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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암센터, 암 조기검진 사업 적극 홍보 나서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암 조기 검진을 통해 사망률을 낮추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는 암 조기검진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울산지역 시내버스 20대에 ‘암검진 미루지 마세요.’ ‘암은 조기발견이 최고의 약입니다.’, ‘조기에 발견된 암, 치료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등의 홍보문구를 부착해 암 조기 사업을 2개월간 홍보한다.암의 조기진단은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국립암센터의 5년간 암치료 분석 자료에서, 말기 대장암 치료비는 평균 3천만 원이지만 조기발견 시에는 1/3수준인 천백만 원이다. 조기발견의 치료비 감소 효과는 대장암과 유방암이 가장 크고 갑상선암과 위암 순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5대암(위, 대장, 간, 자궁경부, 유방)에 대해 암검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암검진 사업의 대상자가 지정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국가암검진사업의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민건강보험 하위 50%의 대상자는 무료 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암 확진을 받은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토마스 로버츠)은 뇌전증 환아와 함께 버스로 찾아가는 예술창작체험프로그램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를 오늘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는 한국유씨비제약이 새롭게 준비한 뇌전증 환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뇌전증 환아가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문화 체험 활동이다. 지난 10월 9일부터 5주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홉명의 환아와 선생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스무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자신만의 ‘상상속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아티스트 채진숙 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상상속의 정원’을 그려 이를 점토로 제작하고, LED 조명을 설치해 완성된 하나의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뇌전증 환아들은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를 통해 다양한 소재를 직접 만지고 활용해 창작함으로써, 오감의 표현 능력을 발달시키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다른 어린이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뇌전증 환아 부모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아이들의 질환 및 치료, 일상 생
국내 제약업계 M&A 흐름이 2000년대 들어 활성화를 띄었던 일본시장 사례를 재현하는 분위기다.현재 국내 상황은 일본의 내수시장 침체시기인 1994년과 닮아 있다. 일본과 한국 모두 ETC시장이 활성화 된 후 정부의 약가규제로 내수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 일본을 보면, 현금을 보유한 제약사가 글로벌 바이오벤처를 인수하거나 자국 회사간 M&A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일본의 상위 10개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은 48%까지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구체적으로 M&A사례를 살펴보면 2005년 4월 당시 일본 제약업계 3위인 야마노우치와 5위인 후지사와약품공업의 합병에서부터 시작된 상위 업체간 M&A는 같은 해 9월 2위인 산쿄와 6위인 다이이찌와의 합병으로 이어졌다.또 2007년 2월에는 업계 8위인 미츠비시도쿄제약과 10위의 타나베제약의 합병이 이뤄졌다. 당시 업계 1위 였던 다케다와 에지이 정도만이 M&A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M&A 열풍이 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특히 10위권 밖의 다이니폰제약과 스미모토의 합병으로 탄생한 다이니폰스미모토는 합병해인 2005년 업계 6위로 뛰어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자국 회사와 M&A를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양원석)은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dry type age related macular dystrophy: Dry-AMD) 실명환자에 대한 첫 임상시술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차바이오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美 ACT(Advanced Cell Technology) 사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분당 차병원 안과 송원경 교수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은 안전성과 투여량을 테스트하기 위한 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12명의 환자에 대해 시술 후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 할 예정이다. 노인성황반변성증은 2000년대 들어 성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상용화 될 경우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지난 5월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은 바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측은 “이번 첫 시술을 통해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의 효능 및 안전성이 검증될 경우 남은 임상진행 과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대한의사협회가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비용의 부담 근거규정을 삭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용익 의원이 최근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의안번호 2365/ 2012년 10월31일)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장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선택진료를 하게 하는 경우 추가비용을 받을 수 있는 규정 삭제(안 제46조제5항 및 제6항 삭제)토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 의협은 지난 6일 복지부에 반대 입장을 담은 의견을 제출했는데 선택진료제는 열악한 건강보험수가체계의 보완수단으로서 기능해 왔음을 고려해 볼 때 의료기관의 경영개선 차원에서도 이를 존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특히 선택진료제는 모든 의료인에 대해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의료인의 숙련도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제도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한 제도로 오히려 선택진료에 대한 유인기전을 마련해 환자와 의료인, 의료기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제도로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료인의 경우에 있어서도 선택진료비용을 허용해 주고 있는 종합병원 근무 의료인에 못지않게 탁월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대표 상처치료제 후시딘과 테디베어뮤지엄(㈜제이에스앤에프)이 11월 7일부터 전국 테디베어뮤지엄에서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테디베어뮤지엄 남산점, 제주점, 경주점 등 3개 지점에서 2013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대형으로 특별 제작된 테디베어와 함께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 내용을 소개하게 된다.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은 후시딘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의 곁에서 사랑과 공감의 상징이었던 테디베어와 후시딘이 만나 마음의 상처까지 돌본다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올해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2012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과 서울시립어린이병원/고려대병원 소아과 병동 기부, 어린이 환우들을 위한 페이스북 응원 메시지 모집 등을 진행했다. 동화약품 후시딘은 출시 이후 30년 동안 1등 브랜드 자리를 놓치지 않은 상처치료제이다.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 외에도 미래의 국가대표, 축구 꿈나무를 위한 홍명보 축구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후시딘 연고는 상처 부위에 세균감염을 예방하여, 상처가 덧나지 않
안국약품(대표이사 사장 어 진)의 비영리 문화전시공간 ‘갤러리 AG’에서는 2013년도 신진작가공모전을 개최하고 김해진 작가 등 최종 6명의 전시 작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갤러리 AG 신진작가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젊은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여 기업의 문화 환원사업으로 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총 800여건의 작품들이 참여해 10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공모전은 표현력과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조선일보 등의 소속 큐레이터 및 기자단이 심사를 맡아 총 2차에 걸쳐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김해진, 이윤희, 엄해조, 이미성, 이지양, 이세준 작가 등 6명이 개인전 전시 작가로 최종 선정됐다.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작가지원금과 함께 내년 ‘갤러리 AG’에서 개인전을 열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작품 전시와 관련된 폭넓고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김해진 작가는 “이미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공모전이라 지원하게 되었는데, 경쟁도 치열하고 심사과정도 엄격한 만큼 선정되고 나니 더 기쁘고 2013년을 열심히 준비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시행을 ‘14년 1월까지 유예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8일 입법예고 했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약을 보험상한가 보다 싸게 산 요양기관에 저가로 구매한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약의 실거래가가 투명하게 드러나도록 하고 다음해 실거래가로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10년 10월부터 시행되어 오다 ‘12년 4월 이후 약가가 큰 폭으로 인하(전체 1만3천 품목 평균 14%, 인하대상품목 6천5백 품목 평균 22% 인하)되면서 시행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고,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1년간(’12년 2월~‘13년 1월) 시행을 유예한 데 이어 2014년 1월까지 다시 유예하게 된 것이다. 유예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는 약가제도 개편, 리베이트 쌍벌제 등의 정책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향후 제도 추진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개정령안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분류체계 관련 업무조항을 명확화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3년 1월7일까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및 보험급여과로 의견을
이주창 CMP 사장의 장남 승렬군이 이 명기씨 차녀 윤옥양과 11월 10일(토) 오후 5시 서울 중구 서소문동 올리브타워 20층 라비제홀 에서 화촉을 밝힌다
제약업계의 R&D투자 의지가 잇따른 중앙연구소장 교체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일괄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가 심화되면서 더 이상 국내에만 안주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올 들어 동성제약, 안국약품, 제일약품, 환인제약 등 4곳의 제약사가 중앙연구소장을 새로운 인물로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입된 인물들의 대부분은 상위 5대제약사 연구소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업계 최상위 업체에서 쌓아온 검증된 개발 경험이 연구소장으로의 역할 발휘를 기대하게 할만한 매력적인 경력이 된 셈이다. 안국약품은 지난 1일자로 동아제약에서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던 김정훈 상무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김정훈 신임 연구소장은 동아제약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휴온스 연구소장으로 재임하는 등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한국 약제학회로 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보유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
대규모 재정흑자가 예상되는 건보재정에 국가재정이 지속적으로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결산위원회에 따르면 건보재정에 대해 2012년 6조 1655억원이 국고가 지원 됐고 2013년에는 12.7% 증가한 7조 628억원을 지원금액으로 편성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당초 2012년 당기수지가 1,77억원 적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12년 매월 흑자가 발생해 2011년말 1조 5,600억원이었던 누적수지는 2012년 8월말 현재 4조 2,839억원이 됐고 이에 따라 연말까지 대규모 재정수지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이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 예산이 지속적으로 건보재정에 지원되고 있는 것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8월 10일 건강보험제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공단쇄신위원회 정부 건의안을 마련해 복지부에 보고했다. 쇄신안 내용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향후 지속적으로 국고지원을 받는 것을 전제로 건보재정 건전화 방안을 마련했다. 또 국회에 건강보험의 사회보험 성격을 고려하고 보장성을 위해 건보재정에 국고지원을 유지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현숙 국회의원(새누리당)은 “건보재정이 흑자로 전환돼도 국민의 의료서비스 확대
전체 모성사망비가 4년 만에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모성사망비가 2008년도에 10만 출생아 분만당 8.4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불과 4년만에 분만당 17.2명으로 2배 증가했다. 특히 분만 후 출혈, 임신중독증 같은 고혈압성 질환, 양수색전증 등 직접 모성사망에 의한 모성사망비는 1.6배 증가했으나 고령임신 등 고위험 산모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간접 모성사망비는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 35세 이상의 고령산모에서 모성사망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산모 관리에 대한 인프라 약화 (분만병원 수 감소, 대학병원의 인력 부족)가 시급한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산부인과계에 따르면 이는 산부인과 전공의, 분만의사 감소로 인한 고위험 임신관리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산부인과 전공의와 분만의사 수가 감소할수록 모성사망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학 잡지인 ‘란셋’지에 실린 전 세계 국가들의 모성사망비를 비교한 논문을 보면, 2008년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10만 명의 출생아 당 11건의 모성사망이 발생한 것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은 지난 5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영남대 의료원 전문질환센터에 70억원을 지원하는 예산안에 이의를 제기했다. 대구시에는 전문질환센터가 이미 대구카톨릭대학병원에 설치돼 있으며 전문질환센터가 없는 곳도 있는 반면 한 광역시에 2개나 설립하는 것이 다른 지역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 또 5140억원의 부채와 152억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있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는 지방의료원에 우선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립대학병원에 막강한 지원을 하게 된 경위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영남대의료원에 대해 “지난 2006년 초부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조파괴전문업체 창조컨설팅 대표 심종두를 고용하여 950명의 조합원에서 74명으로 줄어들게 하는 등 부도덕하고 비양심적인 노조파괴행위를 자행해 왔다”고 말했다. 또 “현재 노사관계가 심각한 상태이고 비정상적인 운영 상황”이라며 “29명의 노조원을 파면해고하고 56억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비상식적이고 유신시대에 있을 법한 초법적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영남대의료원노조는 해고자 전원복직, 노조탈퇴 원천무효, 비정규직 정규직화
충북의대 김원재 교수팀이 대한비뇨기과학회의 ‘김세철 학술상’ 첫 수상자가 됐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는 지난 5일 ‘김세철 학술상’의 첫 시상식을 갖고 충북의대 김원재 교수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제1회 김세철 학술상 수상자인 김원재 교수의 수상 논문 제목은 ‘Identification of gene expression signature modulated by nicotinamide in a mouse bladder cancer model'이다. 김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 논문을 통해 방광암에 있어 니코티나마이드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향후 방광암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종욱 서울의대 명예교수, 조승열 의학한림원 회장, 김세철 관동의대 명지병원장,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을 비롯한 의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세철 학술상의 후원자인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과 대한비뇨기과학회간의 학술상 MOU 체결과 최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있었다.대한비뇨기과학회는 올 초 학회의 학술적 역량을 강화시키는 한편 회원들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학회 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중남미 3개국(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지역사회보건전문가 및 방송관계자 16명을 초청해 11월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중남미 3개국 모자보건증진과정’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남미 3개국의 모자보건증진을 위해 관련 국가들의 보건의료인력(Human Resource for Health)을 대상으로 총 3년으로 계획된 중기연수과정 중 1차년도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일차보건 및 모자보건현황 ▲성교육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음성군 보건소-보건진료소, 순천향병원 모자보건센터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 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역량을 강화해 해당 국가에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수립·운영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새천년 개발목표의 영유아사망률 감소(MDG4)와 모성건강증진(MDG5)달성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오는 7일 본회 6층(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세계로 향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질환관리사업” 이란 주제로 제3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기생충질환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건협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에 만연하고 있는 기생충질환의 퇴치에 앞장서기 위해 캄보디아, 수단 등에서 실시한 조사연구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기생충질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캄보디아 기생충관리사업(총괄)’에 대한 채종일(서울의대)교수와 ‘주혈흡충과 수단사업’ 에 대한 이영하(충남의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기생충 유전자검사의 최신 지견’ 이라는 홍성종(중앙의대)교수의 주제발표, ‘국가 기생충 관리 사업’에 대한 조신형(질병관리본부)보건연구관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또 지난 2011년 한국건강관리협회 자체적으로 전국 16개지부에서 실시됐던 주요강 유역 지역주민 기생충 검사, 초등학생 머릿니 조사 등 기생충조사연구사업의 현황 보고에 대한 ‘2011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질환관리사업 결과(신미경 건협 건강증진부장)’도 보고될 예정이다.특히 이 현황보고는 지난
국립중앙치매센터, 대학생대상 다양한 캠페인치매 인식 개선 걷기대회 및 부대행사 등 한창2012년 5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국가의 치매관리를 위해 문을 연 ‘국립중앙치매센터’가 17일(토) 오후 1시,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제 1회 치매 넘기 캠페인: 한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치매 넘기 캠페인’은 전 국민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강 걷기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세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개회식 및 준비운동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걷기대회가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여의도 공원까지 총 3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포토존과 레크리에이션, 응모권 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등록이 이루어졌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재 50만 명에 달하는 치매 환자의 수가 20년 내에 2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국내 당뇨병 환자 3명 중 2명은 하루에 한 번도 혈당을 체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을 오래 앓아 당뇨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들일수록 정기적인 혈당수치 확인을 통한 당뇨병 관리에 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뇨협회(회장 박성우)와 미코바이오메드(대표 나관구)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앞두고 국내 당뇨병 환자의 자가혈당측정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당뇨병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경기지역의 종합병원 및 당뇨전문클리닉 다섯 곳에서 당뇨병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 자가혈당측정기 미사용, 이 중 절반 이상은 혈당 수치 몰라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명 중 1명(47명, 21%)은 자가혈당측정기(이하 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25명, 53%)은 자신의 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환자는 82%(142명)가 자신의 혈당 수치를‘알고 있다’고 응답했다.자가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들은 미사용 이유로 ‘병원에 오면 확인할 수 있어서(19명, 40.4%), ‘지속적으로
대구산재병원, 입원환자 및 지역주민 대상 무료 공연근로복지공단 대구산재병원(병원장 이강우)은 지난 5일 저녁 6시 30분부터 달구벌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금번 공연은 입원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지원으로 음악감상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공연은 지역주민, 입원환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금, 가야금, 해금 등 전통악기를 이용한 연주와 민요 및 국악가요 감상으로 진행했다. 대구산재병원은 향후에도 매월 1회 이상씩 공연을 개최하여 재원환자의 입원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의사협회가 ‘치료용 첩약 시범사업’과 한방분업은 전혀 무관하다며 약사회의 이익을 위한 여론몰이에 강력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치료용 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 실시’와 관련해 최근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깊은 우려와 함께 즉각적인 사과와 철회를 촉구했다.현재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한의계의 시범사업을 위해 2000억원의 정부예산 규모만이 결정됐을 뿐 세부적인 내용이나 구체적인 시행여부, 한약조제약사들의 참여여부 등이 전혀 결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복지부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어떠한 내용도 한의계가 합의하지 않으면 시범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 할 것임을 복지부장관 명의의 공문으로 밝힌 바 있다는 것이다.한의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약사회는 이번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법사업’에 당연히 한약조제약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착각해 성명서를 통해 ‘한의계는 직역 이기주의 행동을 중단하라’고 밝히고, 심지어는 이번 시범사업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한방분업 논의에 참여하라’는 등 억지주장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보험에 해당되는 특정 상병에 대해 진단조차 할 수 없고 단지 100종 처방 내에서 가감을 하지 못한 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