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5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중앙대학교와 중앙대의료원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 재원 마련을 위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홍창권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대학교와 의료원 보직자, 중앙대학교 동문, 재계 및 지역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는 김자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박진서 일흥실업 대표이사,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 김부섭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병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고문으로는 이일규 서울가든호텔 회장을 추대했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4인을 비롯해 강경중 타라그룹 회장,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 윤필노 유성식품 회장, 오병환 광명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앞으로 위원들은 중앙대와 의료원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을 비롯해 중앙대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발전적인 제언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2022년 3월 개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 연구팀과 이재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재걸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내시경 시술에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내시경 영상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시경검사는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환자들은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 많은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병원으로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검진 목적의 내시경의 경우 적절한 질 관리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췌담도 내시경 등의 특수 내시경시술은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아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이 있는 대학병원 위주로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유수의 기관에서 내시경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내시경 시술에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내시경 영상 분석시스템을 개발하고 각 분야의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내시경 검사 및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내시경 영상분석 기술은 내시경 정확도를 향상에 도움이 되어 향후
2019년 한 해 동안 연간 외래방문일수가 1000일 이상인 외래 극과다 이용자가 총 2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 1000일 이상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과는 한방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다빈도 외래 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연령대는 10~20대가 대부분이었고, 의료기관 종별 이용률은 의원급이 83.6%로 가장 높았다. 주요 상병은 전반발달장애(F84)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연조직장애(M79, 2명) △등 통증(M54, 1명) △소화불량(K30,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상병만으로 연간 1000일 이상 이용한 환자도 12명에 달했다. 최다 외래이용자는 20대 남성으로 1년 동안 총 3058번 이용했고 총진료비는 4600만원이었다. 2000번 이상 이용한 환자도 2명이었는데, 각각 2963번, 2935번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 1000일 이상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들의 진료과별 현황을 보면 한방과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내원일수가 가장 높은 진료과는 상위 3개 모두 한방과로, △한방내과(70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 켈스(CALTH)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켈스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올체크 코로나 항원검사 키트(AllCheck COVID-19 Ag)’를 공급받아 판매하게 된다. 현재 식약처 허가단계에 있는 제품으로 이르면 3분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양사는 내다보고 있다. 올체크 진단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사람의 비인두에서 채취한 도말 내 바이러스의 존재유무를 진단해 감염 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다. 민감도 92.11%, 특이도 99.52%의 우수한 성능을 임상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올체크 키트는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역시 효과적으로 판별할 수 있다. 쉽게 변이되는 스파이크 단백질뿐 아니라 바이러스의 중심핵이 되는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변이된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최소 검출한계 분석에서 밀리리터(ml)당 0.1나노그램(ng)의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만으로도 검출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이창재 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덱스판테놀 성분의 피부염치료제 ‘D-판테놀’ 연고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D-판테놀 연고의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피부 자극을 방지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며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D-판테놀 연고는 급·만성 피부염 뿐만 아니라 아기의 기저귀 발진, 수유 중인 여성의 유두균열, 화상 및 햇볕에 탄 데(일광피부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을 담는 튜브는 PE 재질로 찢어져 연고가 새어 나오는 문제가 없다. 또한 첨가제로 시어버터를 함유하여 피부에 바를 때 끈적이지 않고 흐르지 않는다. 사용방법은 상처부위를 청결히 한 후 1일 1~2회 바르면 된다. D-판테놀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김효정 브랜드매니저는 “D-판테놀 연고는 스테로이드 뿐만 아니라 파라핀 오일, 인공향료, 타르색소,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은 5無 연고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더운 여름 아기의 기저귀 발진이나 햇볕에 탄 피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중국 파트너인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에서 진행한 HL161의 중증근무력증 임상2상 관련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버바이오메드 발표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 주평가변수(primary endpoint)인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MG-ADL*)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p=0.043)을 보였다. 또한 함께 측정된 부평가변수(secondary endpoint) QMG(Quantitative Myasthenia Gravis), MGC(Myasthenia Gravis Composite), MG-QoL(Myasthenia Gravis Quality of Life) 등에서도 HL161 투약 후 빠르게 증상 개선을 나타냈다. 또한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고, 심각한 이상반응이나 이로 인한 임상 이탈 환자도 없었다. 이번 임상을 진행한 수석연구자 종보자오(Chongbo Zhao) 의학박사는 “중증근무력증 질환 관련 중국에서 지난 수십년간 뛰어난 결과를 나타낸 임상이 부족했는데 HL161의 경우 환자의 증상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고 설명했고 “HL161이 난치성 중증근무력증 환자와 생명의 위협을
휴온스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이어 1회 접종 방식인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국내 허가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최근 RDIF(러시아 국부펀드)와 1회 접종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의 국내 허가 및 공급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주축을 이룬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에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1회 접종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2회 접종 방식인 스푸트니크V와 동일한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전달체)로 이용하지만, 1종류의 벡터(아데노바이러스 26형)만을 이용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 효과는 79.4%, 면역력 유지기간은 3~4개월 정도로 알려졌으며, 임상 3상은 지난 2월말부터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UAE), 가나 등 국가에서 약 7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휴온스는 풍부한 국내 허가 경험을 기반으로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국내 허가를 추진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을 지키기 위해 특사경법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법경찰직무법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 계류중이며 지난 해 11월 한차례 논의된 후 더 이상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사무장 병원을 근절하고 사무장병원 불법 개설 운영으로 취득한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환수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공정성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7월 임시회에서는 반드시 특사경법이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기자회견 전문. 국회는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특사경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특사경법 처리에 협조해야 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씨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사무장병원을 불법 개설·운영하며 22억 9천여만원의 요양급여를 편취했기 때문입니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합니다. 법정구속될 정도의 사안임에도 6년 전 검찰의 첫 번째 수사에서 최씨를 제외한 동업자 3명만 기소되어 유죄를 받았습니다. 왜 최씨만 무혐의 처분이 내려
레티노이드 수용체 감마를 선택적으로 공략해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도 체내에서는 빠르게 대사돼 안전성까지 확보한 여드름 치료제가 등장했다. 지난 4월 27일 아크리프(성분명 트리파로텐)가 식약처 허가를 받음으로써 20년만에 레티노이드 분자를 활용한 여드름 치료제가 탄생했다. 아크리프는 얼굴과 몸통 여드름 모두에서 효과와 내약성이 입증된 첫 치료제이기도 하다. 아크리프를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23~24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며, 심포지엄은 Medical Platform 키메디에서도 라이브로 송출된다. 출시 심포지엄에 앞서 대한여드름주사학회 이미우 회장(서울아산병원 피부과)을 만나 '여드름 질환'과 ‘아크리프’의 임상적 결과에 대해 들어봤다. Q. 여드름은 삶의 질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 후유증들은 어떤 것들 있을까? 여드름은 심리적∙사회적으로 환자에게 부담이 돼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성인 여드름환자 312명 중 3분의 1 이상이 걱정과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응답하는 등 여드름은 정서적 스트레스를 야기한다. 여드름 환자와 건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산하 8개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해 최근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2019년 4월 기공해 2022년 3월 완공되는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Medical Complex) 옴니버스 파크의 준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가톨릭교회 의료기관의 소명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할 시점이라는 판단에서이다. 가톨릭학원은 2018년부터 기초의학 발전을 위한 시설 투자를 시작했고, 고속터미널역 부근 가톨릭중앙의료원 반포 단지(서울 서초구) 내 기초의학 혁신의 터전이 될 옴니버스파크 완공을 2022년 3월 앞두고 있다. 옴니버스파크는 병원, 학교, 기업이 공존하는 의료 융복합 공간으로 연면적 6만 1414㎡, 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를 자랑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를 통해 이와 같은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가톨릭학원이 기초의학 분야 활성화에 관심을 두고 투자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우리나라 임상의학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기초의학 분야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이다. 기초의학은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규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원천기술 개발·실증 및 상용화 지원’의 총괄과제 책임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가 이끄는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공고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질환에 대한 예방·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총괄과제 및 5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말까지 4년간 총 158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 연세의료원 Health-IT 산업화 지원센터 한태화 교수, 연세대 약대 한은아 교수가 공동 수행한다. 구체적인 총괄과제의 내용은 ▲개발주기별 디지털치료기기 산업원천 기술 개발 지원 ▲상용화 주기별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인허가 전략 도출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이다. 또, 국제표준 규격에 맞는 안전성, 유효성, 소프트웨어 성능과 관련된 기술문서 작성에서부터 치료기술 개발과 평가기술 개발이 제품 주기와 주요 예상 진출국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연구개발을 지
방역지침 위반 시 적용하던 행정처분 기준이 더 강화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8일 개정·공포된다고 밝혔다. 본 개정은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관리자·운영자)에 대한 행정처분 적용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적용대상이나 적용수칙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개정(강화) 내용은 현행 방역지침 1차 위반 시의 행정처분 기준인 ‘경고’를 ‘운영중단 10일’로 강화하는 등 2~5차 위반 시의 기준을 1~4차 위반 시의 기준으로 한 단계씩 강화하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본 개정의 취지는 방역지침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처분 적용기준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방역지침 적용대상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의 보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200명대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다.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의 여파로 수도권에서만 10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속출했으며, 일각에서는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68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2753명(해외유입 1만 32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7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2243건(확진자 29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06건(확진자 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633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1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40명으로 총 15만 1500명(93.09%)이 격리해제 돼, 현재 92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3명(치명률 1.2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 부산 33명, 대전 29명, 제주 18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대구·강원 각각 12명, 광주·전남
자국에서 소생을 장담할 수 없던 해외 중증환자들이 한국에서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뒤 자신의 투병기를 나누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완치의 희망을 전하고자, 병을 극복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리얼스토리-희망을 나눕니다’ 캠페인을 2013년부터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23명의 완치자들이 본인의 투병기를 공개하며 선한 영향력 행사에 동참해 온 가운데, 최근 들어 해외 환자의 스토리 기부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으로 태어나자마자 생사의 기로에 선 네팔 아기부터 말기 간경화와 진행성 간암으로 치료 대신 요양병원을 안내 받은 칠레 알베르토 씨, 악성 뇌종양 치료를 위해 코로나로 막힌 하늘 길을 뚫고 온 몽골 소년 테무렌, 코로나 후유증으로 폐기능을 상실해 의식 없이 고국으로 날아온 멕시코 교민까지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 ‘리얼스토리’의 스토리 기부자로 나섰다. 네팔 아기 쓰리전(Srijan/여·당시 생후 1개월)은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한 달 내 2명 중 1명이 사망한다는 대혈관 전위를 갖고 태어나 3일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네팔로 의료봉사를 간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1일 개원 2년 만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타비) 실시기관 신규 승인을 취득했다.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이하 타비시술)로 알려진 타비시술은 고령자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하부동맥을 통해 기능이 저하된 판막을 인공 판막으로 교체하는 시술이다. 타비시술은 기존 수술적 인공판막 교체술에 비해 소요시간이 짧고 통증과 흉터가 적어 시술 후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되어 외국에서는 특히 고령 환자에서 수술 위험도가 높은 경우 1차적으로 타비시술을 권고하고 있다.타비시술의 경우 난이도가 높아 ▲연간 수술적 대동맥판막 교체술 10건 이상, 경피적 대동맥 및 분지혈관 스텐트-이식 설치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 ▲전문 의료진(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확보 ▲관련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의료기관만 시행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기존에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수술적 대동맥판막 수술(최소침습적 대동맥판막 교체술, 무봉합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장내 미생물 환경이 불균형해진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중증환자 뿐만 아니라 경증 및 무증상환자에서도 장내 미생물 환경의 심각한 불균형이 관찰된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소화기내과 박동일, 박수경 교수, 연구지원실 김한나 교수 연구팀은 2020년 4월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 격리시설로 이용된 생활치료센터 환자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중증환자뿐 아니라 경증 및 무증상환자에서도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관찰됐고, 감염 후 음성으로 회복이 되면 장내 미생물 환경도 함께 회복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활치료센터 환자들에게서 코로나19 양성인 시점과 음성인 시점에서의 대변샘플을 각각 수집해, 장내 미생물의 DNA를 추출하고 16S rRNA 유전자 분석(시퀀싱)을 수행해 장내미생물 무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동일한 환자에서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은 음성일 때에 비해 코로나19 양성일 때 크게 감소했고, 음성으로 회복되자 다양성은 다시 증가했다. 건강한 사람의 장내 미생물은 박테로이데테스 계열의 세균과 퍼미큐테스 계열의 세균이 거의 비슷한 양으로 전체 장내미생물의 90% 정도 차지하는 반면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지난 2월 FDA로부터 수령한 오락솔 CRL(보완요구서)과 관련, 지난 2분기에 FDA와 TYPE-A 미팅을 진행하고 CRL에 기재됐던 보완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6일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미팅에서 아테넥스는 오락솔의 유익성과 위해성을 보다 포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환자 하위 그룹의 전체생존기간(OS)을 포함한 추가적인 분석 데이터를 FDA에 제공했다. 또 새 임상디자인에 활용될 수 있는 추가적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 수집도 제안했다. FDA는 전이성유방암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오락솔 개발에 대해 지지하고 격려했으며, 적절히 설계되고 수행될 임상을 통해 CRL에서 제기된 보완사항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고 아테넥스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아테넥스는 올해 4분기에 FDA에 제시할 새 임상의 최적 디자인을 모색하고 있다. 루돌프 콴(Rudolf Kwan) 아테넥스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이번 미팅에서 FDA가 밝힌 오락솔 개발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며, FDA와 협력적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오락솔이 승인받게 된다면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의료체계 및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에 적합한 한국형 의사과학자, 의과학자 육성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 기술 혁신을 위한 의과학 분야 인재 육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대응 과정 및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 패러다임 변화 환경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산업) 전문인력 양성·공급은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 촉진을 위해 기존 임상 중심의 의사인력이 연구활동 및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정책은 그 확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백신 기술 개발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의료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등 카이스트, 포스텍, 주요 의과대학 등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진흥원은 “現 임상 중심의 의대교육과정 및 의료 환경, 제한적 연구 시간 및 연구 환경, 의사과학자 진로 불투명 등으로 인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며 “기초의과학, 생명공학 분야 대학원 지원자 감소로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 혁신에 한계가 있다”며 연구 배경을 설명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소속 외자사 24곳을 조사한 결과 CEO15명의 대학 전공이 확인됐고, 그 중 7명이 약학을 전공했다. 24명 CEO 중한국인은 13명이었다. 한국인 CEO 중 약학대학 출신은 5명, 비약학대학 출신은 6명, 대학 전공이 확인되지 않은 CEO가 2명이었다. CEO 24명의 성별은 남성이 17명, 여성이 7명으로 확인됐다. 한국인CEO 13명 중에서는 남성 9명, 여성 4명으로 성비는 약 2대1이다. 학부에서 약학을 전공한 CEO는 사노피-아벤티스 배경은 대표, 화이자 오동욱 대표, 다케다 문희석 대표, 노보 보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대표, 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 애브비 강소영 대표, 엘러간 김숙현 대표다. 그 중 화이자 오동욱 대표와다케다 문희석 대표,애브비 강소영 대표는 학부는 물론, 대학원에서도 약학을 전공한 제약 특화 CEO다. 학부나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CEO도 많다. 노바티스 조쉬 베누고팔 대표, 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 얀센 체리황 대표, 베링거인겔하임 마틴 커콜 대표, 다케다 문희석 대표,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대표, 길리어드 이승우 대표, 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 애브비 강소영
코로나19 상황 속 상대적으로 인공신장실은 감염에 더 취약한 구조로, 특히 여러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투석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공신장실 내 감염 확산 방지가 중요해졌다. 또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투석기관 인증제 및 관리원, 투석환자 등록제, 투석전문의 제도 등 투석 관련 정책들이 우리나라에서는 한참 미비한 상태. 이러한 가운데 대한신장학회는 국내 첫 투석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코로나19 대응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임상지침을 마련함으로써 투석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국회토론회 등에서 투석 관련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학회 공식학술지가 최근 SCIE에 등재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으로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공신장실은 어떻게 변모돼야 하고, 산적한 투석 관련 정책들이 하루 빨리 국내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학회와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더 자세히 들어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공신장실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가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