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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이 글로벌 제약사 쥴릭파마(Zuellig pharma)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13개국에 ‘카나브’단일제(완제품)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은 카나브 라이선스아웃 계약 중 최대규모의 계약이다. 보령제약은 로열티 300만달러를 받고 고혈압 신약 ‘카나브(Fimasartan)’를 동남아 13개국에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한다. 쥴릭파마를 통해 2016년부터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1차 허가 진행 6개국에 15년간 순차적으로 ‘카나브’ 단일제 1억2600만달러 규모를 공급하게 된다. 이후 2차로 7개국에 대한 공급규모를 추가 협상할 예정이며, 카나브 복합제(이뇨제, CCB, RSV(Rosuvastatin))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도 함께 체결할 계획이다.계약으로 카나브는 전세계 30개국에 약 3억 2천만달러의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2016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대한 허가를 획득하고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홍콩, 마카오, 미얀마 등 7개국에 대한 허가 일정 등 향후
CJ헬스케어의 대표 갈증해소 음료 ‘컨디션헛개수’가 총 상금 1350만원 규모의 전국민 대상 UCC 공모전을 열었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곽달원)는 30일 컨디션헛개수(이하 헛개수)를 소재로 한 ‘컨디션헛개수 UCC 공모전’을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UCC공모전은 100% 국산 헛개 열매로 만든 헛개수를 소재로 한 창작물(CF, 뮤직비디오 등)이나 패러디 영상 등 헛개수와 관련된 동영상 콘텐츠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 1명(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 1명(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상 3명(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장려상 5명(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 총 1,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CJ 헛개수 BM 길재원 부장은 “이번 헛개수 UCC공모전은 대학생 등 특정 계층에만 한정되었던 다른 공모전과는 달리 헛개수와 관련된 동영상 컨텐츠라면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온라인 투표결과도 심사에 반영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올해 1분기 현재 우리나라 상장 제약회사의 자산(자본+부채) 총액이 지난해 동기와 견줘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과 부채는 각각 6.3%, 6.5% 늘었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 (www.pharmscore.com)가 전체 상장제약사 87곳 가운데 지난해와 올해 1분기 현재 자산현황을 공개한 83개 제약사를 분석한 결과다.분석결과, 올해 1분기 말 현재 83개 제약사의 자산총액은 자본(15조1008억원)과 부채(8조4679억원)를 포함, 총 23조568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산규모는 전년 동기(22조1599억원) 대비 6.4%(1조4088억원) 늘어난 것이다.기업별로 보면 자산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알보젠코리아(127.8%)로, 이 회사는 부채증가율(250.6%)도 가장 높았다. 미국계 제네릭(복제약) 회사인 알보젠코리아는 2012년 근화제약을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화그룹 계열인 드림파마를 합병했다. 이 과정에서 부채와 자산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반대로 자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차바이오텍(-26.4%), 부채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종근당홀딩스(-70.6%)였다.자산총액 1위는 셀트리온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54명(29.7%)으로 3명 줄었고, 퇴원자는 2명 늘어 총 95명(52.2%)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아 확실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54명(29.7%)으로 3명 줄었고, 퇴원자는 2명 늘어 총 95명(52.2%)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33명(18.1%)으로 1명이 늘었지만, 사흘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41명이 안정적이며, 13명이 불안정하다. 총 2명이 29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95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63번째(여, 68세), 103번째(남, 66세)로 확진된 환자이다.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퇴원자 95명은 남성이 51명(53.7%), 여성이 44명(46.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5명(26.3%), 50대 22명(2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의료기관들의 직·간접적 피해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차등수가제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하고 병원 환산지수를 1.4%를 인상하는데 그쳐 의원급과 병원급을 막론하고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9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2016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 병원, 치과 환산지수 및 건강보험료율에 관한 사항, 차등수가제 폐지안’ 등을 의결했다.우선 건정심은 올해 수가협상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병원 및 치과의 내년도 환산지수 결정을 논의한 결과 병원은 1.4%, 치과는 1.9%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6월 1일까지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간 내년도 수가계약에서 의원 2.9%, 한방 2.2%, 약국 3.0%, 조산원 3.2%, 보건기관 2.5%로 수가인상률에 합의한 바 있다.이날 건정심에서는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에만 적용되고 있는 ‘진찰료 차등수가제 폐지안’에 대해서도 표결을 실시했지만 건정심 위원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끝내 부결됐다.그동안 의료계는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001년 도입된 진찰료 차
“환자들이 아주 좋아한다. 사실 메르스가 퍼진 것도 좁은 병원 환경 때문이다. 리모델링을 해서 환자들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외래 대기한다. 환자들도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 지난 6월 26일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강일규 교수(사진)를 만나 병원 리모델링 이후 긍정적 변화상을 들었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월 본관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비인후과의 외래진료실도 새롭게 단장하고, 스코피스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강일규 교수는 “외래환자를 1명씩 독립된 공간에서 보니까 쾌적해하고 불쾌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후 외래 대기공간이 넓어지고 음악도 틀어놓고 하니까 환자들이 좁은 공간에서 싸우거나 소리 지르던 것도 줄었다. 강일규 교수는 “미국에서는 환자를 보면 외래의 경우도 의사 1명이 3개 진료실을 쓴다. 그래서 환자가 다른 환자를 마주칠 기회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미국에선 타협하지 말아야할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일반병실은 전체가 1인실인 것이다. 이는 여러 감염성 질환, 불쾌한 환경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다.새로 도입한 스코피스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치료효과가 높으면서 △비용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코 안 부
의약품 이상발현 등으로 인한 유해사례 발생 보고 건수가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위원의 '2015년 1/4분기 의약품 안전정보 보고동향'에 따르면, 3만9248건이 보고돼 전년동기 3만5404건보다 10.85%가 증가했다. 보고건수로는 3844건이 늘어난 수치다.보고기관별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62.8%인 2만47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원내 보고가 49.8%인 1만955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제조·수입업체에서 보고된 건수는 1만2527건으로 31.9%를 차지했으며 지역의 경우에는 병의원이 2608건(6.6%), 약국 2469건(6.3%), 소비자 51건, 기타 15건 등이었다.병의원에서 직접 보고된 건수는 1406건, 소비자 556건, 약국 30건, 기타 28건 등이었다.보고자별로는 간호사가 1만7213건(43.9%)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 1만205건(26.0%), 소비자 4561건(11.6%), 약사 3571건(9.1%) 등이었다.의약품 효능군별 유해사례 발생 건수는 해열·진통·소염제가 5455건(13.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항악성종양제 4498건(11.5%), X선조영제 3687
제 2형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이 의료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사 요법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당뇨환우연합회(대표 염동식)는 주사(인슐린) 치료 경험이 있는 중증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중증 당뇨병 환자의 주사 요법 치료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한국당뇨환우연합회와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회)이 공동 주최한 ‘당뇨인 주사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29일 발표됐다.조사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느낀다고 답한 환자가 86%에 달했으며 이중 46%는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당뇨병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단 14%에 그쳤다.주사 요법 시작 시점을 확인해 본 결과 70.3%에 달하는 응답자가 의료진에게 주사 요법을 권고 받고도 편의성 등을 이유로 치료를 미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 요법을 권고 받은 환자가 치료를 시작하기까지 평균 5.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사 요법 시행 전 치료를 기피하는 원인으로 치료 편의성 74.3점(100점 만점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대형병원 외래진료 약제비 인상계획을 전면 철회하라!"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대형병원 외래진료 약제비를 인상한다는 계획에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즉시 반발하며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 외래이용 시 약제비 본인부담을 인상’하는 방안과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 시행’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로 인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비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안건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이나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52개) 등으로 종합병원급 이상을 이용하면 본인부담 약값이 현행 정액 500원에서 약값의 3%를 정률제로 부과하겠다는 것이다.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연간 총 진료비와 주로 진료 병명 등을 우편으로 통지하는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 안내문 문구도 확정해 함께 안건으로 상정됐다,이와 관련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최소한의 보장마저 축소하려는 추악한 시도”라면서 “박근혜 정부는 복지예산의 축소 핑계를 가난한 이들에게 전가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새로운 진료지침 2014년 유럽심장학회에서는 새로운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치료지침을 발표하였다. 이번 지침에서 대표적으로 바뀐 것으로는 우리나라 의료보험에서도 인정하는 급성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의 NOAC (new direct oral anticoagulant)의 사용, 그리고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임상적으로 상세하게 지침이 정리된 것이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EPH)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기술하고 특히 수술이 기본이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부터 시판되고 있는 Riociguat (soluble guanylate cyclase)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과 암환자에서의 급성 폐동맥 색전증의 치료에 대해서도 비교적 명확하게 기술하고 있다. 먼저 정맥의 색전증의 강한 발생 인자들로는 하지 골절, 3개월 이내의 심방세동 또는 심부전으로 입원,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최근 ‘올리고핵산 약물의 대량 생산 통합기술 개발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의 계속 과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과제는 지난 2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과제를 수행했으며 연구가치를 인정 받아 재선정 됐다. 에스티팜은 향후 3년간 약1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 3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우수의약품 생산관리기준(GMP)을 충족하는 우수한 품질의 올리고핵산 약물을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통합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올리고핵산 약물은 유전자의 구성물질과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된 약물이다. 일반적으로 저분자 화학물질의 의약품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인체 내에서 단백질에 결합하는 반면, 올리고핵산 약물은 종류에 따라서 특정 단백질뿐만 아니라 단백질의 유전정보를 가진 RNA, DNA와도 결합이 가능해 다양한 의약품 개발에 유리하며 새로운 의약품 연구분야여서 향후 발전 가능성도 매우 크다.에스티팜의 통합기술 개발 연구는 올리고핵산 약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뉴클레오시드나 포스포아미다이트 같은 기본 핵심 원료를 외부에서의 조달 없이 자체적으로 모두 생산 할
“공공의료를 파괴하는 기공식을 온몸으로 저지할 것이다.”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을 경상남도 서부청사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을 강행하기로 결정하자 노조 및 시민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원래 지난 16일로 예정된 기공식을 미뤘으나 메르스 사태가 잠시 주춤하자 오는 7월 3일 오후 4시 기공식 행사를 강행하기로 했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투입되는 금액은 161억원. 경상남도는 2016년 1월 서부청사를 개청하기 위해 더 이상 리모델링 공사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의료노조는 이와 관련해 “161억원이면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에 지원한 연평균 12억원을 13년 이상 지원할 수 있는 액수”라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공공의료를 강화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를 초래할 수밖에 없고, 감염병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그럼에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이 교훈에 역행해 자신이 강제 폐쇄한 공공병원이 회생하지 못하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노조는 “홍준표 도지사는 메르스와 같은 국가재난사태 앞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연골조직재생용 의료기기 ‘카티필’ 의 제조기술에 대해 캐나다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특허(특허명칭: ‘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는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과 피브린(Fibrin, 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 등을 혼합한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해 한번 결손 또는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연골조직을 수복 및 재건하는 데 사용하기 위한 조성물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특허기술과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미국 FDA 등재 국제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유럽지역(2009년 11월, 유럽CE인증 획득) 및 국내(2013년 3월, MFDS 의료기기 시판허가 획득)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카티필’은 기존 치료방법의 단점을 해소한 간편하고 효과적인 제품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2014년 1월)로 인정받은 바 있다.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RMS본부)는 “최근 멕시코 및 칠레 등 신흥 중남미 시장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의료기기 주요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시장진출의 초석을 다진 점 △세계 8위 규모(2014년 약 65억달러)로, 특히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정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7개 기관 공동으로 ‘제1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파트너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전략 모색’을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37건의 유망 첨단 제약, 바이오기술들이 제안되어 산학연벤처 간 미래 성장전략 모색을 위한 기술이전을 놓고 열띤 협상에 돌입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산학연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등 총 130여개 기관(기업) 420여명이 이미 참가등록을 마쳤거나 추가 참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및 협력제안 유망기술 테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서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각종 국책연구개발사업단, 벤처기업 등 50여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총 137건(지난해 125건)에 이른다.유망기술 보유 기관들은 기술수요자 등으로 참여하는 50여개 대기업, 제약기업, 생명공학기업들과 약 700여건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휴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GDP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중과 보유 연구인력 규모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바이오 분야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http://www.ncc-gcsp.ac.kr)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김학균, 암관리정책학과 최귀선, 전재관 교수가 지난 6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기초우수논문상/광동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스템종양생물학과 김학균 교수는 항암후보물질의 효능을 국내 호발암인 위암/간암 동물모델에서 평가하는 방법론에 대한 "Preclinical Efficacy Testing for Stomach and Liver Cancers" 대한암학회지 논문으로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암관리정책학과 최귀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간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간암 검진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하고, 가장 비용-효과적인 검진전략에 대한 “Cost-Effectiveness of Liver Cancer Screening in Adults at High Risk for Liver Cancer in the Republic of Korea” 대한암학회지 논문으로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암관리정책학과 전재관 교수는 대한암학회지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학술대회에서 광동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주) (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항응고제 프라닥사 (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올해 7월 1일부터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프라닥사는 대규모 3상 임상연구인 RE-LY 임상연구를 통해 허혈성 뇌졸중 및 출혈성 뇌졸중의 예방 효과 및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의 표준치료요법인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보인 치료제로 지난 2010년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이래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1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감소를 위한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이래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어 왔다. 보건복지부의 급여 기준 개정 고시를 통해 프라닥사는 기존의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CHA2DS2-VASc 2점 이상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만 허용되던 건강보험적용 범위가 와파린 치료와 무관하게 CHA2DS2-VASc 2점 이상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
메디톡스의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이 기존 보툴리눔 톡신인 ‘보톡스’와의 비열등성 비교 임상시험을 통해 뇌졸중 후 성인 상지 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메디톡스는 메디톡신과 보톡스의 뇌졸중 후 성인 상지 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약효와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 연구논문(Neuronox versus BOTOX in the Treatment of Post-Stroke Upper Limb Spasticity)이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임상시험은 다기관 공동연구로,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5개 연구기관에서 진행됐다.연구에 따르면 성인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환자 196명(메디톡신 98명, 보톡스 98명)을 대상으로 손목굴근(Wrist Flexor)의 MAS(Modified Ashworth Scale) 변화를 살펴본 결과, 약물 투여 후 4주 시점의 MAS 측정 손목굴근 근긴장도는 메디톡신군과 보톡스 군 간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2주 시점에 메디톡신군과 보톡스군 모두의 손목굴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7월에서 12월까지 암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하반기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하반기 강좌에서 다루는 주제는 유방암, 폐암, 대장암, 위암, 갑상선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비롯하여 통증관리, 마음건강 관리,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방광질환 관리법과 암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과 운동법 등이다.월별로 살펴보면 △7월에는 7, 8, 14, 15일, △8월에는 11, 12, 24, 25일, △9월에는 8, 9, 18, 22일, △10월에는 13, 14, 23, 27, 30일, △11월에는 10, 11, 18, 25일, △12월에는 3, 8, 9 16일에 강좌가 열린다. 암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경기지역암센터(☎031-219-7142)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경기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경기도의 암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2011년에 지정한 지역암센터다. 이 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치유와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담을 중심으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환자단체가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대형병원 외래진료 약제비 본인부담 상향을 철회하라고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양질의 진료를 받을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지난 26일 보건복지부는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하반기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감기, 소화불량과 같은 가벼운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등 총 52개 상병의 경증질환으로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이하, 대형병원) 외래진료를 이용하면 약제비 본인부담을 현행 500원 정액제에서 약값의 3%인 정률제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환자단체연합은 “상당수의 경증질환 환자는 동네의원이나 일반병원의 의료서비스 불만족 때문에 대형병원을 이용한다. 극빈곤층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일반 건강보험 환자와 달리 인상된 외래진료 약제비를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일반 건강보험 환자는 약제비 본인부담을 수용할 수 있는 경제력이 있지만,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또 다른 측면의 불평등을 낳는다. 따라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늘리는 방식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을 제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첨단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5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를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컨퍼런스는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해 ‘2018년 7대 바이오 강국’에 도달하기 위한 핵심기간(골든타임)인 2015년부터 2017년 동안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바이오의약품의 미래’라는 주제로 백신, 세포치료제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정책의 국제 동향·전망 및 최근 규제이슈 등이 공유된다.연자로 참석하는 해외 바이오의약품 규제 전문가 50여명을 비롯해, 정부·제약업계·학계 등의 전문가 등 2,000여명이 참여해 바이오의약품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국가별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국제 전문가 포럼(글로벌 트렌드, 재조합의약품 최신개발 동향, 첨단제제 규제 및 개발 동향) ▲국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전문가 세미나 ▲인체조직 안전관리 국제 워크숍 ▲백신분야와 생물학적제제를 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