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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문성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1년도 대한신생아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박문성 교수는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겸 임상과장, 의학유전학과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신생아집중치료실장을 맡고 있다. 전문 진료 분야는 신생아 질환으로, 특히 미숙아 치료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박문성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지속해온 환자안전과 질 향상 활동을 전국의 NICU에서 조직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국가적 재난 상황인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신생아학회는 ‘신생아 건강’을 목표로 국내외 왕성한 학술 활동을 통해 회원 간 최신지견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한국형 신생아 의료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세계 미숙아의 날(11월 17일)에 맞춰 미숙아로 태어난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미숙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한 캠페인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가 최근 유럽의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부터 품목 허가까지 연이은 낭보를 전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최근 휴톡스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과 유럽 29개국 진출에 대한 972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나흘만에 중남미 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도미니카공화국 에스테틱 시장 유통 1위 기업인 파길(FAGIL)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파길은 현지 유통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전반을 책임진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남미 지역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고려해 브라질, 페루 등 주요 국가 수출 계약과 임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 주변국들의 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볼리비아 허가를 획득해 현지 시장을 활발히 공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흥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으로 중동에서는 이라크, CIS지역에서는 카자흐스탄에 정식 허가를 획득, 해당 국가를 거점 삼아 주변국으로의 시장 확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10월 손실보상금 2757억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28일 총 2806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중수본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19차)은 270개 의료기관에 총 2757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2694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82개소)에, 63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88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182개소) 개산급 2694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2546억원(94.5%)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116억원(4.3%)이다. 보상항목은 정부 등의 지시로 병상을 비워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상 및 사용하지 못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로 인한 일반 환자의 감소에 따른 손실 등이 해당된다. 중수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
질병경중에 관계없이 상급종합병원, 수도권으로 환자 쏠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상급종합병원 본래 목적과 역할에 부합되게 경증환자 진료는 대폭 줄이고 대신 중증·희귀난치질환 위주로 진료 및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병원협회가 27일 개최한 KHC2021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문제점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지금의 상급종합병원은 경증질환을 포함한 진료량이 과도하게 많고, 중증·희귀난치성질환 진료와 치료에 특화돼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런 환자들은 역차별을 받으며, 교육과 연구가 불충분한 상황이 고착화 됐다”라며 “외국 큰 병원들은 적은 환자수로도 운영이 잘 되고 있고 적은 진료량 대신 국가 지원 하에 많은 연구와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우 꽤 오래전부터 중소병원에서 전공의 교육수련시스템을 잘 활용하고 있다”라며 “대부분의 교육수련 과정에서 중증·희귀난치성질환 교육보다는 일반적 경증질환 수련교육이 주 목적이고, 중증·희귀난치성질환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받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그는 상
*2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월29일, *(02)3410-3151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이 3분기 누적 1775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3분기 누계인 1909억원보다 7% 감소한 실적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발표한 3분기 원외처방액에 따르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1분기 588억원에서 2분기 596억원으로 상승했으나 3분기에 접어들며 90억원으로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형 간염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테노포비르 성분은 그나마 감소율이 낮은 편이다. 올해에는 1분기 312억원, 2분기 319억원, 3분기 325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1.7% 성장했으며, 3분기 누계는 95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누계인 1004억원보다 4.7% 감소했다. 테노포비르 성분 중에서는 여전히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와 ‘길리어드’가 강세다. 특히 베믈리디의 경우 매출이 성장했으나 비리어드는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었다. 비리어드는 2분기 202억원에서 3분기 200억원으로 0.8% 감소했다. 특히 3분기까지의 누계는 2020년 649억원에서 2021년 602억원으로 7.1% 하락했다. 베믈리디는 전분기 80억원에서 이번 분기 85억원으로 6.6% 성장했으며 3분기 누계는
재난적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본인 부담 의료비에 대해 일괄 50%로 지원해온 현행 지원비율을 소득수준별로 차등화해 80~50%로 변경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1월 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동일한 지원비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체감도가 더 높고, 코로나19로 인해 가계소득이 감소된 상황 속에서, 과도한 의료비 부담에 따른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저소득층의 의료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국민에게 보다 더 많은 의료보장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한 제도개선의 취지를 살려 공포 당시 재난적의료비 지급 절차가 진행 중인 사람에 대해서도 적용하도록 규정했다. 시행령 개정과 더불어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연간 1인당 지원한도를 현행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해 고가의 항암제 등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현실을 반영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규칙도 개정한다. 보건복지부 공인식 의료보장관리과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서 과도한 의료비 발생시 최후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이번 시행령 개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가 4주기 연속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면서 최상의 내시경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2년 6월 도입된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총 6가지 항목(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에 의거해 진행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센터의 이번 인증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이다. 장재영 소화기센터장은 “4주기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으로 우리 센터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내시경실 구성원 모두가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의료질 관리와 환자 편의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소장 장재영)도 2020년 11월 리뉴얼 이후 우수내시경실 인증에 최초 참여해 모든 인증항목을 우수하게 통과한 결과 인증을 획득했다. 동서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은 리뉴얼을 통해 최첨단 내시경 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전문의를 영입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지방에서는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례를 지난 19일 달성했다. 전국에서는 5번째이다. 2019년 12월 지방에서는 처음이자 전국에서 4번째로 다빈치SP 로봇수술을 시작한 울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작년 5월 100례를 달성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10월 500례를 달성했다. 울산대병원 다빈치SP 로봇수술 500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부인과가 37%로 가장 높았고, 외과가 36%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에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500례 수술 달성은 단순한 수치뿐만 아니라 그 질적으로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통해 복강외 전립선암 수술, 목에 흉터 없는 갑상선 절제술, 입안에서 수술 가능한 로봇구강수술, 경항문 직장종양절제술 등 복잡하고 고난이도 수술을 전국 최초로 성공하며 로봇수술메카 병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산부인과(자궁적출술, 자궁근종절제술, 자궁 내막암, 자궁경부암 수술) ▲외과(담낭절제술, 직장대장암 수술) ▲비뇨의학과(전립선절제술, 신우성형술, 신장절제술) ▲이비인후과(목흉터없는 갑상선 절제술 시행
포괄수가제 적용을 받는 입원 진료 중 특수장비 사용 시 본인일부부담률 기준이 새롭게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1월 1일 공포일부터 시행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의료장비를 이용한 경우라면 포괄수가제 진료 시에도 다른 질병군으로 입원 진료를 받는 경우와 동일하게 외래진료 본인일부부담률을 적용하도록 한다. 또 2021년 공시가격변동에 따른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해 지역가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료 산정 시 재산공제가 확대된다. 올해 공시가격이 지역가입자 보험료에 반영되는 11월부터 재산공제 금액이(현행 500만 원~1200만 원) 최대 500만 원 추가 확대돼 1000~1350만 원으로 확대 공제된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포괄수가제 적용을 받는 입원 진료 중 MRI, PET, CT 등 특수장비 이용 시 외래본인부담률이 명시되고, 지역가입자 재산공제 확대를 통해 보험료 부담이 완화돼 국민건강보험 제도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이 선거가 없는 해라도 정상적으로 대개협 평의원회가 가동될 수 있도록 온라인 평의원회 회의, 시도의사회장 당연직 평의원 배정 등을 제시했다. 김동석 회장은 26일 대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같은 대개협 평의원회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지난 9월 제안한 의료계 상시투쟁체 구성 배경을 설명하고,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 하위법령에 담겨야 하는 내용들도 설명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으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회원들에게 다시 신임을 받게 된 소감과 당선이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의료의 최 일선에서 코로나 19 감염의 위험 뿐 아니라 의료사고 시 의사 구속, 수술실 CCTV 설치 강제화, 비급여 자료제출과 공개 등 소신 진료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가 쏟아지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는 모든 회원의 노고와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제13대 집행부가 열정적으로 회무를 했다는 진정성을 인정받아 재선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에 압박감이 더 컸습니다. 역점사업은 소신진료가 가능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26일 강원도 고성군청(군수 함명준)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고성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3000여가구에 62만여장의 연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총 4만여 장(고성·양구·화천·인제·서울 정릉동)을 기증해 15년간 총 66만 65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됐다. 26일 고성군청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기증식’에는 고성군 함명준 군수와 김문기 부군수,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과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올해도 연탄기증을 통해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연탄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우리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우리나라 결핵 진료의 질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8일 2020년(3차) 결핵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평원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과 국가 결핵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결핵 적정성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8년 1차 평가에 이어, 2020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3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지표로는 ▲(진단의 정확도)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항산균배양검사 실시율, 핵산증폭검사 실시율, 약제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처방준수)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관리수준) 결핵 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을 사용했다. 특히, 약제감수성검사는 결핵관리에 중요한 내성결핵을 진단하고 치료약제를 선정하는데 필수적인 검사로 내성결핵 관리를 위해 3차 평가부터 도입됐다. 결핵 적정성 평가 시행 후 모든 지표값이 꾸준히 상승해 3차 평가에서는 총 7개 지표 중 5개 지표에서 평균 95.0% 이상을 보이며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진단의 정확도) 결핵 진단의 정확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2차 평가 대비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은 0.9%p(96.2% → 97.1%), 항산균배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암, 치매 등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환의 신규 검사를 도입해 산하 건강검진센터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 도입된 신규 검사는 혈액 및 분변검사를 통한 대장암, 유방암, 치매(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을 타깃으로 하며, 코로나19 항체 검사도 도입돼 수검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대장암 조기진단은 유전자 검사에 기반한 새로운 대장암 선별검사(지노믹트리 ‘얼리텍’)가 도입됐다. 이 검사는 분변으로부터 추출된 DNA를 사용해 메틸화된 신데칸-2(SDC2) DNA를 측정하는 실시간 PCR 검사다. 지노믹트리에 따르면, 대장암 조직에서 신데칸-2 바이오마커의 비정상적인 메틸화는 병기에 상관없이 95% 이상 빈번하게 관찰되며 정상 대장조직에서는 관찰되지 않는다. 메틸화된 신데칸-2 DNA의 존재는 임상적인 병기에 상관없이 대장암의 발생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유방암 조기진단은 유방암 다중 바이오마커 혈액검사(베르티스 ‘마스토체크’)가 도입됐다. 이 검사는 유방암에서 특이적으로 증감하는 혈액 내 단백질을 분석한 후 인공지능을 통해 개
서울시병원회가 26일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여러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고도일 회장 주재로 대면회의로 진행된 이사회는 사회자가 보고한 전회의록과 제22차 병원CEO포럼, 본회 임원 및 명예회장 초청 골프대회, 앞으로 병원발전에 기여한 병원CEO와 병원인들에게 시상하는 병원대상 규정 및 수상후보자 선정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심의위원회 회의, 고 회장의 회원병원 방문 등 회무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일관돼 온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정책을 바꿔 나갈 것으로 예상돼 다소 우려되는 바도 없지 않지만 앞으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회의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모처럼만의 대면회의인 만큼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 회장은 2022년도 본회 사업계획과 관련한 임원들의 의견을 물은 후 “이 자리가 아니더라도 본회 사업과 관한 좋은 의견은 사무국으로 연락을 바라며, 제시해 주신 의견은 내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원들은 각각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는데 특히 본회 감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일주일도 채 남겨두고 있지 않은 시점에서 병원계가 ‘위드코로나’에 대해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대한병원협회가 27일 개최한 KHC2021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병원계가 위드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을 숨기지 않았다. 고려대안암병원 박동훈 병원장은 “위드코로나 시점은 맞다고 보지만 병원계는 큰일 났다. 환자 급증은 불 보듯 뻔하고 다른 질병 환자는 확진자가 늘어났을 때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예측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어떻게 하겠다는 정부 정책도 없다”라며 “위드코로나로 전환되지만 우리도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병원은 더 집중적으로 관리에 들어가야 하는 모순적인 부분이 생겨서 당분간 두고 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병원계도 코로나 환자를 보던 기존 치료 패턴을 바꿔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아산병원 박수성 기획조정실장 역시 “병원 입장에서 위드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크다. 폭풍전야 상황으로 긴장하고 있다”라며 인력 확보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 실장은 “위드코로나 이후 환자 급증 상황을 고려한다면 병상을 늘리는 것은 가능하겠지
한올바이오파마는 27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1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15% 성장한 767억원을 달성하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한올의 주요 제품인 ▲노르믹스(장염 치료제) ▲엘리가드(전립선암 치료제) ▲바이오탑(프로바이오틱스) 등의 두 자릿수 성장에 따른 결과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기술수출을 통한 기술료 수익과 꾸준한 의약품 판매 매출을 기반으로 18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이런 안정적인 수익을 토대로 3분기 말 기준 자산 2,030억원, 자본 1,639억원, 부채 391억원으로 부채비율 24%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은 다음과 같다. ◆HL161(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한올바이오파마의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 Batoclimab)은 병원성 자가항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으로, 현재 글로벌 라이선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26일, 올해 출범 후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다각도의 실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민간부문 노사상생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국가,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노사관계, 노사협력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한국오가논은 올해 수상한 5개 기관 중 유일한 민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한국오가논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노동조합 한일호 노조위원장 및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 서진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으로부터 ‘2021년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상패와 상장을 수상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은 “한국오가논은 출범 초기부터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섰고,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선진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크게 기여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수술실 CCTV 설치,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코로나병상 확보 등과 같이 병원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 의료계가 활발하게 논의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정부 정책방향 제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병원계가 입을 모았다. 대한병원협회가 27일 개최한 KHC2021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병원계의 미래와 의료정책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고려대안암병원 박동훈 병원장은 “앞으로의 의료정책이 어느 방향으로 나갈 것인가에 대한 예측이 되지 않는다”라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나 의료전달체계 문제 해결 등 의료발전계획에 대한 방향을 미리 제시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 병원장은 “현장에서 정부 정책에 대해 충분히 반응할 시간이 없어서 애를 먹는다. 어떤 방향으로 정책이 흘러갈 것인가 정부가 미리 제시해준다면 우리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서울아산병원 박수성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정책방향 제공이 없어서 환자 치료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박 실장은 “정부는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의사전달이 되는 체계적인 타임테이블을 정해서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주길 바란다”라며 “실제 현장의 실무 담당자 혹은 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만에 다시 19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0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6305명(해외유입 1만 50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7191건(확진자 6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144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721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66명으로 총 32만 9658명(92.5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이며,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97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734명, 서울 723명, 인천 125명, 충남 58명, 경남 44명, 부산·경북 각각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광주 9명, 울산·제주 각각 7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