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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창립기념식을 갖고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온스는 23일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휴온스와 자회사 휴메딕스, 휴베나, 휴니즈, 휴이노베이션 및 협력업체 임직원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휴온스는 2025년 3개의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6개의 혁신신약 개발, 9개의 히든챔피언 확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우리는 누구도 걷지 않던 길, 토탈 헬스케어 그룹의 선도주자로서 중견제약회사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면서 “이제 휴온스는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약학대학에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불철주야 신약 개발의 꿈을 위해 연구 중이며, 중국 북경에 마련한 점안제 공장은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 부회장은 올해 들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이 중국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말로만 들었던 중국시장의 중요성과 폭발적인 잠재력을 몸소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인 ‘브렌시스’의 ACR20 반응률이 78.1%로 오리지널의 80.3%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MSD는 2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브렌시스’의 임상데이터 등에 대해 발표했다.기자간담회에서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전략과 바이오시밀러의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최정윤 교수는 “브렌시스는 효과 및 안전성에 있어 오리지널인 에타너셉트와 비교 동등함이 입증된 가장 최신의 치료제”라고 말했다.오는 11월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브렌시스의 효과 및 안전성을 오리지널인 에타너셉트와 비교한 52주 임상 3상의 비교동등성 임상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10개국 73개 병원에서 기존 치료제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18~75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96명을 대상으로 브렌시스는 24주차에 오리지널인 에타너셉트와 동등한 ACR20 반응률 및 유사한 안전성을 나타냈다.24주차 시점에서 평가된 프로토콜 순응집단의 ACR20 반응률은 브렌시스 투여군 78.1%, 오리지널 에타너셉트 투여군 80.3%로 나타났다.임상 3상 결과는 ARD에 등재돼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종양학과 순환기학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다학제 심근증 클리닉을 개설했다.최근 암환자의 증가와 함께 항암제 유발 심근증이 환자들의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면서 병원은 3년 전부터 심뇌혈관센터는 유방암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항암제 유발 심근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해왔다. 또한 최근부터 BMT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다발성 골수종과 아밀로이드증에서 발생하는 심장 손상의 진단 및 치료에 힘써 왔다. 특히 유방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항암제 유발 심근증은 다학제 협진을 통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여 이전에 비해서 그 발생 빈도가 1/2이하로 감소되었다. 항암제 유발 심근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가 매우 중요하며, 추가적으로 심장 MRI, 심장 CT 검사, 심장조직 검사 등이 임상에서 이용되고 있다. 유방암센터 송병주 교수(유방갑상선외과)는“유방암에 효과적인 항암제 중에는 심장에서 독성을 일으키는 약제들이 있으며, 환자들의 예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미리 심독성의 유발 요인을 판정하여 심장 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또한“심독성증상에 대한 감시와 정기적으
오는 10월 28일(수) 오후 3시 30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분당서울대병원 폐암환우 모임인 숨소리회의 제15회 정기총회 및 건강강좌가 열린다.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정기총회에서는 폐암 수술을 받은 환우와 보호자가 모여 그동안 치료를 받으며 궁금하거나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폐 건강을 유지하고 올바른 치료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숨소리회는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에서 폐암으로 수술 받은 환우들이 모여 활동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폐암환우 자조모임이다. 폐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우들이 그 가족 및 의료진과 함께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또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안한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 2006년에 창설되었다. 창립 후 15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폐암 환우들의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갖고, ‘폐암 수술 후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와 함께 ‘폐암환자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식이와 영양을 위한 교육도 진행 될 예정이다. 폐암수술을 받지 않았더라도 폐암에 대한 예방 및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숨소리회 정기총회 및 건강강좌에는 평소 폐암
일자리를 통해 새 출발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 축제’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대한민국 고용선진화에 힘을 보탰다. 고대의료원은 3년 연속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동아일보와 채널A, 대한상공회의소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5 리스타트 잡페어-다시 일하는 기쁨’에 참여했다.다시 일터로 나가고 싶은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열고자 하는 중장년층, 청년 구직자 등이 행사의 대상이다. 일자리 박람회 첫날,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황교안 국무총리,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구직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상담원들을 격려했다.이번 잡페어에는 고대의료원을 비롯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롯데면세점, 롯데쇼핑, 한국야쿠르트,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한샘서비스원 등 우수기업, 공기업, 공기관 들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특히 고대의료원 채용상담 부스에서는 의료원 및 각 병원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고대의료원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강중구)은 10월 22일(목) 대강당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간호서비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난 5월 메르스 사태 발생시 간병문화로 인한 병원 내 감염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가운데, 보호자와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전담하는 포괄간호서비스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의 대안으로 제시되며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이에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해온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 의료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정적인 포괄간호서비스 제도 정착을 도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일산병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심포지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을 비롯해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급여보장실장이 나서 국고보조 지원으로 시작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부터 건강보험 수가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까지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0일 오후8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세이프약국 실무협의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서울시약사회 세이프약국 사업지원 TFT, 세이프사업 분회 회장, 분회 대표자, 의약품정책연구소, 약학정보원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다.김종환 회장은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큰 일을 이루어 낸다는 수적천석의 자세로 약사회 회무를 을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관리자로서의 약사직능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센터로의 약국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회의에서는 그간 세이프약국 운영사업이 양적인 성과 위주로 평가되면서 감동적인 우수 사례들이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 달 말까지 감동 사연을 정리한 상담사례를 수집하기로 했다.동작구 세이프약국 참여약사에 따르면, 환자 중 혈압약을 복용하던 50대 여성분과 세이프상담을 하던 중 병원만 가면 혈압이 높게 나온다고 호소하며 약간의 어지러움을 호소해 화이트가운 신드롬을 염두에 두고 세이프약국에서 배포하는 건강관리수첩을 주며 집에서 규칙적으로 혈압 측정치를 기록하
임수흠 의장의 당선이 유효한가에 대한 소모적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급기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21일 상임이사회에서 ‘이 상황에 대해서 법적 자문을 받아달라’고 법제이사에게 요청했다.이로써 의협 집행부는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과 관련, 작년 말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법률자문을 구하게 됐다.작년말 법무법인의 자문 결과는 ‘운영위원회 규정’이 개정되면 총회에 보고하여야 효력이 발생한다는 것이었다.작년말 운영위원회 규정의 효력 여부에 대한 자문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운영위원회 규정은 대의원총회에 보고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하도록 민주적 통제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이므로, △보고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효력이 발생하지 아니한다고 봄이 타당하다는 것이다.집행부 관계자는 △작년 말 법률자문이 운영위원회 규정이 효력을 발생하는 가에 대한 것이라면 △이번 법률자문은 임수흠 의장의 당선 논란에 대한 것으로 뉘앙스는 틀리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번 법률자문은 무의미한 것이다.이번 자문의 핵심은 운영위원회 규정 중 제79조 5항의 ‘연장자 당선 규정’인데, 작년말 법률자문은 제79조 5항을 포함하는 운영위원회 규정 전부에 관한 것이었고, 효력이 없다는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김도관)는 11월 초순경 치매 평가 및 치료를 내용으로 하는 개원회원을 위한 2015년도 치매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치매교육은 대한의사협회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 일환으로 개최하게 된다.대한노인정신의학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하는 이번 치매교육은 11월 1일과 8일 두 차례 실시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이 각 3점씩 부여될 예정이다. 11월 1일 교육에서는 △치매평가 개관(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 △치매선별검사의 올바른 시행화 판정(건국대학교병원 유승호 교수) △장기요양을 위한 치매평가(아주대학교병원 손상준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다.11월 8일에는 △인지장애의 치료(아주대학교병원 손상준 교수) △행동 및 정신증상의 치료(마음사랑병원 한명일 교육수련부장) △치매 약제별 보험 기준 및 치매 단계(CDR) 평가(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치매교육 참가 희망자는 10월 28일까지 등록신청서(대한노인정신의학회 홈페이지: http://kagp.or.kr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대한노인정신의학회에 이메일(kagp@hanmail.net)로 신청하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환자 몸속에 있는 암을 근접 추적하여 정확히 치료하는 최첨단 ‘맞춤형 영상유도 근접방사선치료기’(AIGBT : Adaptive Image Guided Brachytherapy)를 최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근접방사선치료기는 외부방사선치료기와 달리 방사성동위원소를 병소 부위에 삽입하여 병소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고 정상조직에는 방사선 노출을 최대한 줄인다. 부인암, 담도암, 식도암, 폐암, 뇌종양 등의 종양 질환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에서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무엇보다 3차원 자기 공명 영상(MRI)으로 종양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초정밀 근접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시스템은 국내에서 3번째이며, 지역에서는 처음이다.‘초정밀 맞춤형 영상유도 근접방사선치료시스템’은 방사선 치료시 치료부위를 영상으로 확인함으로써 암 주변 정상조직의 피폭 및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고, 고선량 방사선을 정확하게 조사(照射)해 암 조직만을 파괴하는 최신 암 치료 시스템이다. 방사선 치료계획 과정에서 CT, MRI, PET 영상 등 다매체 영상을 사용해 치료범위 내 종양표적과 정상조직의 선별도를 높여 방사선량을 차등적
건국대병원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주름성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성형외과 최현곤 교수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홍보팀(02-2030-7065)로 하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주최한 제10회 병원사랑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홍보마케팅실 조태양 사원이 출품한 ‘메르스로 지친 땀방울’은 메르스 환자 치료 일선 현장 속 의료진의 보안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최병관 교수는 “보안경 안쪽에 뿌옇게 서려있는 수증기와 물방울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의료진의 눈은 의료 현장의 절대적 위기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우리를 감동시킨다” 며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단순한 화면에서 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 눈의 표정 포착은 이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고 설명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병원사랑 사진공모전은 지난 8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의 병의원에서 응모된 총 26개의 작품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올해 9월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50대 성인 남녀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탈모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성인 남녀의 65.2%가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특히 30~40대의 탈모 증상 경험률이 7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탈모 증상 경험률도 45.2%로 나타나, 젊은층에서의 초기 탈모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하지만 증상 경험자의 약 20%가 아무런 대처 없이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탈모 증상 경험자의 66.9%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 부위가 주변부로 확산되는 탈모유형(확산성 탈모)’이라고 답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3.1%, 남성이 61.2%가 이에 해당된다고 답해, ‘확산성 탈모’가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탈모 증상자의 탈모 관리방법 선택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효능효과(84.7%), 경제성(60.2%), 안전성(53.6%)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탈모 관리 및 치료방법으로는 기능성 샴푸(72.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문 두피 관리숍(1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깨 석회성 힘줄염(M75.3)’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약 7만명에서 2014년 10만명으로 증가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증가율이 1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0.1%, 10.3%로 비슷했으나, 진료인원(2014년도 기준)은 여성이 7만593명으로 남성 3만3345명보다 2.1배 많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김성훈 교수는 “어깨의 석회성 힘줄염은 매우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현되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인데,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 연구된 바는 없으나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인한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고 밝혔다.또한 “초음파와 같은 진단 기술이 널리 보급돼 과거 단순 방사선 검사상 진단하지 못했던 작은 크기의 석회까지 발견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증가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교수는 여성의 비중이 높은 이유에 대해 “석회성 힘줄염이 내분비 계통 질환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생리 불순으로 치료받은 여성에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세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 김 교수는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질환 치료 및 줄기세포의 분비물질 세크리튬의 치료효과 관련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결장직장암의 전이 및 재발 치료의 새로운 치료물질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암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온코타겟(Oncotarget, IF 6.359)에 게재하는 등 그간의 연구 성과 및 학술활동을 인정받았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국내 25~34세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생리 관련 증상에 대한 인식 및 해결 방안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7월 론칭한 ‘생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국내 여성들이 생리 기간에 겪는 각종 고통, 그리고 생리 관련 증상에 대한 정보 수집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인식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 결과, 4명 중 3명 꼴 (73.2%, 366명)로 생리 관련 증상들이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1.6% (308명)가 생리 관련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나 인간 관계에 영향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생리 관련 증상 중 일상 생활에 불편과 고통을 주었던 증상으로는 생리통 (427건), 생리전증후군 및 생리전불쾌장애 (329건), 생리불순 및 무월경 (213건), 과다한 생리량 (104건) 순이었다.생리에 수반되는 다양한 증상들을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높았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는 다소 수동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생리 관련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61.8%; 308명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잘못된 한의약 관련 제도를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22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김필건 회장은 과학화를 위한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생약제제 관련 식약처 고시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필건 회장은 “개똥쑥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해 노벨상을 받은 중의학은 한의계에 크나큰 충격이었다”라며 “반면 식약청 생약제제 고시정의를 보면 한의계가 생약제제를 개발해도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국민건강과 국제경쟁력 생각했을 때 잘못된 법과 제도는 과감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 한의계는 세계적인 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만 그간 활용을 못했다”라며 “현대의료기기 사용, 생약제제 고시 등 정부가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이며 한의사들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3 수험생 한의학 건강더하기 사업 관련 소개, 대국민 한의학 치료 수기 시상 및 대상 수상작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아울러 한의협은 내일신문 김규철 기자,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에
환자와 의료진이 국내외 병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 책이 발간됐다.전남대학교병원 김신곤 명예교수와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병원 근무 의사, 약사, 간호사, 기사, 사무원을 위한 길라잡이 병원용 실제 미국영어’를 공동으로 발간했다.외국인이 진료차 국내 병원에 왔을 때 또는 한국인이 해외에서 병원에 갔을 때, 의사소통이 가능할 표현이나 용어를 정리한 책이다.무엇보다 의료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의료진이 직접 집필함으로써 병원 근무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참고서라 할 수 있다.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병원에서 영어대화 준비, 2장 병원 영어 대화 실제, 3장 미국 영어 대화 실력 높이기, 4장 부록 그리고 영어 상식 높이기로 짜여졌다.특히 2장 병원 영어대화 실제는 원무과와 각 과 외래, 신체검사와 치과, 심전도・내시경실, 약국, 입・퇴원 수속 등 병원 내 모든 과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대화 내용을 실었다.또한 부록에서는 잘못된 의학용어 발음과 약자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김신곤 교수는 “미국에서의 의사생활 중 소통과정에서 실수했거나, 실수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메모했던 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이비인후과 홍기환 교수가 국내․외 유수 학술대회에서 잇달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홍기환 교수가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 열린 제9차 아시아-태평양 언어치료학회 ‘갑상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삼킴장애시의 음향분석’을 연구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주최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양측성 성대마비환자의 음성 특성에 대한 연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대한갑상선학회가 주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갑상선절제술 환자 음성의 공기역학적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은 갑상선 수술 환자에 대한에 대한 기초연구로, 삼킴시 기도에서 발생하는 음성을 분석해 삼킴장애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방법을 소개하여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우수연제상을 받은 ‘양측성 성대마비 환자의 음성 특성에 대한 연구’는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하는 성대마비 환자의 음성을 분석한 것으로 향후 수술 후 음성치료에 관한 기본적인 기초연구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우수논문상을 받은 ‘갑상선절제술 환자
연세암병원 간암센터(센터장 최진섭)은 오는 11월 6일(금) 오후 2시 부터 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환자와 가족을 위한 간암 공개강좌」를 갖는다.‘간암 베스트팀’이 간암의 예방과 치료, 수술과 간이식, 방사선치료, 식이요법 등 간암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망라해 제공할 예정이다. ▲간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 ▲간 절제수술 및 이식수술의 이해(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간암 인터벤션 치료(영상의학과 원종윤 교수) ▲암지식정보센터 즐기기(방사선종양학과 금웅섭 교수) ▲웃음치료(정은경 웃음치료사) ▲방사선치료는 언제 필요할까요?(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 ▲건강한 식사로 암을 이기자!(영양팀 오금례 영양사) ▲항암약물치료로 간암을 치료할 수 있나요?(종양내과 최혜진 교수)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간암 이겨내기(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 강의가 시행된다. 이날 강좌는 무료이며 간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