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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가 공동제정한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올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상건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간섬유화와 간경화 등 만성 간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제 46회 ‘한독학술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연구로 간 조직 지방합성 치료를 위한 핵심 억제 조절 신호인 ‘LXR-α’ 발견하고, ‘올티프라즈(OLT)’의 ‘LXR-α’ 억제효능과 과학 원리를 밝혀내 이를 간질환 분야 최우수 저널인 헤파톨로지(Hepatology)에 발표했다. 현재 세계 최초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어서 이 분야 국내 최초 국산 신약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교수는 후보약물 발굴과 기술 이전, 신약임상허가(IND)에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능력 향상에도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다년 간 대한약학회의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을 지내며 대학약학회 국제학회지의 질적 발전과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김 교수는 2010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보건복지부의 ‘보건복지분야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
공연과 강연이 함께하는 문화 행사 ‘행복 나눔 콘서트’가 17일 강남역 11번 출구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공동 주최하고 KAM(Kingdom Army Ministry, 대표 데이비드 차)과 울타리 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OCEAN SPRINGS, TCC, 자살예방한국연맹(회장 박상회)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목숨을 끊는 청소년과 어른들을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이다.총 4부로 진행된 이 행사는 개그맨 오지헌 씨와 카메룬 출신의 메르젤 졸리오(Mergel Johlio)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4회의 공연과 3회의 강연이 번갈아 열렸다. 1부는 팝 뮤직(Pop Music)으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노래 이창호)’, ‘거위의 꿈(노래 김정선)’ 등 친숙한 노래로 꾸며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2부는 영화 ‘미션(The Mission)’의 주제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오보에 신지혜)’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대금 박수연)’ 등 다양한 곡을 클래식과 국악으로 선사했다. 특히 사회자인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가 보건복지부의 개정고시에 따라 10월 1일부터 이전에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조혈모세포 이식이 가능한65세 미만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의 4주기 유도치료 또는 탈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의 4주기(최대 6주기) 유도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급여확대로 벨케이드는 조혈모세포 이식 적합 여부에 상관없이 다발골수종 전 치료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급여 확대는2건의 글로벌3상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PETHEMA/GEM05연구는 386 명의 65세 이하의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배정, 3상 임상연구로 이식 전 유도요법으로 벨케이드와 덱사메타손, 탈리도마이드 병용요법 (VTD 병용요법)과 탈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병용요법(TD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했다. VTD 병용투여군의 유도요법 후 완전관해율은 35%로 TD 병용투여군의 14%에 비해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되었다. IFM 2005-01 연구는 482명의 65세 이하의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전 유도요법으로 벨케이드와 덱
도대체 왜 조직은 피곤한가? 모든 질문의 답은 단 한 가지, ‘시스템’에 있다! 시스템이라는 한 가지 원리만 이해한다면 조직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며 장기적으로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조직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조직의 성과와 발전, 구성원의 행복이라는 영원한 화두를 ‘시스템’이라는 열쇠말로 풀어가는 네 남자의 유쾌하고 즐거운 수다를 담고 있다.병원이든 기업이든 풀리지 않는 문제를 안고 씨름 중이라면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조직과 시스템이라는 기본기를 다지는 동안 어느새 문제가 풀리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목차서문감수의 글1부 왜 조직은 피곤한가1. 사람‘사람이 부족해요’ – 사람은 늘었는데 왜 일은 줄지 않을까‘사람이 너무 많아요’ – 그 많은 인력은 어디서 무얼 하나인구론의 한계2. 일왜 일을 할수록 성과가 낮아질까쓸데없는 일은 암세포다!시스템으로 쓸데없는 일을 줄이는 법3. 일이 일을 만들면 피곤하다조직의 관성을 극복하라인증평가를 어찌할꼬우리도 그거 하고 있어요◆수다 더하기◆ 파킨슨의 법칙4. 시스템 경쟁력의 시대개천에서 용난다고?병원은 힘들다규제가 완화되면 더 힘들다시스템으로 경쟁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간 명칭싸움이 한창이다.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는 출입기자들에게 ‘양방’, ‘양의사’ 표현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응하여 지난 16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사는 한의사 양의사 치과의사를 총칭하는 용어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의사 한의사 용어의 정의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의 ‘거짓말’을 규탄한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 양측의 입장을 취한 결과 △의료법적 △사전적 △학문적 등 3가지 측면에서 양측의 주장이 대립된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와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조정훈 위원의 주장을 본지에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의료법…일제잔재이니 개선되어야 vs 의료유사업자로 규정되어야먼저 문제를 제기한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은 의료법에 근거하고 있다.의료법 2조 △1항2호에는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로 되어 있고, △1항3호에는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로 되어 있다.그러니 의사를 양의사 양의로 부르지 말라는 거다.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는 의료법 2조는 일제잔재로서 개선되어야 할 조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의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여러 임상양상으로 발현되는 원인 미상의 질환으로서, 과거에는 주로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국내에도 그 발병률과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증가에 따라 1차 의원급에서도 염증성 장질환을 처음 진단하거나 2~3차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를 진료하게 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역학 염증성 장질환은 과거에 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송파구와 강동구를 대상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진행되어 온 인구 기반 역학연구에서 그 발병률이 잘 보고되고 있는데, 2005년 기준으로 크론병은 인구 10만 명당 1.5명, 궤양성 대장염은 3.5명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진단 시 나이는 크론병이 중앙값 22세, 궤양성 대장염이 35세로 두 질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건선 치료제로 승인받은 노바티스의 코센틱스 (성분명: 세쿠키누맙)에 대해 활동성 건선성관절염(PsA) 치료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주요 제3상 임상연구가 최근 미국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EJM)’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세쿠키누맙은 활동성 건선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연구에서 그 효능을 입증한 최초이자 유일한 IL-17A 저해제이다. 건선성관절염(PsA)은 관절과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신체 및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는 등 관절에 영향을 끼치는 만성질환으로 척추관절염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요 제3상 임상연구인 FUTURE1 결과에 따르면, 세쿠키누맙은 치료 24주차에 일차유효성평가기준인 미국 류마티스 학회 기준(ACR) 관해율 20% 이상에 도달하여 위약대비 신속하고 우수한 임상적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ACR은 건선성관절염(PsA)의 징후와 증상 개선을 측정하는 표준척도이다. 세쿠키누맙은 피부병, 관절염 및 관절 구조 손상 진행 개선을 포함한 모든 이차평가변수를 달성했다. 임상연구결과, 세쿠키누맙 투여군(150 mg, 75 mg; p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는 10월 17일(토) 오후 12시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장(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우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서로 공유하고, 질환으로 인한 일상의 어려운 난관들을 극복하는 솔루션을 함께 찾아보는 소통과 희망의 장이었다. 힐링캠프에서는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소그룹으로 팀을 이뤄 질환으로 인해 겪게 되는 일상 속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을 다 함께 찾아보는 ‘힐링 워크샵’이 진행됐다. 아울러 야외 활동을 통해 질환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상 서베이 결과 발표 및 질환으로 인한 여러 난관과 어려움들을 극복한 희망 사연 공모전 시상, 갑작스러운 설사와 복통으로 공중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화장실 양보 및 배려를 촉구하는 동영상 상영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페인을 주최하는 대한장연구학회 한동수 회장은 “염증성 장질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환자중심주의의 가치를 도입, 강화한 영업 모델인 ‘환자중심셀링모델(Patient Centric Selling Model)’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자중심셀링모델은 사노피의 주요 기업 철학인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를 적용, 자체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의약품 중심 영업문화에서 벗어나 환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해당 모델의 3가지 원칙은 ▲환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가짐 ▲환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는 습관 ▲환자 관점의 제품 설명으로 영업사원들이 의약품을 보는 시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과거 영업부서가 의사에게 자사의 의약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임상적 특장점과 안전성 등의 의학적∙전문적 정보제공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각화된 방법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로의 패러다임을 확장한 것을 의미한다. 환자중심주의를 적용한 마케팅 및 영업 모델 개발을 총괄한 사노피 정성훈 이사(사업 효율화팀)는 “의사가 환자를 중심에 두고 다각도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사노
인천 힘찬병원이 지난 16일 ‘제 3회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연수구 새마을 부녀회와 공동으로 이번 바자회를 개최했다.원내 주차장 공터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 임직원과 부녀회가 기증한 생필품 1,000여 점,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경품권 추첨 행사가 진행되는 한편 섹소폰 연주 및 가수 버들피리 이연원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 및 환자, 보호자 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수구청장과 연수구의회 의장, 사회복지관 관장 등 지역인사 50여명도 참석해 착한 소비에 뜻을 더했다.인천 힘찬병원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으로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바자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덤으로 섹소폰 연주나 통기타 연주도 들을 수 있어서 축제에 온 것처럼 즐거웠다”며 “나눔 행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인천 힘찬병원 유동렬 기획실장은 “1~2회 바자회 때도 부녀회와 함께 김장을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도 김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는 10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 1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2015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만성콩팥병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 만성콩팥병의 진단과 분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 ▲ 당뇨콩팥병증(고려대안산병원 신장내과 차대룡 교수), ▲ 만성콩팥병과 고혈압(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좌경 교수), ▲ 사구체신염(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송영림 교수), ▲ 보통염색체 우성다낭콩팥병 및 단순콩팥낭종(을지병원 신장내과 황영환 교수), ▲ 소아만성콩팥병(연세대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재일 교수) 순으로 강의하고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수강좌의 등록과 문의는 이메일(im3976@hallym.or.kr), 전화(031-380-3976)로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평점, 대한내과학회 분과전문의 3평점, 평생교육 3평점이 주어진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2시부터 본원 3층 마펫홀에서 ‘위암’ 통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좌는 ▲ 위암의 내시경적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조광범 교수), ▲ 위암의 수술적 치료(위장관외과 류승완 교수), ▲ 위암환자 영양관리(영양팀 공영애 영양사)와 ▲ 희망 특강(힐링 아트 / 허정은 강사)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영양 뷔페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 동산병원 암센터(053- 250-8483)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이 포괄간호제가 간호관리료 독립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간호협회는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간호취업지원센터사업의 취지와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간호취업지원센터는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선결과제인 적정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간호취업지원센터를 위탁받아 대한중소병원협의회와 컨소시움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다.간협은 중소병원 간호사 취업 촉진, 이직률 감소로 포괄간호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 병원 간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 사업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하려는 의료기관과 중소병원 모두 간호사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력이 단절된 유휴간호사 뿐만 아니라 이직간호사 및 신규간호사, 수간호사급 이상 간호관리자, 대학 졸업예정자 등 모두 다섯 종류의 대상자 측면에서 진행하고 있다.김옥수 회장은 “유휴간호사 뿐 아니라 이직 및 신규간호사와 간호대학 졸업예정자를 교육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면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을 간호취업지원센터가 직접 나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특히 김 회장은 간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홍서유)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 사업' 평가에서 2018년 10월까지 3년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받는다고 밝혔다.'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은 뇌졸중 치료실 내 시설과 장비 운영, 환자와 보호자 교육 활동, 조기재활・혈전용해술 현황 등 전 치료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진행된다.을지병원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2012년 서울 동북부 지역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을지병원 홍서유 원장은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항상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및 예방 그리고 재활치료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3일(토)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19개 지역 40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10월 16일(금)에 발표했다.이번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시험의 경우, 전체 25,476명의 응시자 중 15,402명이 합격하여 60.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 2015년도 상반기 합격률 64.1%보다 하락했다.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본인의 성적은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합격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응시한 지역을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서울지회 등 4개 지회의 총회 개최 명령을 법원에 요구할 예정이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지난 11일 산부인과의사회 서울지회 등이 (새 산부인과 창립총회와 함께) 개최한 학술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했다는 건 유감이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사진)은 18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최근 산부인과의사회 내분사태에 대한 집행부 입장을 밝혔다.집행부는 작년 10월 이후 각 지회에 총회를 개최해서 대의원을 선출해달라는 공문을 보낸바 있다. 10개 지회가 적법하게 대의원을 선출, 명단을 제출했다. 1개 지회는 총회를 개최했으나 정회원 과반미달로 성원되지 못했다. 서울 등 4개 지회는 총회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박노준 회장은 “17일 예정됐던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판결문에서 보듯 산의회 정상화는 각 지회가 중앙회에 파견할 대의원을 선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강조했다.박노준 회장의 이같은 주장은 17일 임총에 앞서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가 ‘임총은 정관에 정한 적법한 개최절차, 즉 각 지회가 총회를 통해 중앙회 교체대의원을 선출하여 파견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개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이달 22일(목) 오후2시부터 3시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에서 골다공증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부산대병원 의료진이 직접「건강한 뼈 건강한 삶 골다공증 쉽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부산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전윤경 교수) ▲골다공증의 운동(부산대학교병원 신명준 교수) ▲골다공증의 영양관리(부산대학교병원 영양지원팀 이경아)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건강강좌 참석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주부 이OO(63세) 씨는 3개월 전부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기침이 심했다. 감기 약을 한달 이상 복용했으나 호전되지 않았고 집 근처 외출이나 가볍게 움직이는 것조차 숨이 차서 쉽지 않았다. 병원에서 폐기능 검사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이었다. 과거 천식을 앓았던 병력 외에 흡연 등 이력은 없었다. 다행히 폐기능이 50% 이하로 떨어지기 전 병원을 찾아 흡입제, 산소치료 등으로 증상이 서서히 호전 중에 있다.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졌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비흡연자 중 천식, 결핵 등의 기저질환이 있거나 독감 후유증, 매연, 난방 취사로 인한 미세먼지,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침, 가래, 숨찬 증상 등이 한달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안중현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어떤 특정 원인으로 기도, 기관지, 폐실질에 만성적 염증이 생겨 호흡할 때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 어려워지는 호흡기 질환이다”며, “기침, 가래 증상이 끊임없이 지속돼 생활의 불편함을 겪거나 비슷한 연령층이 함께 운동 또는 야외활동을 할 때 상대적으로 빨리 지치고 숨이 찰 경
아침 저녁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이맘때쯤이면 비듬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진다. 건조한 날씨가 피부 각질층을 자극하면서 비듬 발생을 증가시키고, 공기 중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두피 영양 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듬과 더불어 다양한 두피 염증 등이 동반된다면 지루성 두피염이나 조기 탈모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듬,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돼비듬은 두피의 각질층 세포가 떨어져 나온 것으로 며칠간 머리를 감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단, 수시로 감는데도 비듬이 많다면 이것은 두피가 보내는 건강 적신호일 수 있다. 비듬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는 피부 속 곰팡이균의 과다 증식으로 나타나는 염증성 두피질환이며 심한 두피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비듬은 심해지면 가렵고 두피가 빨개지고 짓무르게 된다. 이렇게 정도가 심한 경우를 비듬증이라고 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건조한 공기에 미세먼지와 두피 속 과다분비되는 피지 등이 두피 모공을 막으면 곰팡이균이 활성화되기 쉽고 비듬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탈모환자의 대다수가 비듬증이나 지루성 두피질환
올해 3분기까지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9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2.3% 감소한 7986억원으로 부진했다"며 "3분기 조제액은 1.0% 줄어든 2조 4079억원, 연간 누적 조제액은 1.5% 감소한 7조 2,313억원"이라고 밝혔다.그는 "9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2.0% 줄어든 5489억,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0% 감소한 2498억원이다"며 "9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1.3%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국내 업체 중 30위 미만 업체 점유율이 전년동월 대비 0.8%p 증가한 24.9%를 기록했다. 중상위 업체에 비해 특허 만료 품목도 거의 없으며 영업활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전년동월 대비 0.8%p 줄어든 24.7%, 중견 업체(11위~30위)의 점유율은 0.2%p 증가한 19.1%"라며 "상위 10대 업체에서는 삼진제약(+2.8%)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종근당(+0.6%,)은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배 연구원은 "주가하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