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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투명교정장치 브랜드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한 ‘골든타임어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골든타임어택 캠페인은 어린이 1차교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됐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캠페인 시작과 함께 어린이용 투명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 퍼스트’ 제품의 키즈 모델 4인을 공개했다. 키즈 모델 4인은 실제 인비절라인 퍼스트 제품으로 1차 교정 중이며, 이번 캠페인은 실제 어린이 환자 모델과 함께 한 첫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동시에 골든타임어택 캠페인은 SNS, 커뮤니티, 포털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의 광고를 비롯하여, 서울과 부산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1차 교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 치아교정에 대한 부모들의 흔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등으로 올바른 정보 전달에 힘썼다. 특히 ‘성장 편’, ‘두려움 편’, ‘걱정 편’ 등 키즈모델 4인이 함께 한 세 편의 영상을 보고 만 10세 이전에 알아야 할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복막투석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복막투석은 집에서 환자가 투석 방법을 교육 받은 후 스스로 투석하는 치료방법으로, 장소와 시간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사회경제활동이 필요한 신부전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복막투석하는 환자들의 경우 보통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와서 투석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의 상담과 진료를 받는다. 하지만 환자가 직접 투석을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복막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교육하고 모니터링하는 안전한 재택관리가 필요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매일 집에서 스스로 복막투석을 하는 환자들에게 전담 의료진이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질병 악화와 의료비 지출을 줄여 환자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서 신부전 환자에게 치료방법 및 관리 등 재택관리에 필요한 사항, 일상생활 및 식이관리 상담 등 전담 의료진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정기적인 환자 상태 확인 및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황진호 교수는 “복막투석환자는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최근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제 ‘로수메가 연질캡슐’의 특허(출원번호 2013-79403)를 승인받았다. 2014년 12월 유럽 특허청에 출원한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7년만에 마침내 등록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특허 등록으로 유럽에서 로수메가 연질캡슐 기술의 독점적 권리를 2033년까지 보장받게 됐다. 로수메가 연질캡슐은 로수바스타틴과 오메가-3산 에틸에스테르90 성분의 복합제로, 오메가-3 라는 지질 성분에 친수성인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용해시켜야 하는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세계 최초로 연질캡슐 다중 코팅 특허 기술인 Multi-Layer Capsule Coating Technology를 활용해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로수바스타틴 칼슘을 코팅해 제제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출원된 로수메가 연질캡슐 특허는 2013년 5월 PCT 출원을 통해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 등 총 8개국에서 특허 등록을 받음으로써 세계적으로 로수메가 연질캡슐을 독점 판매할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2019년 5월 특허 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장의 EU-GMP 승인을
암 환자는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림프종, 신장, 난소, 간암 순으로 위험성이 높았다. 신장기능이 저하된 만성콩팥병이나 투석환자는 암 발생률이 높다는 이전 연구결과가 있었지만, 반대로 암 환자에서 말기신부전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불분명했다. 이에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창성·김수완 교수,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247만 3095명의 자료를 이용해 암 발생 후 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말기신부전이 없는 암 발생환자 82만 4365명을 기준으로 연령, 나이, 사구체여과율, 고혈압, 당뇨 병력이 일치하지만 암 발생 과거력이 없는 약 164만명의 성인 집단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이 발생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말기신부전의 위험성이 2.29배 증가했다. 특히 23종의 세부 암 종별로 분석한 결과 다발성 골수종이 19배로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백혈병, 림프종 등 혈액 암이 높은 위험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신장암, 난소암, 간암 순으로 말기신부전으로의 진행 위험성이 증가했다. 이는 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감소 추세이던 위중증 환자는 다시 소폭 증가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에만 74만명 넘게 1차 접종을 받았으며, 63만명 넘게 접종을 완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3374명(해외유입 1만 376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16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7745건(확진자 17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497건(확진자 5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591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9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30명으로 총 23만 5225명(89.3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8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30명(치명률 0.8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경북 각각 45명, 대구 38명, 부산 35명, 광주·대전·충북
전북대학교병원 제21대 유희철 신임 병원장이 6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첫 공식행사인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지난 7월 30일 취임과 함께 업무에 돌입했으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취임식을 비롯한 공식행사 대신 동영상과 병원소식지를 통해 취임일성을 전달했으며,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 라운딩과 운영위원 및 중간간부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경영에 매진해왔다. 유 신임 병원장은 동영상과 병원 소식지 행복플러스를 통해 “사람중심의 경영철학에 무게를 두고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의료 미래 100년’을 위해 글로컬 전북대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취임일성을 전했다. 또 “그간의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의 전환, 성과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의 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관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경영방향을 천명했다. 이를 위한 경영실천 방안으로 ▲환자중심의 의료제공으로 신뢰받는 최상급 병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첨단형 스마트병원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의 신속한 건립과 공공의료시설 유치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등의 4대안을 제시했다. 병원장 취임 후 첫 공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두필루맙이 조절되지 않는 생후 6개월에서 만5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연구에서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두필루맙은 해당 연령대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최초의 생물의약품이며 만6세 이상 소아, 청소년 및 성인에서 국소치료제로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허가된 유일한 생물의약품이다. LIBERTY AD PRESCHOOL 임상 연구는 총 두 파트로 구성된 2/3상 연구로, 이중 3상 임상시험(파트 B)은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인 생후 6개월에서 만5세 사이의 환자 162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다. 현재 표준치료요법인 저용량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 Topical corticosteroids)와 두필루맙을 병용 투여했을 때 TCS 단독요법 대비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해당 연구 16주차 결과, 두필루맙은 TCS 병용 시 TCS 단독요법 대비 질환 중증도와 피부 병변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척도를 모두 개선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임상반응종합
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중심의 의료전달 체계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실장 임준석)은 환자와 의료진의 비대면 디지털 소통을 위한 입원환자 대상 병원내 화상 회진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의료정보실은 최근 환자용 모바일앱 ‘My세브란스’를 활용한 입원환자 대상 비대면 화상 회진서비스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세브란스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회진은 주치의가 정해진 시간에 입원환자를 찾아가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각종 검사 결과를 확인해 치료계획을 설명한다. 하지만 주치의별로 입원환자가 많게는 수 십명에 달하고,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환자로서는 충분한 설명을 듣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 위험도 높았다. 화상회진 시스템은 의료진이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진 시간을 예약하면 자동으로 환자나 보호자에게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환자는 예약된 시간에 My세브란스 앱에 접속하면 주치의와 비대면 화상으로 만날 수 있다. 화상 회진시스템으로 주치의는 이동시간을 줄여 환자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 야간이나 주말에도 회진이 가능
”막막한 상황 속에 떠오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제 인생에 내려진 한 줄기의 빛과도 같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을 찾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A씨(50대·여)의 얼굴에는 간절함, 그리고 안도감이 생생히 묻어났다. 10년 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숨이 찬 증상으로 B대학병원을 찾은 A씨는 선천성 심질환과 동반된 완전 방실 차단으로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다. 완전 방실 차단은 심방에서 시작된 전기신호가 심실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맥박 신호를 대신 보내기 위해 인공심박동기의 영구 삽입이 필요한데,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약 10년 주기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A씨 또한 수술 후 10년이 지난 올 7월경 B대학병원에서 배터리 교체 수술 일정을 잡았다. 그러나 수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의료진으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타 병원으로의 전원을 권유받은 것. 오랜 세월 꾸준히 다녀온 병원에서 당장 타 병원으로 발길을 옮겨야 했던 A씨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그러다 불현듯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떠올랐다. A씨는 “유명한 교수님들이 많이 계신다는 소문을 들었다. 새로 지어진 병원이니 시설이나 환경도 깨끗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의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가 6000만달러(약 69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비보 캐피탈(Vivo Capital)이 주도한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이자 헬스케어 분야 최고의 벤처캐피탈 그룹인 5AM벤처스(5AM Ventures), 벤바이오(venBio), 오비메드(OrbiMed Advisors)에 더해 RTW인베스트먼트(RTW Investments), 삼사라바이오캐피탈(Samsara BioCapital), 마셜웨이스(Marshall Wace)가 새로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로가스트릭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오는 2022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주력 파이프라인인 소화기질환계열 치료제 개발을 가속할 전망이다. 뉴로가스트릭스는 2018년 투자 받은 시리즈A 투자(4500만달러)와 함께 이미 1억 달러를 상회하는 투자금을 확보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뉴로가스트릭스의 시리즈B 투자유치는 펙수프라잔이 미국에서 성공 가능성 높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평가받은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코로나 블루 등으로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국민들과 따뜻한 감동 스토리를 나누기 위해,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작했다. 6일, 보령제약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R리더(BR Reader)‘ 라는 컨텐츠명으로 오디오북을 선보였다. ‘BR리더‘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으로, 첫번째 작품은 2020년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부산탑비뇨기과의원 장석창 원장의 작품 ‘내 모습은 밤 11시 30분‘이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인술임을 알리기 위해 보령제약이 2005년 제정한 상으로, 대상을 비롯해 매년 9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BR리더 오디오북‘ 콘텐츠는 기존의 책자 형태의 작품집에서 벗어나 오디오와 수어로 작품을 읽어 줌으로써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비장애인은 물론 보거나 듣는 것에 불편함이 있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각 장애인의 경우, 자막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는 9일 개최되는 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자문위원회에 병원 의료진이 참석, 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관한 의료 자문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편의제공대상자’란 중증/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중증/경증 청각장애 등의 장애를 가진 대상자들로서, 원서 제출 시 해당 증빙서류를 첨부·확인받아 시험의 공정한 진행을 위한 편의를 제공받도록 돼 있다. 그 세부 사항은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점자 문제지와 음성 평가 자료, 점자정보단말기에서부터, 경증 청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보청기까지 이른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될 본 자문위원회에서 시험편의제공대상자를 위해 구축된 기존의 체계에 관련해 최신 지견에 근거한 의학적인 세부 조언으로 검토에 참여할 것이며, 또한 시험편의대상자 등록을 위해 제출되는 진단서 및 기타 서류에 대한 검토와 판단 기준 정립을 도울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는 소아청소년과의 김영훈 교수, 재활의학과 박민아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이 만연한 어려운 시대에도 불구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를 가진 모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 이하 국제교류재단)은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8(수)부터 8월 24일(화)까지 ‘한-중앙아 감염병 전문가 웨비나’를 국가별로 순차 개최했다고 밝혔다.웨비나에는 중앙아시아 4개국 보건부 관계자를 비롯, 보건의료 종사자 및 감염병 전문가 약 630여명이 참여했다.한-중앙아 감염병 전문가 웨비나는 2020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3차 한-중앙아협력포럼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외교장관급)들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선진 의료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보인 계기로 개최됐다. 당시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서 보건 분야는 가장 중요한 협력 분야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감염병 전문의 및 바이러스 전문가 양성 ▲역학 모니터링 및 조기 예측 시스템 도입 ▲치료법 연구 ▲감염병 치료 관련 의료전문가 경험 ▲원격 의료 등 한국의 대응 경험 등에 대한 공유를 희망한 바 있다. 국가별 보건부의 수요를 반영한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백신(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기태 교수) ▲코로나19 임상치료(칠곡경북대학교병원 최선하 교수) ▲소아환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근육경련 완화와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의 함량이 증대된 ‘마그비 맥스’를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그비 맥스’는 마그네슘 시장의 오리지널 제품인 ‘마그비’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마그네슘 함량을 높이고 신경비타민인 비타민 B1, B6, B12와 비타민 B2, B3,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로 구성됐다. ‘마그비’ 시리즈 제품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고르지 못한 식생활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마그네슘과 비타민 B군을 보충해 주는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마그비 맥스’에는 주 성분인 산화마그네슘이 1캡슐당 350mg(마그네슘으로서 210mg) 고함량으로 함유돼 있다. 미네랄의 멀티 플레이어인 마그네슘은 근육경련, 혈액순환, 심장, 당뇨 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며 꾸준한 복용을 통해 다양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다른 성분들인 신경비타민 B1, B6, B12는 신경세포의 활발한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 B1은 에너지 대사와 세포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 B6은 효소작용과 면역작용에 관여하고 비타민 B12는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마그비 맥스’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E와 갱년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한 ‘2021 초록산타 여름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온라인 프로그램이 지난 9월 5일 최종 작품 제출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록산타’는 만성 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의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심리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학교’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크루’ 및 ‘상상워크숍’,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상놀이터’, 2019년 파일럿으로 운영된 20대 청년 환우 대상 ‘상상스타터’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컨셉 아래, 환아와 형제자매가 내면 속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상상학교’와 자신을 웹툰 속 ‘부캐’로 그려보는 ‘상상크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상학교에 참여한 아동들은 가면, 마라카스, 고민인형, 기쁨나무 등을 만들며 기쁨과 슬픔, 분노 등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크루 참가 학생들의 경우, 현직 웹툰 작가 ‘엠케이’에게 작업 셋팅과 표현 팁
전문간호사 업무범위를 둘러싼 의사와 간호사의 상반된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는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놓고 의사와 간호사 직역간 대립이 마취통증의학과 의사와 마취전문간호사의 각 진료과 영역으로까지 확산돼 ‘점입가경’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2일 보건복지부는 전문간호사의 마취 분야 업무범위를 구분 짓는 내용 등을 담은 해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자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의사들이 발칵 뒤집혀 먼저 반발에 나섰다. 개정안에 담긴 모호한 규정이 오히려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것. 마취통증의학회가 우려하는 부분은 전문간호사의 분야별 업무를 규정한 제3조 2호(마취분야)가항이다. 이 안에는 ‘의사, 치과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처치, 주사 등 그 밖에 준하는 마취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학회는 지난달 9일 입장문을 내고 “마취진료가 간호사의 업무가 아님에도 개정안의 모호한 규정은 의사의 지시로 간호사가 마취진료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며 “이런 모호성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경시하는 것이며 환자의 선택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우려했다. 이어 “마취는 단순히 통증
의사를 옥죄는 의료법 개정안이 여당에서 또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6일 대리수술을 교사한 의사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무자격자 대리수술을 교사한 의사에 대해서 형사처벌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익신고자에 대한 형사처벌 감경·면제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최혜영 의원은 “최근 일부 병원에서 의료인이 아닌 자에게 수술행위를 교사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언론 등을 통해 확인된 바, 이러한 행위는 의료계 전체에 대한 불신을 떨어뜨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수술실은 환자의 의식이 없고,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돼 의사-환자 간 정보 비대칭이 극대화되는 공간이므로 수술실 내 불법 의료행위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감시와 엄정한 처벌의 필요성이 인정된다 할 것”이라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수술실 내 불법 의료행위를 보다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수술실 환자 안전을 제고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안 취지를 밝혔다.
경구용 표적항암제 원외처방이 전반기에 비해 움츠러든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경구용 표적 항암제는 지난 하반기 1582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375억원으로 13.1% 감소했다. 대부분의 경구용 표적항암제의 원외처방액이 감소하는 가운데 노바티스의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와 다케다의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와 폐암약 ‘알룬브릭’은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폐암 치료제 중에서도 EGFR을 표적하는 치료제 시장은 556억원에서 410억원으로 26.3% 규모가 축소됐다. 가장 대표적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도 374억원에서 270억원으로 27.8% 줄었다. 최근 유한양행이 경쟁약물 렉라자를 출시하면서 더욱 타그리소의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에 대해 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뇌전이 EGFR 변이 폐암에도 효과를 보였다. 그간의 실패를 딛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타그리소에 대한 1차 보험 급여에 다시 도전했다. 대한폐암학회도 1차요법으로서의 사용에 보험 급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만큼, 급여 등재에 성공하게 된다면 타그리소의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술실 CCTV 의무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지 못한 이필수 집행부가 전문간호사법 개정안 저지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8월 31일부터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수용 불가를 외치는 의협 임원진의 릴레이 1인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단체의 응원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2일에는 박진규 의협 부회장, 김경화 의협 기획이사, 연준흠 의협 보험이사, 이미정 한국여자의사회 부회장, 김현정 한국여자의사회 학술이사가 보건복지부 앞 1인시위 현장을 방문해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폐기’에 대해 강도 높게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전 가장 먼저 1인시위에 나선 김경화 의협 기획이사는 “이번 개정안에 ‘지도에 따른 처방’이라는 새로운 용어로 처치, 주사 등 진료에 필요한 업무를 전문간호사가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의료법을 뛰어넘는 불법의료를 조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문간호사가 한의사의 지도하에 처치, 주사 등 그 밖의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의료인의 면허범위를 무시하는 입법으로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인시위에 참여한 박진규 의협 부회장은 “현행 의료법에 명시된 바와 같이 직역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부터 희귀 및 유전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질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희귀질환클리닉을 개설·운영에 나섰다.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등 총 5개 진료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진료대상은 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이상질환자다. 상담, 전문 진료 등을 통해 파악된 임상양상, 병력, 가족력 등을 토대로 정밀 유전자 검사(단일 유전자, 유전자패널, 염색체 검사 등)를 시행,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다. 이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희귀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환자 및 가족의 향후 의학적 관리, 다양한 치료제 탐색과 적용, 사회적 지원 연계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주형 병원장은 “희귀질환의 8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하고 있으나 질환정보의 부족, 진단 및 치료의 어려움 등으로 환자 및 보호자 모두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야별 전문 의료진의 협의 진료를 통해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닌, 함께 원인을 찾고 회복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