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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제약산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하던 제약사들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일부 제약사는 사업다각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과거 제약사들의 사업다각화 영역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이제는 의료기기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최근 사업 다각화를 선언한 제약사들의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헬스케어 분야 강화하는 녹십자, 동아제약 등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1월에 혈당 측정기 제조업체인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21.06%를 취득했다. 이후 3월 31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가 투자를 마무리하고 51%의 지분을 확보해 녹십자엠에스의 자회사에 편입됐다. 4월에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녹십자메디스로 변경했다.3월에는 모바일 헬스케어 진단기기 스타트업 BBB와 모바일 체외진단 글로벌 파트너십 향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혈당 측정 모바일 기기 및 의료 데이터 관련 모바일 플랫폼 개발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한독은 지난 8월에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의료기기 신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확약서를 체결했다. 한독은 한국투자파트너스
지난 2일 열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원급 차등수가제 폐지안이 통과됐다. 가입자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반발했다. 표결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행정소송 등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명분은 의원급 차등수가제를 폐지하면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과연 차등수가제를 폐지하면 동네의원의 진료의 질이 떨어질까?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 결과 차등수가제로 인한 진료시간 단축 개선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반박했다. 이 말은 차등수가제가 의원급의 의료의 질 개선 문제와는 별 관계가 없는 정책이라는 이야기이다. 의료의 질 개선, 다시 말해 3분 진료의 개선은 ‘진료비에 시간 개념’을 도입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기자는 생각한다. 진료의 질을 높이려면 환자를 조금 보더라도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잘 보는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보통 힘든 게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진료에 투입된 시간에 대한 비용 개념이 없고, 환자를 많이 봐야하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시간 개념을 도입할 정도로 건강보험재정이 튼튼하지 못하다. 이번에 의원급에서 폐지된 차등수가제는 의료전달 체계를 바로 가져가기 위한 제도 중 하나이다. 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홍서유)은 족부족관절정형외과 김진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고 6일 밝혔다. 김진수 교수는 발목불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대한농구협회 의무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의무전문위원 위촉되어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의 의료서비스 및 도핑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의무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2014년 9월에는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에서 지속적으로 학회 및 연구 활동이 우수한 의료진에게 수여되는 ‘2015 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마르퀴즈 후즈후는 매년 정치, 경제, 의학 등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5만 5천명을 선정하여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며, 110여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 기준을 갖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유럽병원약사회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은 지난 9월 29일(화)부터 10월 3(토)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제75차 FIP(세계약학연맹) World Congress에 참석했다.이 회장은 학회 참석 중 EU병원약사회(EAHP) Dr. Joan Peppard 회장과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향후 한국 병원약사의 EU 학술대회 참석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U병원약사회는 1973년도에 창립되어 현재 34개 국가의 21,000여명의 병원약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회원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약 4,000여명의 병원약사가 참여한다. 2016년 학술대회는 3월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 이태리,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등 8개 국가에서는 2년제 석사과정을 통해 전문약사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EAHP에서는 앞으로 유럽의 더 많은 국가에서 전문약사 제도를 채택하고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는 한국병원약사회 자체적으로 전문약사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인정하는 전문약사제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많은 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서정길대주교재단 가톨릭푸름터가 6일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가톨릭푸름터는 천주교대구대교구장을 역임한 故 서정길 대주교의 목자적인 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1962년 설립됐다. 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위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이날 협약에서는 가톨릭푸름터에 입소중인 미혼모와 신생아들에게 진료비 감면, 고액 진료비가 발생될 시 사회사업팀 및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협의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Stella 2020 사랑과 섬김의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라는 비전 슬로건을 내새워 가톨릭 의료인의 사명을 실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여러 지자체들과 다양한 지원을 협의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아가 그들의 아픔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Estrogens/Bazedoxifene 복합제는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 치료 및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에 대해 2014년 7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폐경기 증상 관리와 골다골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에스트로겐 단독요법의 이점을 살리면서, 자궁을 포함한 생식기나 유방에 대한 자극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결합형 에스트로겐(CE, Conjugated Estrogens)을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s,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와 조합한 제제로, 현재 최초이자 유일한 TSEC (Tissue Selective Estrogen Complex, 조직 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체) 계열이다. 뼈에 위치한 에스트로겐 수용체에는 작용제(agonist)로, 자궁 또는 유방에서는 길항제(antagonist)로 작용하는 바제독시펜의 독특한 약리학적 성질과 작용기전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쥐의 자궁과 유선에서 세 가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로 인한 호르몬 의존 반응을 살펴본 연구결과에서 관찰되었다.Estrogens/Bazedoxifene 복합제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은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건
중국 중의사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국내 한의계가 고무적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등 한의학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논리로 귀결시키고 있는 것이다.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주인공으로 중의학 발전과 연구에 매진한 중국중의과학원 투유유 교수가 선정됐다. 과학분야 중국 첫 수상자인 만큼 중국 언론들은 ‘이번 수상은 중의학의 승리 업적’ 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중국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가 중국중의과학원 교수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의 중의학 현실과 한국의 한의학 현실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역시 한국과 비슷하게 서의(西醫․한국의 양의사)와 중의(中醫․한국의 한의사)로 나뉘어 진료를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실상을 보면 많은 부분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경우 중국 헌법에 중의학을 육성․발전시키라는 문구가 있을 정도로 중의학에 애정을 쏟고 있다는 것. 한의협은 “이를 바탕으로 중국은 중의사들이 X-ray, 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를 자유로이 사용하며 중의학 과학화에 열을 올리고 있고, 중의사들이
일동제약 병원사업부문이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의 라비돌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갖고 구성원 화합과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병원사업부문 임직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간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체육대회는 일동제약의 대표브랜드인 후루마린, 메디터치, 벨빅, 아로나민으로 이름 붙인 4개 조로 나누어 족구, 계주, 퀴즈풀이 등을 진행하였으며, 장기자랑으로 전국 8개 병원영업부에서 각각 1팀 씩 나서서 노래와 춤, 콩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실무와 관련된 이슈나 영업현안에 대한 진지한 주제를 직원들이 직접 짠 무대를 통해 참신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장기자랑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3분기를 마무리하고 올해도 목표 완수를 다짐하는 의미로 사업전략과 실행방안을 재점검하고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생산적인 간담회를 가졌다. 일동제약 병원사업부문은 금년 출시한 벨빅, 텔로스톱, 쎄레원, 토네이드 등을 비롯해 후루마린, 메디터치, 심혈관 및 당뇨병용제 등 중점 품목에 대한 마케팅에 더욱 역량을 기울여 목표 초과 달성을 이룬다는 전략이다.한편 이날 워크숍에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과 윤웅섭
건국대병원이 성동구청과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동구 행당2동 주민센터(2층 다목적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주제는 ‘내 몸에 꼭 맞는 건강이야기’로 ▲ 10월 13일 ‘난청과 이명’(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을 시작으로 ▲ 20일 ‘신경통, 뇌출혈과 뇌종양’(신경외과 조준 교수), ▲ 27일 ‘척추질환’(정형외과 이석하 교수), ▲ 11월 3일 ‘일상에서의 응급증상과 응급처치법’(응급의학과 김종원 교수), ▲ 10일 ‘노인성 관절염’(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 ▲ 17일 ’담석과 식이요법‘(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으로 진행한다.강좌 뒤에는 건국대병원 의료진과의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선착순(5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성동구청 교육지원과 02-2286-5865)로 하면 된다.
씨젠이 호주 분자진단 시장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씨젠(대표 천종윤)은 6일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증 신제품 3종에 대해 호주 식약청인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인증을 획득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증 받은 제품은 호흡기 감염증 검사 제품인 ‘Allplex Respiratory Panel 2’, ‘Allplex Respiratory Panel 3’와 소화기 감염증을 검사할 수 있는 ‘Allplex GI-virus Assay’ 등 3종 이다. 제품은 세계 최초의 동시다중 분자진단(Multiplex Real-time PCR) 기반의 검사 제품으로 지난 7월 유럽 인증을 시작으로 호주,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인증을 획득해 나가고 있다.올플렉스(Allplex)는 씨젠의 최신 기술인 MuDT를 적용한 제품군으로 총 4개 패널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 상황에 맞춰 4개 패널을 함께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검사 단계나 장비 없이도 호흡기 제품은 26종, 소화기는 25종의 원인 병원체를 한번에 검사할 수 있으며, 병원체의 정량 값(Ct value)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혁신적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강좌 및 건강 캠페인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6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제18회 심장의 날을 맞아 오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심장 주간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혈압, 혈당, 혈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에 대한 무료검사와 건강 및 영양상담, 무료 초음파 검사 등이 펼쳐진다.충북권역심혈관센터 황경국 센터장의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조기대처와 치료’, 심혈관센터 김상민 교수의 ‘하지동맥협착 질환이란?’, 여민주 교수의 ‘뇌졸중의 증상과 치료’, 배장환 교수의 ‘고지혈증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충북대병원 호흡기센터 9층 강당에서는 2015년 제16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을 위한 간 질환 공개강좌가 펼쳐진다. 이날 공개강좌는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청주 성모병원과 한국병원 등 종합병원 간 질환 전문의들이 일반인을 위해 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며,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23일에는 2015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 건강강좌 및 해피캠페인’이 충북대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열린다. 충북지역 암센터와 충북
국제약품공업(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성분명:엔테카비르) 0.5mg와 1.0mg을 10월 10일자로 발매 할 예정이다. ‘엔테카비르’는 글로벌제약사인 BMS가 2007년 국내 도입하여, 지난해 기준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B형간염 치료제 1위’ 의 블록버스터 품목이다. 10월9일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엔테가비르는 현재 70여개 제약사가 제너릭을 출시하며 시장경쟁에 나선 상태이다. 국제약품은 오리지널 제품의 제형인 정제 제형에서 탈피 필름형 제형을 채택 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회사 측은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은 구강붕해필름 기술인 STAR Film Technology를 이용해 개발한 약물로, 혀위에 놓으면 빠르게 녹아 물 없이 복용 가능하여 ‘노인, 영유아, 증중환자’ 등 정제, 캡슐 복용이 어려운 환자와 위장질환 환자에게 있어 장소, 시간의 제약 없이 복용할 수 있게 복약순응도를 높인 약제이다”라고 전했다. 국제약품은 차별화된 약물 제형으로 제너릭 시장을 선점,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자 한다.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은 10월 1일 보험약가가 시행될 예정이며, 보험약가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한방내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33판에 등재된다.윤성우 교수는 전문진료분야인 한방 암치료에 대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해 왔으며 약 8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을 저술하고 해외 유수의 통합암학회에 초청받아 발표를 해왔다. 전국 한의과대학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는 과 미국의 MD 앤더슨 암센터 교수들과 함께 편찬한 와 같은 암 전문서적을 출간하는 등 그간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윤성우 교수는 암성 피로, 암성 통증, 식욕부진에 대한 한약 및 뜸 치료에 관한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그 치료 효과를 규명하였으며, 방사선 피부염이나 방사선 구내염 등 다양한 임상연구도 진행 중이다. 실험적으로 항암효과를 보이는 한약재로 개발된 해암단(解癌丹) 등의 다양한 한약 치료제로 현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에서 노인암, 전이암, 소화기암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켐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해마다 과학, 공학,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판매촉진 목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독의 '라식스주사'에 대해 품목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판매금지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16년 1월14일까지다.행정처분 사유는 '라식스주사'의 판매를 촉진할 목적으로 2012년 3월과 2013년 12월 두차례에 걸쳐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의사에게 주대 및 식대비용 99만5000원을 선결제하는 방법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 사례집이 발간되어 주목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와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사례집’을 출간했다. 사례집은 호스피스 전문 기관에서 일하는 총 15인의 종사자(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및 사별가족이 직접 저자가 되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사례집의 첫 주인공은 대전 성모병원 전인치료센터 파트장 강은미 씨. 10년간 그녀의 일은 간호사 스케줄 관리, 환자와 보호자 상담, 병원 내 협진. 그리고 사별 가족을 관리하는 업무 등이었다. 그러던 중 시아버지가 폐암 4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었고, 고민 끝에 그녀는 자신이 일하는 병동으로 모셔 간호사이자 보호자로서 임종을 지켰고, 본인이 직접 사별 가족 명단을 관리하는 간호사로 일한 경험을 나누었다. 또 다른 사례자는 대전 충남대학병원의 가정 호스피스 책임 간호사 최영심 씨. 가정 호스피스란 기대 여명이 6개월 전후로 예전 되는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에서 3회 호스피스 팀이 직접 환자의 집을 방문하는 서비스이다. 최 씨는 “가장 편안히 생을 마감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큼에도 불구하고 아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이 끝난 10월을 맞아 다시 한번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의 일환으로 운동법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즐겨 하는 운동법 혹은 작은 습관 등을 추천하는 내용의 댓글을 자유롭게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300정을 증정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http://www.koreaeundan.com) 이벤트 란에 접속, 댓글로 작성해 올리면 된다.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2일 월요일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고려은단 관계자는 “풍성했던 한가위도 끝나고 이제 단풍이 예쁘게 물들 가을이 찾아와 그 동안 조금 미뤄왔던 운동과 건강관리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불러 일으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운동과 함께 고려은단 비타민 제품도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최근 ‘2015 THE PROUD’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으로 뽑혀 대한민국 100대 상품에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차앤박피부과네트워크(대표 박건수)는 ‘스무살과 피부’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1일까지차앤박피부과 20주년 기념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영상공모전은 1996년 개원한 차앤박피부과가 전국 25개의 네트워크병원으로 성장함에 따라 20주년을 앞두고 성년식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으로 준비된 고객사은행사다. 20세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4명 이내)으로 최대 2작품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의 주제는 ‘스무살과 피부’로 △가장 탐나는 피부 나이인 20살로 부탁하는 바람 △당신의 두번째 스무살을 위한 피부예찬 △이제 막 성인이 된 차앤박피부과에게 바라는 피부 이야기 등 20년, 스무살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등을 영상으로 담은 순수창작물이며, 공모형식은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장르 및 장비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1월 11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공모전 대행사인 디자인레이스 홈페이지(http://www.designrace.com/)에 출품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18일에 발표하며, 금상(1편, 상금 200만원)을 비롯해 총 10편(△은상 1편 △동상 3편, △입선 5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앤박피부과네트워크 박건수 대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오는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유앤아이는 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유앤아이는 척추질환 및 골절부위 치료에 사용되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와 비수술적 방법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1회용 전극 및 카테터(Catheter)를 개발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9년만에 세계 최초로 마그네슘, 칼슘 등 인체 구성 성분으로만 제작된 생체분해성 금속 소재인 K-MET(케이메트)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유앤아이의 K-MET는 임플란트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후 생체 의료소재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주도하며 매출의 60%이상을 해외에서창출하는 유앤아이는 지난해 매출억 156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6월부터는 K-MET를 이용한 최초의 임플란트인 골접합용 금속나사(Bone Screw)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서 향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공개(
참튼튼병원이 세대와 성별에 따른 척추질환을 조사한 결과 20~30대 여성 사이에서 목 척추질환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참튼튼병원 구로지점은 지난 2015년 1월1일부터 8월 16일까지 척추질환 내원 환자를 중심으로 세대와 성별에 따른 척추 질환을 조사했다. 허리질환 환자의 경우 전체 2455명 중 50대에서 531명으로 가장 많은 수가 나타났지만 대부분 전 연령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반면 목질환의 경우 50대 미만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전체 704명 중 20대 142명, 30대 203명으로 20~30대에서 가장 많은 수가 나타나 젊은층의 목 척추 건강이 심각함을 보여줬다. 허리질환과는 달리 목질환이 젊은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젊은층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 시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는 20~30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이용 시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로 인해 젊은 층의 일자목과 거북목증후군 증상이 많아지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이란 평소 고개를 숙이거나 앞으로 내미는 잘못된 자세로 정상목의 C자 커브라인이 점점 일자목 또는 역 C자 형으로 변형되는 현상을 말하며 목 척추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수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 책상에 엎드려 쪽잠을 청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짧은 시간 엎드려 자는 경우 휴식을 취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 될 수 있지만 시간이 길어지거나 생활 습관이 돼버리면 자칫 목디스크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정상적인 위치를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책상에 엎드려 잘 때는 정면으로 고개를 숙이기 보다 책이나 팔을 베고 한쪽으로 고개를 돌려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런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을 경직 시키고 인대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척추의 곡선을 무너뜨려 목디스크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목디스크 환자는 약 90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증가로 환자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인데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장시간 고개를 숙여 책을 봐야 하는 수험생의 경우 목뼈와 근육에 더 많은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는 것. 실제로 척추 질환 특화 동탄시티병원에서 7~9월까지 내원한 환자 중 고3 수험생 126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목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