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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호남지역에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21일 호남권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령(35세 이상) 산모 증가로 고위험 산모 및 저체중아, 미숙아는 늘고 있지만 운영상 이유로 기피되고 있는 중증질환 산모와 신생아 등을 지역내에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전북대병원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선정은 지역 거점병원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신생아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 등으로 신생아 생존율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해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실제 전북대병원에서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이 활성화되면서 본원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타 병원으로 산모를 후송 조치하는 건수가 급격히 줄었다. 연도별 분만 건수와 신생아 입원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타병원 후송 산모수가 2013년에는 월평균 7.5명이었지만 2014년에는 1.5명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연도별 분만건수는 2013년 500건에서
국제약침학술대회인 ‘iSAMS’가 3년 만에 다시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열린다.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는 한의학 국제학술대회 ‘iSAMS2015(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 Meridian Symposium)’를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University of Otag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약침학회(KPI)와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School of Physiotherapy가 공동 주최하고 iSAMS Committee 주관, 사단법인 약침학회(MAPI)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iSAMS2015는 “통합의학 : 통합 과학의 실제(실천, 실행)와 연구(Integrative Medicine: Integrating Science Practice & Research)”라는 주제로 전 세계 10개국 28명의 석학들이 참가해 약침 등 한국 한의학의 실제적인 사용과 연구에 대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타고 대학은 1869년에 설립된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대학이다. 대학부지는 약 100,000에이커 정도에 달하며, 크라이스트처치와 웰링턴에 각각 분교를 두고 있다. 오타고 대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각 병원의 포괄수가제 적용 질병군의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를 9월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은 병원에서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진료 과정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7개 포괄수가제와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의 CP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CP를 적용하고 있지 않은 병원에 이를 소개하는 등 CP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 분야는 ▲2012년 7월 이후 포괄수가제 확대와 관련하여 병원 내 CP 정비 및 개발활동 사례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대상인 553개 질병군 중 CP 우수사례이다. 제출된 사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6개 우수사례를 선정, 10월말 수상기관 발표를 통해 대상 1개 기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2개 기관은 각 100만원, 우수상 3개 기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실 활성화를 촉구하는 정책토론회를 국회에서 갖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치위협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아동 구강 건강을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의 활용!’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개회식과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등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이선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초등학교구강보건실 운영현황과 외국의 학교구강보건사업, 학교구강보건실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을 발표하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재연 부회장(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지정토론에서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 김진범 교수를 비롯해 초등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담당하는 치과위생사와 시민(학부모)단체, 정부 등의 입장을 청취한다. 치위협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학교구강보건실의 활성 방안을 확인하는 자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금횡령, 금품수수, 성희롱 등으로 징계받은 직원들에게도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비위·비리 행위로 인해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자와 견책·감봉 된 경징계자 총 142명에게 성과급으로 3억 3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인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0년~2014년) 개인 비리나 비위로 징계 받은 직원은 142명이며, 이들에게 지급된 성과급은 3억 3천만원이다. 이중 약 50%에 해당하는 69명이 공금횡령, 금품수수, 성희롱 등으로 파면·해임·정직된 중징계자들이고 지급받은 성과급은 1억 1,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유형별로 살펴보면 ▲정직 49명 9천 3백만원 ▲감봉 38명 1억 8백만원 ▲견책 35명 1억 7백만원 ▲파면·해임 20명 2천 3백만원 순이다. 공단은 징계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 근거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예산편성 지침’을 제시했지만, 인 의원실에서 확인결과 지급에 대한 분명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재근 의원은 “성과급은 경영평가 및 직무수행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SK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고 1년 간 ‘지속가능경영’ 성적표를 21일 공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경영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제시하는 보고서다. 보고서에는 SK케미칼이 지난 해 1년 동안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 절감을 통해 거둔 환경 경영성과가 나타나 있다. 특히 탄소중립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의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의 탄소중립 수치는 33%에 달한다. 이는 울산공장 내에서 배출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양을 친환경 활동으로 대체했다는 의미다. 또 수치는 2010년 19%였던 것에서 74% 가량 증가한 것이다.SK케미칼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바이오 매스 자원을 주원료로 동력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주동력원인 에코그린 보일러는 벙커씨유 등 석유 자원 대신 버려지는 폐목재를 활용해 동력을 생산한다.지난 한 해 SK케미칼 울산공장이 사용한 바이오매스 사용 비중은 전체 에너지원의 절반이 넘는 50.7%를 기록했다. 에코그린보일러에 투입된 폐목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임직원 모두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해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개인 및 그룹별 맞춤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업무시간 전과 후, 점심시간에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내 운동센터인 ‘대웅 건강지킴이센터’에서 진행한다.개인별 맞춤운동은 전문 트레이너가 1:1로 진행, 특히 나쁜 자세로 불편함을 느끼는 직원들을 위한 습관개선과 목, 허리 통증 개선을 위한 척추강화 운동법을 교육한다. 그룹별 맞춤운동은 장시간의 좌식근무로 인해 몸의 불편함이 있는 직원을 위한 ‘코어스트레칭’, 운동에 흥미가 없는 직원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댄싱코어’, 건강한 식습관과 바디핏을 위한 ‘체인징바디’, 탄탄한 몸 만들기를 위한 ‘머슬업’으로 구성돼 있다.‘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상팀 김희선 팀장은 “점심시간에 바른 자세 교정과 운동법을 배우고 피로까지 풀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팀원들과 함께 그룹운동을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팀 단합하는 효과까지 얻었다”고 말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려면 임직원부터 건강해야 한다는 신념에서 프로그램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지난 19일 여의도 동화빌딩 대강당에서 영유아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 ‘우리아기 생명지킴이 119 302’를 진행했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의 ‘우리아기 생명지킴이 119 302’ 교육은 영유아의 갑작스런 심정지시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환아 보호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이다. 심장전문병원의 소아흉부외과 및 소아청소년과(소아심장과) 의료진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의 대학생 서포터즈 ‘워커비’와 심장병어린이 부모들을 대상으로 3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PALS Instructor로 의료진을 대상으로 소아전문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소아심장과) 김남균 교수가 이론 및 실습을 이끌었다.재능기부로 참여한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남균 교수는 “선천성심장병을 잘 치료받고 회복한 아이들도 가끔씩 부정맥이 생긴다던지 심장기능이 떨어지면서 심정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선천성심장병으로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은 아이의 부모들은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심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환절기를 맞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열 계획이다.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4일(목) 오후 1시 30분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대장앎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 및 환자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외과 박민근 교수), ▲ 대장암의 항암요법(외과 송승규 임상강사), ▲ 대장 질환의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최자성 교수) 등을 주제로 대장암뿐만 아니라 대장 질환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10월은 대한심장학회에서 지정한 ‘심장 주간’으로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10월 6일(화) 오후 2시 마리아홀에서 “허혈성 심장 질환”을 주제로 심장내과 고종훈 교수, 신대희 교수가 강의를 열 예정이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원내 강좌 외에도 보건소, 보건지소, 문화센터 등 지역의 공공기관에서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32-290-2548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최근 6개월 내 소화불량을 겪은 적 있는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기혼 여성 306명을 대상으로 한 명절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에 대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한 기혼 여성 중 추석 등 명절에 소화불량(더부룩함, 조기포만감, 위부(상복부)팽만감, 식체, 구역)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94.1%였다. 명절마다 거의 매번 경험한다는 사람도 5명 중 1명(19.9%)에 달할 정도로 명절에 소화불량으로 고통받는 주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자주 느끼는 소화불량 증상으로는 ▲상복부 팽만감(64.4%) ▲만복감(59.2%, 중복응답)을 꼽았다. 또한 이와 함께 ▲하복부 팽만감(59.2%) ▲잦은 방귀(51.3%) ▲변비(40.8%) 등의 하복부 증상도 함께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중복응답), 이 때문에 일상 생활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사람은 87.5%에 달했다.응답자의 71.2%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소화불량 증상을 자주 느낀다’고 답했으며, 특히 87.2%의 기혼 여성들이 “명절 소화불량은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라고 답했다.주부들은 소화불량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로 ‘요리, 설거지 등
광동제약은 증상에 따라 선택 가능한 마시는 감기약 ‘굿엔 3종 시리즈(굿엔콜, 굿엔코, 굿엔코프)’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국내 출시된 마시는 액상 감기약 중 증상별 시리즈로 출시된 것은 광동제약의 ‘굿엔 3종 시리즈’가 처음이다. 특징으로 증상에 따른 맞춤 선택이 가능한 것 외에 액제 타입으로 위장에 부담이 적고 체내 흡수가 신속하여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하여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켰다는 평이다. 굿엔 3종 시리즈는 증세별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굿엔콜’은 종합 감기약으로 감기 초기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굿엔코’는 코 감기약으로 페닐레프린염산염(USP) 성분을 함유해 콧물억제에 효과적이며 ‘굿엔코프’는 목 감기약으로 구아이페네신(KP) 성분이 포함돼 가래를 가라 앉힌다. 세가지 제품 모두 감기 증상 완화의 소염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KP)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액상 감기약을 증상별 시리즈로 만든 제품으로 특히 초기 감기에 빠른 회복을 원하는 현대인의 니즈(Needs)를 고루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3병 포장 제품과 10병 포장 제품으로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환자 관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3회 MSD의 날(MSD DA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MSD의 날’은 질환 별, 제품 별 정보를 제공하던 기존 심포지엄의 틀을 벗어나 환자 중심의 통합적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MSD 내 전 사업부의 참여로 매년 1회 개최되며,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해에는 ‘Move your patient’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의료진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관리로 환자가 치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환자를 움직이고, 동시에 환자의 마음에 감동과 동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전반적인 컨셉은 ‘키다리 아저씨’로, 의료진이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환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심포지엄에서는 이원표 원장(위앤장 이원표내과)을 좌장으로 ▲효과적인 생활 습관 교육 전략 ▲당뇨병 환자의 종합적 관리 전략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전략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연자로는 천안엔도내과 윤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이사장 김장흡)은 오는 10월 17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기차 클래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건강한 여성으로 살기, 여행에서 배워요!"를 주제로,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기차클래스 '설궁(說宮)열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기차클래스는 직장인, 주부 등 자궁경부암 예방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가 아닌 보다 친밀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여성 건강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목적지인 가평역에 도착하는 약 1시간여 동안 기차 안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서울성모병원 이근호 교수, 부천성모병원 이해남 교수)가 강의를 하고, 관련 퀴즈 및 상담을 통해 자궁경부암 질환과 예방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산부인과 전문의 강의에서는 지속적인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이 초기 단계에서 특별한 증상이 없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예방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HPV는 예방과 함께 검진이 중요한데,
바이엘 헬스케어가 지난 18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후원 및 의학자문을 제공하는 ‘생유 캠페인’ 현장 이벤트의 마지막회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생유 캠페인은 ‘생유(‘생리를 유쾌하게’의 줄임말)’라는 캠페인명처럼, 여성 스스로가 매월 경험하는 생리 기간을 보다 유쾌하게 만들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이엘 헬스케어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누구나 생리 질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페이스북 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지와 같은 다채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론칭하고, 동시에 서울의 주요 번화가에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해왔다.생유캠페인 현장 이벤트는,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산부인과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없애고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생리를 유쾌하게’ 할 수 있도록 대중들의 인식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되었다. 생유 캠페인의 공식 런칭일인 지난 7월 31일 서울 을지로 한빛광장 및 뚝섬유원지를 시작으로, 9월 3일 이화여대 대현공원, 9월 11일 왕십리 역사, 그리고 가장 최근인 지난 18일 숙대입구에서 이벤트를 진
아스트라제네카는 제51회 유럽 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에서 국내 첫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항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고혈압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 수축기혈압 및 단백뇨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3상 연구 두 건의 사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사후 분석 결과, 안정적인 고혈압 및 다양한 수치의 단백뇨 베이스라인에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중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를 투여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포시가 5 mg(n=87), 10 mg (n=167) 또는 위약(PBO; n=189)을 각각 병용 투여했을때, 포시가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위약군 대비 단백뇨, 당화혈색소와 수축기혈압이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주 시점에서는 추정 사구체 여과율도 다소 감소했다.네덜란드 흐로닝언 의과대학 임상약리학부의 히또 램버스 히스핑크 선임연구자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심혈관 및 신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장기적으로 환자들의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임상적 인자에 대한 치료 효과 연구가 중요하다
테고사이언스가 국내 최초 주름개선세포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용성형 시장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기유래 섬유아세포를 이용한 눈 밑 주름개선치료제 ‘TPX-105’에 대한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임상시험은 살아있는 섬유아세포를 주름 부위에 적용해 피부의 미세구조를 재생시키는 주름개선세포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비협골고랑(Nasojugal groove)이라 불리는 눈물고랑(Tear trough, 눈 밑 주름)은 눈 주위 조직의 부피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노화 또는 피부 연부 조직의 지지력 감소에 의해 나타난다”며 “자기유래피부 주름개선치료제는 눈 밑 주름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피부재건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바로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시판 허가 후 임상3상 시험을 시작한다”며 “향후 보톡스와 필러시장을 포함한 미용성형 시장에서 신개념치료제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글로벌 항노화산업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고령화가 진행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가 17일 개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 임상시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유수 연구자와 임상시험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임상시험의 과거 흐름과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발전 계획을 설계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2부에 걸쳐, ‘한국 임상시험: 현황과 미래(Clinical Trials Enterprise in Korea: Where Do We Stand and Where Are we Heading)’ 와 ‘미래 임상시험을 위한 혁신기술(Innovative Emerging Technologies for Future Clinical Trials)’ 등을 주제로 지동현 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 유경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동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박래웅 아주대학교병원 교수가 발표했다.이어진 2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그동안 임상시험센터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임상시험센터가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기임상시험 자동화시스템(EPIC)과 임상시험센터약국 자동화시스템(RFID System)의 구축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도 함께 열렸다. 모두 국내에 처음으로 도
10월 1일부터 MF59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65세 이상 고연령층전용 독감예방백신 '플루아드'를 보건소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노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이 확대되어 민간 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플루아드가 국가필수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플루아드는 병-의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했으나, 이번 NIP확대를 통해서 전국 보건소와 만 5천여 개의 지정된 병·의원에서도 플루아드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국내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약8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1997년부터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됐으나 독감이나 폐렴으로 입원하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02년~2005년 사이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독감이나 폐렴으로 인한 입원률 증가폭은 전체 입원률 증가폭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독감 백신은 건강한 성인에게 70~90%의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는 17~5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반 독감 백신의
▲일시 : 2015년 10월3일(토) 낮 12시▲장소 :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호텔 2층 그랜드볼룸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의 차기 회장 선거일은 2월 넷째주로 정해질 전망이다.19일 63시티에서 열린 정기회원총회에서 ‘2015 대한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칙 개정안’이 공개됐다.지난 7월25일 회원임시총회에서 회장 직선제 안건이 80.22%(1,320명) 찬성, 16.06%(261명)으로 가결된바 있다. 이에 따라 소청과의사회 집행부는 그동안 △회원자격기준 재정립 △직선제방식 적용 △투표방법 및 기간 △피선거권 강화 △당선인 선정방식 등 개정안을 마련했다.이 개정안을 지난 19일 정기회원총회에 공개했다.공개된 개정안은 △회장은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 투표로 선출하도록 하는 한편 선거관리규정을 두도록 했으며,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선거가 있는 해의 직전 2년간 회장선거일 초일 21일전까지 완납한 자만이 취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장후보자의 경우는 입회 이후 선거일이 속한 해의 회계연도를 제외한 연회비를 완납하여야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특히 정기 회장선거일은 임기만료 직전 2월 넷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했다. 이 규정은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선제를 참고한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정관의 경우 정기 회장선거일은 임기만료일 직전 3월 세 번째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