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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은 쌀쌀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특히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인후염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 급성인후염의 진료실 인원수' 자료에 따르면 9~10월에 급성인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8월에 비해 평균 30만명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후염은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면 중이염이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찾아오는 인후염, 올바른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인한 호흡기 질환 주의해야환절기와 같이 일교차가 심하면 체감온도가 급변해 인체의 면역 기능은 감소하는 반면, 건조한 환경이 바이러스 증식에 좋은 조건이 된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불게 되면 호흡기 질환의 전파가 쉽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환경적 요인을 바탕으로 환절기인 9~10월에 인후염 환자가 급증하는데, 보통 인후염에 걸리면 가벼운 감기로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 지난 10월1일 음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80번째 환자가 11일 발열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하여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라고 12일 밝혔다. 12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으로 나왔다.그동안 80번 환자(남,35세)는 확진환자 접촉(5.27) → 삼성서울병원 격리입원(6.6) → 확진(6.7) → 서울대병원 전원(7.3) → 최종 음성판정(10.1) → 퇴원(10.3) → 서울대병원 재입원(10.11) → 메르스 양성판정(10.12)의 과정을 거쳤다.복건복지부는 “80번 환자의 퇴원은 국제 기준에 따라 24시간 간격 2회 음성 확인이라는 기준을 따른바 있다. 환자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엄격히 관리해 왔다.”고 밝혔다.80번 환자는 지난 11일 오전 5시30분경 발열 및 구토 등의 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를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12시15분경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입원했다.질병관리본부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전후해 해당 환자와 접촉한 환자 가족, 의료진 및 이송 요원 등 61명을 현재 자가격리 조치했다. 추가 접촉자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항암제 ‘렌비마캡슐(성분 렌바티닙메실산염)’이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 용도로 10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렌비마의 이번 시판 허가는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에 대한 3상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연구과정에서 렌비마는 위약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데 성공하였으며, 객관적 반응률 역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임상시험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고혈압, 설사, 피로, 무기력증, 식욕 감퇴, 체중 감소, 구토 등이었다. 에자이의 츠쿠바 연구소에서 발견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렌비마’는 경구 투여 분자 표적화 약물로, 혈관내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VEGFR), 섬유모세포 성장인자 수용체(FGFR), 종양 유전자 KIT, 혈소판 유도 성장인자 수용체(PDGFR)와 같은 일부 분자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렌비마는 종양 신생 혈관 생성 및 갑상선암 확산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R)와 더불어 섬유모세포 성장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가 개소 이후 심장 및 혈관 질환에 대한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위해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전문 인력이 24시간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특히 부정맥 진료 분야를 특화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부정맥 치료 전문의인 박준범 교수를 영입한데 이어 첨단 부정맥 영상진단 장비인 3차원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를 도입하고 부정맥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박준범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15년 동안 세브란스병원의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부정맥 분야 교수들로부터 집중적인 훈련을 받으며 환자들을 돌봐왔다.그동안 이대목동병원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부정맥 진료 분야의 구원투수로 나선 박 교수 덕분에 이대목동병원은 이제 더 이상 부정맥 환자를 세브란스병원 등 다른 병원으로 전원 시키지 않고 환자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박준범 교수(사진)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그는 “마침 이대목동병원이 새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해 이대목동병원행을 결정했다”면서 “현재 부정맥 관련 모든 시술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특히 “전임 의료원장 시절 병원 측에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부정맥에 대해 전폭적으로 투자해줘 고품
올해 특허 소송이 가장 많이 진행된 의약품은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인 것으로 분석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 인포맥스의 '국내 쟁송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특허 쟁송은 537건이 제기됐으며,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이 107건, 무효 소송이 430건이었다. 특허 분쟁이 가장 많았던 의약품은 '스프라이셀'로 48건이었다. '스프라이셀'의 PMS 만료일은 2016년 8월19일이며 특허만료존속 만료일은 2025년 2월4일이다. '스프라이셀'은 쟁송은 특허 무효 소송이며, 올해 3월에 주로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스프라이셀' 다음으로 COX-2 억제제인 '세레브렉스캡슐'이 42건으로 뒤를 이었다. '세레브렉스캡슐'은 지난 6월11일에 특허가 만료됐다. 이후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이 대거 출시된 바 있다. 특허 무효 소송이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로 제기됐다.'자렐토'와 '트라젠타듀오'에 대해서도 각각 36건이 특허 소송이 제기됐다. '자렐토'는 2021년 10월3일까지 특허가 존속된다. '트라젠타듀오'는 2027년 4월30일까지 특허가 유효하다. '세비카정'에 대해서도 32건의 특허 소송이 이뤄졌다. '세비카정'은 2013년 9월15일에 특허가 만료됐으
한의계가 투유유 교수의 노벨상 수상과 관련해 “한의사 의료기기 규제를 풀면 우리도 노벨상 수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중의학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관련 한의학 과학화를 위한 대한한의사협회 입장’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김필건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투유유 여사의 노벨생리학상 수상은 명백하게 중의학의 성과”라고 강조했다.투유유 여사가 비록 약대출신이기는 하지만 중국 중의학 육성지원 정책에 따라 졸업 후 서의습중의 (서양의학이 중의학을 배우도록 함)과정을 통해 2년 6개월간 전문 중의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생 중의학연구원장에 몸담으며 중의학 연구에 매진했다는 것이다.김 회장은 “현재 한국 정부와 양의사들은 노벨상 수상자와 중국 총리가 ‘중국의 노벨상 수상은 중의학의 성과’라고 밝혔음에도 그것조차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투유유 교수가 “중의학이 세계 인민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발언하고 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의약이 인류건강 사업에 대해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사실 증명해 낸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강조했다.이에 반해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와 정부는 투유유 교수의 노벨상
통풍의 진단과 치료 통풍은 퓨린 대사의 이상으로 체내에 과잉 축적된 요산이 결정화되면서 관절과 관절 주위 조직에 재발성 발작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한 관절통과 관절의 변형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만성 전신성 질환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통풍은 관절염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당뇨병으로 특징지어 지는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높음이 입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통풍 환자들의 현실도 예외는 아니다. 그에 따라 통풍 환자에게는 다양한 질병이 동반되고 많은 약물이 복합적으로 사용되면서 질병에 의한 합병증과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도 다른 질병에 비해 많이 소모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통풍 환자의 수가 증가하여 이제 미국에서는 통풍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제치고 가장 흔한 염증성 관절염으로 등극되어 있는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통풍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통풍의 진단 통풍이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통풍을 확진하려면 침범된 관절이나 연부조직을 천자하여 관절액이나 조직에서 다형핵백혈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되는 ‘무장애통합놀이터’의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놀이터에 가장 잘 맞는 이름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놀이터 조성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무장애통합놀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www.accessrights.or.kr) 홈페이지에서 1인당 3편 이하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적합성, 공감성, 대중성, 독창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이뤄지며, 11월 5일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8명의 수상자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아름다운재단∙서울어린이대공원∙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이름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새로운 이름을 얻은 무장애통합놀이터가 장애아동과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지난 10일 ‘제3회 MSD의 날(MSD DAY)’ 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your patien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환자 관리를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개원의 300명 이상이 참석하였으며, 4개의 강좌를 비롯해 환자의 시각에서 감동을 실현하는 다양한 노하우와 프로그램이 소개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효과적인 생활 습관 교육 전략’에 대한 발표를 맡은 천안엔도내과 윤석기 원장은 ‘적절한 당뇨병 교육을 위한 소통의 기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3가지 주제로 나누어 환자와의 관계에 신뢰감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상담 방법을 제시했다. 윤 원장은 진료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더 많은 의학적 지식을 습득하길 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배경을 언급했다. 환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환자의 눈높이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당뇨병 환자들이 알아야 하는 올바른 식사법과 다양한 운동법에 대해 흔히 오해하기 쉬운 정보를 퀴즈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자사의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의 3상 임상인 에디션(EDITION) 1, 2, 3의 투약 1년 시점을 비교 분석한 대규모 메타 분석 결과를 스웨덴 스톡홀름 에서 열린 제 5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에디션 1, 2, 3의 투약 1년 시점 메타 분석 결과, 투제오가 란투스 대비 더 지속적인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제오는 란투스 대비 체중 증가율이 더 낮고,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확인된 저혈당 발생률이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사노피 당뇨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윤경 상무는 “이번 결과에서 투제오를 통해 환자들에게 치료 전반에 걸쳐 보다 긍정적인 치료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리카르도 퍼페티(Riccardo Perfetti) 사노피 글로벌 당뇨사업부 부회장은 “이번 분석 결과는 투제오의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입증한 기존 에디션 임상을 토대로 이루어진 것으로, 투제오가 란투스 대비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영국의 임상진료연구 데이터(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 CPRD) 분석 결과를 공개, 영국의 DPP-4 억제제를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20~25%가 신기능 장애에 따른 적절한 용량 조절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은 2012년 한 해 동안의 영국 임상진료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DPP-4 억제제를 6개월 이상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7664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신기능 상태와 DPP-4 억제제 처방 용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DPP-4 억제제를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20~25%가 신기능 장애에 따른 적절한 DPP-4 억제제 용량 조절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당뇨병으로 인한 주요 합병증의 하나인 신기능 장애는 만성 신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면 혈액투석과 신장 이식 수술을 필요로 하며, 심혈관계 질환에도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경우 3명 중 1명은 신기능 장애를 동반하고 있으며, 만성 신질환의 유병률은 약 10%에 달한다. 한편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
건국대병원은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당뇨발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성형외과 신동혁 교수와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로 당뇨발의 진단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 1588-1533, 1800-1533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부터 을지병원 범석홀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식생활이 점점 서구화되면서 발생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은 가슴 안쪽이 타는 것 같은 통증과 속 쓰림을 유발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식도염을 비롯해 궤양, 출혈, 심지어 식도암까지 발전할 수 있다.이번 건강강좌는 ‘위식도 역류질환 길들이기’를 주제로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조윤주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한 건강강좌와 질의응답시간으로 구성된다. 문의 :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02-970-8209)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이 지역 최초로 2015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2차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영남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가 2012년 처음으로 주관한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사업 평가에서 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역 최초로 2015년 2차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8월 말까지 3년간이다. 또 2003년 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를 개소해 차원 높은 진료를 제공해온 영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2005년부터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왔다.영남대학교병원은 2008년 4월 지역 최초로 9층 신경과 병동에 5병상의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개설,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에는 24시간 심전도, 부정맥 자동 감지장치가 설치돼 있고 자동혈압 측정과 호흡상태 평가를 할 수 있다. 전문화된 의료진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신경학적 변화의 평가가 이뤄진다.정태은 병원장은 “영남대병원은 지역에서 가장 먼저 뇌졸중 센터와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갖추고 인증받음으로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8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배재공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약사 릴리의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한날 한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자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8년간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약 72만 5000여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올해에도 65개국, 2만 4000여 명의 직원들이 각자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국릴리는 2013년 서울시 중구청과 체결한 ‘공원돌보미(Adopt-a-Park)’협약을 연장하고 손기정 체육공원 (2013년-2014년)에 이어 올해 배재공원까지, 3년 연속으로 본사 사옥이 위치한 중구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공원시설 보수 및 공원 전반 청소 등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원돌보미 활동을 펼쳤다. 올해 한국릴리 임직원 200여명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정동길에 위치한 배재공원에서 안전난간, 공중화장실, 창고 등의 공공시설에 페인트 칠을 하고, 공원 곳
미국 FDA가 종양에서 PD-L1 발현이 확인되고,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3주 1회 용법으로 2 mg/kg 투여하는 치료제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승인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혹은 ALK종양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들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투여 받기 전에, 이러한 변이에 대한 승인된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에 투여 받을 수 있게 됐다.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편평세포 뿐만 아니라 비편평세포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승인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항 PD-1치료제가 되었다. FDA는 NSCLC에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승인했을 뿐 아니라, 의사들이 환자의 종양에서 PD-L1 발현 수준을 알아볼 수 있게 해 줄 최초의 동반 진단법도 승인했다. KEYNOTE-001에서 PD-L1 발현 종양 비율 점수(TPS)가 50% 이상인 환자에게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투여한 결과, 전체반응률(ORR)이 41%로 나타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FDA 혁신적 치료제 (Break-through
간호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의료서비스를 행하면 자연히 따라오는 것으로 간호서비스를 인식하여서는 안 된다. 병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호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호서비스는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간호사가 만들어내는 영혼이 담긴 화음의 행위이다. 이 행위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처럼, 수많은 간호사들의 개성이 조화를 이룰 때, 훌륭한 간호서비스로 거듭난다. 훌륭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때, 병원과 의료서비스는 차별화된다. 병원을 차별화시키는 수많은 요인들이 있지만, 그중의 대표적인 것이 간호서비스이다. 자금과 시설은 모방이 가능하지만,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것은 모방이 어렵다. 본고의 목적은 이러한 간호서비스의 중요성과 전략성을 새로이 인식하여 그것을 마케팅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직은 간호서비스를 마케팅하고 전략화하는 병원들이 없어 그것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간호마케팅의 개념과 필요성 1. 간호마케팅의 개념 간호마케팅(nursing service marketing)은, 의료서비스의 이용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소개하면서 그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간호사의 활동이다. 이 활동은 병원 종사자 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통계작성 기준의 이해 및 통계자료에 대한 접근도를 높여 이용자의 편의 및 활용성을 제고하고자 통계설명(해설) 자료집을 별도로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통계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래프 등 시각적인자료를 추가했으며, 수요자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세부항목을 추가하고 통계표를 재구성해 기존 통계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증가하고 있는 진료비 중 65세이상의 다빈도 질병, 성별구분 및 한방 요양기관 소재지별 심사실적 등 사회적 이슈 부분 통계항목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통계제공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정부의 3.0 정보공개 취지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통계자료를 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 및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게시하고 있으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건강보험 급여비는 42조 8,
11일 저녁시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본관로비에서는 입원환자들의 아픔을 달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순천향대천안병원과 국가지정 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이 함께 주최한 음악회는 서울대 음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S.with)’의 공연으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귀에 익숙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들을 연주한 전문 음악가들의 공연은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섹소폰의 깊은 울림은 입원생활에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충분했다.박윤형 센터장(순천향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은 음악회 개최에 대해 “금연 홍보의 일환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와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역 최초로 ‘입원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0년 이상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캠프는 3박4일 입원시켜 완전 금연을 돕는다. 입원기간동안 참여자는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의료진으로부터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금연치료를 받는다.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원장 조상헌)는 10월 11일(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임상강의실에서 건강검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올해 12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많은 의료진들이 대거 참석하여 총 3개의 강의실에서 화상회의를 포함하여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원하는 세션을 선택해 들을 수 있었다.먼저, 제1강의실과 2강의실(화상강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7대암 조기 건강검진 권고안의 핵심 사항들을 권고안 제정에 참여한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또 ▲검진 결과의 올바른 해석과 의뢰 기준 ▲최신 검진 권고안 따라잡기 ▲검진에서 놓치기 쉬운 pitfall 피하기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됐다.A강당에서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헬스케어연구소 주관으로 '빅데이터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satellite symposium이 마련됐다.검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헬스케어 및 정보의학에 대해 2개 세션으로 구성된 satellite symposium과 함께 검진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위해 ▲검진기관 직원의 핵심 역량 ▲정확한, 그리고 안전한 건강검진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조상헌 강남센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보다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