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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이 부정맥 치료 분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신길자)가 1일 부정맥 클리닉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심방세동을 비롯해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변하는 각종 부정맥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이며 이는 급성 뇌경색과 급성 돌연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의 부정맥 치료는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최신의 장비를 이용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부정맥 진료 분야를 특성화하기로 하고 지난 3월부터 부정맥 진료 전문의인 박준범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9월에 들어와 첨단 부정맥 영상진단 장비인 3차원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를 도입하고 부정맥 전문 클리닉을 개소하게 된 것이다.부정맥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이대목동병원 부정맥 클리닉은 간단한 약물 치료에서부터 전극도자 절제술, 심박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장 재동기화 시술에 이르기까지 부정맥과 관련한 모든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신길자 심장혈관센터장은 "부정맥 전문 의료진의 영입과 3차원 디지털 영상 장비 도입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신규용량인 ‘나보타주 200단위’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나보타주 200단위 출시를 통해 시술자 및 환자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용량의 제품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용량별 제품 확대를 계기로 기존 미용·성형분야는 물론 치료제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임상3상을 완료하고 적응증 등록 중이다. 대웅제약은 연구자주도 임상을 통해 치료영역에서의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 2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신청한 ‘경추 및 견대부 근막통증증후군 연구’, 9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청한 ‘이갈이 환자의 교근비대 연구’에 대해 식약처에 임상시험 진행(IND) 승인을 받았다. 이외에도 '보툴리눔톡신의 주사 깊이에 따른 효과: 피내주사와 근육 내 주사의 비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부장은 “이번 200단위 출시와 더불어 현재 등록중인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면 미용·성형 및 치료시장에서 나보타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자주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30일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평소 업무에 몰입한 대웅제약의 임직원이 힐링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직장배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직장배달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들었던 직장인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회사로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젝트이다. 행사는 MBC FM4U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의 특집 공개방송으로 가수 박학기, 서영은, 여행스케치, 자전거 탄 풍경, 최승열이 공연했다.대웅제약에서 진행된 ‘직장배달 콘서트’는 10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를 통해 방송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수사당국에 ‘문신행위는 의료행위로서 규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1일 의협 김주현(사진) 대변인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용산경찰서에서 반영구 화장(문신 시술) 관련 수사업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의협은 상기와 같은 제출 의견 안에 대해 산하단체 관련학회의 의견을 조회하여 다음주 이후 용산경찰서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최근 용산경찰서가 의협 측에 의견을 요청한 사건은 일반인 A가 의사 B에게 일정급여를 지급하기로 하고 Y의원을 개원한 사건이다. A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수강생 수명을 고용하여 3년여간 Y의원에서 문신시술을 함으로써 약 11억원 상당을 편취했다는 내용이다.1일 상임이사회에서는 용산경찰서 측의 의견 조회에 대한 의협 측 의견 안을 의결했다.상임이사회에서 의결한 내용은 ‘피부의 손상을 수반하고 시술과정에서의 감염, 향후 처치미흡에 의한 부작용 발생 등 인체에 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문신행위는 의료행위로서 규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김주현 대변인은 “헌법재판소 대법원 등 사법부 또한 미용문신행위가 인체에 대한 침습을 동반하고 공중보건상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명백한 의료행위로 보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오는 10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4층 야외정원에서‘불우환우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간호부를 주최로 하며 병원 교직원이 한 달간 기증한 물품으로 ▲ 명품코너(양주, 화장품, 장식품 등), ▲ 알뜰벼룩시장(옷, 도서, 액세서리, 그릇 등 중고물품), ▲ 위탁판매코너(농산물, 란제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간호부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떡볶이 어묵, 김밥 등을 판매하며 바자회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기증한 물품들은 바자회 당일 병원 방문자와 지역 주민, 교직원들에게 판매되며 수익금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불우한 환우를 돕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유규형 병원장은“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 나눔 바자회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영통구 보건소가 오는 10월 지역주민을 위한 ‘생생건강정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상식과 건강관리법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성빈센트병원과 영통구보건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강좌는 10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모두 4회에 걸쳐 영통구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건강강좌는 폐암, 위암, 유방/갑상선질환, 배뇨장애(요실금 등)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하고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펼친다.‘생생건강정보 건강강좌’의 첫 테이프를 끊는 6일에는 ▲담배를 안 피우는데 폐암이? - 폐암의 원인 및 치료 등(성빈센트병원 폐암센터 김성경 교수), ▲ 당신의 위는 안녕하신가요(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 진형민 교수)의 강의가 열린다.13일에는 ▲ 대장이 보내는 건강 신호 - 한국인의 화장실(성빈센트병원 대장암센터 김형진 교수), ▲ 창피하다고 쉬쉬하다 큰일납니다 - 배뇨장애(요실금 등)의 모든 것(성빈센트병원 비뇨기센터 이동섭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20일에는 ▲ 여자라면 누구나 궁금한 유방/갑상선 건강 비법(성빈센트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전예원 교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0월 1일 창업 58주년을 맞아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함께 창립일을 맞은 보령제약(창립 52주년), BR네트콤(창립 19주년), 보령중보재단(설립 7주년)의 창립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보령제약 카나브는 세계 30여개 국가에 진출한 것은 물론, 현재 중남미 5개국에서 처방이 시작되고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과 유럽에서 임상과허가를 진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가 중국시장 NO1. 브랜드로 자리잡고,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보령수앤수는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파워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2015년은 우리 보령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을 시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낸 한 해”라며 “이와 같은 역사적 성과에 대해 ‘보령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장도에 오른 지금,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생각과 자세를 바로잡고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나갈 것”을 주문하고, ▶넓은 시야와 통찰력 향상 ▶기본에 충실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ALK+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자이카디아(Zykadia 성분명: 세리티닙)에 대한 환자성과보고(Patient-reported outcomes, PROs) 결과가 발표되었다.환자성과보고(PROs)는 자이카디아가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된 증상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로, 폐암증상지표(LCSS)와 유럽암연구치료기구(EORTC)의 QoL(Quality of Life) 질문지(QLQ-C30, QLQ-LC13)를 통한 환자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분석되었다.연구분석 결과, ALK+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기존 ALK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가 자이카디아를 복용 했을 때 폐암증상지표 상에 삶의 질과 관련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폐와 관련된 증상완화(Symptom burden), 기침, 숨가쁨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평균 -3.4에서 -11.4로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특히 기침과 흉통이 가장 크게 완화되었다. 폐암증상지표는 증상이 없는 상태 ‘0’을 기준으로, 마이너스(-)로 갈수록 증상이 개선됨을 의미하며, ‘-10’ 부터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고 본다. 연구에 참여한
센터중심병원, 연구중심병원, 환자중심병원.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8월 3일 취임하면서 제시한 세 가지 경영목표다.김경헌 의료원장은 1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병원, 구리병원, 의과대학을 오가며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경쟁력있는 병원 내 센터들을 집중육성하고 새로운 센터도 양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한양대의료원이 자랑하는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류마티스센터를 비롯해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 심혈관센터(하이브리드룸), 장기이식센터 등의 센터들이 앞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것이다.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패턴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만 환자들을 다학제적으로 치료하는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를 한양대병원에, 건강검진센터와 피부성형센터를 한양대구리병원에 신축하는 등 지역에 특성화된 새로운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도 밝혔다.연구중심병원 육성계획과 관련해서는 의학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한양대의료원에서는 난치성 질환 환자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ISDS) 2015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세계피부외과학회는 피부외과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회로, 아시아지역 가운데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35여 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해 피부암과 안티에이징(노화방지) 관련 최신 지견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메디톡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스폰서인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세계 최초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HA필러 ‘뉴라미스’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메디톡스는 학회장 내 최대 규모의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 의료진 3인을 연자로 초청해 보툴리눔 톡신 균주 규명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최신의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시술법을 소개하는 3개의 강의를 마련했다.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아시아지역 가운데 한국에서 처음 열린 세계피부외과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디톡스가 국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는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8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으로 주제는 ▲ 간염의 예방과 관리(권소영 교수), ▲ 알코올성 간질환의 치료(최원혁 교수), ▲ 간질환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유정아 영양팀장)이다. 강의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간의 날 홈페이지(liver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소화기내과(02-2030-5027)
의료기관 인증제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의 권리 존중과 안전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88% 내외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환자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인식도 함께 나타났다.그러나,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의료 질 관리 노력을 이끌어내 환자들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환자들에게 전가되는 비용 부담은 없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국민들의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인식조사는 인지도 및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남녀 1,025명과 인증 의료기관 이용자 510명을 대상으로 각각 전화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은 19.9%, 인증 의료기관을 이용한 국민은 20.6%가 의료기관 인증제를 알고 있다고 답해 인지도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었다.하지만, 인증제 설명 후 일반 국민은 66.3%, 인증 의료기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품목허가 신청이 일본에서 이루어졌다고 1일 밝혔다. 에이프로젠 최대주주인 일본 니찌이꼬제약은 일본 식약청에 이 제품의 제조 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에이프로젠과 니찌이꼬제약은 지난 2010년 말부터 일본에서 이 제품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지난 5월에 임상3상 시험을 마쳤으며 GS071이 오리지날 레미케이드와 품질, 효능, 안전성 등에서 동등하다는 데이타를 확보했다.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니찌이꼬제약은 일본 식약청에 이 제품의 제조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물치료는 사이토카인의 하나인 TNF-α의 저해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의 '류마티스 관절염 진료 가이드라인 2014'에서도 레미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의 투여가 권장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러한 TNF-α 저해제의 하나인 레미케이드는 류마티스 관절염 및 기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능이 우수하지만 다른 항체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약값이 매우 비싸서 치료비가 크게 증가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는 차세대 초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트레시바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지난 9월 25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승인은 트레시바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DEVOTE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트레시바는 내년 1분기 내에 미국에서도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트레시바는 전세계 제2형 당뇨병 환자 10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 BEGIN ONCE LONG 연구에서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해 야간 저혈당을 43%나 감소시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하는 기저인슐린 신약이다. 혈당의 변동을 최소화해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반감기 25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가 가능하다. 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한국 노보 노디스크 강한구 대표는 “트레시바가 미국식품의약국의 매우 까다로운 기준에 통과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 공간 갤러리AG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AG아트스쿨’ 제 2기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두 달간 진행했다.지난 9월 22일에는 안국약품 정준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AG아트스쿨 제 2기 수료식이 개최되었다.AG아트스쿨은 어린이 중심의 작은 미술관이자,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중심의 미술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AG아트스쿨 2기는 구로구 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선정되었고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음악의 색'과 '공간의 색' 등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젊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서 실시한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체험'과 '우리 동네 색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정형화된 방법의 활동보다는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의 사회공헌활동을 시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의 단편적인 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AG아트스쿨 3기는 겨울방학인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간 진행할
방광암 수술 전 당뇨가 없었던 환자의 생존율이 당뇨가 있었던 환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비뇨기과 홍성규, 오종진 교수팀이 진행성 방광암에서 근치적 방광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와 생존율의 상관관계에 대해 10년간 분석한 결과를 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근치적 방광전절제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수술 전 당뇨가 없었던 환자는 방광암 특이 5년 생존율이 92.3%로, 당뇨가 있었던 환자의 방광암 특이 5년 생존율 62.1%에 비해 높았다. 방광암이 원인이 아닌 모든 사망요인을 고려한 생존율도 92.1%와 59.4%로 당뇨가 없었던 환자의 생존율이 매우 높게 확인됐다.홍성규 교수는 “나이, 수술 전 병기, 수술 후 결과 등을 보정해도 당뇨가 방광암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을 30%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혈당조절이 원활하지 못한 환자의 경우 고혈당, 고인슐린으로 인해 종양이 증가된다는 가설이 인정을 받게 된 셈이다”라고 전했다.오종진 교수는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종양의 증가와 수술 후 예후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LG생명과학이 당뇨병 환자를 위한 DPP-4와 SU 제제를 하나로 합친 복합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LG생명과학은 최근 '건강한 남성 자원자에서 Gemigliptin 50mg과 Glimepiride 4mg의 각 단일제 병용 투여 시와 복합제(gemigliptin/glimepiride) 50/4mg 투여 시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2원교차, 무작위배정, 공개형, 단회 투여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이다.LG생명과학이 DPP-4와 SU 제제 복합제를 처음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2012년이다. 2012년 12월6일 '건강한 남성 자원자에서 Gemigliptin과 Glimepiride를 병용투여시 약동학적 약물상호작용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교차설계 임상시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지난해 1월 7일에는 'Glimepiride 단일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Gemigliptin 50mg 1일 1회 경구투여를 복합제로서 추가하였을 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병행설계, 이중눈가림 제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LG생명과학은 SU 제제 중
강남성심병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2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3개 중학교(문래중·대방중·고척중)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병원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지난 2013년부터 개설되어 매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는 강남성심병원 청소년 병원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료직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참여 학생들은 이열 병원장의 환영 인사말과 윤성대 행정부원장의 병원 소개 및 의료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진 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영양사)등 직업군별로 조를 나누어 멘토와 함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업 멘토와 함께 업무현장 견학 및 실습을 하고 점심식사도 같이하며 궁금한 것도 물으며 직업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이번 병원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방중학교 한 학생은 “병원에 의사, 간호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직업에 수많은 분들이 일하고 있는 줄 몰랐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직업들을 생생하게 경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최근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인증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한가를 재단과 학회가 보증하는 것이다. 보증기간은 2015년 9월부터 3년이다.가천대 길병원은 2012년 인증을 받은 이후 우수내시경실로서의 질 관리를 해왔다.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내시경실은 내시경과 관련된 일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해당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의 질을 달성하였음을 의미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소화기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을 100% 충족해 우수내시경실로서의 자리를 지켰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은 2013년 소화기센터 리모델링과 함께 최첨단 내시경 장비를 도입했다. 또 마취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수면내시경 및 치료내시경 환자를 위한 1대1 모니터링 맞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시경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질 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교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술 후 전신감염이나 수술 부위의 국소적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처방하는 항생제에 대해 투여 기간과 항생제의 선택, 환자 관리, 기록률 등을 평가해 등급을 표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건국대병원은 대장수술, 담낭절제술, 갑상선 수술, 유방수술 등 15개 분야 모두 1등급을 기록하고 위 수술과 자궁적출술, 견부수술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으며 수술 전과 후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하고 안전하게 항생제를 사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점수도 99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 97.5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해 1~3월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