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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지난 10월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내외 폐암 전문가 200여명을 초청하여 폐암의 다학제적 치료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Conversations In Oncology’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주최한 ‘Conversations In Oncology’은 세계 각국의 국내외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내과, 병리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폐암 치료라는 공통의 주제로 다양하고 포괄적인 치료에 대한 고견을 교류하고자 마련된 학술의 장으로써,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2013-2014년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 많은 국내 폐암 전문가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심포지엄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심포지엄은 ‘폐암치료의 오케스트레이팅(Orchestrating the Instruments of Lung Cancer Treatment)’ 주제로, 폐암의 다학제적 치료 사례 및 차세대 폐암 표적항암제 치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강의와 전문가 토론 세션으로 진행 되었다. 심포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양요안 부장검사)는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되는 유디치과에 대해 의료법 위반으로 지난 3일 기소했다. 검찰은 경영지원회사 유디 관계자 5명과 명의 원장 2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퇴직한 유디 관계자와 재직 중인 명의 원장 등 9명은 약식기소하였으며, 퇴직한 명의 원장과 페이닥터 등 15명은 기소유예 처분했다. 다만 유디를 설립하고 실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모씨는 해외 체류 중이어서 기소중지했다. 그동안 개인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운영하여 국민 폐해를 야기해 온 것으로 알려진 유디치과에 대한 기소결정과 관련, 3만여 치과의사들은 의료질서와 정의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사법당국과 정부의 의지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앞으로도 의료질서를 어지럽힘으로써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의료기관들에 대해서는 사회에서 영원히 추방되도록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며, “정부와 사법당국 역시 건강한 의료질서를 확립시켜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강단있는 조치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번 유디치과의 기소 사례를 토대로, 독버섯처럼 퍼져나가며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서민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79% 증가한 175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45.08% 증가한 12억45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55.56% 증가한 16억3500만원이다.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매출 성장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연결 회사인 미국과 일본 법인의 실적이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좋은 성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중국피부과학회에 참석하는 등 해외 판매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른 4분기 실적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30일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15.8% 증가한 173억25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86% 증가한 21억5800만원, 117.35% 증가한 26억6900만원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세포 및 유전자치료연구소 백광현 교수팀은 최근 암 유발 관련 단백질의 분해조절 기전을 규명해 암 연구 분야 학술지인 옹코타겟(Oncotarget) 온라인 판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이번 논문은 암 유발 단백질 중의 하나인 ‘14-3-3 감마 단백질’의 분해조절 기전을 분자학적 수준에서 밝힌 것으로 지난 6월에 열린 ‘2015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에서 해당 논문 연구를 발표함으로써 우수연제상을 수상한 바 있다.‘14-3-3 감마 단백질’은 세포주기를 조절함으로써 세포의 증식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정상보다 많은 양이 만들어지면 암이 유발된다.이번 연구 내용은 암유발단백질인 14-3-3 감마를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분해조절 효소(USP37)를 발굴해 이들의 조절을 규명한 것이다.또한 14-3-3 감마 단백질은 혈액암과도 관련 있는 연구결과가 있어 토대로 이번 연구는 향후 혈액암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한편 백광현 교수팀은 지난 2002년부터 14년 연속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국내/국외에서 수상함으로써 탁월한 연구 업적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식이관리 애플리케이션 ‘인 섭취 다이어리’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만성신장질환 환자는 체내 인(P) 농도 조절이 매우 중요해 식이관리를 통한 인 섭취 조절, 투석, 인 조절제 사용 등으로 체내 인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환자들이 직접 다양한 음식에 들어있는 인 함량 정보를 얻고, 이를 매일 기록,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인 섭취 다이어리’는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 포함된 인 함량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일상 생활에서 얼마나 섭취했는지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환자들의 식이관리를 돕고자 했다.주요 기능으로는 ▲섭취한 음식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캘린더 및 다이어리’, ▲섭취한 각 음식 속 인 함량 및 하루 섭취한 인의 총량을 계산해주는 ‘계산기’, ▲설정한 시간에 잊지 않고 다이어리를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푸시 알람’ 기능이 있다. 카툰과 전문의 칼럼을 통해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이 식사 관리법을 쉽고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인 섭취 다이어리’ 애플리케이션은 PC,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 모두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나 포털 사이트에서 ‘인 섭
한방레이저의학회가 레이저침은 한의학의 치료기술의 하나이며 오랜 기간 이용되어 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이저침은 현재 한방 의료보험 급여항목에 포함되어 있는 한의사의 중요한 치료 영역이라고 밝혔다. 3일 한방레이저의학회는 지난 1일 대한피부과의사회의 하니매화레이저의 허가가 문제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1일 추계학술대회 간담회를 통해 한의사의 하니매화레이저 사용에 대해 △탄산가스 레이저는 통증완화 효과가 없다 △탄산가스 레이저를 통증에 허가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는 등의 입장을 밝힌바 있다.이에 대해 한방레이저의학회는 “이산화탄소 레이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진통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많은 논문과 전문 서적에서도 다루고 있다.”고 반박했다.한방레이저의학회는 “레이저 치료학의 교과서인 ‘Laser therapy handbook’의 2002년 판에서도 이산화탄소 레이저가 다양한 통증에 사용 된다는 내용을 다수의 페이지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레이저치료학’에서는 85 페이지에서 통증의 양상별로 체표부위의 통증과 깊은 부위의 통증으로 나누어 이산화탄소레이저의 조사량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
“한의학 분야가 남북이 인도적·학술적·산업적으로 접근 가능한 최적의 의학교류 방법이다”이응세 유라시아의학센터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남북 민족의학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민족화해협혁범국민협의회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 준비를 위한 민족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 나선 이응세 유라시아의학센터장은 그간의 남북 민족의학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남북의 민족의학분야 협력이 구체적으로 시작이 된 것은 지난 2001년 분한관련 NGO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보건의료협력사업본부가 구성되면서 현실화되기 시작했다.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의협, 치협, 약사회 등이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했으며, 1차적으로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주축으로 각 의료단체들이 협력해 북한에서 요구하는 평양 정성제약의 수액제재공장 설립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협력사업이 시작이 됐다.특히 한의협은 2002년 3차 방북에서 한약자원의 효과적 이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맺었다. 이는 50년만에 한반도 민족의학협력 최초의 협정서다.결국 2003년 제1회 남북 민족의학 학술토론회를 개최해 민족의학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호흡기내과 전문의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보란테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국산신약 23호인 ‘자보란테 정’의 시판을 앞두고 제품을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것이다.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 정’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AE-COPD) 치료제로 빠른 효과와 낮은 부작용 발현 등이 특징이다. 경희의대 유지홍 교수와 동국의대 이영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한림의대 정기석 교수가 ▲COPD 급성악화의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연세의대 김영삼 교수가 ▲EXACT-PRO를 소개 했으며, 동화약품 최동락 연구소장이 ▲자보란테 개발 경위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울산의대 오연목 교수가 ▲자보란테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자보란테’의 3상 임상 결과가 큰 주목을 모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 악화에서 대조약인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과 효과 면에서는 비열등성을 입증하였고, 환자가 증상을 평가하는 CAT(COPD Assessment TEST)와 EXACT-PRO(Exacerbation of C
조종규 별정4급상당(장관정책보좌관)에 임함. 장관실 장관정책보좌관에 보함.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 된 한미약품의 3세대 EGFR TKI인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의 글로벌 2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과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EGFR TKI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HM61713을 투여하는 글로벌 2상을 위한 첫 환자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HM61713은 지난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7억30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됐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17년 허가를 목표로 HM61713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 치료제 투약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글로벌 2상을 통해 약물 반응률(ORR) 등 다양한 변수를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조정자인 성균관의대 박근칠 교수(삼성의료원 혈액종양내과)는 “3세대 EGFR TKI는기존 EGFR 돌연변이 내성폐암 환자들에 중요한 치료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후속 표적약물을 개발하고환자에 부담이 되는화학요법
젬백스&카엘이 개발한 췌장암 면역 치료제 리아백스주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시작으로 췌장암 환자에게 본격 처방이 이루어졌다고 3일 밝혔다. 메르스 사태 등 출시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많은 췌장암 환자들이 리아백스주 처방을 애타게 기다려 왔던 만큼 금번 처방을 시작으로 시판에 대한 본격 가속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리아백스주는 지난 4월 시판 허가 이후로 젬백스&카엘 계열회사인 삼성제약을 통해 생산과 병원 유통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해왔으며 이번 처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판이 이루어지며, 전국의 16개 병원에서 임상시험 연구 시작과 동시에 시판이 진행된다.‘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의 자기 면역을 극대화 시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암세포를 파괴하고, 기존 화학치료제와 병용 투약 시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이다. 특히 바이오마커인 이오탁신(eotaxin)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임상 결과 약 15개월까지의 생존 연장을 확인하여, 평균 수명이 짧고 생존율이 극히 낮은 췌장암 환자에게서 부작용 없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리아백스주 신약사업 본부장은 “신약 개발은 연구 개발만 십수년이 넘게 소요되는 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생명사랑팀과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생명사랑 심포지엄’이 오는 9일 오후 2시 순의홀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자살예방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실무를 거듭해 온 전문가들이 ‘가족갈등과 자살’을 주제로 자살 시도자 관리사례들을 발표한다.1부는 ▲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사업의 실제(김신겸 순천향대 부천병원 생명사랑팀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지역사회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사업의 실제(박은정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 ‘부부상담 실제 개입사례(이순옥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소통의 기술(김대현 한국가정문화연구소장)’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심포지엄은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상세문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생명사랑팀(032-621-6908) 또는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032-654-4024)로 하면 된다.
캐나다의 1/4 수준인 우리나라 일차의료의 역량을 강화하려면 보상체계 개편이 필요한 것으로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 의과전문대학원협회가 3일 의사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의학교육 개선을 통한 일차의료 역량강화 공동 심포지엄’에서 ‘일차의료의 현황과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이진석 교수(서울의대,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실장)가 이같이 밝혔다. 이진석 교수는 “지난 2013년 가정의학회지에 따르면 일차의료의 국제 수준은 △영국 1.9 △캐나다 1.2 △호주 1.1 △스웨덴 0.9 △일본 0.8 △미국 0.4 △우리나라 0.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4년 통계청 사회조사에서도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는 △보건소 68.3% △종합병원 54.5% △병·의원 47.9%로 나타났다. 이진석 교수는 일차의료 강화의 장애요인으로는 병원과 의원 간의 보완관계가 아닌 경쟁관계라는 역사적 장애요인과 동네의원에 불리한 건강보험 보상체계라는 현상적 장애요인 등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수련체계 정비, 교육과 평가, 지원과 보상 등 일차의료 의사의 역량 강화와 △전달체계 확립, 일차의료 모델, 보상체계 개편 등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이재범, 사진)가 안경사 단독법 제정은 향후 모든 보건의료 체계의 무질서와 혼란을 야기시켜 국민 건강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대한안과의사회는 3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1층 브리핑룸에서 ‘안경사 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2014년 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경사 단독법안이 자동폐기 수순을 밟다가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상정 움직임 속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이와 관련 이재범 안과의사회 회장은 “현재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로 안경사의 업무범위가 정해져 있고, 보건의료인력을 포괄적으로 관리 감독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현재와 같은 법체계 내에서 관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재범 회장은 “안경사 단독법은 현행 의료인력을 규율하는 법체계에 균열을 가하는 것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규율에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종국적으로는 국민의 눈 건강과 보건에 위해를 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의료기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등을 규율하고 있다. 이러한 현행 법체계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다.안경사 단독법안에는 ‘타각적 굴절검사’를 가능케 하는 예외조항이 신
최경숙 중앙대 간호대학 교수 시모상*3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1월5일8시, *(031)787-1503
중남미 의약품 시장이 포화상태에 진입한 선진국 시장을 대체할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국내 제약업체들도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아ST 등의 경우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해 중남미 시장을 물론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비전게인의 '2015~2025년 중남미 의약품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3년 후인 2018년 872억9000만불 규모에 도달하는 등 이미 포화상태에 진입한 다른 어떤 지역보다 향후 10년간 높은 성장을 거듭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중남미 의약품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는 중남미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증가일로인 각종 질병들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의 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보건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중남미 각국 정부는 의료 접근성 향상에 주력하는 가운데 인구 전반의 고령화 추세와 이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는 각종 의약품에 대한 수요 확대를 견인하면서 외자사들과 토종 제약사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중남미 각국의 규제가 투자를 어렵게
로봇 수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는 이르지만 적용한다면 선별 급여 방식을 고려해야 하며, 다만 이에 따른 부작용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로봇수술 급여화 방향 설정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로봇수술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2013년 기준 4대 중증질환 의료비 10조 3465억원 중 비급여는 1조 5790억원이며, 이 중 의학적 비급여는 7344억원에 달한다.지난 10월 기준 216개 항목에 대해 급여를 확대해 누적 비급여 경감률은 56%(약 5700억원)에 이르렀지만 로봇수술은 비급여 발생 규모가 높아 환자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13년 기준 BIG5 병원 비급여 중 17.1%(1300억원)를 로봇수술이 차지하고 있고, 비급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의료 이용량 관리가 필요하다는 실정이다.로봇수술의 비급여 관행수가는 700~1500만원 선으로 개복수술 및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보면 2~3배의 고가 수술이다.발제자로 나선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김한숙 사무관은 “치료효과성은 입증 단계로 암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오는 2018년 고도비만 수술(베리아트릭 수술)의 건보 적용이 추진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 고도비만 치료 분야의 석학들이 대거 속해있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회장: 최승호 교수)가 ‘고도비만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오는 2015년 11월 6일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고도비만 수술의 의료보험 적용을 앞두고 고도비만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재조명하고 향후 올바른 인식 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고도비만수술의 효용성 및 안정성에 대한 재검토, 관련 분과와의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비롯해 세계적 동향에 따른 향후 국내 베리아트릭수술의 미래 등 발표와 심도 깊은 토론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홍보위원장 김용진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고도비만 수술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르고 정확한 의학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식이조절이나 운동으로 치료가 어려운 병적인 고도비만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이번 간담회 개최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11월 3일(화) 2015년도 미혼모 자녀 의료비 지원을 위한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재 미혼모에 대한 정부의 경제적 지원은 최저생계비 150%(2인가구 월소득 157만원) 이하 가구에 한해 만24세까지 한달에 15만원씩 지원되고 있으나 자녀 의료비까지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놓여져 있다.이에 인구보건협회에서는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미혼모 자녀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의료비 지원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지원자의 소득수준, 질환 중증도, 의료비 지출내역 등 심사를통해 2명을 선정하여, 1인당 500만원씩을 지원한다.또한, 미혼모 시설(두리홈, 애란원)에서 추천을 받은 총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의료비를 포함한 양육비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게 된다.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미혼모 가정의 의료비 부담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회는 다양한 미혼모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서 미혼모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미혼모의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3일 오전 8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재단 창립 59주년 및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조우현 을지대학교총장을 비롯, 병원 교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자인 방사선종양학과 이민나씨를 비롯해 20년과 10년 장기근속자 55명에게 해외여행 상품권과 상금, 상패가 수여됐다.또 원훈상, 근무유공상과 진료 및 홍보, 연구 분야의 우수 교원 등 23명에게도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한편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을지대학교를 운영하는 을지재단은 1956년 ‘박영하 산부인과의원’을 모태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59년 간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건강과 인재양성에 매진해온 의료·교육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