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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북구의사회는 23일 오후 7시에 호텔빅토리아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비 4만원을 인상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주한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원격의료 현대의료기기 의료분쟁조정법개정안 등 걱정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구의사회 서울시의사회 대한의사협회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주한수회장은 "최선의 진료를 소신있게 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안 3가지를 말하겠다. 지난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충격적인 법안들이 통과됐다. 1회용 주사기 문제는 처벌조항이 강하다.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 3년간 면허정지이다. 이 같은 윤리문제에 있어서는 그동안 자율징계권을 달라고 요청해 왔다. 내부에서 자정노력하고 해결할 문제인데 불명예이고 과도한 입버이다."라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의료분쟁조정법은 사망 중상해의 경우 강제 개시되도록 했다. 또한 형사사건으로도 갈 수 있도록 길이 터져 있다. 의료인들에겐 2중의 고통이다. 의사들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찬물을 끼얹는 여지가 있어 반대했다."라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3번째는 실손보험 청구대행
이동승 강동구의사회장이 지금의 의료계를 두고 “백척간두의 상황을 지나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표현하며 개탄했다.강동구의사회는 23일 오후 7시 강동구의사회관에서 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동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6년 병신년 벽두부터 한의사 의료기기 도용, 의료분쟁 조정 강제 개시, 원격의료, 심평원 사보험 심사 추진 등 의사의 목을 옥죄고 있다”며 “갈수록 열악해지고 척박해지는 의료 환경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의 일인으로서 분노와 자괴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유달리 다사다난했지만 메르스만큼 큰 충격을 준 사건은 없었다”며 “특히 우리 강동구는 관내 대학 병원과 여러 개인 의원의 휴업으로 인해 뉴스의 초점이 됐고 강동구의사회는 의협, 서울시의사회, 관내 보건소와 발을 맞춰 최선을 다해 대응했다”고 언급했다.이어 이 회장은 작년 3월 취임 시 약속한 회원 보호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그는 “작년 회원님들과 등산을 하고 맛 기행도 다녀오고 강동구 의사축제도 만들며 회무에 열심히 했지만 미흡한 생각이 든다”며 “2016년은 회원님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아픈 곳은 덮어 드리고 가려운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2월23일 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통업권을 강화해 업계 위상을 제고 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는 3.3.6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3.3.6운동은 ▲업권 수호, 회원사 보호, 유통협회 신문고 제도 운영 ▲동우회 활동 강화, 유관단체 협조체제 구축, 사회활동 강화 ▲월 6회 회원사 및 비회원사 현장 접촉 등이다.백서기 회장은 “지난 해 회세 확대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해 준 회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약가제도 변화와 여러 현안으로 업계의 어려움이 크다. 여기에는 특히 내부적으로 과열 경쟁을 자초해 힘든 상황을 만든 부분도 있는게 아닌가 냉정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백 회장은 “금년에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동우회 활동 강화 및 유관단체와의 업무협조와, 대외적으로 업권 수호와 회원사 보호, 신문고 제도를 통한 협회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치엽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대구경북지회를 보니 기쁘고 감사드린다. 중앙회는 어려운 현실 임에도 지난해 제도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조금이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현행 인턴제도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현장의 생생한 사례 모집에 나섰다.대전협은 23일부터 대전협 홈페이지 및 어플, 닥터브릿지 사이트를 통해 익명게시판을 오픈하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잠시라도 인턴 수련을 받았던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소통을 시작했다. 대전협은 “‘인턴’이란,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의료인으로,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수련병원에 소속되어 임상 각 과목의 실기를 수련하도록 정해져 있다”면서 “그런데 과연 우리 인턴 선생님들의 수련은 어떠했을까? 의사로서의 자부심으로 기대했던 것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이번 사례모집의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모바일과 PC를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한 익명게시판을 활용해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도가 굉장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집된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현행 인턴제도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인턴제 폐지 등을 포함한 큰 틀에서의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 그리고 개별 수련병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16년 3월말까지 이어질 이번 사례수집은 익명게시판 에서 진행되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3일 중국의 3급 종합병원인 허베이 옌다병원(병원장 리 하이링)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전남대병원 6동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윤택림 병원장・리 하이링 병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국제의료센터 운영 지원 및 자문 ▲의료진 및 직원 상호 교류 ▲의료정보 및 시스템 교류 ▲환자 송출 등을 추진하게 된다.옌다병원 방문단은 이날 협약을 마치고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차례로 돌며 주요 시설과 장비, 진료현장을 둘러보는 병원투어도 가졌다.옌다병원은 북경에서 25km 떨어진 허베이 연교개발구 옌다국제건강타운 내 있는 JCI(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표준의 3급 종합병원이다. 3,000 병상 규모에 24개 종류의 2만8,500여대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심장센터, 혈액암센터, 정형외과센터 등의 주요 진료과를 운영하는 중국내 주요 병원 중 하나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3월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부산 동아대학교 병원에서 ‘원무실무’ 및 ‘2016년도 상반기 노무전략’ 연수교육을 각각 개최한다. 원무실무 연수교육에서는 ▲2016년 의료 관련 법률 현안 ▲원무경영전략 및 역량 강화방안 ▲장기재원환자 ▲고객관점에서의 원무 서비스디자인관리 ▲병원의 채권 및 미수금 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노무전략 연수교육에서는 ▲2016년 노동정책 방향 ▲근로기준법/노동법 특강 ▲병원계 인사/노무 주요현안 및 현장 노무관리 Q&A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3월2일(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7~8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6년 2월 26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신약개발 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정’을 개발한 동아에스티,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를 개발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각각 선정되었다. 신약개발부문 기술상 수상기업은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을 개발한 대원제약이 선정되었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개발한 보령제약, 빈혈치료제 ‘CKD-11101’을 개발한 종근당, 위산분비억제제 ‘CJ-12420’을 개발한 CJ헬스케어가 각각 선정되었다.동아에스티의 슈가논정은 에보글립틴(Evogliptin) 5 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기전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써 임상시험을 통해 저용량으로도 충분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슈가논정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고, DPP-4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낮다. 다른 약물의 대사에 대한 영향이 적어 여러 약물을 병용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고, 신장장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6년 2월 26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2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2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한다.‘제12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슈펙트 개발에 기여한 일양약품 이공열 부장 ▶2세대 빈혈치료제 지속형 EPO CKD-11101 개발에 기여한 종근당 구태영 이사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써 2005년부터 매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 이래 올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26명이 수상했다.제12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2015년 12월 1일 공모를 착수해 2016년 1월 6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7일부터 1월 28일까지 자체 심사,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포상대상자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인을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지난 19일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휴온스의 특수관계자가 10억원에 해당하는 1만7441주를 장내매수 해 지분을 0.2%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최대주주 휴온스와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은 기존 366만 1339주(41.86%)에서 367만 8780주(42.06%)로 증가했다. 지분 확대는 시장불안에 따른 주가 안정을 위한 것으로, 휴온스 측은 최근 대외 경제 환경변화로 인해 주가하락폭이 기업의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휴메딕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0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5.7%나 증가했다. 매출액도 421억3000만원으로 44.4%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16억5000만원으로 75.3% 증가하는 등 코스닥 상장 이래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장 증설에 나서는 등 추가성장동력도 확보했다. 해당 공장은 동결건조 바이알 및 앰플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메딕스는 이번 증설로 기존 생산능력의 최소 4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위원회로부터 브릴린타(티카그렐러)의 신규 용량 60mg이 최소 1년의 심근경색 병력 보유 환자 중 죽상동맥혈전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치료 약물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브릴린타 60mg은 브릴린타 90mg과 아스피린 또는 기타 2제항혈소판제를 이용한 최초 1년 치료 이후의 유지요법으로 사용 가능해질 전망이다.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인 션 보헨(Sean Bohen)은 “많은 연구를 통해 심근경색 발병 첫 1년 후 추가적인 심혈관 질환 사건의 위험이 계속된다는 점이 계속적으로 확인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러한 위험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승인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브릴린타는 혈소판 활성화를 저해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이다. 브릴린타 90mg 용법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증 예방을 위해 유럽연합(EU)에서 이미 승인된 바 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관리를 위한 권고 유지요법 용량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사건 발생 후 1년 간 브릴린타 90mg의 1일 2회 복용이다. 심근경색의 병력을 보유한
서울시의사회 이관우 전 부회장이 부인 홍은경 작가와 함께 3월2일부터 6일까지 강남구 구민회관 전시실(02-2176-0891번)에서 ‘동상이몽 부부 사진전’을 연다. 초대 일자는 3월3일 오후 6시이다.이관우 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문래동을 그리다’란 주제로, 부인 홍은경 작가는 ‘가로수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이관우 전 부회장은 “문래동은 대한민국의 강렬한 근대 산업화의 역사가 지금도 생생히 남아있는 곳이다. 땀내 나는 일손의 현장, 현대화된 서울 속에 또 하나의 공간으로 청계천 공구상가와도 같다. 화려한 도시 속에서 아직도 이색적인 공간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역사의 현장을 담았다”고 했다.부인 홍은경 작가는 “사람들이 가로수 길을 걸으면서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부분들을 세심한 시선으로 바라보려 노력했다. 평소 보이지 않던 것들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발견의 시간들과 마주하게 됐다. 이런 시간들이 사진을 찍는 내내 즐거움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폐경 여성들이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뼈 건강을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최은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경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 4,066명에 커피와 골다공증과의 상관관계를 밝혔다.박교수팀은 조사 결과에서 커피를 하루에 1잔 미만 마시면 21%,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의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왔다. 즉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가 높게 나왔다.이전의 연구는 커피의 성분 중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하루 330mg이상으로, 이는 하루 커피를 600ml를 마셔야 되는 양이다.연구팀은 커피에는 에스트로겐, 클로겐산(항산화 효과), 디테르펜(항 염증 효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뼈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박상민 교수는 “한국인들의 하루 평균 커피 소비량인 0.7잔은 건강에 염려할 수준이 아니다”며 “지나치지 않는 하루 3잔 미만의 커피는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논문은
우리나라 제약기업도 세계 백신·치료제 등 의약품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릴리오 마모라(Mr. Lelio Marmora)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유니테이드) 사무총장을 만나 3대 질병(에이즈·결핵·말라리아)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제약사가 보유한 3대 질병 관련 백신·치료제 목록을 전달하여 향후 유니테이드가 조달사업 집행 시 국내 기업이 적극 참여토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릴리오 마모라 사무총장의 이번 방한은 유니테이드의 중남미 지역 지원 추진에 앞서 한국의 진단·치료제·백신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복지부·외교부 면담, 전문가 회의,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질병관리본부는 유니테이드와 국내 에이즈·결핵·말라리아 진단·치료제 및 백신 관련 제품생산·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체 및 연구소, 한국제약협회 등이 참여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사무총장은 25일에 국제백신연구소 및 국내제약업체를 방문하고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협력(Official Development Assis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문헌정보센터가 2월 18일자로 모바일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대학도서관이나 의과대학 도서관이 제공하는 모바일앱이 기관 홍보나 이용 안내 수준이었다면 아주대학교 의학문헌정보센터의 모바일앱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의 검색 결과를 원문으로 원스톱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학문헌정보센터에서 구독 중인 9천여 종의 전자저널과 1천3백여 종의 전자책(eBook)을 이용할 수 있는 등 데스크탑 홈페이지의 기능을 모바일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 높게 구축한 특징이 있다. 이런 기능은 국내 의과대학 도서관의 모바일앱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주일로 의과대학장은 “지금 시대의 의과대학 도서관은 이용자에게 정보를 가장 적절하게 전달하는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모바일앱 서비스는 정보공유 및 접근성 면에서 최적의 정보전달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아주대학교는 국내 의과대학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1998년에 의학문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신설했고, 2010년에도 의과대학 도서관 기관 리포지터리(Ajou Open Repository)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주대 의과대학 연구자의 학술지 논문,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2월20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서울시의사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을 위하여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사전등록을 한 회원 중 80%가 개원을 준비 중인 봉직의 수련의 공보의 및 군의관일 정도로 젊은 의사 회원들의 개원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김숙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개원가의 환경이 예전보다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개원의가 되는 것은 의사들의 꿈이고 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녹록하지 않은 의료 환경이지만 본회를 비롯한 모든 단체들이 의사들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오늘 본회가 준비한 강의에서 개원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6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현재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이 가장 궁금할만한 사항인 △단독공동 개원의 장단점 및 환자 늘리는 마케팅(박기성 골드와이즈닥터스 대표이사), △의료법 핵심체크(전성훈 서울특별시 법제이사변호사), △병의원 세무 및 노무점검방법(이영오 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해 ‘바이오 잡페어’ 에서 기업과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바이오 잡페어’에 참여하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인사업무와 사업 분야별 멘토의 수를 지난해 21명에서 올해는 30명으로 확대한다. 국내·외 제약사 취업 노하우와 관련된 직무 프로세스를 교육할 상담시간을 늘려 더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취업 멘토링’ 뿐만 아니라 ‘기업-구직자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들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지난해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5'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바이오 잡페어’에 처음 도입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업과 구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보하며 눈길을 끌었다.‘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바이오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국내․외 제약사를 포함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상담을 통해 취업 노하우, 직무 관련 프로세스 이해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
BMS는 경구용 C형간염(HCV) 치료법 중 최초로 중국환자를 포함하는 3상 임상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유전자 1b형 아시아 환자(일본 환자 제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등록임상은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연구학회(APASL)에서 발표됐다. 특히 유전자 1b형 C형간염은 인터페론/리바비린 병용요법이 여전히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중국에서 특히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차 평가변수는 치료 후 24주 시점에서의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24)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은 유전자 1b형 중국 환자들에서91%의 SVR24을 달성했으며 간경변이 있는 환자(90%), 한국 환자(94%), 대만 환자(87%)를 포함한 모든 하위 그룹에 걸쳐 유사하게 높았다. SVR24 반응률은 간경변이 있거나(98%) 혹은 없거나(99%) 상관 없이 기저시점에서 NS5A 내성 관련 변이(RAVs)가 없었던 환자들에서 더 높았으며(99%), 기저시점에서 NS5A RAVs가 있었던 환자들에서 더 낮았다(42%). 비록 야생형과 비교해 낮은 비율이긴하나 NS5A 내성 관련 변이는 자연적으로 존재한다. 치료 후 바이러스 반응률 도달에
CJ헬스케어는 오는 26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 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성분명: Tegoprazan)이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CJ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CJ-12420은 높은 시장성 및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중국 소화기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뤄신사에 총 9179만 달러(한화 약 1031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뤄냈다.지난 해 중국 기술수출로 약 3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이자 최근 5년간 2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항궤양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특히 국내 출시(2018년)와 글로벌 출시(2021년 예상) 간격을 최대한 좁힘으로써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위식도 역류질환은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전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수는 2011년 323만5000명에서 2015년 401만4000명으로 4년새 2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글로벌 25조
제넥신(대표 경한수)과 한독(회장 김영진)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재선정돼 2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2월 22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제넥신이 협약식을 맺었다. 제넥신이 주관 연구기관, 한독은 참여사로 참여하는 ‘GX-H9’은 지난 10월부터 소아를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성장호르몬 바이오 신약이다. GX-H9은 체내 투여 시 적정활성을 유지한 채 지속시간을 크게 증가시켜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장시간 유지되는 차세대 치료제이다. 기존 매일 투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제품들과 달리 주 1회 또는 월 2회로 주사 맞는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성장호르몬 투여를 받아야 하는 소아환자는 평균 3.6년 처방을 받는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1일 1회 투여 성장호르몬의 경우 1200번 이상의 주사를 맞아야 한다. 주 1회의 제품이 개발될 경우 기존 1,200번 이상의 주사가 156회로 감소되며 월2회 제품은 86회로 감소되어 소아 환자의 편의성과 통증 부담이 획기적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7.9% 성장률을 보인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향후 3년간 연평균 8%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증권 이지용 연구원은 '의료기기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 보고서를 통해 "2014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5조원을 기록했다"며 "의료기기 수출과 수입이 각각 5.2%, 4.7%씩 고르게 성장해 수출로 인한 시장 규모 감소효과가 적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생산 상위 품목 1위는 2년 연속 치과용 임플란트(5982억원)가 차지했다.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이 올해부터 65세 이상 2개까지(앞니 포함) 확대된다. 2014년 75세, 2015년 70세까지 보험 적용이 이미 완료됐다. 올해 65세 이상으로 연령이 확대돼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초음파 영상진단장치(4732억원) 역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3위부터는 순위가 바뀌었다. 2013년 4위를 기록했던 소프트콘택트렌즈(1419억원)가 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향후 3년간 연평균 8% 성장이 예상된다. 2016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6.0조원으로 예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