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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지난 12일 인천 연수구 HLB바이오시스템 송도연구소에서 열린 ‘2025 국산 내시경기기 실전교육 및 체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기기연구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국내 내시경 전공의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시술기기의 실사용 경험과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의료진의 실제 피드백을 수렴해 국산 내시경 기기의 임상적 효용성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제품의 현장 적합성과 의료진의 반응을 종합해 향후 제품 고도화 및 임상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이 실사용 경험을 통해 기기의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산업계와 의료계가 함께 국산 의료기기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대동물 내시경 실험을 기반으로 ▲내시경용 지혈 파우더 임상 적용법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내시경 시스템 체험 및 활용 ▲다양한 내시경 시술기구 실습 ▲로봇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시술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Drug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CT-P47 정맥주사(IV) 제형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한 임상 3상의 52주 결과를 담고 있다. 임상은 초기 CT-P47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RoActemra) 투여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24주차부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 대해서는 유지 투여군과 CT-P47로 전환한 교체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총 세 그룹으로 비교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CT-P47을 지속 투여한 군, 오리지널 의약품을 유지한 군, CT-P47로 전환한 교체 투여군 모두에서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포함한 주요 지표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CT-P47이 장기 치료 및 스위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앱토즈마
의료개혁에 대한 시민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발표한 국민건강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의대 정원을 동결하고 이후에는 정부가 설치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에 따르자는 의견에 많은 시민들이 동의하고 있다. 이는 2023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 당시와는 상반된 반응이다. 시민들은 이제 숫자보다는 합리적인 절차와 사회적 합의가 의료개혁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올 5월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건강 관련 인식조사’ 결과는 의료개혁에 대한 시민들의 관점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 ‘정원 확대’보다 ‘합의 중심의 단계적 조정’이번 조사에선 내년도 의대 정원 동결(57.9%)과 2027년부터 추계위 결정에 따르자(68.6%)는 데 시민 10명 중 6~7명이 찬성했다. 이는 2023년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당시 시민들은 높은 지지를 보낸 것과는 상반된 반응이다. 한편 응답자의 대부분은 의료개혁 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94.3%)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지난 15일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비스(대표이사 이대홍)와 AI 기반 HER2 진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방암의 새로운 HER2 분류 체계에 부합하는 HER2 진단을 지원하고, 국내 유방암 환자들이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HER2는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단백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바이오마커(Biomarker)다. HER2가 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암종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은 HER2 발현 정도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어, 유방암 환자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선 정확한 HER2 진단이 권장된다. 또한 최근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는 기존 HER2 양성과 음성으로 나뉘었던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 ‘HER2 저발현(HER2-low)’ 등의 개념이 포함된 새로운 HER2 분류 체계가 도입되고 있다. 유방암에서 HER2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 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비대위원장 한성존)는 15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공의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만한 수련 재개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전공의와 수련병원이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 공식적으로 처음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현 의료사태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수련병원·의료계 대표단체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련환경 개선을 비롯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련병원협 김원섭 회장은 “국회와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전공의 수련 재개 상황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협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복귀에 앞서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개선의 중요성, 사법리스크 완화가 필수적이다. 전공의들이 수련을 잘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사태 해결 과정에서 서로가 원팀임을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 두 가지를 병용 투여해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인 췌장 베타세포의 노화를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췌장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로, 제2형 당뇨병에서는 이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연구팀은 SGLT2 억제제와 α-글루코시다제 억제제를 병용 투여한 결과, 인슐린 분비가 회복되고 노화 단백질 발현이 감소하는 등 항노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췌장 베타세포뿐 아니라 신장 조직에서도 노화 억제가 확인돼, 제2형 당뇨병의 항노화 치료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 연구팀(서울의대 홍세린 연구원)은 비만형 제2형 당뇨병 동물모델인 db/db 생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enavogliflozin)와 α-글루코시다제 억제제(acarbose)를 단독 및 병용 투여한 후, 베타세포 기능과 노화 억제 효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SGLT2 억제제는 소변을 통해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고, α-글루코시다제 억제제는 식후 혈당 급증을 완화한다. 실험은 정상군, 당뇨 대조군, 각 약물의 단독 투여군, 병용 투여군 등 총 5개 그룹을 대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5일, 프로메디우스(대표이사 배현진)와 고령화 가속에 따른 노인성 질환 증가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결핵 및 골다공증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인구통계적 특성을 반영해 협회의 노인 결핵검진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산출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술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해 향후 결핵, 골밀도, 척추측만 각도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 구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협회 산하 복십자의원(서울) 및 지자체(광주전남지부,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대구경북지부)에서 실시하는 노인 결핵검진에 골다공증 여부를 선별할 수 있는 프로메디우스의 AI 기술을 접목하여 결핵 뿐 아니라 노인성 질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 과정에서, 협회는 흉부 X-선 촬영 영상을 비롯하여 이에 수반되는 인적·물적 보건의료 인프라를 프로메디우스에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보건에서 활용될 AI 기술의 정확도 및 검진 분야 확대를 위한 공동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하는 ‘2025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를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생명윤리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연구자 보호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이를 통해 보라매병원은 임상연구 운영의 윤리성과 신뢰성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게 됐다. 평가는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로 구성된 절차를 통해 생명윤리법 제10조와 제11조를 바탕으로 약 40개의 세부 항목이 적용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의 적절성, 연구 심의의 타당성, 윤리지침의 적정성, 운영지원 인력의 전문성 등이 평가되었으며, 보라매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해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단지 윤리적 연구 수행을 증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기관 전체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라매병원이 속한 급성기 병원 유형의 경우, 이번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을 기반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4주기 인증평가 항목 중 ‘임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BIX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으로,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000여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올해 역시 12,000여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BIX 2025는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를 대주제로, 기술과 산업이 현실로 이어지는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산업계의 리더부터 실무자, 투자자, 일반 관람객까지 폭넓게 참여해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전략과 협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 BIX 컨퍼런스 주제는 ‘Innovation Blooms No Matter What’으로 격변하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자는 뜻을
최근 글로벌 항암제 리더 도약을 위해 정진하는 베이진코리아가 비원메디슨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 가운데, PD-1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성분명 티슬렐리주맙)’가 지난 6월 25일 5개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중 3개 적응증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적응증으로 의미를 더했다. 테빔브라는 이번 허가를 통해 ▲식도암(국소진행성/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 1차 병용요법) ▲위암(국소진행성/전이성 HER-2 음성 위/위식도접합부 선암 1차 병용요법) ▲비소세포폐암(▲PD-L1 발현(TC)≥50%인 국소진행성/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병용요법 ▲국소진행성/전이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병용요법 ▲치료경험 있는 국소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2차 이상 단독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비원메디슨코리아(대표 양지혜)는 테빔브라의 적응증 확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 테빔브라는 PD-1과 PD-L1의 결합을 99% 이상 차단하고, FcγR 결합을 최소화하는 차별화된 이중 기전으로 설계된 새로운 면역항암제로, 면역세포의 소모를 줄이고 치료 반응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약제다. 이러한 기전적 특성은 기존 치
*15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7월17일, *(02)2258-5940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주요 항응고제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주요 항응고제들의 원외처방액은 1069억원 규모로 2024년 하반기 1183억원 대비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를 세부적으로 보더라도 1분기 538억원, 2분기 531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위제품인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도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릭시아나는 2024년 하반기 617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599억원으로 2.9% 줄어들었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점유율은 52.2%에서 56%로 소폭 증가하게 됐다. 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2024년 하반기 354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270억원으로 원외처방 규모가 23.7% 감소했다. 이와 함께 시장 점유율 역시 30%에서 25.3%로 줄어들었다. 아픽사반 성분의 주요 제네릭은 올 상반기 16억원 규모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주요 제네릭 제품들의 실적을 보면, 종근당의 ‘리퀴시아’는 5억 8000만원, 삼진제약 ‘엘사반’은 4억 7300만원, 대웅바이오의 ‘엘리하이’는 2억
쑤저우, 중국 2025년 7월 15일 /PRNewswire/ --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의 선구자인 디바믹스(Divamics)가 첨단 AI 및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 MD) 플랫폼을 통해 대사 질환 치료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강력한 플랫폼은 최근 비만 치료를 위한 새로운 이중 작용체(AMY3R/CTR 수용체 작용제)인 BGM1812 설계를 지원했고, 이는 '의약화학 저널(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2025년 7월호에 발표됐다. 이러한 성과는 파트너사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디바믹스의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다. 협업적 신약 개발에서 AI 기반 효율성 및 정밀도 디바믹스의 플랫폼은 펩타이드-수용체 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최적화함으로써, BGM1812의 수용체 결합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임상 연구에서는 BGM1812가 시험관 내(in vitro) 효능이 50% 향상되었고, 생체 내(in vivo) 실험에서도 유의미한 체중 감소와 대사 지표 개선이라는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서울, 대한민국, 2025년 7월 15일 /PRNewswire/ -- AI 기반 진단 영상 솔루션 선도 기업인 에어스메디컬(AIRS Medical)이 오늘 SwiftMR의 대대적인 업데이트1를 발표했다. SwiftMR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 2 단축하면서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최신 버전은 의료진에게 더 큰 유연성과 자율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영상팀의 운영 자율성 대폭 향상 에어스메디컬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통제 권한을 부여한다. 임상팀은 이제 SwiftMR 내에서 직접 스캔 설정을 개인화하는 방법을 교육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시스템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전반에서 영상 표준화가 가능해진다. 이제 사용자는 임상적 요구에 따라 영상 설정을 조정하고, 신체 부위별로 프로토콜을 정밀하게 조정하며, 즉시 독립적으로 변경 사항을 적용할 수 있는 자율성을 갖추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보안 업그레이드 – 더 강력한 암호 정책, 다단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7월 11일 병원 4층 강당에서 ‘2025년 제4회 임상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5년간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신진 및 중견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비 수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임현국 교수(정신건강의학과, 뇌건강센터장)가 ‘젊은 연구자를 위한 연구비 수주의 A to Z’를 주제로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지난 5년간 병원 연구진과 함께한 30여 편의 논문 사례를 소개하며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강원경 의무원장과 한경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윤혜연(안과), 김오영(산부인과), 장소연(재활의학과), 박형준(외과), 최원석(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희연(종양내과), 문자운(소아청소년과), 안태준(호흡기내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송기호(내분비내과), 노영정(안과)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은 기초연구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김태정(병리과), 황호식(안과), 김성환(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팀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고베 포트피아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원발성 간암 전문가 학회(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Conference, APPLE 2025)에서 Best Abstract Award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APPLE 국제학술대회는 간암 분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행사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국제적으로 수백 편의 초록이 제출되었으며, 이 중 가장 우수한 상위 3편의 초록을 선정해 Best Abstract Award를 수여했다. 박주현 교수팀은 ‘체질량 지수(BMI)와 담관암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만과 담낭암 위험 간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비만과 담관암 위험 간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는 매우 부족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952만여 명 대규모 코호트를 분석한 결과, 중등도 비만(BMI 25.0~29.9 kg/㎡) 및 고도 비만(BMI 30 kg/㎡ 이상)이 정상체중 대비 담관암 발생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7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립보건연구원·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초고령 연구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에서 주최했으며, 국내외 초고령자 대상 코호트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 및 연구 방법론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미나는 전남대 박상철 석좌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과 전남대 윤경철 노화과학연구소장(진료부원장)이 축사를 통해 초고령 연구의 중요성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립보건연구원 임중연 과장이 ‘국립보건연구원 노화 연구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해 노화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전남대병원 박광성 한국백세인연구단장은 ‘국제 백세인 컨소시엄(International Centenarian Consortium)의 동향’을 주제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는 ‘국내외 초고령 코호트 연구 최신 동향’을 발표하며 다양한 국가의 코호트 설계와 데이터 사례를 소개했고, 전남대병원 한재영 교수는 ‘백세인 코호트 연구단 소개’를 통해 연구 내용과 결과를 소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세계보건기구(WHO) ‘Global Patient Safety Action Plan(GPSAP) 2021-2030’ 환자안전 정책의 전 세계적 기조에 발맞춰,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환자안전 정책의 성과를 종합한 ‘2024 환자안전 연례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례보고서는 최초로 발간하는 만큼 사전 기획 연구를 시행해 국외 환자안전 연례보고서를 고찰하고 최적의 세부 구성안을 도출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환자안전 연례보고서 체계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중앙환자안전센터의 사업 수행 내용 및 결과 ▲환자, 의료진,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 바라보는 환자안전활동 사례 ▲중앙환자안전센터의 2025년 사업계획과 국제 환자안전 동향, 전문가 기고를 포함했다. 이번 환자안전 연례보고서에는 유관학회의 우수 연구 및 교육 활동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학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연례보고서에는 중앙환자안전센터의 사업 내용 및 추진 방향, 다양한 환자안전 활동을 담고자 했다. 환자안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연례보고
자동차보험 상해 12-14등급에 해당하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8주 초과 진료여부를 가해자측 보험사가 결정토록 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7월 17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윤종군, 전용기, 염태영, 정준호 국회의원 공동주최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보험이용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공동주관으로 ‘자동차보험 제도개편,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국토교통부 개정안의 의학적·사회적·법률적 문제점과 교통사고 피해자 관점에서 치료 중단 유도의 위험성 등을 제기하고, 대체 가능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료기간 심사체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선제 성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열리는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자동차보험 제도개편이 환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가?(신현희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정책실장) △입법예고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위헌성(김진한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이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와 함께 7월 8일(화)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 참여 대학원생들을 위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본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딥노이드 실무진들이 직접 나서 의료 AI 관련 교육과 직무 및 취업 관련 내용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오전에는 현지훈 딥노이드 AI 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한 뒤 심화된 전문 기술 교육이 이어졌다. 생성형 AI 의료 분야 트렌드(김연수 팀장), LLM 기반 임상 에이전트(임형열 주임연구원), 생성형 AI 의료기기 인허가(전성원 주임연구원)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오후 시간에는 직무별 현직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AI 연구원, 웹 개발자, 임상 연구자, 생성형 AI 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 등 4개 분야 현직자들이 각자 업무를 상세히 소개하고 학생들의 취업 관련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했다.고려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AI 의료기기 분야가 어떤 일을 하는지 막연했는데, 현직자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