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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문대학에서 수업연한 4년의 간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 전공 명칭을 기존 간호과에서 ‘간호학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이 2월 4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에 의하면 전문대학에서도 의료인을 양성하는 과는 수업연한을 4년으로 할 수 있고, 그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 이번에 통과된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안홍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지난해 3월 3일 대표발의한 법안으로서 전문대학의 간호학 교육과정의 명칭이 ‘과’로 되어 있어 수업연한 4년의 간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일반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가 부여됨에도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은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학과’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한편, 2016년 1월 현재 수업연한 4년제 간호학과를 운영하는 전문대학으로 지정받은 곳은 모두 75곳이다. 심사는 교육부가 지정한 심사평가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정받은 75곳 중 이미 4년제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이 57곳이며, 2016년부터 13곳과 2017년부터 5곳이 운영에 들어간다. 3년제 간호과를 운영하는 전문대학은 10곳이다.
건양대병원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전문 진료과목을 신설해 확대 진료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문진료영역은 ‘소아외과’와 ‘알레르기내과’인데 그 동안 전문의료진이 전국적으로 부족해 진료가 어려웠었다.특히 소아는 성인과 달리 질병이 발생할 경우 초기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양대병원 소아외과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했던 박시민 교수를 초빙해 선천성 기형, 소아 대장항문질환, 탈장, 음낭수종, 소아 외상 등을 진료하게 된다.또 알레르기내과에는 아주대병원 김지혜 교수를 초빙해 알레르기 천식 및 비염,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약물 알레르기 분야의 진료를 맡게된다.이 외에도 안과 정재훈 교수(前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송지혜 교수(前 서울성모병원) 등 15명의 신규 의료진을 확보하여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다수의 의료진 확보와 전문진료과목 신설로 세부적인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질병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앱클론이 암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유니버셜 플랫폼’을 서울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원천특허를 확보했다.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은 서울대학교 정준호 교수팀에서 개발한 면역항암제 분야에 주목받을 차세대 면역표적항암제 관련 기술인 ‘유니버셜플랫폼’ 을 기술이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5년 차세대 항암면역치료가 가시화되면서 특히, 키메라 항원수용체치료(CAR T)는 난치성 암 치료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새로운 항암제시장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했다.세계적으로 CAR T는 항암제시장에서 3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억제하는 세포독성항암제가 1세대 암 치료제라면, 특정 암유전자·암단백질만 골라서 치료하는 표적항암제가 2세대, 면역기능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표적항암제는 3세대에 해당한다.CAR T는 T세포에 암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수용체유전자를 도입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도록 재조합해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제다. 기술은 기존 항암제보다 더 정확하게 암세포 사멸이 가능해 임상실험결과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벤처들은 CAR T세포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이 진행중이며, 항암제 시장은 10
에이티젠이 신베니오에 초도물량 납품 이후 2차분부터는 납품 규모를 확대한다. 회사는 올해 국내외 영업활동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신베니오 초도물량 납품을 계기로 납품수량을 큰 폭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1차분 초도물량은 오는 3월 14일까지 공급을 이행하고 이후 2차, 3차 물량을 확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에이티젠 관계자는 지난 5일 공시한 1억8300만원 공급금액과 관련해 “공급금액은 미국 신베니오 1회 구매발주(Purchase order) 금액인데 이를 신베니오향 전체 매출로 오해한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시장 최초의 매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정대로 납품이 진행돼 올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회사는 캐나다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퀘벡(Quebec)주에서 진행된 대장암 검사 보완수단에 대한 임상실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며 “이에 대한 논문이 2016년 2분기 중 권위 있는 학회 및 학술지를 통하여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최근 10년간 증가율에서 의사는 37%에 그친 반면 한의사는 5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메디포뉴스가 보건의료인력 중 현행제도 정부정책 등에서 이해가 엇갈리는 직능의 최근 10년간 증가율을 알아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2015 보건복지통계연보’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직능은 물리치료사로 123%를 기록했다. 의무기록사는 103%, 간호사는 59%, 안경사는 56%, 한의사는 53%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의사는 37%, 치과의사는 35%, 약사는 18% 증가하는데 그쳤다.최근 10년간 물리치료사 의무기록사 간호사 안경사 한의사 등 전문 직능에 대한 수요 증가는 시대 흐름의 반영이다. 보건의료 관련 각 직역이 전문화되고 직무 내용 또한 세분화 되면서 이해가 상충한다는 이야기이다. 최근 가장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의사와 한의사의 증가율은 한의사가 더 높았다. 의사 증가율은 4%~2%대인데 비해 한의사의 증가율은 5%~3%대였다. 한의사의 경우는 최근 10년간 수요가 지속됐고, 보건복지부의 정책적 지원도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대한의사협회가 대한한의사협회의 현대의료기기 요구에 대응, 의료일원화를 통해 한의사
‘키’도 경쟁력으로 생각하는 요즘, 자녀들의 키 성장은 부모의 관심사이자 고민거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조숙증 환자 수는 2010년(28,251명)부터 2014년(72,246명)까지 2.5배 늘었으며, 매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2011년 46,250명, 2012년 55,333명, 2013년 66,395명)갑자기 성장 속도가 증가 또는 감소하면 조바심이 드는 소아 성장 질환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주형 교수의 도움말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쑥쑥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저신장에 무조건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필요 없어저신장증은 성별과 나이가 같은 아이 100명을 키 순서로 세웠을 때 앞에서 세 번째 이내에 해당하는 경우로 정의한다. 이러한 성장 장애를 가져오는 일차적인 원인으로는 골연골 이형성증이나 염색체 또는 유전자 이상 질환, 자궁 내 성장지연이 있으며, 이차적인 원인으로는 영양 불량이나 위장관 흡수장애, 신장 질환, 심장질환 등 만성 질환이나 성장호르몬 분비 결핍 등의 내분비 이상 질환이 있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들 중 성장호르몬 치료 대상이 되는 경우는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신장 기능 이상에 의한 저신장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결핵과전문의는 10년 전에 비해 1% 증가하는데 그쳤다. 인원수로는 2004년 110명에서 2014년에는 111명으로 1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결핵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결핵과의 정체가 신상신고 저조에 따른 것인가 알아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보건복지통계연보의 결핵과 10년간 추이를 살펴보았다.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나타난 결핵과 전문의 수는 2004년 199명에서 2014년 177명으로 오히려 22명이 줄었다. 최근 년도에 전문의가 배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4.1% > 의료기관취업 27.9% > 의과대학·전공의·보건소 등은 각각 0.9% 順으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2.3%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9.7%p 증가 △의과대학은 0.9%p 증가 △전공의는 0.9%p 증가 △보건소는 0.9%p 증가했다.◆ 1953년 창립→1967년 전문의제도 법제화→233명 배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너무 일을 안한다. 두달간 공식회의를 한 차례도 열지 않았다.7일 현재 복지위에 처리를 기다리는 법안은 1200건이다.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복지위 소관 법안은 총 1974건으로 이중 774건만 처리돼 39.2%의 처리율을 기록하고 있다.16개 상임위 중 법안 발의 건수와 미처리 건수 모두 안행위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여야의 쟁점 법안 처리와 선거구 획정 문제로 국회가 공전 상태이기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지난 1월에 회의를 개최한 상임위가 그렇지 않은 곳 보다 많다.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복지위원회는 정책 대결의 장이 돼서는 안된다. 복지위는 일하는 상임위어야 하고 비쟁점법안은 우선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기자의 생각이다.최근 국회 취재를 진행하다 보면 날이 갈수록 의원들이 국회에 잘 없다. 확인해 보면 대부분 각자의 지역구에 내려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여야 간사실에서는 복지위 일정을 잡으려 해도 조율이 힘들다고 푸념한다.현 시점에서는 총선을 앞둔 만큼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이 이해는 가지만 의미없는 정쟁에 낭비한 지난 시간들이 아쉽다.지난 3일 협상 타결에 진척이 없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를 위해 서비스법 및 보건의료 주요
우리나라에서 소화계통 질환을 경험하는 국민이 한해 1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K20~K31)’에 대한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1년 약 1008만명에서 2015년 약 1036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8만명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0.7%이며,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6527억원에서 2015년 약 6725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98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0.8%를 보였다. 진료인원 3명 중 1명은 40~50대로 나타났으며, 2015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의 38.6%를 차지했다. 연령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 20.8% > 40대 17.9% > 60대 15.2% > 70세 이상 14.0%순으로, 40대 이상에서 약 68%를 차지했다.세부 상병별 진료인원 대부분은 ‘위염 및 십이지장염’, ‘위-식도 역류병’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78.1%(2015년 기준)를 차지했다.특히 ‘위-식도 역류병’ 진료인원은 2015년 약 401만명으로 2011년에 비해 약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날 즐거움에 들떠 고향 앞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깊어가는 밤이 야속하기만 한 사람들이 있다. 다름 아닌 코골이 때문이다.코골이란 수면 중 호흡 기류가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이완된 연구개와 목젖 등의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켜 발생하는 호흡 잡음을 의미한다. 코골이의 소리는 약 500Hz 주파수의 잡음으로 심한 경우에는 소음 강도가 지하철이나 작업장의 소음 정도로 심각하다.코골이는 우리나라 성인 남성 10명중 3~4명이 겪을 만큼 흔한 증상으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질병이라는 인식 없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코골이로 인해 심장질환, 뇌졸증, 부정맥, 고혈압 등 심각한 순환계 관련 합병증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코골이가 치명적인 이유는 코골이가 동반하는 수면무호흡증 때문인데, 수면무호흡증은 코를 골며 자는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완전히 중지되는 증상으로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데 된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이 4~5년 내 심장마비나 사망 위
올해 설 명절 연휴도 주말을 포함해 5일로 짧다. 명절 연휴가 짧은 만큼 귀향과 귀경, 친지방문 등 바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장시간 운전이나, 과식, 과음, 연휴의 불규칙한 생활 리듬으로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명절 음식 준비로 인한 가사노동의 증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임산부들은 환경의 변화나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으로 생길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의 위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연휴 뒤 일상생활로 복귀 시 발행하는 연휴후유증 등 모두 설 연휴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다.임산부에게는 배려와 관심을명절이면 지방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임산부들의 경우 장거리 이동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주는 위험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명절에 이동 시 오랜 시간 한 곳에 앉아 있게 되면 자궁수축으로 인해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임산부는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자가용보다는 내부에서 움직이거나 화장실을 편하게 갈 수 있는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자가용을 통해 이동할 경우 휴게실에 자주 들려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더불어 임산부들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가 재논의로 번복한 이후 공격받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지난 3일 상임이사회에서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최대집 공동대표를 ‘회원의 권리 침해 및 의사로서의 품위 손상’을 이유로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가 일각의 반발이 있자 추후 재논의하기로 번복한바 있다.지난 1월30일 현대의료기기 원격의료 등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개최했고, 당시 발언권 문제로 집행부와 다투던 최대집 공동대표가 단상을 점거하고 추무진 회장 차 앞에 드러눕는 등 대회를 파행케 했다.이후 집행부는 임의단체도 참석하는 끝장토론회 개최와 최대집 공동대표의 윤리위 회부로 대회 파행의 뒷수습에 나선 것이다.대한의사협회라는 의사단체 중앙회로서는 파행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고, 이 같은 2가지 해결 방안은 선택 가능한 것이다.그런데 지난 3일 최대집 대표 윤리위 제소 건을 브리핑한 김주현 대변인은 “의견이 분분했다. 추무진 회장이 빙부상을 마치고 출근하면 차기 상임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도 “의결하려면 추무진 회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당일 상임
새누리당이 간병비 부담을 낮추고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경감시키겠다는 내용의 20대 총선 공약을 4일 발표했다.먼저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조기 확대를 강조했다.이를 위해 간호인력이 2배 정도 늘어나야 하는 등 인력 확보가 중요하므로 유휴 간호인력의 재취업을 위한 간호인력 취업지원센터 예산 확보, 간호인력 이직을 줄이기 위한 야간·시간선택제 근무 인센티브 제공 등 간호인력 수급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대책을 통해 지방이나 중소병원의 간호인력 수급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당초 2018년으로 예정돼 있던 대학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에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금년 4월부터 앞당겨 시행해 금년말까지 모두 400개 병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새누리당은 “4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의 경우에도 간호인력이 충분히 확보돼 있고 감염우려가 큰 병동 우선으로 시행함으로써 인력 쏠림 우려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며 “중증 환자가 많이 이용하는 큰 병원에서도 간호인력에 의해 간병까지 포함하는 간호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하루에 1~2만원 수준으로 간병비 부담이 대폭 줄고 보다 철저한 감염관리 등 입원서비스의 질 제고 효과를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회 회장은 지난 2월 3일(수) 오전 9시 보건복지부 서울사무소 장관실에서 정진엽 장관을 면담하고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문제를 비롯한 치과의료계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건의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큰 방향이 결정된 뒤 나흘만에 장관을 전격 만나 전문의제도에 대한 치협의 입장과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복지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기 위함이었다. 먼저 최남섭 협회장은 “치과계 60년 논의과제인 전문의제도가 경과조치를 통해 많은 회원들에게 기회를 주는 쪽으로 의결됐다”고 총회 결과를 설명하고 “그동안 개원의들이 많이 양보해 왔으니 이제는 대학 교수들 쪽에 치과계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해 달라는 뜻을 전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관련 정책에 치과계 의견을 잘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치과계의 오랜 과제를 해결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고 “정부·치협 간 협의체를 구성해 입법예고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정 장관은 “노년치과, 임플란트과 등 신설 전문과목을 만든다고 결정했는데 치과분야 노인 환자 수요가 많아 이러한 과들을 잘 조정해 만
오는 3월 6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 룸에서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개원성공 컨퍼런스’가 열린다.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홍),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희수)는 지난 2월 1일 개원성공 컨퍼런스 3차 회의를 열고 컨퍼런스 중간 준비 과정을 점검했다.최대 500명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컨퍼런스 사전등록 현황에 따르면, 사전등록 7일 만에 150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 정원 60명 규모의 보존 및 임프란트 핸즈온 코스는 모두 등록이 마감됐다. 개원성공컨퍼런스 핸즈온 코스는 ‘치과근관 치료의 Complication과 Solution’을 주제로 보존 분야 유명 강연자인 최성백 파스텔치과원장이 오전 강의에 나선다.오후에는 옥용주 내이처럼 치과 원장이 ‘자신감을 임플란트 하라’는 주제로 골질에 따른 임플란트 선택과 식립 방법에 대해 핸즈온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원성공 컨퍼런스에서는 자금 조달, 인테리어 등 개원 시 유념해야 할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개원프로세스 강연은 물론, ▲ 청년 개원의가 알려주는 보험진료, ▲ 대박 개원 입지 선정, ▲ 성공병원 경영노하우, ▲ 모르면 손해 보는 의료법률 지식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한국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 제품을 공급받아, 이달부터 자체 영업망과 대형 의약품도매업체를 통해 국내 병의원 과 치과 및 약국유통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일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리스테린은 125년 이상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세계판매 1위 구강청결제로, 치톨 멘톨 등 네가지 주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쟁제품들과는 인지도나 판매율을 압도할 만한 대형품목으로서, 휴온스는 본 제품의 도입으로 큰 폭의 신규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스테린은 1987년 미국 치과의사협회(ADA)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프라그와 잇몸염증 예방감소효과가 있음이 승인된 유일한 구강청결제로 치은염 예방 및 치석 생성 예방, 충치 예방을 효능으로 칫솔, 치실, 리스테린 3가지를 병행해 관리할 경우 프라그 감소 효과를 52% 이상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휴온스는 정부 지원의 금연치료 프로그램 시행 시작에 맞춰, 존슨앤드존슨의 금연 보조제 니코레트 껌의 병의원과 치과 및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치과용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보유하고 있어,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헬스케어사업부는 부모님을 위한 설 선물로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고햠량 천연 아미노산 제품 ‘프라임 실크 A’를 추천했다.‘프라임 실크 A’는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18종의 실크아미노산이 95% 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청정지역의 누에고치에서 가수분해 방식으로 추출된다. 실크아미노산은 예로부터 원기회복을 위한 천연 단백질 덩어리로 알려져 있으며 피로회복, 기력증강, 노화예방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특히, 필수 아미노산은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균형잡힌 식습관이 어려운 현대인들은 ‘프라임 실크 A’를 통해 이를 보충할 수 있다. ‘프라임 실크 A’의 실크아미노산은 소화과정 없이 30분 이내에 체내로 90% 이상 흡수되므로,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보다 더 빠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18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프라임실크 A는 소화능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병후 회복기 환자의 체력회복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프라임 실크 A’는 20포씩 3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1~2회 1포씩 물과 함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문학선)는 건선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최근 강직성 척추염(AS)과 건선성 관절염(PsA) 환자의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은 척추와 관절에 영향을 주는 염증성 질환으로 환자들은 평생 통증을 수반하게 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수년간의 염증으로 인해 척추와 관절에 회복 불가능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승인으로 새로운 계열인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코센틱스는 지난 2015년 1월 미FDA로부터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치료제로, 11월에 유럽에서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다. 노바티스 글로벌 전문의약품 부문 데이비드 엡스타인(David Epstein) 사장은 "코센틱스는 질병진행경로를 표적하여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 이번 승인이 미국의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상연구결과, 코센틱스로 치료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의 징후와 증상 뿐만 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인 챌린지’ 컨셉의 합숙면접을 3일과 4일 1박2일간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올인 챌린지’는 ‘올바른 인재를 채용한다’와 ‘우수인재를 찾는데 올인하겠다’는 의미로, 대웅제약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직군에 구별없이 통합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대웅제약은 150명의 지원자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각 부서 팀장급 직원 80여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지원자에 대한 실시간 평가를 공유함으로써 우수인재의 역량을 연속적으로 검증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면접관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능력중심의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원자의 학교, 학점, 영어점수 등의 자격조건이 가려진 채 평가가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대신 OECD에서 미래핵심역량으로 삼은 데세코(DESECO)를 기준으로 정보와 기술 활용 능력, 팀워크, 계획 수립 및 실행역량을 평가했다.합숙면접은 소통을 통해 융합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부터 지원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인 미션과 대면 면접, 팀원과의 소통과 협력
울산 지역 병원들과 울산시가 4일 뇌졸중 환자 핫라인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토론회를 가졌다.울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한 토론회에서는 울산지역 뇌졸중 환자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정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급성기 뇌줄중 및 뇌질환 관련 울산지역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후송, 치료를 위한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의료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 및 교류에 대해 서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이로 인해 각 기관은 신속한 뇌졸중 환자 정보 공유는 물론 뇌졸중환자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뇌졸중 환자를 위한 원활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인프라가 마련되 향후 울산 지역 권역심뇌혈관센터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이 발생할 경우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른 어떤 질병보다 골든타임이 강조되는 질병이다.”라며 “지역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뇌졸중 환자들을 살리는데 협조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4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