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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학업 및 업무 의욕이 떨어져 있거나, 감정 조절 및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릿(GRIT) 클리닉을 열었다. 그릿(GRIT)이란 ‘성장(Growth through)’, ‘관계성 (Relatedness)’, ‘내재동기 (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첫 글자를 합친 합성어로 자기동기력,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을 통한 성장을 의미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 김은주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그릿클리닉은 비인지 능력인 성장믿음, 회복탄력성, 동기, 끈기나 자신감 등 마음 건강의 밑바탕이 되는‘마음 근력(筋力)’키워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김 교수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청소년 교육이 사고력이나 이해력 같은 인지능력 개발에만 치우쳐 있었는데 그릿클리닉은 비인지능력 개발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프로그램 신청자는 우선 성취역량 인성검사를 통해 자기동기력,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의 3가지 요인을 측정 받게 된다. 개인의 성취역량에 따라 맞춤 교육 프로그램 및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마음근력’을 강화하게 된다. 그 결과 성취력, 도전성, 긍정성 등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청소년들의 영양 상태가 매우 불균형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국민영양관리법 제정에 따라 마련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장기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평균 에너지 섭취량 또한 불균형을 보였다.특히, 탄수화물의 섭취는 기준보다 다소 높은 반면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챙겨야 할 건강 관리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하루 한 잔 이상의 우유는 뼈 건강에 도움 돼우유는 비타민D와 칼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완전 식품이다.실제로 하루 한 잔 이상의 우유를 마실 경우 성장기 청소년이나 여성들의 뼈 건강에 좋다는 결과도 있다.게다가 우유는 음료로 섭취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양분도 빠르게 흡수되어 일상적인 식사로 미처 채우지 못한 칼슘 섭취량을 채우기에 용이하다.다만, 지나치게 많이 마실 경우 영양 불균형이 발생해 오히려 뼈가 약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이 점만 유의하면 된다.실내 활동 많아지는 겨울철…추워도 햇볕 쬐기 위해 산책 필요해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진다.우리 몸에서 단백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3주년을 맞이하여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창립기념식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에 대한 포상, 그리고 강신호 회장의 기념사로 진행됐다.장기근속 및 포상에는 △30년 근속상=동아제약 호남지점 박카스 2팀 서원강 차장 외 2명 △20년 근속상=동아 ST 임상개발실 임상관리팀 김수원 부장 외 49명 △10년 근속상=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 경영기획팀 김규식 과장 외 125명 △개인공로상=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지원실 회계팀 박태상 과장 외 26명 △특별공로상=동아ST 제품개발연구소 개량신약연구팀 곽우영 수석연구원 외 2명 △최우수제안상=동아 ST 천안공장 제제생산실 제제3팀 강태연 주임,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팀 김태영 대리 △도전 및 성공사례 우수상=동아ST 천안공장 품질관리실 품질보증팀 전지윤대리, 동아ST 제품개발연구소 제품개발연구팀 원동한 책임연구원 외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강신호 회장은 “올해에는 당뇨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10월 중앙심사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ST분절 상승 심근경색환자에 시행한 Staged PCI 인정여부 등 12항목과 2015년 3분기까지 지역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T11 및 T12 부위의 골절, 폐쇄성 상병에 시행한 자46나(2) 척추고정술[기기,기구사용고정 포함]-후방고정-흉추 인정여부 등 27항목에 대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중앙심사조정위원회 심의사례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환자에 시행한 Staged PCI 인정여부 ▲작은 관상동맥질환(small vessel coronary artery disease)에 시행한 PCI 인정여부 ▲분지병변(bifurcation lesion)에 시행한 PCI(two stent technique) 인정여부 ▲진료내역 등 참조, 유방의 악성 신생물 상병에 선행화학요법에 대한 효과판정을 위해 실시한 PET-CT 인정여부 ▲실신의 원인감별을 위해 약제(Isoproterenol) 투여 없이 시행한 자율신경계이상검사-기립경사테이블검사의 인정여부 및 수가산정 방법 ▲근관치료 후 비우식성 치아결손 치경부 마모증에 실시한 차-6 즉일충전처치 인정여부 ▲췌장암 환자에게 시행한 내시경 유두괄약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보건복지부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범위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의료일원화를 주장하고 있다. 의사협회 집행부는 지난 11월19일 열린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 의료일원화 추진 제안문을 제출한 바 있다. 의협 집행부는 지난 11월23일에는 의료계 내부 의견을 정리하기 위한 ‘의료일원화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 그런데 토론회 이후 의료계 내부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크게 2가지 쟁점인데 하나는 의협 집행부가 19일 열린 의료현안 협의체 5차 회의에 제출한 일원화 방안을 뒤늦게 23일 토론회에서 공론에 부쳤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19일 의료현안 협의체에 제출한 일원화 방안이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 문제를 제기하는 전국의사총연합, 그리고 충남의사회의 주장과 이에 대해 반박하는 의협 집행부의 주장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2월28일 경제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건의과제 153건 중 114건 수용키로 한 바 있다. 수용된 규제기요틴 중에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도 포함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기기별 유권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내년에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추진에 힘을 쏟겠다는 생각을 밝혔다.성상철 이사장은 지난 27일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보건전문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내년도 건보공단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성 이사장은 전자건강보험증 도입과 관련 “메르스 사태를 거치며 칭송을 받던 우리 의료시스템이 민낯이 들어났다”며 “무서운 전염병이 만연하더라도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파악이 빨리 이뤄진다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 아쉬운 생각이 든다”며 전자건강보험증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그는 “전자건보증이 도입되면 국민적 편의나 재정적인 면에서도 손실을 피할 수 있고, 노인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 골든타임 지킬 수 있다”며 “또 종이건보증 발급에 따른 재정 낭비, 건보증 오용 및 무단도용 등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외국인의 건보증 남용은 알려진 것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어 건보재정의 누수 측면에서 볼 때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전자건강보험증을 도입하려면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들어 낭비가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성 이사장은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비용을 공단이 추계해 본 결과 5~60
규모와 환경이 열악한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는데 가장 유리한 질환으로 항암제와 천연물신약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하이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최근 '제약 R&D, 한국형 성공모델을 찾아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구완성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HM71224가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에 기술수출되면서 국산 신약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며 "이전까지 모방과 내수시장에만 머물던 국내 제약산업에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고 밝혔다.다만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까지 전 과정을 다 거치기엔 국내 제약사의 규모와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며 국내 실정에 맞게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 초기단계에서 라이센스 아웃이 가능한 질환영역(항암제) 공략, 임상 1상 단계를 생략할수 있는 천연물신약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세계적으로 기술계약이 활발하게 이뤄진 분야는 항암제, 심혈관계, 대사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발 초기단계부터 기술계약이 이뤄질수 있는 가능성은 '항암제' 분에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구 연구원은 "항암제는 제약사들이 1상 단계에서 간접적인 약효를 보기 위해
치핵 진료인원이 2009년 62만 9000명에서 2014년 65만 6000명으로 연평균 0.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치핵’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2009년 31만 7000명에서 2014년 33만 8000명으로 연평균 1.3% 증가했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0.4% 증가했다.매년 ‘치핵’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약 52%를 차지해 남성과 여성의 수가 비교적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홍영기 교수는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다. 항문주위의 혈관은 정상적으로 있는 것이고, 잘못된 배변습관, 복압의 증가 등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출혈을 유발하거나, 이러한 혈관의 지지대인 항문쿠션이 무너지면서 항문관 밖으로 탈출돼 증상을 유발한다”며 “사람은 기본적으로 직립보행을 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밑으로 밀고 내려오는 것이다. 따라서, 조금씩 혈관이 확장되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나이가 들면 조금씩은 심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2014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을 살펴보면 40대(13만 9000명, 21.1%)가 가장 많았고
의료인 보수교육 대리출석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의 C형간염 집단발생과 관련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이외, 의료인에 대한 면허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그 간 의료인의 면허발급 이후 지속적 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2012년 3월부터 보수교육 내실화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의료인 면허신고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의료인 면허신고제는 모든 의료인은 최초로 면허를 발급받은 후부터 3년마다 취업상황 등을 복지부장관에게 신고(’12.4.29.~)토록 하고, 면허신고시 보수교육 이수를 요건으로 한다. 미신고시 신고시까지 면허효력을 정지한다. 보수교육은 매년 8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각 의료인 협회에서 지부, 학회, 대학 및 부속병원 등을 통하여 교육을 실시 중이다.이에 따르면 2015년 6월말 현재, 의사 면허신고율은 91%이며, 환자 진료업무에 종사하는 의료인은 대부분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의사 보수교육 이수자는 2011년 59천명에서 2014년 78천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수가협상시 보험자와 공급자간 협상의 범위 확대를 위해 환산지수 산출요소 외의 협상요소인 ‘부대합의 조건’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다만 부대합의 조건은 보험자, 공급자, 그리고 가입자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어야 하고, 실행가능하며, 이를 이행했는지 여부에 대한 사후 관리가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연구기획조정실장은 계약당사자 간 협상기반 확대를 위해 계약대상자별 인센티브 기전 활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환산지수 계약시 보험자와 공급자 간 산출방식 및 반영요소 등에 대해 사전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기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신현웅 실장은 “실제로 환산지수 협상 과정에서 공급자와 보험자 간의 협상의 범위 및 요소를 확대해 가는 방향으로의 개선방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약가협상지침에도 산식에 의해 결정되는 비협상요소 외에 평가자료, 국내외 현황자료를 기반으로 한 협상요소의 활용을 명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대만의 경우도 정해진 산식에 의한 비협상요소 외에, 협상요소
빠른 인구 고령화로 인한 1인당 약제비 증가와 수출확대로 인해 제약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키움증권 김주용 연구원은 '2016년 제약/바이오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의 전체 인구 비중이 13.1%를 차지하며 고령화 시대에 진입했으며 인구 고령화 속도는 현재보다 2~3배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인구고령화 및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성인질환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 관련 원외처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생애주기별 1인당 의료비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40세 이후부터 급격하게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고 65세에 정점을 이루게 된다. 노인인구 비중 증가 및 1인당 약제비 증가 등 인구 통계학적 구조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2012년 4월부터 시행된 대규모 약가인하를 시작으로 정부의 규제를 끊임없이 받으며 실질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2016년 실거래가 약가인하 등 의약품 약가와 관련한 정부 규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아시아권 시장은 제네릭 중심으로 성장해 다수의 제네릭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11월 26일 밤 11시경 *고인 박옥림 *장소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홀 *발인 11월 28일(토) 11시 *경기도의사회 사무처(031-255-1397)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는 27일 오후3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 치료에서 재활까지 의료현장에서 살아있는 임상 경험을 나누고, 뇌졸중 치료와 재활치료까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뇌졸중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 ‘뇌졸중 환자에 대한 새로운 전략 소개’라는 주제로 2개 파트로 나눠 ‘신속한 치료의 프로토콜 정립과 뇌 영상에 근거한 적절한 환자의 선택’ 그리고 ‘향후 치료의 발전 및 다학제 치료방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심포지움에 참석한 유수대학병원 교수들은 뇌졸중에 관한 최신의 임상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 관련 질환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 임상에 매진하는 의료현장 관계자 분들에과 뇌졸중 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성장된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심포지움을 기약했다. 국내 뇌졸중 환자는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의 C형간염사태와 관련해 현행 연수교육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연수교육 감독관리 및 정도관리를 대폭 강화해나가겠다고 27일 밝혔다. 원장 부인 대리참석 의혹과 관련해 의협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대리참석이 확인되는 경우 평점 승인 취소와 아울러 동 근거로 면허신고 취소요청공문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의협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연수교육의 질 관리를 엄격하게 추진함으로써 보수교육시간(평점) 문제와 연계된 면허신고도 보다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대리출석이나 허위기재 등의 내용이 적발될 경우 연수교육 취소를 통해 면허신고 자체를 아예 불가능하게 하여 다수의 선량한 의사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의료전문가의 윤리적 사명을 강화해 자정의 계기로 삼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의사는 현행 의료법에 따라 매년 8평점씩 연수교육을 받아 3년에 한번씩 면허신고를 하게 돼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 원장 부인이 연수교육에 대리 출석한 것으로 보도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의협은 의사 연수교육체계 전반에 대대적인 손질을 취할 것을 예고했다.
병원계가 진정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환자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전공의 수련비용에 대한 예산지원이 반드시 의무조항으로 명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전국 수련병원들은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차기 법안소위에서 통과시키기로 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특별법)’에 유감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병원협회는 민간위탁 형태의 국내 전공의 수련제도 하에서 연간 7,000∼8,000억원에 달하는 전공의 수련비용을 온전히 전국의 수련병원들이 부담하면서 전문의 양성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병원협회는 “전공의특별법에 따른 수련환경 개선을 강제화하기 위해서는 약 3,500억원 이상의 추가비용이 소요될 것이므로, 수련병원에 대한 예산지원은 임의조항이 아닌 의무조항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국가에서 전공의 수련비용 전체를 지원하는 위탁 수련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병원협회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과 대체인력 확보 방안이 담보되지 않은 채 전공의특별법이 제정된다면 진료공백으로 환자안전에 위험이 야기될 것이며,
“드라마도 영화도 아닌, 병원의 진짜 풍경” 병원은 언제나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긴박하고 애달프고 냉혹한 드라마가 펼쳐지는 곳이다. 대동맥이 터진 채 한밤중에 응급실로 실려오는 환자, 숨소리를 크게 내는 것조차 허락지 않는 수술장의 긴장과 고요, 혼수상태로 인공호흡기를 낀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기도하는 보호자들, 긴 시간의 투병으로 쇄약해진 환자들이 신음하는 병동, 그 모든 고통과 절망의 틈새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의료진. 언젠가 스러질 육체를 가진 인간에게 병원은 그 자체로 삶의 빛과 어둠이 강렬하게 부각되는 장소일 수밖에 없다. 병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꾸준히 만들어지고, 질병이나 의학 관련 뉴스가 언제나 사람들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는 이유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환자나 보호자가 되어 병원을 찾지 않는 한, 병원의 진짜 풍경에 대해선 무관심하다. 병원은 모르고 살수록 좋은 곳이라 믿고, 이해당사자가 아닌 한 알 필요가 없는 곳으로 병원을 꼽는다. 현대인에게 병원은 삶을 시작하는 장소이자 삶을 마감하게 될 유일한 장소로 기능하고 존재한다. 누구나 언젠가 병원에 가게 될 것이고, 그곳에서 적나라한 인간의 풍경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2015년 11월 27일(금) 오전 10시 칠곡피부과의원(원장 김성화)으로부터 최첨단 의료용 현미경을 기증받아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김 원장은 평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피부과 교육 및 발전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고가 의료용 현미경을 기증하게 됐다.이번 기증에 대해 최 의료원장은 “본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기증에 감사를 드린다.”며 “상호간에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한편, 기증받은 현미경은 피부과의 교육과 실습 등에 적극 활용 되어질 예정이다.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전 임직원이 세계 선진 헬스케어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학습하는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Enzaim Health Global Expeditio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는 전 직원이 자신이 관심 있는 건강(Health) 분야를 선택해 3~8명이 한 팀이 되어 해외 선진 현장을 체험하고 이를 서로 공유해 실무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준비와 실행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회사에서 지원한다.탐방 영역은 △가정건강 △학교건강 △사무실건강 △정신건강 △도시건강 △농촌건강 △저개발국건강 등 7가지이며, 엔자임헬스에 입사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해당 영역 중 한 영역을 선택해 참여한다. 글로벌 원정대 프로젝트는 “우리의 미래를 학습하고, 경험하고, 공유하고, 적용한다.”는 슬로건 아래 올 7월부터 시작했다. 지난 5개월 동안의 다양한 국내외 상황과 사례를 학습하는 과정을 거쳐 첫 원정대인 ‘사무실 건강(Office Health)팀’이 11월 말 5일간 일본을 방문한다. 사무실 건강팀은 체중계 등을 생산하는 정밀 계측기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만든 사내 건강 다이어트 식당이 유명해 지면서, 식당 비즈니스로까지
계명대 동산병원이 11월 28일(토) 오전9시30분부터 3층 마펫홀에서 ‘2015 동산 국제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만대사수술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대만 Chih-Kun Huang 박사와 싱가포르 Jaideepra Rao 박사를 비롯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최승호 회장, 서울의대, 고려의대, 계명의대 등 국내 석학들이 참석하여 비만대사수술에 관한 토론과 최신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최근 2년간 15건의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한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환자의 몸무게가 수술 3개월후 평균 17.2kg 감소하였고, 수술 6개월후 평균 28.6kg이 감소하였다. 이는 지방의 대부분이 줄어들어 몸무게가 감소한 것으로, 근육 등 다른 조직의 감소는 미미해 체중감량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례는 한 건도 없어 수술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국내 성인 인구의 고도비만 유병률은 급격하게 증가하여 10년전에 비해 2배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20~30대 초고도 비만율이 매우 높다. 계명대 동산병원 서영성 비만대사수술센터장은 “동산병원에서 비만대사수술을 한 환자들의 평균 나이
JW중외제약이 겨울을 앞두고 친환경 염색약 ‘창포’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JW중외제약(재표: 한성권)은 염색약 브랜드 '창포'가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10주년 기념행사인 ‘단단단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행사에서 JW중외제약은 시민들에게 창포 성분이 함유된 염색약 ‘창포’의 특징을 설명하고 무료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JW중외제약 ‘창포’는 실제 강릉 단오제에서 쓰는 창포(해살이풀)을 비롯해 두피와 모발에 좋은 국내산 천연 추출물과 120미터 지하 암반수를 원료로 사용해 눈과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한 친환경 염색약이다.콜라겐과 콩단백질, 동백 오일 성분 등 모발 영양성분을 대폭 보완했으며, 염색부터 케어까지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창포휴, 창포단, 창포미 등 3종으로 제품군을 세분화 한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강릉을 대표하는 행사인 단오제를 통해 창포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새로운 창포 시리즈가 국내산 천연성분을 다량 함유한 한국형 염색약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포 염색약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