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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 및 정당의 보건의료정책 공약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보았습니다. 차기 정부는 현재 붕괴된 의료시스템을 회복시켜 의료를 정상화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공약들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설계되기 위해서는 의료전문가단체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는 게 우선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며, 주요 정당 및 후보별 공약들에 대해 상세한 평가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필수·지역·공공의료 강화(인력확보, 인프라 확충,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 필수의료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필수의료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한 보상체계 확립,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 응급·중증환자 진료체계 개편,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 감염병 대비 인프라 강화 등은 그간 의협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안입니다. 그러나 지역의사제 및 지역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 신설 등 의사정원 확대 방안은 지역 및 공공의료 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아니며, 해당 재정을 기존 지역의료기관 인프라 개선 및 필수의
레이저티닙이 비정형 EGFR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가지는 효과를 밝힌 임상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홍민희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세훈 교수와 함께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레이저티닙이 비정형 EGFR 변이를 대상으로 보인 객관적 반응률이 50%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EGFR 유전자 변이는 아시아인이 많이 보이는 변이다. 대부분은 엑손 19 결손 또는 L858R 변이지만 약 10~20%는 G719X, L861Q, S768I 등 비정형으로 분류한다. 이들은 정형보다 표준치료제에 대한 반응률이 낮고 치료 옵션이 부족하다. 연구팀은 비정형 환자군을 대상으로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임상은 국내 5개 병원에서 시행한 다기관 2상 연구로 치료 이력이 없는 비정형 EGFR 변이 환자 36명이 참여했다. 30% 이상 종양 감소를 뜻하는 객관적 반응률과 종양 감소와 종양이 커지지 않는 환자를 합친 지표인 질병 조절률은 각각 50%, 88.9%에 달했다. 비정형 환자 70~80%가 보이는 G719X, L861Q, S768I 등 변이의 반응률은 54.8%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한국인의 연령별 근육량 수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검진에서 사용한 CT 데이터를 활용해 근감소증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신정화 교수팀(연구책임자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양승오 교수)은 ‘한국인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 연령별 골격근 면적의 정상 참조값’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16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과 기능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질환으로, 낙상, 골절 위험을 높여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근육량 측정에는 주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이나 생체전기저항분석법(BIA)이 활용돼 왔으며, CT를 활용한 한국인 표준 근육량 데이터는 거의 없어, 이를 활용한 정량적 평가와 진단 기준 설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세명기독병원, 분당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등 4개 의료기관 건강증진센터에서 복부 CT 검사를 받은 20세 이상 건강한 성인 2,6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미국의 ‘가치기반의료(Value-based Health Care), 우리나라에 적합한가?’를 주제로 하는 이슈브리핑을 발간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서 성과기반보상 지불제도 개혁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난이도와 위험도가 높은 필수의료의 가치와 시급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가치기반지불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국가에서 지불제도를 점차 가치기반의료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각국의 제도와 정책, 의료환경에 따라 적용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에 의료정책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치기반의료의 의미와 국내 도입 필요성에 대해 미국 사례와 비교·검토했다. 미국에서 ‘가치기반의료(Value-Based Health Care, VBHC)’ 개념을 제안한 포터 교수(Michael E. Porter)는 의료시스템의 핵심목표는 환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터 교수는 의료에서 말하는 ‘가치’란 환자의 건강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드는 비용을 의미하며, 의료의 성과는 의료서비스의 양이나 접근성보다 환자가 실질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62.5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9.7%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연결 기준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7.6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0.8%, 영업이익은 151.9%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스텐트 사업 종료에 따른 재고 판매로 약 18.3억원이 일시적 매출로 반영된 바 있으며, 올해는 해당 매출 항목이 제외된 가운데 전체 매출 규모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스텐트 재고판매를 제외한 매출(45.1억원) 대비하면 30% 증가한 수치로써, 고수익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가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별도 기준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11.3억원) 대비 25.6%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척추 신제품 3D 프린팅 경추 케이지 ‘유니스페이스(Unispace)’의 병원 납품 증가와 신규 매출처 증가에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들은 미국 의료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장 확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약학장 민병선) 약학대학 재학생을 위한 약국 실무 교육 지원 업무협약(이하 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약국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약대생들이 실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및 조제기기 등 교육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비케어의 대표 약국 솔루션인 ‘유팜’은 처방 조제, 보험 청구, 복약지도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청구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2D 바코드’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의 아이템을 통합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비케어는 전국 약 6000여 약국에 도입된 약품 자동 조제기 ‘오토팩’을 제조사 크레템의 협조를 받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조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기반이 마련됐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약학 명문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들이 약국 실습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동문 약사 및 미래 약사들을 위한 실질적 교육 협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태성)와 성남시의료원(원장 한호성)은 15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업 중심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 등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대상 건강체크 및 건강강좌 ▲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 그 밖에 양 기관의 주요업무 추진 시 필요한 분야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성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성남시의료원과의 건강증진 협력 사업이 성남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타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최재연)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 20일)을 맞아, 국내외 연구개발(R&D) 활동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임상시험의 날 바로 알기 사내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임상시험의 날 바로 알기 사내행사’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계 임상시험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퀴즈 활동과 ‘모루 인형 키링’ 제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서 제작된 모루 인형은 17일 유방암 환자와 가족의 정서지원 이벤트인 ‘핑크 패밀리 캠페인’ 현장 부스 참석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한국에서 다양한 질환분야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33건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0여건의 국내 유수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유치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종양학을 비롯해 염증성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세포 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환자들이 혁신 신약을 조기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체 항암제 임상시험(1상~3상) 중 약 79%를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어, 국내 암 환자들의 혁신 신약 치료 접근성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와 함께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선을 맞이해 간호조무사 관련 정책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한주 정책본부장과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 정일영 수석부본부장, 이수진 간호조무사 직능 책임의원, 김남희·김윤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는 곽지연 중앙회장과 전남숙 부회장이 참석했다. 정책 협약에서 민주당은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제도의 폭넓은 개선을 통해,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과 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 기반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간호조무사의 존엄한 노동환경과 평등한 직장문화 실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 방안 마련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받는 기반을 만들고, 현장 보건의료인력인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가진
세비아코리아(지사장 이지연)는 16일 다발골수종 치료 모니터링 시약 ‘하이드라시프트(HYDRASHIFT)’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보건복지부고시 제2025-083호)됐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은 골수 속 항체를 만들어내는 형질세포에 암세포가 생기는 혈액암이다. 건강한 형질세포는 우리 몸을 지키는 항체를 만들지만, 암세포로 변한 경우 비정상 단백질(M 단백질)을 과도하게 만들어 뼈를 약하게 하며, 신장기능까지 손상시킨다. 다발골수종은 희귀암이지만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수는 10년 사이 약 2배로 증가했고,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초기 증상이 뼈 통증, 빈혈, 피로감, 감염에 대한 저항력 저하 등으로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간주돼 무시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의 다발골수종은 단순히 이름만 어려운 질병이 아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반응 평가, 그리고 그에 따른 임상적 판단은 환자의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이드라시프트는 다발골수종 치료 중 채혈된 환자 검체에 적용되는 체
대한고혈압학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5월 16~17일 양일간 제62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건강한 혈압, 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고혈압 관리 및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원가 의료진들의 실질적인 임상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은 물론 고혈압 치료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의료인들을 위한 교육적 요소도 강화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임신부, 소아, 고혈압 전단계 환자 등 특수 집단에서의 고혈압 관리, 부정맥, 심부전, 당뇨병, 만성콩팥병을 동반한 고혈압 치료 및 저항성 고혈압 극복 방안 등 다양한 최신 연구와 진료지침이 다뤄진다. 또한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관리, 약물 치료의 실제 적용, 부작용 모니터링 및 치료, 환자의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소통 전략까지, 고혈압 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가 심도있게 논의된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 및 자동혈압계 검증, 대규모 코호트 연구,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혈관·신장·대사 증후군의 임상적·예방의학적 관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정책세션에서는 임신부와 고령 여성을 포함한 고혈압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재택의료 환자 진료의 실제’를 주제로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재택의료란 의료진이 환자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등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최근 퇴원 후에도 인공호흡기·기관절개관 등 의료기기 이용이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에게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의료인력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재택의료클리닉을 통해 2023년부터 매년 의료진 대상의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 강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재택의료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총론’과 ‘실습’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재택의료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총론 세션에서는 ▲병원 기반 재택의료의 필요와 실제(이선영 재택의료클리닉 교수, 이혜연 가정간호사업팀장) ▲뇌졸중 환자의 재택 치료와 관리(이응준 신경과 교수) ▲가정용 인공호흡기의 적응증 및 흔한 알람 상황과 해결방안(김소연 호흡기내과 교수) ▲와상 환자의 치과적 질환(김주식 치과 교수) 등 재택의료 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실습 세션에
메디포스트가 1분기 매출 203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9% 증가한 수치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 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2만 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수치로,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국 임상 3상은 FDA와의 미팅을 통해 임상 프로토콜 확정 및 임상승인신청(IND)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내 주요 정형외과 전문가들을 지난 4월과 오는 5월 국내로 초청해 맞춤형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환자의 심화된 실습 등을 진행한다. 일본 임상은 3상 단계에서 마지막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13회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국내 최신 암 표준치료법’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표준 치료지침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부 세션에서는 ▲폐암(혈액종양내과 오충렬 교수) ▲위암(혈액종양내과 노용호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요법(방사선종양학과 김동연 교수) ▲림프종(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2부 세션에서는 ▲비뇨생식기계암(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항암화학요법 후 피부 부작용 관리(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한혜성 교수) 강연으로 진행된다.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는 “각 분야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암 치료의 최신 표준치료법을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임상 현장에서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되며, 오프라인 현장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ZOOM) 교육이 병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코디네이터실(02-6299-2849)로 전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설원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당뇨병학의 연구개발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에게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최 교수는 ‘한국의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근감소증의 유병률과 결정 요인’ 등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경묵 교수는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근육감소증 및 오가노카인 등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해왔으며, 유럽당뇨병학회 (EASD) 국제연구비 선정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연구비를 수주하고 2023년부터 MRC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4일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제약바이오 생산시설과 연구소, 박물관 방문을 통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두 번째 열린 오픈하우스는 충청북도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과 한독 의약품 공장에서 90분가량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정부 및 유관기관,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의약품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한독(옛 한독약품)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유형문화재 2점을 포함한 약 2만점의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이사장 박준오)는 오는 5월 16일(금),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5 춘계 정기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KSMO의 춘계 정기심포지엄에서는, 연구자와 임상의, 산업계, 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양내과의 변화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의료와 면역항암치료의 진화, ▲항암제 허가 범위 초과 사용 제도, ▲AI기반 진단기술, ▲신약 개발 동향 ▲종양내과의 현실과 미래 등 지금 이 시대 암 치료의 ‘핵심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세계적 권위자의 기조강연… “정밀 치료의 다음 챕터는 무엇인가?” 올해 기조강연은 정밀의료 시대의 항암 치료를 선도해온 James Chih-Hsin Yang 박사(국립대만대학교 암센터 병원장)가 맡는다. Yang 박사는 EGFR, ALK, KRAS 등 다양한 드라이버 유전자에 기반한 폐암 치료법을 개척한 세계적 권위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The Evolution of Targeted Therapy in the Fight Against Cancer’라는 주제로, 표적치료제의 발전 과정과 약물 내성 문제, 향후 방향성까
대한류마티스학회(이하 학회)가 AI 기반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학술 국제화에 박차를 가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5월 15일부터17일까지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인 KCR 2025(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술대회 및 18차 국제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7개국에서 약 90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연자도 9개국 20여명의 전문가가 초청돼 다양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용길 학술이사는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학술수준과 국제화를 지속적으로견인하는 학술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학제 연구 기반을위해 국내 연관 학회와의 공동 프로그램 및 국제 학술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전했다. 김 학술이사에 따르면 국내 연구여건 악화와 불안한 국제 정세에도 불구하고 총 378편의초록이 접수됐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접수한 초록 접수자가 국내 접수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돼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시간이었다는 평가다. 김 학술이사는 “총 214편의초록이 3일 동안 99편의 구연과 115편의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115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중국 상하이,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첨단 안과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자 광학 단층 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 분야 선도기업인 인탈라이트(Intalight)™가 5월 15일 자사의 DREAM OCT™ 플랫폼이 '유럽 적합성 인증 마크'인 CE 마크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인탈라이트는 이번 CE 마크 획득으로 유럽연합(EU) 지역에서 OCT의 최신 버전인 DREAM OCT를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DREAM OCT에서 DREAM은 Deep(심층적 영상), Rapid(빠른 스캔), Extensive(광범위한 스캔 범위), Accurate(정확한 병변 탐지), Multimodal(다중 모드 영상) 다섯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이 영상 플랫폼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OCT 영상을 제공한다. 숀펑(Shawn Peng) 인탈라이트 회장 겸 설립자는 "인탈라이트의 DREAM OCT가 유럽에서 CE 마크 인증을 받은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과로
달성군의사회(회장 서보영)는 5월 15일(목) 오후 3시 달성군보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사회 서보영 회장, 유주영 사무국장, 달성군보건소 권선영 보건소장, 윤상보 보건과장, 문혜경 의약관리팀장, 하병찬 주무관이 참석했다. 서보영 달성군의사회장은 전달식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좀 더 힘을 내어서, 소외된 이웃을 좀 더 잘 살펴 보고 더불어 잘 살아가는 달성군이 되도록 같이 노력하겠다. 성금은 달성군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잘 전달되길 바란다. 달성군의사회는 달성군보건소와 협조해 달성군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