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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내향성 손발톱(L60.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19만 6,813명으로 남성 9만 3,468명, 여성 10만 3,345명으로 분석됐다.령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남성: 28.5%, 여성: 21.9%)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남성 10대(884명)가 가장 많았으며,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반면, 40대부터는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내향성 손발톱’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8·9·10월에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총 진료비는 약 195억 원이었으며, 이 중 외래가 71.0%로 가장 높았으며, 약국 23.5%, 입원은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민정 교수는 “손발톱이 손발톱주름을 파고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손발톱이 자라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출시 3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진행된 ‘투게더 심포지엄(Twogether Symposium)’에서 당뇨 분야 전문가들과 트라젠타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트라젠타는 2012년 국내에 4번째 DPP-4 억제제로 출시되어 올해 출시 3주년을 맞았으며,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비롯해 신기능·간기능·연령에 관계 없이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단일 용량으로 하루 한 알 복용이 가능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제인 트라젠타듀오는 2013년 출시, 다양한 병용 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트라젠타의 출시 3주년을 맞아 이번에 진행된 투게더 심포지엄에서는 ‘트라젠타의 모든 것(All About Trajenta)’을 주제로 전북의대 박태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은석 교수가 ‘트라젠타를 통한 혈당 조절 및 기대효과(Glycaemic control and Beyond)’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조선비즈(대표 이광희)는 오는 11월 5일(목)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2015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혁신, 창업, 세계화를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혁신 아이디어가 이끄는 병원의 미래, △창업으로 커지는 헬스케어 산업, △국경이 사라지는 헬스케어 산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개의 기조연설과 3개 세션으로 구성되고, 각 세션은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 1 기조연설자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디지털헬스 컨설팅 그룹인 ‘디지털헬스’의 창립자 폴 소니어(Paul Sonnier)가 디지털 헬스의 혁명(The Digital Health Revolu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의료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제 2 기조연설자로는 미국의 대표적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인 락헬스(Rock Health)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핼리 테코(Halle Tecco)가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해외진출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조연설 이외에도 △1세션(혁신 아이디어가 이끄는 병원의 미래)에서는 장동경 삼성서울병원 미래혁
우리나라 직장 여성들은 밤 12시에 찾아 오는 식욕을 가장 참기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LG생명과학과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365mc 다이어트 데이앤나이트' 출시를 기념해 최근 서울지역 20~40대 직장인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식욕을 참기 힘든 시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40대 직장 여성들이 가장 식욕을 참기 힘든 시간은 밤 12시로, 전체 응답자의 38.6%가 선택했다. 이어서 32.3%의 여성들이 저녁 7시가 가장 참기 어렵다고 답했고, 그보다 낮은 22%의 여성들이 오후 4시라고 답했다. 오전 11시를 선택한 여성은 7%에 불과해 다른 시간대에 비해 적었다. 특히 응답자의 4명 중 3명인 71%가 저녁·밤 시간대 몰려 있어, 낮보다 밤에 식욕이 강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밤 시간대에 유독 식욕이 당기는 이유에 대해 365mc 손보드리 대표원장(강남본점)은 "낮 시간에 공복 상태를 오래 지속했거나 낮에 받은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라며 "이 같은 요소들은 멜라토닌 분비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Leptin)의 균형을 무너뜨려 식욕을 당
아주대병원은 부인암센터 유희석․장석준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난소암의 수술적 치료 교과서 ‘난소암 수술(Surgery for Ovarian Cancer)’ 3차 개정판이 12월말에 출간된다고 29일 밝혔다. 난소암 수술 교과서는 난소암 종양감축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얼바인 캠퍼스(UC Irvine)의 Robert Bristow 교수, 미국부인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한 UCLA의 Beth Karlan 교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Dennis Chi 교수가 대표 편집자로 참여했다. 2006년 초판이 발간된 후 난소암의 수술적 치료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부인종양의사와 연구자, 학생들에게 지침서가 됐다. 이 책은 19개의 장(chapter)으로 구성되었고, 종양감축수술의 발전사와 초기 난소암의 병기 설정 수술, 골반과 상복부 술기를 포함한 진행성 난소암의 최대 종양감축수술, 복강내 항암화학요법, 재발성 난소암에서의 수술적 치료 등의 내용을 총정리하고 있다. 집필진은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세계 여러 나라 부인종양학자이고, 국내에서는 적극적인 난소암 수술로 그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유방암의 현황과 전망을 2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신규 환자는 2012년 핸재 1만7792명 발생해 16년 사이 약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상피내암/진행성 유방암 포함)도 70.7명을 기록해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특히 젊은 층의 생활 습관이나 사회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유방암 발병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유방암학회는 전국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1000명(연령대별 각 2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영향을 끼치는 인자를 조사해 유방암 발생률을 예측해 보았다. 분석 결과 현재 50대 여성이 74세까지 생존 시 유방암 발병 확률이 3.14%인데 비해 20대인 여성이 같은 나이까지 생존 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42%로 위험도가 약 2.4배나 높았다.지금 20대인 여성 13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가 될 위험이 있는 셈이다.같은 나이까지 생존 시에도 유방암 발병 확률이 달라지는 것은 비교적 젊은층인 20~30대와 중년층인 40~50대의 생활 환경이 크게 변화한 탓이 컸다. 젊은층일수록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인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26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은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이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 날 공개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골절의 예방과 치료(정형외과 이병호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골다공증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 외에, 골다공증 골절의 치료와 사례에 대해서도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선별 검사를 시행해 골다공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정형외과 이병호 교수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것이 골다공증 골절이다”라며 “골절이 발생 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교감으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어르신들은 특히 겨울철 낙상사고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9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 환자는 연평균 10.2%씩 증가하는 추세다. 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0월 27일 건국대학교병원으로부터 건국대학교 내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가 10월 19일 이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3명) 신고가 광진구보건소에 접수됨에 따라, 28일 중앙역학조사반을 건국대학교에 파견하여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신고 당일(27일) 보건소의 초기 역학조사 결과, 환자들의 소견이 원인불명 폐렴으로 확인되었으며, 27일 저녁 환자수가 1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상세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28일 중앙역학조사반 조사에 따르면 환자들은 건물 내 인접한 3개 실험실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음을 확인함에 따라, 이들의 공동노출 요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환자는 지난 19일부터 현재(28일 17시)까지 총 21명이 발생하였고, 주로 폐렴 및 호흡기증상,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병원체가 확인될 때까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는 원인이 규명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건물의 사용 중단을 자체적으로 결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측과 협의하여 실내공간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건물이용자 및 접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2015년도 약사연수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다음달 8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2015년도 약사연수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약사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 동법 시행령 제3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 대한약사회 약사연수교육 규정에 의하여 약사회에서 매년 8시간 이상 연수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교육에는 ▲환경변화에 따른 헬스커뮤니케이션과 약사 역할(원희목 전 대한약사회장) ▲요양기관 현황관리 및 개인정보보호의 이해(김지완 심평원 서울지원 운영부차장) ▲만성피로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UDCA 기전(송상옥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면역력과 질환(염창환 염창환병원장) ▲성공에 이르는 확실한 길, 근성(조서환 세라젬 대표이사) ▲효소, 항산화, 건강에 대하여(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를 주제로 8시간 동안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11월 4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팝업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는 불가하다.김종환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전문성 강화와 대국민 소통을 위해 지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2015년부터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시밀러가 동유럽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5개 품목이다.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도 13개 품목에 달한다.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바이오시밀러 개발 국내 제약사 주도적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는 27개 품목이다. 국내에서는 13개 품목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4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해외에서는 9개 품목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1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22개 품목 중 항체의약품이 16개, 인슐린 및 에리스로포이에틴 개발을 위한 것이 각각 3건이었다.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오리지널의약품은 휴미라주 5품목, 레미케이드주 3품목, 엔브렐주 2품목, 맙테라주 3품목, 허셉틴주 2품목 등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 바이오시밀러 세계시장 규모는 12억 달러로 바이오의약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낮으나, 향후 큰 폭으로 증가해 2019년에는 239억 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예산 삭감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원격의료 사업의 운명이 다음 주에 결정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예산결산소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이 날 회의는 26~27일 양일간 논의에도 결론짓지 못한 ‘원격의료제도화 기반구축’과 ‘의료-IT 융합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원격의료 관련 사업 예산안이 통과될지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11월 추가일정을 잡아 더 논의하기로 결정됐다.예산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의원은 “본회의 예결위 심사가 다음 주부터 시작되지만 더 논의할 시간은 있다”며 “쟁점사안 예산심사와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는 다음 주에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원격의료 제도화 기반 구축 사업 진행을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원격의료 조사·연구, 평가 및 데이터 DB 관리(5억 5300만원) ▲해외원격의료 진출 지원(3억원) ▲ICT 기반 보건의료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3억 5000만원) 등 총 12억 300만원을 책정했다.하지만 예산소위 위원인 김용익, 남인순, 안철수, 양승조, 인재근 의원은 원격의료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 기존 수행 연구 중복 등을 이유로 들며
전국민 80%에 이르는 4천 38만 명이 스마트폰 사용자인 대한민국, VDT증후군 빨간불이 켜졌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PC 등 영상화면 단말기 사용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의 환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VDT증후군은 근막통증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거북목 등의 전신 증상을 내포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단말기에 노출되는 눈에 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는 ‘제 45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3대 VDT증후군 안질환’과 ‘VDT증후군 관련 안질환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디지털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건조증, 눈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조절장애, 영상단말기의 블루라이트로 의한 망막변성이 있다. VDT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건조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97만명에서 214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동안의 10대 청소년 환자 증가율은 195%, 30·40대 환자 증가율은 207%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연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제3회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2일(월) 오후 1시~5시 반까지 전국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중구 명동 11길 19)에서 열린다.감염병 분야에서의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 통일보건의료센터 김예리(02-2260-7001 / yeri.kim@nmc.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하는 ‘2015년도 글로벌스탠더드 품질경영대상’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 요인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전담조직 운영 ▲고객센터를 활용한 고객접점부서의 CS활동 ▲고객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화된 고객상담 제공 ▲CS인재상 정립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CS전문가 양성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로 인해 201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점수가 전년대비 0.9점 상승한 92.3점으로 A등급에 선정됐다 품질경영대상은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선진기법 도입, 프로세스 혁신, 지속적 개선을 통해 우수한 품질수준을 달성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002년부터 도입되었으며 5년 연속 수상 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심사평가원 강평원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심평원의 고객서비스 부분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심평원의 고객서비스 품질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녹십자가 3분기에 제약업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9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직전 분기보다는 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제약업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으로 녹십자가 지난 2010년 1분기에 세웠던 종전 기록 2868억원을 뛰어 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 줄어든 482억원, 당기순이익은 26.6% 늘어난 579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9.4%, 96.6% 증가했다. 녹십자는 국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지속적인 수출 실적 호조를 보인 점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백신부문의 경우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으며, 독감백신 국내 매출은 후발 업체 등장에도 예년 수준을 웃돌았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국내 매출도 12% 상승했고 혈액제제 부문 또한 국내외 매출 모두 성장세를 이어간 점도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으나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일동제약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수입대체 약물로만 여겨졌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가 일양약품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치료제 신약 “슈펙트”로 국산 대중화의 길이 열렸다. 국내 약 1000억원에 달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은 3개의 다국적사 신약에 대부분 의존하였으며, 특히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희귀의약품으로 평생을 복용해야 하는 약물로서 지속성에서도 부가가치가 큰 약물로 손 꼽혀왔다.일양약품에서 12년간 연구 끝에 최종 1차 치료제로 27일 승인되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다.국산 신약인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국가로부터 최종 승인되면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까지도 처방을 할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 백혈병 시장의 국산화의 길을 열게 된 것이다.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 (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경제적 약가에 있다.개발 초기부터 ‘국민에게 우리가 만든 우수한 백혈병 치료제를 보급하겠다’는 결과로 탄생 된 ‘슈펙트’는 기존 다국적사의 2세대 치료제에 비해 20%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만 매년 300명 이상의 국내 백혈병 환자가 발생하고 1년간 치료비는 약 7000여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최근 발표된 ENSURE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가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유럽종양학회 (ESMO)에서 발간하는 저명한 국제 암 학술지인 애널즈 오브 온콜로지(Annals of Oncology) 2015년 9월호에 게재됐다. ENSURE 3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엘로티닙을 투여한 아시아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약 1년으로, 항암화학요법(젬시타빈/시스플라틴) 치료군 대비 약 2배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또는 질병 진행 위험이 66%나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엘로티닙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특히,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한 유형의 EGFR(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엑손 19 결실 양성 환자에서 질병 진행 위험을 80% 감소시켰고, 엑손 21 치환 변이(L858R) 양성 환자에서 질병진행 위험을 43%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적 반응율 (ORR)의 경우, 엘로티닙 투여군이 62.7%로 항암화학요법(33.6%) 대비 암이 줄어드는 비율이 약 2배 높았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은 10월 28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본관 귀빈식당(별실 2·3호실)에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시스템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이후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를 성장 동력으로 하여, 1953년 13억 달러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2015년 1조3천억 달러로, 1인당 GDP는 1953년 66달러에서 2015년 3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눈부신 경제성장에 힘입어, 보건의료 분야 역시 괄목할만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었다.특히,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제도는, 1963년 「의료보험법」 제정 이래 국민 상호간 위험을 분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로서 자리매김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호평을 받고 있다.그러나 2009년 65%였던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3년 62%에 그쳤고, 이는 OECD 회원국의 평균 보장률인 78%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한 급속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사용한 국민건강보험 급여비용은 전체의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선정하는 ‘201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기술은 히알루론산을 가교화 시켜 생체 내 히알루론산 소재의 지속성을 증가시키는 기술로서 휴메딕스 연구팀은 해당기술을 활용해 엘라비에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엘라비에는 균질한 입자의 모노페이직 제품으로 점탄력 및 체내에서 볼륨업 기능이 우수하고, 지속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제품 중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는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지난 3월 허가를 완료하고,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첫 해인 올해 연간 20만개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매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개발과제 53,000여 개 중 과학기술 개발효과, 창조경제 실현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수여식은 지난 1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다.
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사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은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블루애플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블루애플캠페인은 전립선 비대증의 올바른 관리와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2011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전립선 비대증 인식증진 캠페인으로 “커지는 전립선, 작아지는 자존심, 비뇨기과에서 지킬 수 있습니다” 슬로건 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제5회 블루애플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비뇨기과 건강강좌’는 특별히 지역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각 지역의 보건소를 거점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강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건강강좌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전남 광주, 충북 청주)의 보건소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3달 간 5차례의 강좌가 진행되며,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오해를 해소시키고 올바른 예방·치료법 및 생활 수칙 등을 제공하게 된다. 대한비뇨기과학재단은 전립선 비대증 연구 결과를 통해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블루애플 캠페인 홈페이지(www.blue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