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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제약품(대표 안재만, 남태훈)에서 제작, 방영한 약국 전용 화장품 라포티셀 드라마 ‘북두칠성’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지 한 달이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유사 콘텐츠들 사이에서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2부작으로 제작된 라포티셀 드라마는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배우 신소율과 이규한을 공동 주연으로 캐스팅,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 스토리를 통해 드라마계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평소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막장 러브 스토리와 중간광고 형태로 보여 지는 라포티셀의 절묘한 조합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제품 홍보에 대한 거부감이 들지 않고, 오히려 지루함 없이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국제약품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이는 시작 단계에 불과할 뿐이며, 이를 통해 약국 전용 화장품 라포티셀의 홍보에 박차를 가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공략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포티셀은 56년 R&D기술과 혁신적인 바이오 피부과학이 만나 탄생한 스킨솔루션 약국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온라인팜이 유통하고 있다. 보습라인 3종,
유유제약(대표 최인석)과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전립선 비대증, 뇌졸중,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유제약과 서울아산병원은 협약에서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적인 개량복합신약 임상 3상 ▲뇌졸중 치료제 임상 2상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리드 화합물 전임상 연구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개방형 의약품 가치창출센터의 롤모델을 구축하여 조기 사업화 하는 것이다. 유유제약은 2015년 내 최소 2개 질환에 대한 SIT(스폰서주관 임상)의뢰 및 이미 개발된 선도물질을 제공하며,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는 제공된 물질의 임상자문, 기초약리실험, 동물실험을 통한 독성실험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은 “약물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면 더욱 창의적인 신약 개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양 기관의 공동연구가 알찬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백태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도 “양 기관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축적된 임상연구 역량이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국내
“인천시가 의사 보건소장 임용률이 가장 낮은 이유는 자리를 탐내는 공무원이 있기 때문입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시 서구보건소장 임용과 관련, 14일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사진)을 만나 입장을 들었다.전국 광역시별 의사 보건소장 현황을 보면 유독 인천의 임용률이 30%로 가장 저조하다. 보건소 10곳 중 3곳만이 의사 보건소장이다.전국광역시별 의사 보건소장 임용률을 보면 △서울은 보건소 25곳 중 의사가 25명으로 100% △부산은 16곳 중 13명으로 80% △대구는 8곳 중 5명으로 63% △대전은 5곳 중 4명으로 80% △광주는 5곳 중 4명으로 80% △울산은 5곳 중 4명으로 80%이다.이광래 회장은 “타 시도는 보건직이 보건소장을 넘보는 풍토가 아니다. 인천이 이렇게 된 데 에는 보건직의 세력화가 있었다. 오랜 세월동안 세력화가 됐다. 보건직이 전부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한 단합된 행동을 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타 지역의 경우 보건소장이 의사면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 1~2명이 있다. 의사를 의무직으로 발령을 낸다. 의무직이 연차가 쌓이게 되면 보건소장이 되는 자원이 된다. 그런데 인천은 의사를 계약직으로 발령을 낸다. 계약직은
포스트 와파린으로 화려한 주목을 받았던 NOAC 제제들은 출시 이후 별다른 힘을 밝휘하지 못했다. 와파린 이후 2차 약제로 급여기준이 설정되면서 임상현장에서 활발한 처방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NOAC 제제들의 급여기준이 통일되고 약가 인하를 통해 1차 약제로 전환됐다. NOAC 제제들의 진검승부가 이제 시작된 것이다. 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프라닥사’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형도 과장을 만나 ‘프라닥사’의 특장점 및 향후 마케팅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Q. 현재 국내의 심방세동 환자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A. 전 세계적인 유병현황을 놓고 보면 전체 인구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에 대입하면 약 50만 명 정도다. 국내만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는 없었다. 그 중에서 진단이 안 된 환자를 고려한다면 실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이 보다 더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Q. 심방세동 환자의 허혈성 뇌졸중 발생 빈도는 어느 정도인가? A. 심방세동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환자의 동반 질환, 연령 등 여러 위험인자에 따라 달라진다.
충북을 비롯해 대전, 충남, 세종 등 충청권역 호흡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충북대학교병원에 문을 연다.충북대학교병원은 15일 오전 11시 병원 서관 9층 세미나실에서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개원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충북대병원에 개원하면 호흡기 질환의 예방, 진료, 연구, 교육, 정책지원 등의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해 질병으로부터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와 신속한 진료, 집중 전문 진료 및 포괄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흡기 질환자의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진활 전문의의 확충과 최신의 의료장비를 이용해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포괄적 진료를 통한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충북대병원은 지난 2009년 8월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비 247억원 등 총 292억원이 투입됐다. 2011년 12월 착공해 2015년 완공됐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는 외래진료실과 병동, 검사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관리자워크숍을 오는 17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국내에 외국인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정부가 글로벌 헬스케어를 신성장 산업으로 선정한데 대한 전남대병원의 대안과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후 1시30분부터 7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1부 전남대병원의 글로벌 헬스케어 추진, 의료관광 광주전남의 성장동력, 2부 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 해외진출 정책 타병원의 해외진출 사례 그리고 3부 인문학 강의로 구성된다.특히 이날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 연세의료원 윤영설 국제처장, 광주대 이민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전남대 임영진 인류학과 교수의 초청 강연도 예정돼 있다.
새로운 판막 질환의 가이드라인 2014년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성인 판막질환 환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하였다. 기존의 2008년 권고안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판막질환에 대한 위험도 평가 및 분류를 새롭게 하고, 대동맥 협착증과 승모판막 협심증에 대한 최근의 새로운 중재술적 치료 전략을 권고사항에 추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전 가이드라인과 특별히 다른 부분은 환자의 중증도 분류이다. 병의 진행에 따른 중증도는 총 4단계로 ‘위험군(at risk)’, ‘ 진행성(progressive)’, ‘ 무증상중증(asymptomatic severe)’, ‘ 증상성 중증(symptomatic severe)’으로 나눠진다(Table 1).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의 환자 분류는 심부전처럼 단계별로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환자의 중증도를 다각도로 평가할 것을 권고하였다. 중재술 관련 부분들이 추가되면서 환자들의 위험도 평가에 대한 방법도 일부 개정되었는데, 이전에 주로 사용하던 미국흉부외과학회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 참여약사 10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참여약사 66.7%는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위로할 수 있는 봉사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평가했다.약국 및 약사에 대한 이미지 개선으로 신뢰도 증가 의견이 20.6%,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좋았다 19.6%, 복약상담 및 건강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응답이 4.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개선할 점으로는 영양제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물품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3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다음은 상담서식 및 상담 주기 등 상담 여건의 개선 필요 13.7%, 상담내용 측면에서의 개선 필요 10.8%, 홍보 등 조직적인 사업 진행 필요 6.9%, 대상자 선정 및 상담시간 할애의 어려움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9%로 조사되었다.이밖에 이번 사업에 참여한 파지수거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15.7%로 나타났다.파지수거 어르신 및 참여약국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14.7%, 어르신 건강교실사업 및 1약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개원 6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 손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7월 9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부평 6동 주민센터, 부평 3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했다.유익한 건강정보가 담긴 시청각 자료와 리플렛을 활용하여 손소독제를 이용한 손씻기,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등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손씻기 교육에 참가한 이명옥씨(47세)는 “손씻기가 중요한 건 알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손씻기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는 “이질, 감기, 눈병 등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주로 손을 통해 옮겨 다니므로 평소에 손만 제대로 씻어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지역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한 60년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생활 속 개인위생 실천이
한국다케다제약은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해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 푸르설티아민과 B6, B12가 주성분인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올해 4월 국내 출시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한결같이 신뢰감 있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차승원의 이미지가 '1년 열두 달 액티브하게'라는 제품 컨셉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TV 광고는 샛노란 색상의 커다란 공이 벽 쪽으로 굴러오는 짧은 시간 동안 차승원이 제품의 장점을 빠르게 열거하다 벽에 몰리자 '나머지는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외치며 액티넘에 대한 설명을 약사에게 부탁 하는 위트 있는 컨셉이다. 광고 속 노란 공을 통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의 샛노란 원형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고, 3가지 제조 특허 기술 , 눈의 피로 및 통증 개선 효능∙효과 등 한번에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제품의 장점을 임팩트 있게 담았다. 제품만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약사의 역할을 강조한 이유는, 소비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새로운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성분명: 페람파넬)이 지난 10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 보조요법의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파이콤파는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α-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다. 특히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신경세포의 이상흥분현상을 억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허가는 12세 이상의 난치성 부분발작 환자 총 1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용량증량 제3상 임상시험 3개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임상시험에서 파이콤파는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 환자의 부가요법으로써 1일 4~12mg의 용량범위에서 유의한 발작빈도 감소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내약성도 우수하였다. 임상시험에서 가장 빈번히 나타난 이상반응은 현기증, 졸음, 두통이었다.뇌전증은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에 국내 최초로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한 낱알식별 인쇄방식이 적용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의약품 표면에 레이저를 쏘여낱알식별문구를 새길 수 있는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도입하고 이를 ‘아모잘탄’에 우선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적용된 장비(LIS-250)는 산화티탄(TiO2, 인체에 무해해 식품 또는 화장품 착색료 등으로 쓰임)에 있는 산소(O2)를 이탈시켜 회색으로 인쇄하는 방식으로, 인쇄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아 의약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문구를 새길 수 있다.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도입한 이 장비는 기존 잉크인쇄 방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번짐현상 등을 원천 차단하고, 잉크관리에 수반되는 비용 및 청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특히, 정확한 낱알식별 문구를 인쇄함으로써 조제오류 및 오투약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자외선 레이저 인쇄로 할랄(HALAL) 대응이 가능하다.굴곡진 의약품 표면에도 인쇄가 가능해 가짜약 등 제조를 차단할 수 있고, 정교한 인쇄로 낱알 앞·뒷면에 자유롭게 디자인(국·한·영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레이저 인쇄방식을 적용한 아모잘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복지부와 몽골 정부 관계자, 사업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의료인을 대상으로 ‘2015년 제4차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입교식’을 개최했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몽골 연수생은 총 23명으로 7월 10일부터 10주 간 부산대병원, 원광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각각 5-6명씩 배정되어 임상 연수를 받게 된다.연수생들은 입교식 전인 7월 6일부터 4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특히 국내 병원, 제약업체, 보건의료관련 공공기관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왔다.10주간의 국내 임상연수 후에는 연수를 담당했던 의료기관의 의료진들이 직접 몽골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임상연수생에 대해 2주간의 실습 지도를 할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몽골 의료인들간의 정기적인 학술교류는 몽골에 친 한국적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 이라며 “향후 연관 산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4년도에 국내
서울아산병원은 척추측만증센터 이춘성 교수팀이 지난 1990년 16살 여자아이에게 S자 형태로 구부러진 척추를 바로 세워주는 척추측만증 수술에 성공한 후 지금까지 1,000례 이상수술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신경손상으로 인한 마비는 척추 사이로 수많은 신경다발이 지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휘어진 척추를 바로 세우는 고난도 척추측만증 수술 후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일자로 서 있지 않고 옆으로 휘어진 상태를 측만증이라고 하는데, 측만증의 약 90%는 그 원인을 잘 모르는 특발성 측만증이다. 어렸을 때는 잘 모르다가 10대 초반 여학생에서 많이 발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45~50° 이상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척추측만증센터에서 특발성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에서도 85%는 여학생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수술연령은 15.5세였다.수술 전 척추의 휘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각도가 평균 57.3° 였지만, 수술 후에는 11.9° 까지 펴져 약 79%의 교정율을 보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수술 효과를 보였다. 2010년 이후에는 매년 150건 이상의 척추측만증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2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일반의약품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이 인기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여성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이색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노베타딘’ 광고는 ‘안영이와 장그레이의 5가지 규칙’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질염 예방을 위한 5가지 규칙'을 전달한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미생’과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코믹하게 패러디해 제작됐으며 광고 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youtu.be/BC4ly3OIkoM)을 통해 공개했다.특히 광고 속 장도연은 미생의 안영이 역할을 맡아 같은 부서의 장그레이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장그레이가 제안하는 여성질환 예방법인 꽉 끼는 스키니진 멀리하기, 면 소재의 속옷 착용하기,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 사용하기 등 5가지 에피소드를 특유의 유머와 함께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또한 촬영 내내 장도연만의 유쾌함과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노베타딘’ 관계자는 “여성의 민감한 부위는 생활환경이나 스트레스, 건강상태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 중 하나로 꽉끼는 옷이나 젖은 옷 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세 시간 동안 병원 본관 608호 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5회 소아청소년 당뇨병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1형 당뇨병으로 인슐린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 및 관리에 필요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의사소통’(사회사업팀 문계숙), ‘당질 계산법과 혈당 관리’(영양팀 김희영), 혈당검사, 인슐린 주사, 당뇨뷔페로 구성되었으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참가비는 1만원으로 보호자 1인에 대한 점심식사가 포함되었으며, 3인 이상 가족 참가 시 추가 인원 1명당 1만원이 추가된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아 임상강사(02-2258-6315)
선택진료비 축소에 따르는 병원의 손실 비용 중 1/3을 보전하는 의료질향상분담금제도의 평가지표는 장기적으로 △결과지표 △환자경험평가 △효율성지표를 중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의료관리학교실, 사진)는 ‘병원’ 최근호에 ‘의료질향상분담금 무엇을 평가해서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의료질향상분담금제도는 우리나라 의료질가산제도라고 할 수 있다. 정부의 3대 비급여 개선의 일환으로 선택진료비를 축소하고 도입하는 제도이다. 선택진료비 추정액 1.5조원 중 1/3은 작년에 수술 및 처치료 인상으로 해소했다. 다른 1/3은 올해와 내년에 의료질평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산하는 의료질향상분담금제도로 대체된다. 기존 선택진료비의 1/3은 계속 비급여로 남게 된다.김윤 교수는 “금년과 내년에는 의료질향상분담금제도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인증평가, 상급병원평가, 응급의료기관평가, 심평원적정성평가와 같은 기존 평가지표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하지만 내년 지표로 환자경험평가와 같은 일부 지표가 새로 도입될 가능성은 있다. 기존 평가지표의 변별력이 낮아서 큰 규모의 질가산을 적절하게 배분하기
일선 간호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2년제 간호학제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적극 표명했다.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회장 김선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학장)는 지난 9일 하계 워크샵에서 간호사 인력 수급에 대해 논의한 후 임시총회를 통해 2년제 간호학제 신설을 적극 반대하기로 결정하고, 국회의원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이를 알리기로 하였다 118개 4년제 간호대학 학(과)장이 참여하는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간호사를 고용하는 것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협의회는 현재의 간호등급제도 잘 지켜지지 않는 판국에 2년제 간호학제가 신설되면 간호 서비스 질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1999년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간호사 확보수준에 따라 건강보험 입원료를 차등지급하는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도입한 바 있다.하지만 급성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간호인력 법적기준(상급종합병원 3등급, 종합병원/병원 2등급) 보다 크게 낮은 6등급을 기준등급으로 하고 있어 의료법을 지키지 않아도 가산을 받을 수 있다 보니 서비스 질이 별반 나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심평원이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완화의료기관 64곳에 대해 수가 및 세부기준, 청구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 제4별관(서초구 효령로304 국제전자센터 19층)에서 ‘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 관련 요양기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복지부 고시 제2015-102호)는 지난 2009년 말부터 시행한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5월 21일)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이번 교육은 2015년 완화의료(입원형)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공유 및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64개 기관(미지정 4개 포함) 실무 종사자가 교육에 참석했다.주요 교육내용은 2015년 7월 15일 진료분부터 적용되는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세부사항 고시 ▲완화의료 청구방법 및 심사청구서·명세서 세부작성 요령 등이다. 급여기준실 고선혜 실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발전 및 현장의 소리 경청을 위해 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 등 실무교육을 확대하여 요양기관의 이해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배정민 교수가 제7회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한다.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상으로, 청년의사가 주관하고 LG생명과학이 후원하며 오는 14일 시상식을 갖는다.배정민 교수는 최근 3년간 연구 논문 21편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저널에 발표하는 등의 활발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되었으며, 현재 백반증, 건선, 피부암 등 난치성 피부질환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이 상에는 총 90명이 지원해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제1저자 논문만을 중심으로 연구업적을 평가, 수상자를 가려냈다.배정민 교수는 “돌아보면 환자와 만나는 진료실이 새로운 연구의 시작이었다”며 “당장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항상 환자들 곁에서 피부과학의 진보에 기여할 수 있는 진지한 의학자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