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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향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용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 및 합리적 소비 지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김지영 연구원은 '가정용 의료기기 구입 및 사용 실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5년 8월 일반 소비자 1000가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의료기기 구입 및 사용 실태 조사'(온라인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시점 기준으로 가정에서 의료기기를 구입 또는 대여해 사용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 1000가구 중에 756세대로, 4가구 중 3가구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적으로 2개의 의료기기를 사용했다.16개 세부 품목 중에는 체온계, 혈압계, 개인용 혈당측정기, 부항기 등 순으로 사용 비중이 컸고, 전반적으로 품목별 사용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체온계, 개인용 혈당측정기, 콘택트렌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만족 이상 비중 76.3~83.6%), 상대적으로 부항기, 의료용진동기, 개인용전기자극기는 만족 비율 낮은 편(62.6~63.6%)이었다.현재 사용 중인 의료기기는 대부분 국산 제품 비중이 컸으며, 다른 품목에 비해 외산 비중
건국대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뇌졸중 환자를 위한 시설과 공간은 물론 전문 인력과 환자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치료 프로토콜과 교육 프로그램 등 뇌졸중 전문 치료를 위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받은 것.재인증 기간은 2018년 11월까지 3년이다.건국대병원은 이번 재인증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뇌졸중 집중 치료실의 공간을 확장하고 보다 전문적인 진료와 환자의 편의를 위해 격리병상을 신설했다.건국대병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의 협진으로 뇌졸중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또 증상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건강보험시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
TV, 홈쇼핑 등 다양한 매체에서 민간치과보험(치아보험)에 대한 광고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보험상품을 구매하지만 올바르게 선택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치과의료 전문가인 치과의사는 민간치과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현재의 민간치과보험을 주변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을까?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이하 정책연구소)는 오늘(15일) ‘치과의사는 민간치과보험을 추천할까?’라는 주제로 ISSUE REPORT 제5호를 발간했다. 이번 ISSUE REPORT는 국민들에게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① 2015년 민간치과보험 현황, ②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의식조사, ③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소비자 불만/피해현황의 내용을 담았다. 민간치과보험의 현황은 2015년 3월을 기준으로 상품명에 치아 및 치과관련 용어가 포함된 상품에 대한 약관 및 공시 자료를 비교 검토하여, 총 21개 상품의 보장성과 보험료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2013년과 비교하여 상품의 수는 증가했으나, 보장항목이나 보험료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
지난 6월 일본의 닛케이 비즈니스에 ‘일본의 의료를 구하라’라는 특집기사가 게재되었다. 일본 최초로 1,798개의 병원에 대한 경영 능력을 평가하고 랭킹을 공개하면서,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병원에 당신은 가족의 생명을 맡길 수 있을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적자에 시달려 약품 구입이나 장비 투자를 제때 못하는 병원에게 자신이나 가족의 생명을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병원이 적자가 나면 의료의 질도 부실해지기 십상이다. 반대로 병원의 흑자는 의료의 질을 위한 투자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듯 병의원의 경영은 환자를 위해서, 그리고 탁월한 의료 구현을 위해서 중요하다. 올해 초에 의료기관의 신규 대비 폐업률이 3년째 하락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2년에 87%이었던 것이 2013년 82%, 2014년에는 73%까지 낮아졌다는 것이다. 폐업 기관 수보다 신규 기관 수가 많고, 폐업률 또한 하락 추세이니 표면적으로는 의료계의 경영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정말 병의원 경영환경은 좋아지고 있는 것일까?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 병의원의 생존 먼저 매출환경을 보자. 의료기관 수, 의사 수 등 의료공급의 증가세가 인구증가세를 추월한 지 오래다. 앞
건국대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JW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음악가들이 병원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다.출연진은 ▲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 ▲ SBS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단장 김정택), ▲ 오케스트라 랩퍼 R.P, ▲ 성악 앙상블 벨라디바, ▲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안치엘로 5팀으로 클래식, 힙합,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SBS가 주최하고 JW중외제약이 후원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12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루푸스란 무엇인가’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문의 : 홍보팀 (870-2893)
글로벌 혈당측정기 전문 브랜드 원터치(OneTouch)는 신제품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OneTouch? Select Plus)’를 출시했다.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3색 범위 표시 기능’은 당뇨병 환자들이 자신의 혈당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혈당 측정 시 혈당 수치와 더불어 화면 하단에 있는 ‘푸른색-녹색-붉은색’ 3가지 색깔 바(bar)위에 각각 ‘낮음’, ‘범위 내’, ‘높음’이 말풍선으로 표시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은 자신의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녹색) 혹은 혈당 조절이 필요한 상태 인지(푸른색, 붉은색)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원터치 북아시아 마케팅 총괄 김수경 부장은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 혈당을 유지하는 것으로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는 마치 신호등처럼 3가지 색깔을 통해 환자가 현재의 혈당 관리 방법을 유지하면 좋을 지, 혈당을 더욱 낮춰야 할지, 또는 혈당을 높여야 할 지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향후 당뇨병 환자들이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를 사용해 자신의 혈당 상태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을지대학교병원 손용학 교수(前감염관리실 실장)와 연복희 간호사(감염관리실 팀장)는 15일 오후 3시 30분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메르스 감염병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권선택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두 사람은 이번 메르스 발생 초기부터 지역사회에 오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손용학 교수는 "이 표창은 메르스 당시 함께 도와주고 노력한 병원의 모든 직원들을 대표해 받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 제 2의 메르스 사태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중환자실 입원환자가 메르스 확진 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즉각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하고 선제적이고 광폭적인 방역시스템을 가동해 한 명의 추가 감염자 없이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 메르스 대처에 있어 가장 모범적인 병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북대학병원(병원장 강명재) 혈액종양내과 곽재용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곽 교수가 지난 7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 57차 미국 혈액학회에서 아시아 4개국 24개 센터의 새로 진단된 241명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일양약품)의 효능을 기존의 표준 치료제인 글리벡과 비교하는 제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혈액학회는 백혈병을 비롯한 혈액 질환에 관여하는 전세계 임상의사, 교수, 연구자, 제약사 관계자 등 20,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술대회로 혈액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제출된 총 4500여편 중 만성골수성백혈병에 관련된 연구결과는 36편 만이 구연발표 되는데, 이러한 학회에서 아시아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백혈병치료 신약의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하는 경우는 최초이다. 곽 교수는 이날 구연 발표에서 처음 진단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1년 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백혈병세포가 1,000배 이상 줄어드는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편도-아데노이드 질환으로 인해 2013년도에 수술 받은 인원은 7만 3407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013년에 ‘편도염’으로 진료받은 전체인원은 796만 5,422명이었고, 연령별로는 9세 이하의 비율이 전체 진료인원 중 22.9%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편도’는 일반적으로 혀 뒤, 목젖 옆에 위치하는 구개편도를 말하며, ‘아데노이드’는 코의 맨 뒤쪽에 위치하는 인두편도를 의미한다.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태어날 때는 크기가 작지만, 신체가 성장하면서 커지며, 10-12세 정도에 가장 큰 크기가 되고, 이 후 부터는 크기가 줄어든다.소아의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원래 성인보다 크지만, 과도하게 큰 경우를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고 하며, 이런 경우 목 속은 편도 때문에 막혀있고, 코 뒤는 아데노이드 조직에 의해 꽉 막혀 있다.따라서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생겨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다. 깊은 잠을 잘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양이 적을 수 밖에 없어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귀와 연결되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을 막아 중이염도 자주 생길 수 있다
윤형인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5년도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송 신인 학술상을 수상했다.윤형인 교수는 ‘Y-TZP 코어와 전장 도재층 결합계면 안정성에 대한 연구(Stability of the bonded interface between feldspathic porcelain and 3Y-TZP core)’를 주제로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윤형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대 치과용 심미 수복재로서 가장 주목받는 지르코니아 세라믹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고려한 구강 내 보철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후 지르코니아 세라믹 임플란트 등 다양한 생체 재료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치과보철학회는 한국 치과보철학의 선구자인 여송 이영옥 교수를 기념하여, 매년 치의학 박사(치과보철학 전공) 학위 취득 후 1년 이내 연구자들이 발표하는 연구 성과를 심사해 그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에 신인 학술상의 영예를 주고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의료생협을 인가받고 의료기관을 개설한 53개소의 사무장병원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들이 허위·부당 청구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 784억원을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경찰청은 현재까지 총 78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속하는 등 사법처리하였고, 나머지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15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의료생협이 개설한 의료기관 67개소(시범조사 7개소, 본조사 60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기관 67개소(4개소 폐업 등) 중 96.8%인 61개소에서 단순 생협법 위반 등 불법·부당행위를 확인했다.불법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합동 특별조사는 2014년부터 시작했다.그 결과 2014년 대비 2015년의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 수는 45% 감소(153개소 → 83개소), 폐업기관 수는 51% 증가(90개소 → 136개소) 했다.그 동안 의료생협 중에는 본연의 뜻처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을 하는 등 바람직한 기관도 많다. 하지만 유사 의료생협이나 사무장병원 등의 통로로 이용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
현 산부인과의사회가 새 산부인과의사회의 회장직선제 선거와 관련, 1개월 전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요청한 ‘직선제 선거에 있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명칭사용 금지 가처분’이 14일 기각 결정됐다.15일 새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이동욱 공동위원장은 “박노준 전임회장이 ‘율촌 대형로펌’을 통하여 회장직선제 선거가 시작되는 15일 이전에 긴급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동욱 공동위원장은 “박노준 전임회장이 현재 직선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제기한 △정관효력정지 △회원총회 결의에 의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선거에 관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명칭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이 14일 모두 기각 판결됐다.”고 밝혔다. 이동욱 공동위원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신임 회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이라는 명칭을 당당히 사용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다.”라고 해석했다.지난 10월11일 회원총회에서 1,499명의 회원들이 회장직선제를 결의했다.이에 따라 1달간 진행된 선거운동은 14일 마감됐고,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투표가 진행 중이다. 우편 투표 방식을 1,062명이, 모바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올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만든 '한국인 생활통증 인포그래픽 보고서'의 마지막 회 ‘어린이 해열∙통증 편’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0~13세 자녀를 둔 국내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설문 결과, 0~13세 아이들의 과반수 이상인 62.2%(311명)가 최근 3개월 내 1~3회 열이 났으며 특히 3세 이상~6세 미만의 아이들의 55.3%는 4회 이상 해열을 겪을 만큼 해열에 취약했다. 열 이외 겪는 통증(복수응답)과 관련해서는 복통(52.6%)> 두통(41.6%)>다리(무릎, 발 등)통증(33.4%)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복통은 3세 이상~6세 미만, 두통은 6세 이상~13세 미만 아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했다.엄마 3명 중 2명(77.2%)은 체온계로 쟀을 때 38도 이상이면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는데, 자는 아이를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44.2%(221명)에 달했다. 31.4%(157명)는 해열제를 1~2시간 간격으로 먹인 적이 있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해열제를 복용시킨 적이 있어 올바른 해열제 복용에 대한 정보를 전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시사됐다.‘대한민국 생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예은씨 작품 ‘이 복도에서는’이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7시 보령제약 본사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40여 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강철수)에서 심사를 맡았다.대상을 수상한 김예은씨의 ‘이 복도에서는’ 나희덕 시인의 같은 제목의 시를 서두와 결미에 배치해 시상의 전개에 따라 글의 내용을 배열하며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한 작품이다. 병원 복도를 지나면 “울음의 감별사”가 된다는 시인의 통찰에 따라 필자도 울음의 감별사가 되고 “울음의 야적장”인 중환자실과 수술실 사이 복도를 지나면서 여러 모습으로 우는 보호자를 보면서, 그 아픔을 함께할 수 없는 의사로서의 감정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금상에는 오규성(참포도나무병원)씨의 ‘꼬마친구’가, 은상은 최원석(고양정신병원)씨의 ‘별일 없이 산다’와 남궁인(충청남도 소방본부/공중보건의)씨의 ‘병원 A의 영웅’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김승연(을지대학병원)씨의 ‘아기야, 나는 언제나 네편이란다.’, 김민철(노원을지병원)씨의 ‘비행설’, 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우수 연구 성과 발표 및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제 3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Research Fair’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분당서울대병원 Research Fair’는 병원의 연구역량을 총집결하고 최신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연구자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을 증진시키고자 개최됐다. Research Fair는 세계 최고 의학 학술지 중의 하나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에 논문을 게재한 신경과 김지수 교수의 ‘양성돌발체위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 성남시, KAIST 등 외부 기관과의 공동연구 성과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사례 ▲선임연구원 연구 성과 ▲교수 연구 성과 ▲미국 바이오연구 동향 및 사례 ▲바이오뱅크 연구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Research Fair는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 단지인 헬스케어혁신파크(Healthcare Innovation Park, HIP)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우리나라 연구 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분당서울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거점기관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의생명 R&D 센터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특화 분야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고가의 연구장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지역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선정 배경에는 경남·양산의 의료기기 관련 산업은 현재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지만, 정밀 기계 부품, 금속 소재, 고무 등 전통 뿌리산업이 발달한 지역 산업 기반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의대·치의대·한의대 등 우수한 의료기반 기관들이 속해 있는 점이 고려됐다.‘의생명 R&D 센터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한 부산대병원은 3년간 총 40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부산대병원은 총 29억을 투자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내에 의생명 R&D 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경상남도와 양산시는 경남·양산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년간 총 24억을 지원하는 등 총 93억의 투입을 확정했다. 의학과 공학의 융합연구를 위한 융합의학기술원의 지원 9억을 포함해 본 사업은 총 102억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앞으로 의생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출시기념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참가방법은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SNS(www.facebook.com/foodisgree)의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아침을 챙겨주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달고, 신청사연을 남기면 된다. 총 100명을 선정해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을 발송할 예정이다. 응모자의 댓글에 응답한 친구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2명 모두에게 체험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2015년 12월 2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월 29일에 발표한다.체험단으로 선정된 사람 중 개인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고, 후기 URL을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1등(1명) 아이패드프로, 2등(2명) 갤러시 기어 S2, 3등(5명) 후디스몰 10만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체험후기 등록기간은 2016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체험 후기URL을 등록할 이벤트 페이지는 1월 4일에 오픈할 예정이다.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250ml의 1A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기능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Lactobaci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업체가 3D 프린터를 이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기기 분야 3D 프린터 활용사례’ 설명회를 1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제정된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맞춤형 의료기기 허사심사 가이드라인’ 세부내용 및 개발 사례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의료기기 개발 및 허가사례 ▲활용 사례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설명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업체, 개발자 등이 3D 프린팅 의료기기 관련 기준 추진 현황, 허가심사 신청 시 기술문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허가‧심사 등을 신청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철 前 의협신문 국장의 장남 승상 군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2015년 12월26일(토) 오후1시 30분, *장소 더컨벤션(교통회관) 3층 아모르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