소수의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의료영역은 여전히 공급 불균형이 있다는 지적이다. 소수 환자를 위해 부족한 미충족 의료가 있는지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항시 준비해야 한다는 것. 서 보험이사는 “낮은 보장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발생하는 상대적 다빈도 고액의료비-중증질환 보장률을 높인 것이라면 향후 소수 환자의 미충족 의료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공급체계-전달체계 연계=의료기관 쏠림현상의 가중으로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은 2011년에 종합병원급 30.7%, 의원급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