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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25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회원총회를 개최, 안건으로 상정된 회장 직선제를 통과시켰다.재적인원 2609명중에 전자투표, 우편투표, 현장투표 등에 총 1629명이 참여했다. 직선제 찬성 1302명( 80.22 %), 직선제 반대 261명(16.06 %), 무효표 66명( 3.72%)의 결과가 나왔다. 현 집행부는 소청과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결과를 받아드린다고 26일 밝혔다.회장 직선제와 관련해서는 향후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김재윤 회장은 “회장 선거제도 개정 때문에 논란과 갈등의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회원 대다수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되었다. 오늘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갈등을 잊고 소아청소년과가 하나가 되어 결집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윤 회장은 “회원총회의 의결은 모든 결정에 우선하므로 번복될 수 없다. 의결을 실행하기 위해서 회칙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의협은 법령 및 정관 심의위원회에서 정관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비해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법제위원회에서 회칙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법제위원회에서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회장선출을 직선제로 하기 위한 회칙 개정안을 만들면
셀트리온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인 '램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들어 6월말 현재 수출액은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의 2.5배를 넘어섰다. 램시마는 존슨앤드존슨(J&J)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를 대조약으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201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2014년 일본에서, 올해 2월부터는 유럽 주요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최근에는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남미국가와 러시아에서도 판매 승인을 받았다.팜스코어(www.pharmscore.com)가 관세청 수출 통관실적을 토대로 램시마의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총 2억6157만4000달러(한화 약 3039억원)로, 지난해 전체 수출실적(1억363만4000달러/한화 약 1204억원)의 2.52배에 달했다. 월별로 보면 2014년 1월 이후 꾸준히 수출액이 증가해오다 12월 들어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 1월부터 급증세를 타기 시작, 3월에는 무려 9177만9000 달러(한화 약 1066억원) 어치가 팔려 나갔다. 이후 올해 4월부터 수출액이 줄기는 했지만, 지난해 월 수출실적에 비해서는 높은
파손된 정제를 유통시키거나 의약품 제조기록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의 '카듀엣정5mg/20mg'과 '노바스크정5mg', '토리셀주' 등 3개 제품에 대한 수입업무정지 1개월과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카듀엣정5mg/20mg'은 수입관리기준서의 내용을 준수하지 않고 파손된 정제가 포함된 제품을 유통판매했으며 '노바스크정5mg'은 정제 표면에 검은색 이물이 부착된 불만 발생 건에 대해 자사 규정에 다라 처리하지 않았다.'토리셀주'는 수입관리기준서에 따른 성상이 부족합한 제품을 유통 판매해 15일 수입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JW중외제약 '아루사루민액'은 제조시 제조기록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해 제조업무정지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서울제약의 '티메롤이알서방정'은 용출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15분, 60분 및 180분 후의 용출률은 각각 45~65%, 60~85% 및 85% 이상이 되어야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휴온스는 제주지점 소장이 전문의약품인 '비비에스주'와 '메리트씨주'를 의약품을 취급할수 없는 자에게 판매해 품목 판매업무정지
충청남도의사회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 및 진료·처방 등 질병정보를 해당 환자의 동의 없이 유출한 것은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이러한 범죄 행위의 중심에 대한약사회가 설립한 약학정보원이 있다."고 밝혔다.충청남도의사회는 “대한약사회는 환자의 정보를 팔아 이익을 취했다는 사실에 대해 즉시 국민에게 사과하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3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은 환자의 개인정보 및 진료·처방 등 질병정보를 병원과 약국으로부터 불법 수집해 판매한 ‘지누스사’(병원 보험청구 심사 프로그램 회사), ‘약학정보원’(약국 경영관리 프로그램 지원 재단법인), ‘IMS헬스코리아’(다국적 의료통계회사), ‘SK텔레콤’(국내 이동통신사) 등 4 곳의 관계자 24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 4 업체는 우리나라 국민 88%에 해당하는 약 4,400만 명의 약 47억 건에 달하는 환자 개인정보 및 질병정보를 병원과 약국으로부터 불법으로 수집해 판매함으로써 122억 3천만원의 이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박상문 충청남도의사회장은 “정보 유출의 도구인 약국청구용 프로그램 PM2
무더위가 찾아오게 되면서 여성들은 미니스커트를 자주 입게 되는데 미니스커트가 허리 통증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직장인 안모(28세)씨는 일주일에 3회 정도 미니스커트를 입는데 어느 순간부터 미니스커트를 입은 날 오후부터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곤 했다.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행동이 조심스러워지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부자연스러운 자세들이 문제의 원인이 된 것. 용인분당예스병원 전재균 원장은 “보통 여름철에는 발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허리 통증 및 질환도 흔하게 생길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 여성들은 허리 통증이 생겼을 경우 척추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짧은 미니스커트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용인분당예스병원이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20대 여성 환자들 266명을 분석한 결과 1주일에 평균 3회 이상 미니스커트를 입는 환자들이 43%인 115명에 달하는 등 미니스커트가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젊은 여성들의 경우 특별한 외상이 없음에도 척추 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자신도 모르게 양쪽 무릎을 붙이
푹푹 찌는 폭염과 습한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고 기분전환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 음료 외에도 팥빙수, 냉면, 맥주 등은 여름철 빠질 수 없는 대표 먹거리이다. 그러나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이러한 음식들이 치아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습한 날씨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치아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법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이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탄산음료•냉면 등 산성 성분 포함된 음식, 물로 헹군 후 30분 후 양치몸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과 과일 주스는 안타깝게도 치아에는 크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음식이다. 새콤달콤한 오렌지나 레몬, 자몽 주스는 당분이 포함돼 있고 산성 성분이 치아의 부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몽주스는 콜라만큼이나 부식성이 강하다. 산성 성분이 있는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마셨을 경우 바로 양치질을 하게 되면 치아에 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로 입을 헹구어 준 후 30분 후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별미인 냉면, 오이
“포부라고 하기 엔 거창할지 모르겠어요. 선거 운동할 때 밝혔듯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제구실을 하도록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지난 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집행부 구성을 발표한 노만희 회장은 앞으로 회무 수행의 기본방향을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느꼈던 점과 각과 개원의사회 동료·회장과 함께 고민했던 문제, 즉 대개협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해결해 가는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각오이다.노만희 회장은 “임기 3년동안 모든 걸 다 바꾸고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인계해 주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논리를 세우고, 방법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대개협이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대개협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도록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라는 기구는 없애고, △각과 개원의사협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노만희 회장은 “대개협 회칙에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가 산하조직으로 되어 있다. 앞으로 회칙 개정을 통해 회장단협의회는 없애게 된다. 각과 회장단은 자문기구 형식으로 남게 된다. 대개협의 틀 안에서 모이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90년대부터 중반부터
미국 제약업체 중에서 최근 5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길리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포춘지의 '포춘 500대 기업 중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제약업체' 특집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포춘은 2014년 매출 기준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매출 증가율을 기준으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제약업체로 길리어드, 셀진, 바이오젠, 앨러간, MSD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5개 업체들은 블록버스터 특허만료 및 비용 절감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탁월한 성능의 신약 출시로 인해 고성장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길리어드는 지난 5년간 연평균 28.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C형간염 신약 소발디와 하보니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대비 122% 급등했다.셀진도 다발골수종 표적치료제 레블리미드 덕에 지난 5년간 연평균 23.3%, 바이오젠은 경구 다발경화증 치료제 테크피데라에 힘입어 17.3% 증가율을 기록했다.앨러간은 보톡스 덕에 지난 5년간 연평균 10.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수 있었으나, 회사는 최근 아일랜드 악타비스에 의해 인수됐다.지난 5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 5위는 9.0%의 MSD
메르스 피해와 관련, 국민들은 ‘정부의 폐쇄주의 및 비밀주의’가 초기대응 실패에 가장 영향을 미친 요인인 것으로 꼽았다.메르스 사태 전반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의협이 최근 전문조사업체 트루이스를 통해 웹설문형식으로 여론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메르스 초기대응 실패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7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정부의 폐쇄주의 및 비밀주의가 6.1점 △정부의 컨트롤 타워 부재가 6.1점 △자가격리에 대한 관리 소홀이 6.0점이었다.국민들은 메르스 초기대응 실패에 대한 책임소재 역시 정부에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에 대한 책임은 적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책임정도에서 보건복지부는 6.3점이었고, 중앙정부는 6.2점, 확진한자가 방문한 개인병원은 4.9점이었다.메르스 정보와 관련해서도 정부는 인정받지 못했다.국민들은 대중매체 및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 받았다고 응답한 반면 정부기관이나 의료단체로부터 받은 정보는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TV는 5.1점, 웹사이트는 5.0점인데 비해 정부기관은 3.6점, 병협·의협 등 단체는 3.8점이었다.메르스
“메르스로 피해를 받은 의료기관에 지원할 예산이 애초 정부안 1,000억원에서 1,500억원 증액해 2,500억원으로 책정되긴 했지만 피해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충분한 보상 액수가 아니어 아쉽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2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 안민석 의원(예결위 야당 간사) 등과 의료계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추 회장은 메르스 피해를 입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직원 인건비 및 관리비를 지급하고 나면 원장의 경우 생활비도 가져갈 수 없는 매우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또한 추 회장은 감염병 연구와 전문병원 설립을 위해 책정했던 101억 3,000만원이 전액 삭감되어 추진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추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상의 혜택이 부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한 시설에 투자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며 “무너져 가는 동네의원을 살릴 수 있도록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인하함과 아울러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동네의원을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대상업체로 포함시켜 세금에 대한 부담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도매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내달 25일 오후2시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5 의약품 도매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 프로그램은 ▲우울증의 임상과 치료(하지현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철학에서 본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김형철 연세대 문과대학 교수) ▲백신접종의 최신 지견-성인 백신을 중심으로(김경호 SK케미칼 상무) 등을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서울시약사회는 이달 말 교육 대상자에게 우편 통지할 예정이며, 8월3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팝업(www.spa.or.kr)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6만원이다.김성은 교육이사는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읽어 각자의 분야에서 약사로서의 책임감과 자기 발전을 이루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5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기간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재미한인의사협회를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의학회에서도 학술 부분에서 협력하는 등 의료계 핵심 단체가 모두 참여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미국내 의사들과 한국 의사들 더 나아가 한미 양국 의료계의 한 차원 더 높여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재미한인의사협회가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원준희 재미한인의사협회장 및 김동익 전 대한의학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 및 준비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공동 대회장을 맡고 있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의 최첨단 의학 기술 및 의료 정책과 교육 기반을 공유하는 채널 수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는 6일 오후 3시 ‘MERS 및 신종감염병의 전 세계적 영향’이라는 제목의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요양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과 선지급을 시행한 결과 약 2조 3천억원이 요양기관에 지급되었다고 24일 밝혔다.모든 요양기관에 청구 급여비를 조기 지급(기존 22일 → 7일 단축)한 금액은 2조 3백억원으로, 2014년 동기 요양기관에 지급한 금액 대비 135%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감염병관리기관 및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기관을 대상으로 7월 7일 시행한 ‘요양급여비용 선지급’의 경우, 총 152개 대상기관 중 48개소(병원급 이상 39개, 의원 및 약국 9개 포함)가 선지급을 신청하여 2,893억원의 금액이 지급되었다.또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조를 통해 특례 대출을 시행한 IBK기업은행 메디칼론은 108개 기관에 315억원의 신규 대출이 발생(7.23. 기준)하였고, 기존 고객에게는 6.25일 이후 약 7천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하여 금리 1%p 인하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7월 24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협회, 의사협회 등 공급자단체를 만나 의료기관 지원대책의 시행 결과를 공유하고, 간접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등 의료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병원 민주노총의 주최로 간호사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오는 2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개최되어 주목된다. 간호사는 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의료의 최일선 직종이다. 이번 메르스 사태만 해도 감염자 중 병원 관련 종사자는 총 39명이고 이 중 간호사 감염자는 15명. 간호사의 메르스 감염 사례는 이전의 신종플루 유행과 달리 예방접종을 통한 보호장치도 없고, 질병의 전파경로와 양상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반 간호사들에게도 상당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게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 사례에 주목하면서 간호사의 개인적 책임감만을 강조하고 있어 자칫 병원 조직 내에서 개인 간호사들의 안전에 대한 철저한 조치와 보호를 간과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원천봉쇄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민주노총은 “이는 간호사들로 하여금 격리병실 간호를 기피하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직을 고려하거나 실제 이직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여 안정적인 간호사 확보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
전공의 특별법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제19기 회장 선거 공고를 발표했다.현재의 전공의 특별법 여세를 안고, 2015년 하반기와 2016년 상반기를 이끌어 갈 19대 회장 후보에 어떤 인재가 나타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협은 선거 공고가 발표된 7월 24일(금)부터 8월 3일(월)까지 10일간 선거인명부작성기간을 두고, 8월 4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 날 등록한 후보자는 8월 18일(화)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으며, 전국의 전공의들은 8월 19일(수)부터 26일(수)까지 각 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지정한 장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투표 기간 중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직선제로 치러지는 대전협의 선거는, 대전협에서 제작한 투표함을 각 단위병원으로 보내고, 병원 내에서 투표 진행 후 그 투표함을 다시 우편으로 돌려받아 공개 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표는 8월 28일(금) 저녁 7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선인 공고는 개표 다음 날인 29일(토)에 발표된다. 제19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중앙선거관리위
그동안 수술만으로 가능했던 새가슴 치료였지만 비수술적 요법인 흉부압박보조기를 통한 치료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새가슴은 선천적으로 가슴뼈가 과도하게 솟아나와 돌출된 형태를 한다. 이로 인해 숨을 들이마실 때 흉벽이 잘 팽창되지 않아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부정맥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주로 아동기에 발견되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남들과 다른 외관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그동안 새가슴 치료는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환자가 주로 성장기 아동인 경우가 많아 수술을 망설이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수술을 대신해 보조기 치료가 주목받고 있는데 적절하게 시행하면 개선 정도와 재발률에서 수술 이상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팀은 2008년에 처음 국산 새가슴 치료용 보조기를 개발해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새가슴 환자를 치료했다. 이 중 치료를 완료한 86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현저한 개선을 보였으며 6개월 이상 보조기를 착용한 56명에서는 재발도 나타나지 않았다. 4개월만 착용한 경우에는 호전은 보이나 불완전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Post MERS 대책마련을 위한 제2회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 공동 토론회를 7월30일 오후 2시부터 의협회관 3층에서 개최한다.이번 MERS 사태에 대한 대처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되었으며, 전문가 단체인 학회 차원에서 신종 감염병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일시 : 2015. 7. 30(목) 14:00~17:00 △장소 :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 △주최 :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드는 8월, 뜨거운 여름 햇볕으로 인해 야외활동 시 ‘일광화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일광화상(sunburn)은 햇빛 노출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다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해당 부위에 따가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일광화상’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4년 8,72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약 17명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2.7%(4,597명)으로 남성에 비해 약 1.1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20~30대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 가량이며 30대를 정점으로 이후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낸다. 2014년 기준 20~30대 환자의 비율은 46.3%이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다소 많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여름에 가장 환자가 많은데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5월과 7월은 전월 대비 약 2배로 환자가 증가하며 전체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2,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대구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미희)와 7월 23일 오후 3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창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이세엽 동산병원장, 임정근 대외협력처장 등 동산병원 관계자들과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 부총장,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 허규향 대구시 보육팀장, 최미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국내외 의료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고,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의료지원 등 영유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대구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소아응급센터 등 소아를 위한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있어 향후 영유아들의 건강지킴이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씨젠이 올해 계획했던 소화기 및 호흡기 감염질환 관련 8개 신제품 출시를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선다. 씨젠(대표 천종윤)은 24일 호흡기 감염 26종 검사 신제품(Allplex Respiratory Full panel assays)에 대한 유럽 인허가(CE-IVD)를 모두 완료해 전 구성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흡기 감염증 검사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검사 제품으로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호흡기 감염 관련 바이러스 19종과 박테리아 7종을 추가적인 검사 단계나 장비 없이 한번에 저렴하게 검사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다. 신제품은 4가지 제품으로 나눠져 있어 병원과 환자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검사를 할 수 있는 맞춤형 검사 제품이다. 멀티플렉스 검사 시장 뿐만 아니라 기존 2~3개 질환을 검사 하던 시장까지 제품의 시장성이 더욱 확대 되었다. 씨젠은 전세계 분자진단 검사 시장에서 멀티플렉스 기술의 강자이자 특히 호흡기 분자진단 검사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회사 측은 “전세계 호흡기 분자진단 검사 시장은 연간 약3천억 원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