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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1일부터 4일가지 체코 순방에 정진엽 장관이 동행, 원격의료·병원정보화시스템 같은 e-health 분야를 비롯하여 의료기기, 제약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체코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7일 밝혔다. 정진엽 장관은 공식 순방 행사 첫째 날인 2일(수), 박근혜 대통령 임석하에 한-체코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 자원 및 관리, 보건의료 기술·연구, 보건전달체계, e-health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3일 체코 보건부에서 e-health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MOU 체결 이후 양국 대통령이 2일 참석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의 IT 기반 의료기술 등 강점 분야 및 보건의료산업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기초과학에서 강점을 보이는 체코와 다양한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제시다.순방에는 정부 간 MOU 체결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간 협력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HIV 및 감염질환, 종양, 면역/염증, 백신, 호흡기질환, 희귀질환 등의 6개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R&D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40여 개의 잠재적인 신약과 백신이 소개되었으며 이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GSK그룹의 성장 전망을 뒷받침 하고 2020년 이후 GSK의 가치 창출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포트폴리오는 GSK의 R&D 조직과 1500건 이상의 산학 협력을 통해 이뤄낸 최근의 과학적 성과를 보여준다. GSK는 이번에 공개된 치료제와 백신 중 약 80%가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최초 계열(first-in-class)'의 신약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중 다수가 현행 표준 치료법을 넘어서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어떤 경우에는 환자 치료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개발에 있어 GSK 과학자들은 질환 경과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면역기전을 공략하여 질환의 진행을 통제하고 증상 완화 및 기능적 완치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간소화 된 치료법 및 차세대 장기지속형 약물을 개발함으로써 장기적인 질환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단이 온오프라인에서 국감활동을 관찰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지난 17년 동안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해온 가장 권위 있는 단체다.김성주 의원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복지위 간사로서 보건의료와 복지 전반에 걸쳐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 의원은 지난 10월초 NGO모니터단의 국감중간평가에서도 적십자 혈액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혈액 폐기 때 바코드를 부착해 근거를 남기도록” 해결책을 제시한 것에 주목해 ‘정쟁에서 벗어나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현안을 지적하고 정책변화를 제시하는’ 모범적인 활약을 펼친 우수의원 24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건보료조차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세대가 증가하는데 정부가 거꾸로 유사·중복사업 정비를 내세워 지자체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을 강력히 비판해 유지시켰고 ‘MB는 2만원, 송파 세 모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7일(월)9시30분부터 8일(화)까지 ‘제2회 공공의료포럼 및 201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설명회’를 더케이호텔서울(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중 8일에 발표되는 ‘201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각 지역거점공공병원의 공공성과 효율성 평가를 통해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결과를 공개하고 예산을 차등지원하는 등 운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3개 및 적십자병원 5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운영 평가는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공공적 관리의 4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평가 결과, 서울·청주·파주의료원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차지했다. 전체 평균은 72.1점으로 전년 대비 1.2점 상승하였으며, 등급별로는 A등급(3개소), B등급(24개소), C등급(10개소), D등급(1개소)이다.
한의진료의 치료의학으로써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30여개 주요 질환에 대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보급’에 나서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한의사협회, 한의학회 등 관련 단체, 소비자시민모임,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 보건사회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 한의계 내‧외의 사회 각계가 참석했다. 공청회는 3차 계획안 발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3차 계획안 발표를 통해 ‘한의약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 및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4대 성과 목표, 18대 과제, 100개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한의진료의 치료의학으로서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30여개 주요 질환에 대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보급’에 나서게 된다. 향후 개발된 지침을 바탕으로 어디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보장성 강화 및 공적의료 확대를 통한 한의약 접근성 제고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 확대,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 등이
베링거인겔하임은 바헬바레스피맷의 중추 임상연구 프로그램인 TONADO 1, 2 및 OTEMTO 1, 2 연구의 새로운 하위 분석 결과, 바헬바레스피맷으로 치료 받은 모든 연령 그룹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환자에서 폐 기능 개선, 야간 응급 약물 사용 및 숨 가쁨 증상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하위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바헬바레스피맷으로 치료 시 투여 후 3시간 동안의 폐 기능 개선(FEV1 AUC0–3)효과를 측정한 결과, 65세 이상의 환자를 포함한 모든 연령의 COPD 환자군에서 유의한 폐 기능 개선을 보였다. 바헬바레스피맷 사용군에서 밤에 필요한 응급 약물 사용 빈도가 감소했으며, 이와 같은 감소 효과가 52주까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헬바레스피맷 사용군에서 스피리바(티오트로퓸) 단독, 올로다테롤 단독, 위약 사용군 대비 호흡곤란 지수(TDI, Transition Dyspnea Index)로 측정한 결과 환자의 숨 가쁨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발병 초기부터 폐 기능의 감소가 진행되는데 이는 환자들의 호흡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최초로 COPD를 진단 받은 시점에 이미 질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7일 2015년도 제4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11월 10일 ∼ 11월 15일까지 분만 경험이 있는 전국의 20 ~ 40대 기혼여성, 130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분만한 여성 10명중 9명 (90.5%)가 ‘산후우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산후우울감을 느끼는 기간은 1~3개월이 28.2%, 1~2주 이내가 22.3%로 각각 나타났다.또한 응답대상자 10명 중 3명(33.7%)이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꼈으며 2.0%가 자살시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산후우울증의 원인으로는 42%가 ‘아이 양육이 어려워서’, 28.9%가 ‘남편의 늦은 귀가와 무관심’, 20.3%가 ‘매일 집에만 생활해 답답해서’순으로 나타났다.산후우울증으로 아이에 대한 태도변화로는 50.3%가 ‘아이를 거칠게 다루거나 때린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1.8%가 ‘아이에게 욕을 한 적이 있다’, 4.1%가 ‘모유나 분유, 음식물을 주지 않은 적이 있다’순으로 응답했다.또한 산후우울증 극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44.0%가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육아 가사분담’이라 답했으며, 43%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2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제 4회 암과 영양’ 행사를 개최한다.‘암을 이기는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후원하며, 4대 암 식단 전시, 암 치료 시 부작용관리 식단전시, 암환자 열량보충 식품 전시, 컬러푸드 식단전시, 암과 영양 정보 나눔, 암환자 대상 멸균식품 전시, 무균환자식(두부 아이스크림과 귀리죽) 시식회 등으로 나눠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입원 환자, 외래 환자 및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암 치료 부작용 관리 식단과 암환자 영양 보충 음식에 대한 전시 및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손 위생 체험 행사 참여 시 다양한 기념품과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후원 하에 항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멸균식이 전시되어 관심을 끌 전망이다.양광모 의학원장은 “암 환자분들은 암 진단을 받은 후, 식생활에 큰 두려움을 느끼고 여기저기에서 정보를 수집하다가 간혹 잘못된 정보를 선택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오는 12일(토) 오후 2시 30분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1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의 주최로 열리며, ‘내과 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강의와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연수강좌는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관리의 최신 진료 지침을 주제로 올해 6월 사회적 이슈였던 메르스를 포함하여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감염성 질환(감염내과 신소연 교수)을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 통풍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가이드라인(류마티스내과 박희진 교수), △ 점막하 종양의 접근(소화기내과 이현직 교수), △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관리(신장내과 김찬호 교수), △당뇨병 신약 소개 및 최신 진료지침과 변경된 보험규정(내분비내과 최은영 교수)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2부는 흔한 질환과 증상을 중심으로 겨울이 시작되면 증가하는 관상동맥증후군(심장내과 김명곤 교수)을 시작으로 만성 C형 간염(간내과 이상헌 교수), 만성기침(호흡기내과 한서구 교수), 알레르기 질환(알레르기내과 이용원 교수), 일반혈액검사의 해석(혈액내과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남미 최대 규모인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에 진출한다.바디텍메드는 최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ANVISA(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로부터 주력 제품인 ‘ichroma’ 진단 플랫폼에 대한 최종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NVISA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유럽의 감독기관보다 더 인허가를 얻기가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있다. 평균적인 인허가 기간만 최소 5년이 소요될 정도다.지난 2012년부터 브라질 시장 진입에 착수한 바디텍메드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고배를 마시는 ANVISA의 인허가를 엄격한 품질관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예상보다 대폭 단축된 3년여만에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인허가에 앞서 지난 10월 브라질의 중견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총판계약 체결에도 성공한 바디텍메드는 내년 1분기부터 브라질 현지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과 비전 게인에 따르면 2012년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10억달러(한화 약 1조1600억원)로 2017년에는 1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바디텍메드의 사업 분야인 POCT(현장진단검사) 시장은 2018년까
CJ헬스케어는 헛개컨디션 CF 런칭을 기념하여 '컨디션 챙기고 해외여행 챙기라웃!' 이벤트를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디션 챙기고 해외여행 챙기라웃!' 이벤트는 헛개컨디션 또는 컨디션레이디 제품 뚜껑 부분에 부착되어 있는 넥 택(Neck Tag)의 스크래치를 긁어서 나오는 8자리 제품번호를 헛개컨디션 이벤트 홈페이지(https://www.cjp.co.kr/event/condition3/)에 입력하면 즉시 당첨여부 확인이 가능하다.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3,000명에게 CGV 영화예매권(1인1매)를 증정하고, 5000명에게는 헛개수 콤보 교환권을 제공한다. 경품은 매주 당첨자 정보를 취합해 차주 목요일에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전송될 예정이다.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3월 10일 헛개컨디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헛개컨디션은 최근 가수 자이언티가 본인의 노래인 ‘돌아버려’를 ‘첵, 첵, 챙기라웃’ 이라는 가사로 직접 개사한 노래에 맞춰 방송인 유병재, 배우 진세연과 함께 서로 챙겨주는 ‘소셜 드링크’라는 새로운 공유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C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약품의 급여 결정에 MCDA(다기준의사결정방법)를 단기에 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건보공단 보험급여실 직원 3명은 최근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성과연구와 관련한 국제적 최신 경향과 전문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약물경제성 평가 및 성과연구 학회 학술대회’에 출장을 다녀왔다.공단은 출장보고서를 통해 “기존 학술대회에서는 의약품의 시장 도입을 위해 추가적인 고려사항으로 위험분담제의 도입을 고려했다”며 “하지만 현재는 임상결과 및 실제환경 결과의 평가를 통한 유효한 치료효과 측정노력이 강조되고, 환자 중심의 성과 측정 방법을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또 이 과정에서 질병의 심각성, 사회적 가치, 치료옵션의 다양성 등 다양한 가치를 고려한 MCDA를 도입하고 있다”며 “MCDA는 의사결정시 복합적인 문제를 단일 문제로 분리시켜 분석 및 평가하는 것이 결정과정에서 투명성 및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 복잡한 문제를 점수로 수치화 할 수 있는 점, 이해당사자간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점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러한 MCDA를 활용한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일관성·예측가능성 등의 조
“한국BMS는 ‘바라크루드’를 통해 간 건강을 지키는 NO 1 제약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C형 간염치료제를 통해 간 분야의 NO 1이 되기를 위해서 필요한 환자에게 효과인 약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한국BMS에서 만성B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와 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순베프라’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배미경 상무의 포부이다.한국의 C형 간염 환자는 19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내년 신규환자가 4500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 공식적인 C형 간염 발병률은 0.78%에 불과하지만 관련 학회 및 의료진들은 2%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25% 불과한 C형 간염 진단율 향상 노력C형 간염 진단율이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C형 간염 환자들은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특히 C형 간염이 무증상이 상태로 10~20년간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C형 간염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국내 C형 간염은 1b형이 전체 환자의 45%를 2형이 50%를 차지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배미경 상무는 “아직 국내 C형 간염 환자의 진단율이 낮기 때문에 진단율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진단을 받고도 증상이 없는 치료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일 충남지역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자유학기제란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적성과 진로탐색 활동을 자유롭게 벌이는 것으로 현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새 교육제도다.병원은 순천향대학교가 충청남도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지원협약을 맺음에 따라 대학과 함께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지원활동에 나섰다.강연과 견학으로 구성된 병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당진과 아산지역 7개 학교 중학생 39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병원 송원홀에서 ▲의료기관의 역할과 병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직종에 대한 이해(김여주 홍보실장),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조언(박상흠 부원장) 등 강연을 듣고, 다양한 병원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인을 향한 꿈을 키웠다.온양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박 모양은 “장래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갖고 있었다”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그 꿈을 보다 구체화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최근 3년간 평균 신장율은 1492%로 급격한 수출성장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홍승서 사장과 공급망기획팀장 현태은 과장은 각각 은탑산업훈장과 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관계사인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인플렉시맙)의 대규모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받게 됐으며, 제약업계에서 3억불 수출탑 수상기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제약기업은 유한양행(2013), 녹십자(2014), 셀트리온(2008)이 각각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이 가장 큰 수상이었다. 셀트리온이 2008년 1억불 수출탑을 가장먼저 수상한데 이어 관계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억불 수출탑을 업계에서는 최초로 수상함으로써 셀트리온그룹의 관계사들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을 글로벌 유통∙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올해 초 램시마의 유럽 수출에 본격 돌입해 상반기에만 약 2억6362억 달러(한화 3,052억
한풍제약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약학회 제4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풍 상암 생약대상’으로 충남대 약대 김영호교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한풍 상암 생약대상’은 생약전문 제약회사 한풍제약의 창업자이자 생약제제을 최초로 과립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상암(尙岩)고조필형박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2008년 제정된 상이다. 2008년 서울대 약대 강삼식 교수가 처음 수상한 이래 지금까지 8분이 한풍 생약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생약학 및 천연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하고 생약의 과학화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상금 오백만원과 순금메달이 수여된다.충남대 약대 김영호 교수는 (사)한국생약학회 정회원으로서 20여년간 학술이사, 학회지편집위원,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학회에서 발행하는 생약학회지와 Natural Product Sciences에 많은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해 학회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530편의 논문발표와 국내특허 47편, 국외특허 3편을 출원•등록함으로서 생약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오가피나무과의 연구에서 탁월한 연구결과를 도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렌플렉시스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9월에 허가 받은 브렌시스와 함께 국내에서 두 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은 회사가 되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브렌시스에 이어 렌플렉시스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의약품 5개 중 2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국내에서 허가 받게 되었다"며 "국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우수한 약을 치료받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렌플렉시스는 인플릭시맵 바이오시밀러로 이번 허가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성인 크론병, 어린이 및 청소년(6~17세)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어린이 및 청소년(6~17세)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그리고 판상 건선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렌플렉시스의 약동학,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임상 1상 및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함을 증명했다. 렌플렉시스의 임상 3상 시험은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기존 치료제(MTX: Methotrexate)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중증도의 류마티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의 꿈을 지원코자 시행중인 ‘희망메이커’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송년 행사를 3일 울산 삼산동 업스퀘어 플래너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2012년 시작된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자녀를 후원하는 활동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데 뜻을 두고 있다.올 한해 동안 희망메이커를 통해 꿈을 후원받은 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송년 행사에선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투자해 온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 공연 시간도 2시간여에 걸쳐 펼쳐졌다.SK케미칼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금전적 지원보단 꿈을 응원하고 밀어주는 손길이란 걸 깨닫는 순간”이라며 “선배로서 해주는 조언들이 희망을 만드는 날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SK케미칼의 희망메이커는 울산 남구의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고 진행되고 있다.SK케미칼 울산공장 구성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 형태로 같은 금액을 지원, 저소득층에 전달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2월5일 본관 5층 강당에서 2015년 울산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러브핸즈-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울산시 ‘구조및 응급처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고등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학교 지도교사 1명, 학생 2~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팀들은 △심정지 환자발견 △의식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흉부압박 △자동제세동 실시 등 각 과정을 상황극으로 표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울산산업고등학교 제신혜 지도교사와 김도희, 최현영, 박다은 학생팀이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전달 받았다. 우수상에는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상덕 지도교사와 한수빈, 김도희, 강정훈 학생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울산산업고등학교 김동희 지도교사와 최은빈, 박정은 학생팀에게 수여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3일‘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서비스’제도 실시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2월 3일(수)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제도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가 3교대(8시간)로 근무하며 간호사의 지도·감독하에 전문 요양보호사 1명당 환자 3명의 위생과 식사, 이동 등 환자의 일상생활을 보조 하면서 의사 및 간호사와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연계되어 건강보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과거 사적 간병인이 환자 및 보호자와의 사적 계약으로 특별한 관리 없이 병실에서 24시간동안 숙식하면서 환자를 돌보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이로 인해 하루 8만원이었던 말기암 환자의 간병비용이 하루 4천원으로 줄어들며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이 크게 감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 하면서 환자와 가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도입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성직자, 수도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영양사로 구성된‘완화의료팀’을 운영하여 말기암 환자와 가족이 경험하는 신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