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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흉터케어에 효과적인 의료기기 ‘센스카겔’을 출시했다. 센스카겔은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흉터 발생의 원인인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과다 생성을 방지한다. 실리콘겔, 비타민C,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성분을 함유했으며, 3가지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흉터 관리에 보다 효과적이다. 실리콘겔은 다수의 임상연구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미국∙유럽∙아시아 등 많은 국가의 흉터 관리 지침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는데,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과다 생성을 방지하고 세균 침입으로 인한 2차 감염도 예방한다. 특히, 센스카겔은 상처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함유해, 흉터 관리에 중요한 보습을 강화하여, 민감한 피부의 흉터, 건조하여 가려움 등이 동반된 흉터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한 색소 침착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흉터는 상처가 아문 직후 수분 손실과 콜라겐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센스카겔은 실리콘겔의 수분 손실 방지 작용 뿐만 아니라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통한
을지대학교 백혈병오믹스연구소가 백혈병 분자진단 및 연구개발을 위해 ㈜옵토레인과 8일 의정부 캠퍼스에서 MOU를 체결했다. 백혈병오믹스연구소는 반도체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 플랫폼 기업인 ㈜옵토레인과 ‘Digital Real-Time PCR 플랫폼을 활용한 혈액암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진단과 모니터링에 사용 중인 ‘정량 Real-Time PCR 진단법’의 한계를 해결하고 백혈병 연구와 진료에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초정밀 디지털 PCR 진단법 연구 및 고도화 ▲백혈병 관련 신규 바이오마커(bio-marker) 발굴 ▲양측 연구진의 상호 교류 등을 향후 5년간 진행한다. 현재까지 백혈병 환자에게 표적항암제 치료를 진행하면 혈액암(백혈병) 세포가 점차 감소하는데, 1000만개 이하로 줄어들면 완전유전자반응에 의해 현존하는 PCR 검사법으로는 암세포 수치 측정이 불가하다. 이때 치료를 중단하면 약 50~60%의 경우 혈액암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고가의 표적항암제를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10년간 미국 나노기술 기반의 회사와 연구 협력으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의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계획(IDE) 승인에 따라 이오플로우는 국내 9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100명 이상의 1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 등 지표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오플로우는 각 병원별 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거쳐 오는 1월경 임상을 개시하고 12월까지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측은 임상 완료 후 의료기기 품목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임상에 진입하는 ‘이오패치 X(EOPatch X)’는 연속혈당측정기(CGM)[1]와 폐회로 인공췌장 알고리즘(Closed-loop AP Algorithm)을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에 연계해 사용자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제품이다. 기존에 사용자가 별도의 혈당측정기로 혈당값을 체크하고 기저 인슐린 주입량을 계산해 주입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식사 시에는 탄수화물 양에 따른 식사 볼루스를 사용자가 수동으로 주입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식약처(F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7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0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9만 6584명(해외유입 1만 597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7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7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강원 138명, 대구 131명, 전북 125명, 충북 91명, 전남 69명, 울산 49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세종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2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5명(신규 6건), 국내감염 45명(신규 16명)이 확인돼 총 60명(신규 2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9일 0시 기준, 신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8일 오후 대한의사협회에 의협회관 신축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양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날 용산에 위치한 의협임시회관을 찾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박홍준 의협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김양우 회장은 “성공적인 신축회관 건립을 기원하는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신축회관 완공으로 의료계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사립대학병원들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렇게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필수 회장은 “회관신축기금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3만 의협 회원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최고의 회관을 건립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JW생활건강은 미세 입자를 99% 이상 차단하면서 편안한 호흡까지 가능한 국내 최고 등급의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F99’ 등급을 취득한 보건용 마스크다.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9% 이상 차단시켜 미세먼지, 황사 등 입자성 유해 물질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준다. 또 숨쉬기는 KF94 수준으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로 숨을 쉴 때 얼마나 호흡이 어려운지 측정하는 시험인 안면부 흡기저항이 KF94 등급의 경우 70Pa(파스칼) 이하의 기준을 만족해야한다.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평균 27Pa의 필터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 특히 기저귀, 생리대 등에 사용되는 고급 원단인 써멀본드(Thermal Bond)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마스크 최고 등급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STM LEVEL 3’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ASTM(American Society of Testing and Materials)는 미국 의료용 마스크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연간 유방암 수술 3000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는 2018년 처음으로 유방암 수술 연 2500건을 돌파한 이후 2019년 2735건, 2020년 2794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2021년 국내 유방암 발생 건수가 2만 5000~3만 건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신규 유방암 환자의 10% 이상이 유방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셈이다. 환자들의 이러한 선택은 유방암센터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란 분석이 나온다. 유방암센터는 유방외과를 포함해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성형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에 기반한 진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비대면 다학제 진료에서 각 과별로 결정이 어렵거나 치료 과정에 상의가 필요한 환자 증례를 논의하고, 주중에는 점심시간을 줄여 대면 다학제 진료를 시행 중이다. 근거에 기반한 연구를 바탕으로 치료법 개척에 도전해 온 것도 환자들의 사랑을 받는 데 보탬이 됐다. 유방암센터는 임상 1상 18개, 2상 25개, 3상 47개, 기타임상 13개 등 총 103개의 다국가 임상을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개최한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영주시 풍기읍보건지소 조동우 공중보건의’의 작품 ‘네 손의 기도’가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 총 147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대상에 선정된 조동우 공중보건의의 ‘네 손의 기도’는 작가가 의대생 현장 실습 시절, 수술을 앞둔 어느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기도를 해준 일화를 통해 인술의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현장감과 입체감을 주는 서술방식과 군더더기 없는 구성, 환자에 대한 공감능력으로 극적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최종훈(부안군 위도보건지소 공중보건의)의 ‘손’, 은상에는 △조석현(누가광명의원 가정의학과 원장)의 ‘성인지미’와 △채명석(오케이의원 외과 원장)의 ‘상처와 상처 사이로 희망을 본다’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고은선(참고은치과 원장)의 ‘집으로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새로운 안구 계측 검사 장비 아르고스(ARGOS) 애드버킷 미팅을 지난 1일 웨비나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공식 론칭을 앞둔 아르고스의 임상 경험 및 활용 노하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고스는 SS-OCT 방식을 활용한 안구계측검사 장비로 1초 미만의 빠른 캡쳐 속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뛰어난 신호 감지로 빛 투과율이 높아 경성 백내장 수술 등의 경우에도 측정 성공률이 높아졌다. 1.5 버전부터는 알콘 베리온(VERION)의 이미지 가이던스 기능과 결합 가능해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수술 계획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 및 이탈리아 안과 전문 수술 외과의 지아코모 사비니(Giacomo Savini) 박사가 좌장 및 연사로 참여해 새로운 안구 계측 검사 장비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사비니 박사는 아르고스가 SS-OCT 방식을 통해 계측 관련 변수 및 리스크를 낮춤으로써 수술 성공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자 당 최대 1.5분까지 계측 시간을 단축해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높은 계측 성공률, 실시간 OCT 안내 및 분석, 알콘 비전 플래너 소프트
국립암센터 비뇨기암센터 정재영 교수가 단일시술자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1000례를 달성했다. 정재영 교수는 2009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수술기법 향상을 거듭하며 지난달 16일을 기준으로 1000례를 달성했다. 공공의료기관이나 500병상급 병원으로는 최초 달성한 성과이다. 전립선의 위치가 남성의 골반 깊숙이 있어서 개복수술로는 출혈 등의 합병증의 발생비율이 높다. 로봇수술은 로봇 팔이 사람의 손보다 자유롭게 움직이고, 10배 이상 확대된 시야에서 수술할 수 있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환자의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신경보전과 수술 후 요실금 회복 등의 효과가 좋아 특히 전립선암 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 중이다. 정재영 교수는 로봇수술이 불가능한 일부 환자를 제외하고는 95% 이상 로봇수술로 진행한다. 더욱이 정재영 교수는 초기 전립선암 환자뿐 아니라 국소진행성 환자 등 고난도 수술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정 교수는 신경보전술을 최대한 시행하여 수술 후 요실금,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전립선암 환자에 최적의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정 교수는 로봇수술 후에도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항암치료나 호르몬 표적치료를 시행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8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서준혁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장 표창은 특허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 일반국민(외국인 포함),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서준혁 센터장은 생체재료 및 의료기기 기술과 관련된 200여건 이상의 특허등록과 혁신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서준혁 센터장은 2008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바이오알파 연구소장, ㈜시지바이오 연구소장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같은 경력을 기반으로 지난 14년 간 혁신적인 국산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수입에 의존했던 의료기기를 국산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표적인 개발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 척추 유합 및 상하지 골절에 적용 가능한 rhBMP-2 방출 골대체재 ‘노보시스’와 골유합이 가능한 신소재인 BGS-7을 기반으로 한 경추용 케이지 ‘노보맥스’ 및 인공광대뼈 ‘이지메이드’가 있으며, 중재의학 기술 및 고분자 소재 의료기술을 통해 국내
비아트리스 코리아(주)(대표이사 이혜영)는 2021년도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 PR상’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R.E.D 캠페인’이 기업브랜드PR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주관하며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그 해에 집행된 광고PR 캠페인 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광고와 PR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 광고PR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이번 시상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기업브랜드PR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R.E.D 캠페인으로 그동안 펼쳐온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공감 형성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R.E.D 캠페인’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신경병증성 통증의 질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진단(Diagnose)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한 대국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고통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9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 레그단비맙)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 및 출하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들어서 이미 공급 계약을 체결한 9개국의 초도물량 15만바이알 선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 동안 70여 개국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초도물량을 공급한 9개국을 포함해 최근까지 18개국과 ‘렉키로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공급 물량 및 추가 발주를 포함해 12월에 공급하는 물량만 1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렉키로나’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품목허가에 따른 제품 신뢰도 증가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맞물리면서 각국으로부터 제품 공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생산을 담당하는 셀트리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년중에 최대한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렉키로나’가 유럽에서 처방 실적이 확대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요 확대가 연달아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초도물량 출하가 완료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추가 발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
제20대 대선을 3개월여 앞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서인석 보험이사가 보장성 강화 정책과 사각지대 문제, 공급체계-전달체계 연계, 간병비 등 차기 정권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서인석 보험이사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HIRA Research 제1권 2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계에서 바라는 차기 보건의료정책’ 글을 기고했다. 보장성 강화 정책과 사각지대=그간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초음파, MRI, 임플란트 등 다수의 국민에게 적용되는 비급여의 급여화가 추진됐지만, 희귀중증질환 같이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나 소수의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의료영역은 여전히 공급 불균형이 있다는 지적이다. 소수 환자를 위해 부족한 미충족 의료가 있는지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항시 준비해야 한다는 것. 서 보험이사는 “낮은 보장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발생하는 상대적 다빈도 고액의료비-중증질환 보장률을 높인 것이라면 향후 소수 환자의 미충족 의료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공급체계-전달체계 연계=의료기관 쏠림현상의 가중으로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은 2011년에 종합병원급 30.7%, 의원급 28.2%
병원약사들에 대한 교육과 병원약학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그간 전문약사 자격시험,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해온 연구원은 지난 성과들은 발판삼아 더 많은 사업들을 꾸리고 확장해 나갈 채비를 다했다. 특히 전문약사 배출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집중해온 결과, 전문약사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전문약사제도가 2023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연구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뛰어난 병원약사 양성에 최선과 노력을 다하는 한국병원약사회와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이영희 회장과 한옥연 원장 공동 인터뷰를 통해 10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의 미래 구상을 들어봤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소회는? 한국병원약사회 사업 중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학술행사가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사단법인 전환 후에 교육학술보다는 정책단체, 직능단체로서의 역할과 사업 추진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졌다. 그래서 병원약사들에 대한 교육과 병원약학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병교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는 긴급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집행부가 “오송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의 건”으로 임총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19일 오후 2시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박성민 의장은“이번 임총은 원 포인트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연말에 모두 분주하고 더구나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오송부지 매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올해가 가기 전에 전체 대의원님의 총의를 물어야만 했다”면서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대의원의 이해를 구했다. 오송 제2회관 부지 매입은 2017년 4월 제69차 정총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충청북도의사회 소속 안광무 대의원의 발의로 안건이 채택됐다. 그동안 부지매입에는 찬성하지만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5년을 끌어오다가 제41대 집행부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임총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집행부는 지난 4월 대의원들로부터 오송부지 매입에 대한 수임을 받은 후, 오송회관관련특별위원회(김봉천 위원장)를 구성하여 오송부지 매입을 재추진하기로 의결하고 소요비용 충당방안을 마련하여 이번 임총에 내놓았다. 회의방식은 대면회의와 화상회의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서울대병원(연구책임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이 신청한 임상연구 계획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령(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시행 이후 첫 고위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신청한 임상연구 계획명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19 양성 B세포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인 소아 및 청소년 대상 병원 생산 CD19 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SNUH-CD19-CAR-T)의 제 1b상 임상연구’이다. 이번 건은 ‘사람의 생명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불확실하거나 그 위험도가 큰 임상연구’(첨단재생바이오법 제2조 제3호 가목, 이하 ‘고위험 임상연구’)로, 고위험 임상연구의 경우 이전의 치료와는 다른 획기적인 방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들의 치료 등이 가능하나 위험도가 높은 만큼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세밀한 심사가 요구됐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건이 1호 고위험 임상연구인 점을 고려해 제출받은 임상연구계획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연구실시 역량, 연구 대상 보호 여부,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철저히 검증했고,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당뇨병 발병위험이 큰 유전적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유전체 분석방법을 ㈜아이크로진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는 약 13만 명의 한국인 유전체분석 연구를 통해 태어나면서부터 유전적으로 당뇨병 발병위험이 일반인보다 5배 이상 높은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방법을 2020년에 자체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본 기술은 ‘한국인유전체분석사업’과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물로써 ㈜아이크로진과 선급기술료 2000만 원과 경상실 시료 매출액 3% 등의 조건으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민간에 이전한 기술은 수백 개의 유전자를 이용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당뇨병 발병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5배 높은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현재 당뇨병 진단에 주로 사용되는 혈당, 당화혈색소 등 임상 마커는 혈당이 증가하기 전인 40대 이전에 고위험군 선별과 예방에 적용하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다.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는 향후에도 한국인 질환 예측 마커 발굴, 한국인 질병 유전체연구에 최적화된 한국인칩의 상용화, 유전체정보 공개 등 지속적으로 국내 유전체연구 역량 강화에
최근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투석 환자 확진자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까지 투석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2개 기관의 508명으로, 이 중 1/5인 104명이 올 11월에 발생했다. 이에 서울의대 및 한림의대 신장내과 교수진은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 투석 환자로 과부하가 걸린 평택 박애병원 진료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진료 지원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진료 지원이다. 평택 박애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받고 투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입원 환자 수가 60병상을 넘어서고 매일 전원되는 환자들의 진료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의대 및 한림의대 신장내과 교수들의 진료 지원 결정으로 진료 공백의 위기상황은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오국환 교수는 "여러 교수들이 합심해 평택박애병원 진료 지원을 결정한 것은 코로나로 투병하는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회 코로나19 대응TFT 이영기 교수(한림의대 신장내과)는 “대학교수진의 인력 지원에 이어 신장내과 전문의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부스터샷(3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3차접종은 11월 22일부터 26일, 그리고 지난 8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됐으며, 1800여명의 교직원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완료했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보건의료인, 행정직, 실습생, 용역업체 직원 등을 포함한 전체 교직원의 백신 접종률은 98.8%를 보였다. 접종 전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동의 및 비동의 여부를 사전 조사했으며, 접종대상자는 의료진과의 예진 후 접종을 시행했다. 또한 접종 이후에는 15분~30분간 관찰하며 이상반응을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연재 병원장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과 위드 코로나 중단 등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게 됐다”라며 “백신 접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이기에 보호 장구 착용, 손 위생 준수, 다중이용시설 출입금지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