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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제보건연구기술기금(대표 김한이)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컨퍼런스인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 이하 WVC)에서 우리 정부의 백신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국내 백신 기업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한다. WVC는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의 국제기구, 미국 식품의약국(FDA), ARPA-H 등 정부 기관 및 학계 전문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화이자(Pfizer)와 같은 글로벌 백신 제조기업들이 참가해 기초 연구부터 상업적 제조까지 백신 공급의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매년 상반기에는 미국, 하반기에는 유럽에서 연 2회 개최되며, 올 상반기에는 4월 21일(월)부터 4월 24일(목)까지 4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진흥원은 지난 팬데믹으로 인해 백신 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백신 기업들의 글로벌 동향 파악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WVC 참가를 지원해 왔다.특히 올해에는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반영해 WVC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 백신 워크샵을 4월 21일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25년 KMI 의료진 학술대회’를 지난 9일 광화문 검진센터에서 개최했다. ‘KMI 40년,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는 전국 8개의 KMI 검진센터와 재단본부, 메디컬허브센터에서 의료진 80여명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생성형 AI와 챗GPT, AI 내시경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검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술대회 1부는 ‘검진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연사: 재단본부 안지현 수석상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검진 의사를 위한 생성형 AI(연사: 서울대병원 이정우 교수)와 검진의사를 위한 챗GPT(연사: 서울대병원 이정우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기현 교수)를 주제로 한 연사강연이 이어졌다. 학술대회 2부는 소화기과와 영상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통합진료과 등 4개 분과별로 나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소화기과 분과에서는 광화문센터 송완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광화문센터 H.pylori 진단과 치료 현황(광화문센터 김규식 진료과장) ▲대장내시경 질 관리(대구센터 서준원 원장) ▲AI 소화기 내시경의 현재와 미래(재단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의 K-헬스미래추진단(추진단장 선경, 이하 추진단)은 2025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임무별 도전적 문제를 공개하고 신규 과제 기획을 위해 4월 4일(금)과 11일(금)에 제안자의 날(Proposers’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필수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전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5대 임무 중심의 고난이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진단은 제안자의 날 개최에 앞서 홈페이지 및 전문가 자문단 등을 통해 보건의료 난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도전적 문제 후보군 중 △도전·혁신성(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되는 기술이 보건의료 정책 패러다임을 바꿀 만큼 혁신적인지), △난제의 시급성(국민의 생명과 건강 등 국가적 손실 발생 우려가 있는지), △파급효과(난제 해결 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문제 해결이 가능한지), △과학기술을 통한 해결가능성(과학기술이 아닌 정책적 대안으로 근본적 해결이 불가 또는 정책적 해결 대비 비용 효과성이 우월한지) 요소를 검토해 핵심 난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월 3일(목)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지역 국립대병원을 선정하기 위한 사업 계획서를 공고했다. 보건복지부는 ’23년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통해 국립대병원을 지역의 필수의료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는 정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국립대병원의 교육·연구·임상 기능의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거점 국립의대 전임교원 1천 명 증원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인프라 첨단화, ’25년. 812억원) ▲필수의료 혁신적 R&D(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역 국립대병원의 우수인력 확보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대형병원 대비 열악한 연구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지역 국립대병원의 필수의료 교육·임상과 연구 기능의 선순환 발전 구조를 확립하고 국립대병원 중심의 지역 보건의료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료연구역량 강화사업’ 을 착수한다.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 R&D의 핵심 요소인 ➊인프라-➋연구-➌지원체계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25년. 132.5억원, 국비 110억원 지방비 2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역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해,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23.2%를 기록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7.0%와 1.9%를 기록했으며, 회사 순매출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268억 유로를 기록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이 시장 진입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고강도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신약을 하루라도 빨리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속한 출시를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자디앙(JARDIANCE)과 오페브(OFEV)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7.0% 증가한 219억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제2형 당뇨병 및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위염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하고, 10mg 용량 제품을 본격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급여 확대는 연간 약 500만명에 달하는 위염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 기존의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가 가진 한계를 개선한 국산 34호 신약이다.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이 빠르게 나타나 치료 초기부터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약 순응도가 높고, 약효가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유지돼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약물 간 상호작용 위험도 낮아 다양한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펙수클루가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성은 물론 만성까지 위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염 환자들은 앞으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펙수클루를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오는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 학술대회 2025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진단 및 바이오마커 정량 분석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면역 억제 단백질인 PD-L1(Programmed Death-Ligand 1) 및 세포 증식 및 전이 관련 수용체 단백질인 c-MET의 면역 조직 화학 염색 (Immunohistochemistry, IHC) 이미지의 정량 분석, 유방 림프절 동결절편 병리 이미지의 인공지능 기반 진단 등 3건의 연구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 딥바이오는 자사의 딥러닝 기반 모델이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바이오마커 평가의 정밀도와 재현성을 향상시키고, 임상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NSCLC)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PD-L1 염색 강도를 인공지능으로 정량화한 결과 임상에서 판독된 종양 비율 점수(Tumor Proportion Score, TPS)와 AI가 측정한 PD-L1 염색 강도 지표 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의 대표적인 아형 중에서는 편평세포암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최근 산불 확산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영덕군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화재로 인해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재민 및 화재 진압 인력을 돕기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응급구호한약을 기부했다. 박성우 회장은 지난 3월 29일 영덕군청을 직접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재난으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과, 밤낮없이 화재 진압과 복구에 헌신한 소방대원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활용한 재난 의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과 같은 (국가)재난·재해 발생 시 한의약을 활용한 긴급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재민 건강 관리 및 공익적 의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서울특별시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이재민들과 현장 대
고려대학교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 연구팀이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연구에서 유망한 성과를 3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임상연구에서 생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용 백신을 접종한 후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효과적으로 예방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효과적인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등줄쥐 등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의 호흡기로 전파되어 신증후군출혈열(HFRS)과 같은 치명적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400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치명률이 5~15%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혈액투석 등 보존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한타바이러스를 미래 팬데믹 유발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 중 하나로 지정하고 백신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고려대 백신혁신센터는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한 미국 모더나사와 협력해 mRNA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프로젝트(H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H 프로젝트 전임상연구 책임을 맡은 고려의대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은 지난 3
신신제약은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어르신을 위해 3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신제약과 소정면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신신제약 신공장 설립 및 이전부터 시작됐다. 신신제약은 세종 공장 이전 이후 소정면 어르신을 위한 건강꾸러미 기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여민락 콘서트 후원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하며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전달한 ‘건강꾸러미’에는 노년층에 선호도가 높은 파스와 밴드류를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의약품이지만 취약 계층의 경우 직접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기부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400가구와 영명보육원, 노인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신제약 생산총괄 이종민 전무는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2025)에서 ‘PHI-501’의 난치성 폐암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AACR은 다음 달 25일(현지 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종양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암학회다. PHI-501은 성공적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발표로 혁신 항암제 개발과 글로벌 시장 선점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발표를 통해 KRAS 변이 폐암에서 기존 치료제 한계를 극복한 PHI-501의 우수한 항암 효능을 입증하고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유효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 기회도 적극 모색한다. 공개된 초록 내용에 따르면, pan-RAF/DDR 이중저해제인 PHI-501은 여러 종류의 KRAS 변이 폐암 세포에서 BRAF 억제제보다 우월한 항암 활성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또다른 기존 FDA 승인 치료제인 KRAS G12C 억제제 소토라십에 반응하지
정부는 3월 25일(화) 서울 중구 시티타워 16층 ARPA-H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민간 부위원장(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주재로 ‘제6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했다. ’23년 12월 출범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지금까지 총 6차례(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제6차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는 안건 3건이 논의됐다.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정비’를 상시 안건으로 채택해 매 회의마다 킬러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방안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했으며, 마지막 안건으로 2024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및 향후 추진방향도 논의했다. [안건1]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 정비 바이오헬스혁신위는 ’25년 1분기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혁신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24년 4월 바이오헬스혁신위 산하 규제개혁마당을 설치해 협회‧단체 등 간담회, 규제개혁기동대(찾아가는 기업상담) 등을 통해 263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단순 민원이나 중복 사항을 제외한 211개 과제를 접수해
㈜휴런(대표 신동훈)이 싱가포르 종합병원의 파킨슨병 권위자 찬링링(Chan Ling Ling) 교수를 의학 자문위원(Clinical Advisor)으로 영입했다. 찬링링 교수는 신경두경부영상의학의 세계적 석학으로 특히 파킨슨병 연구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종합병원 선임 컨설턴트 겸 임상과학자 ▲듀크-NUS 의과대학 교수 ▲싱헬스(SingHealth) 듀크-NUS 학술 의료센터 연구 부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찬링링 교수는 그간 20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자의 학문적 성과와 영향력을 나타내는 H지수(H-index)가 37에 달하는 등 학술계에서 탁월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연구자 겸 의사다. 찬링링 교수는 자문위원으로 합류하기 전부터 휴런의 파킨슨병 솔루션 휴런IPD(Heuron IPD)와 휴런NI(Heuron NI)를 직접 사용하고 경험하며 그 가치를 인정해왔다. 또한 그간 휴런의 솔루션을 활용한 연구를 다수 진행하며 휴런의 연구개발을 돕고 솔루션의 임상적 가능성을 지원해왔다. 지난 13일에는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휴런의 ‘파킨슨 리더스 포럼’에서는 연자로 참여해 국내 신경과 및 영상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싱
대한심부전학회는 공식적으로 올해부터 3월 네 번째 주를 심부전 주간으로 선정한 가운데,심부전 주간을 맞아 24일 HF Awareness Week 선포식을 개최했다. 박성미 홍보이사는 이 날 심부전 주간에 대해서 소개했다. 박 홍보이사에 따르면 이번 심부전 주간 동안 ‘심부전 주간’ 선포식과 함께 홍보대사가 위촉된다. 또 유튜브 채널인 ‘심봤다 심부전 TV’도 개편, 런칭하며 의료진 및 심부전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와 심부전 주간 시민 강좌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심부전 주간 행사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의료진 및 심부전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 먼저 심부전 전문가∙의료진이 별도로 존재하냐는 질문에는 절반 가까이가 없다고 응답했지만 심부전 전담 의료진이 있는 경우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부전 전담 의료진이 없는 병원에 근무하는 응답자의 94.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심부전 전문가의 필요성이다. 심부전 전담 의료진 제도 확립 시 가장 기대대는 이점을 물어봤을 때 환자 치료 및 예후 등 치료성적을 좋게 할 수 있고, 이에 더해 아니라 심장이식 등 고위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절하게 대응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류홍열 교수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군날개(익상편)의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진단 바이오마커를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날개는 결막조직이 각막조직으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생기는 질환으로 눈 안쪽 결막부터 각막까지 하얀 막이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결막의 퇴행성 변화에 따른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발병 원인과 유발 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군날개는 수술로 제거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기 군날개 환자 4명과 정상군 4명을 대상으로 ChIP-seq 분석을 수행해 히스톤(H3K4me3, H3K9me3)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군날개 환자의 H3K4me3에서 안구질환 관련 유전자가 434개 증가하고, 490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군날개 환자에서 특정 유전자들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거나 억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연구팀은 군날개 환자의 H3K9me3 수준이 정상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H3K9me3는 유전자 발현을
휴젤㈜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해외 의료전문가(HCP) 대상으로 ‘H.E.L.F. Train The Trainer 2025’를 개최했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이 201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2024년부터는 각 국가별 KOL(Key Opinion Leader)을 휴젤의 핵심 학술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H.E.L.F. Train The Trainer(이하 H.E.L.F. TTT)’라는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H.E.L.F. TTT’에는 중국, 호주, 캐나다,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해 아시아∙오세아니아∙중동∙유럽∙미주 지역 12개국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20여명이 참가했다. 글로벌 교육 역량 및 훈련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분기별로 4회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워크숍과 클리닉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희진 교수와 잇츠미의원 세종 배경태 원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안면 해부학적 지식을 토대로 톡신 및 필러 시술의 기본 이론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엔 리엔장의원 명동점 김재우 원장과 오운의원 삼성점 박종훈 원장, 박준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지난 5일 오후 ‘신종 감염병 대비 심포지엄 및 도상·실행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을 선도해온 명지병원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 점검 및 방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농촌홀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비전’을 발표한 이왕준 이사장은 과거 팬데믹이 5~6년 주기로 반복됐던 만큼 올해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조류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 계열 바이러스가 신종 감염병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 오랜 기간 코로나19를 겪었음에도 다음 팬데믹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공감대의 깊이가 상대적인 차이를 갖는 만큼 직종과 부서에 관계없는 전사적 대응 체계와 대내외 소통 강화, 국가차원의 정책적 대비나 백신 개발 및 치료제 비축 등이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신종 감염병 총론(이기덕 감염관리실장) ▲신종 감염병 감염관리(조동호 감염내과 교수) ▲조류독감 백신 및 코로나19 백신(김광남 소아청소년과 교수) ▲다음 팬데믹에 대비한 정부의 백신 준비(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가 다뤄졌다. 심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개발 코드명 YH35324)의 임상 1b상 파트1 결과를 3월 2일(일) 미국 알레르기천식 면역학회(AAAAI) 2025년 연례 회의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 레시게르셉트는 항 면역글로불린 E (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춰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AAAAI는 매년 전세계 알레르기 질환 전문가 수천명이 참석하는 권위있는 학술 대회로 올해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됐다. 이 임상시험은 예비적 개념 증명(preliminary proof of concept)의 목적으로 진행된 임상 1b상으로 국내 9개 대학병원 알레르기 내과에서 진행됐다. 파트1~파트3로 이뤄진 3개의 파트 중 본 학회에서는 파트1 결과가 발표됐으며, 파트1의 목적은 H1 항히스타민제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에서 H1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추가 요법으로 레시게르셉트 3mg/kg, 6mg/kg 또는 오말리주맙(Omalizumab) 300mg의 단회 피하 주사 시 시험약의 특성을 대조약과 비교해 8주간 평가하는 것이었다. 임상시험
오래온라이프사이언스(대표 오정훈)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MES 2025(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한다. 오래온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체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하며, 글로벌 의료 미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래온라이프사이언스는 오는 KIMES 2025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군 ‘아이시리즈(i-Series)’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시리즈’는 ▲모노페이직 HA 필러 ‘아이리드(i-LEAD)’, ▲PN 성분을 함유한 스킨부스터 ‘아이쥬브(i-JUV)’, ▲고분자·저분자 히알루론산(H-HA with L-HA) 조합을 활용한 HA 하이브리드 필러 신제품 ‘아이노바(i-NOVA)’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피부 개선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오래온라이프사이언스는 혁신 신제품 ‘아이노바(i-NOVA)’를 통해 글로벌 피부 케어 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신 스마트 팩토리에서 구축한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철저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정밀한 기술력과 과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아이노바(i-NOVA
㈜신우코퍼레이션이 지난 해 충남 금산에 기능성 원료GMP 공장 준공하고,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공장에는 방폭시설 내 ‘교반추출기’ 2대 포함, 5톤 추출기 6대 및 농축설비, 분무건조기(Spray Dryer, SD, 증발량 100L/h, OHKAWARA社) 등 다양한 생산 설비를 갖췄다. 이번 신공장 준공은 기존의 기업부설연구소 중심의 원료 표준화 연구, Pilot 생산, 정부 과제 수행 및 연구 개발(R&D)에서 한 단계 도약해 대량 생산 체제까지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 능력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제품 품질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OEM(위탁 생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신우코퍼레이션은 이번 금산 공장 준공을 계기로 기존 및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와 자체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한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신우코퍼레이션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 맞춤형 기능성 개별인정 원료 연구·생산, 무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다양한 기능성 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