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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는 실리마린과 비타민B 5종을 함유한 복합 간장질환제 '리버플란'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버플란’의 주성분인 실리마린은 간세포의 세포막을 안정화시켜 유해물질의 침투 및 세포 내 물질의 유출을 방지하고 생체 내 항산화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과산화로 인한 세포괴사를 막아준다.또 단백질 생합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손상된 간세포재생을 도와주며 염증매개물질의 합성을 저하시켜 손상된 간세포의 염증을 완화시켜 간의 손상을 예방한다. 녹십자에 따르면 리버플란은 간세포 보호작용,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 촉진,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통해 간 기능 악화로 겪는 만성 피로나 잦은 음주, 스트레스로 인한 지방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 5종을 복합 함유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칼로리의 소모를 높여준다. 녹십자 일반의약품 마케팅팀 김경조 이사는 “리버플란은 체코산 밀크씨슬에서 추출한 순도높은 실리마린을 사용해 보다 강력하게 간을 해독해준다”고 설명했다.한편, 국내 OTC 간장질환제 시장규모는 약 500억원에 이르며,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5호 천연물 신약인 안국약품(사장 어진)의 ‘시네츄라시럽’이 전격 출시된다.시네츄라는 황련과 아이비엽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으로 조성된 진해거담제로서, 지난 3월 식약청으로부터 천연물신약으로 허가 받았다. 이후 보험약가 등재 고시를 거쳐 10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개발에 착수해 기초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경희대학교병원과 인하대학교병원 등 국내 6개 종합병원에서 ‘급성상기도감염 및 만성염증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이비엽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와 동등한 안전성을 입증해 6년여 만에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약 2,300억원 규모로 형성돼 있는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3년 내에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주질환 치료제 및 신장염 치료제 등 후속 천연물신약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불투명한 국내 제약환경을 극복 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시네츄라는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비임상 및 임상과제로 선정돼 지난해와 올해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이봉화 원장의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29일 열린 보건의료연구원 국정감사에서 “이봉화 원장이 1년 6개월간 무려 3000만원의 경조사비를 사용했다”며 “이중에는 공적업무 범위를 넘어선 부적절한 지출이 상당수였다”고 지적했다.전현희 의원이 이봉화 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6개월 동안 집행한 업무추진비는 총 6700여만원으로 밝혀졌다. 이중 유관기관 경조사비와 화환비에 3000여만원, 대내외업무협의에 2900여만원, 직원 격려에 800여만원이 집행됐다.문제는 개인적인 친분과 사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업무추진비가 집행된 사례가 많았다는 것. 경조사비 집행내역을 살펴보면, 원장 취임 후 총 157건의 경조사비 지출이 있었으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400여만원에 달한다. 이 중 개발원과 업무적으로 직접 관련이 없거나 부적절하게 지출된 것으로 확인된 건만 2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중에는 유명연예인(3명), 서울시 건축관계공무원(2명), 개인적 친분 있는 대학교수(4명), 금융회사 임원(5명), 골프회사 대표, 골프장 감사, 건설사 관계자, 해외건설협회 임원,
바이엘의 간세포성암 및 신장세포암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토실레이트)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임상 연구 결과가 2011 유럽 종합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이번에 발표된 넥사바 임상 연구는 간세포성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GIDEON연구와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의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인 PREDICT이다.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최소 4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1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GIDEON 2차 중간 결과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넥사바는 간세포성암의 병기를 분류하는BCLC 병기설정 기준의 모든 단계(A, B, C, D기)에서 전반적으로 유사한 안전성을 보였다.초기 단계와 진행 단계의 환자들에서 보고된 넥사바의 모든 약물관련 이상반응(DRAE)과 중대한 약물관련 이상반응(DRSAE)의 발생 비율은 거의 유사했다.뿐만 아니라 초기 단계 환자(A, B 기)의 치료기간이 더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BCLC 병기에 따른 넥사바 투여 용량에는 모든 단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이번 2차 중간분석 결과에서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9.1개월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PR
보건의료연구원이 연구 목적을 위해 불법 자료를 활용했고, 그 과정에서 환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그동안 연구원은 불법인지도 인지하지 못한 채, 불법적인 환자의 개인 정보를 개별 병원으로부터 제공받아서 연구한 것으로 나타나 연구원의 인식변화가 시급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29일 보건의료연구원 국정감사에서 "의료법 제 21조 제1항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는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내주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서는 안된고 규정하고 있다"며 "제 88조 역시 이 조항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이어, "연구원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근시교정술의 장기간 안전성과 안정성”이라는 연구를 수행했다"며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일산백병원, K안과의원 등 6개 병원으로부터 환자 2,638명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주민등록번호, 병록번호를 제공받아서, 이를 또다시 심평원에 제공해 진료기록과 연계를 청구해서 연구를 수행했다"고 지적했다.즉, 이 6개 병원은 의료법 제2
지난 10개월간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의 문제점으로 1월낙찰이 지적되온 가운데 실재로 2만 5천원하는 약이 1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36곳은 약가차액으로 276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1원낙찰병원 중 자료취합이 된 상급종합병원 2곳과 종합병원 1곳에 대해 의약품 입찰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A상급종합병원은 전체 1950품목 중 244품목이 1원에 낙찰됐다.또. B상급종합병원 1823품목 중 92품목, C종합병원은 1457품목 중 5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원희목 의원은 "의료기관은 의약품을 싸게 구입하면 이중의 이익을 본다"며 "싸게 구입해서 얻는 이익과 또 하나는 차액의 70%만큼 공단에서 주는 인센티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원희목 의원실이 1원 낙찰 품목을 약가 마진 없이 의료기관이 구입했을 경우의 비용과 비교한 차액, 시장형실거래가 인센티브 추정액을 분석한 결과 A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정상적인 보험약가로 구입하면 14억 9566만 6575원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1원낙찰로 350만원의 비용만 지출했다.차액은 14억 9016만 5406원이며, 인센티브 추정액은 10억 4000만원이나 된다. 1원낙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음악으로 치유하는 ‘뮤지컬 음치(音治)’ 공연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내달 5일 개최한다.올해로 2회를 맞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지컬 음치(音治)’는 음악 음(音)과 치유할 치(治)의 합성어로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이 공연은 음악을 통해 투병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로하고 나아가 완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현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이자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 이태원 교수가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제자들과 함께 참여한다.이밖에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 및 환자가 피날레 공연‘댄싱퀸’에 직접 참여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박용원 병원장은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과 환자간의 소통"이라며 "이번 공연이 의료진과 환자간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음악을 통해 치유한다는 공연 의미처럼 병원에 계신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즐겁게 공연을 즐기고 치유 받았으면 한다"고
건보공단이 수가협상에 앞서 공급자 단체들의 요구에 대해 장고에 들어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의사협회와 병원협회를 비롯한 5개 공급자 단체는 지난 26일 제3차 공급자협의회 회의를 갖고 공단이 수가협상에 앞서 수가 인상 가이드라인을 먼저 제시하고, 교차 방문 협상 이후 최종협상은 제3의 장소에서 진행하자고 요구했다.이런 공급자들의 요구는 공단이 공급자단체의 수가 조정 요구안을 먼저 들은 후 협상이 쉬운 유형부터 타결지어 나가는 공단측 수가협상 전략에 더 이상 끌려가지 않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공급자 단체들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건보공단측은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공단 관계자는 28일 “현재 급여상임이사를 비롯한 보험급여실장, 재정실장 등 수가협상 관련 관계자들이 연속해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공급자 단체들이 공통으로 요구하는 사항과 각 유형들이 개별적으로 요구하는 사항들이 많아 요구사항에 대한 수용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하지만 이런 공단의 장고에도 불구하고 의협과 병협을 주도로 수가협상 시작전부터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의사협회측 한 관계자는 “이전부터 요구해온 수가협상 당사자간의 대등성을 인정받아야
대한 IMS 학회 안강 학회장이 앞으로 대한한의사협회를 무고혐의로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안강 회장은 28일 오후 의사협회 회관 3층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안강 회장은 “한의협이 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왜곡하는 등 같은 의료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의협이 계속 IMS 시술을 하는 의사들을 고소, 고발하면 무고죄로 법적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안 회장은 이어, “대법원은 태백시 엄 모 원장 사례가 이미 IMS와 관계가 없다는 전제하에 원고 시술행위는 한방의료행위인 침술행위라고 볼 여지가 많다는 판결했다”며 “IMS와 한방은 다르다는 전제하에 원고의 행위가 한방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런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한의협은 계속 사실과 관계없는 내용을 가지고 IMS를 법원이 불법으로 판결했다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안강 회장은 분통을 터트렸다.현재까지 한의사협회는 dry needle의 최하단계인 needle tense를 시행한 20여 명의 의사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안 회장은 “이들은 당연히 아무런 죄가 없다”며 “초기에 적절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던 2명을 제외하고
최근 바이오 제약회사인 상가모 바이오사이언스(Sangamo BioSciences)가 밝힌 에이즈 바이러스 퇴치 치료신약의 중간 임상자료가 긍정적이며 획기적인 사실로 확인되면서 앞으로 “판세를 뒤집을(Game-changer)” 신약으로 주목되고 있다. SB-728T라는 이 신약은 그동안 여러 항바이러스 약물의 복합 투여로 표준 치료제가 된 것과는 달리 단일 주사제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우고 있다. 선두 에이즈 치료약 생산회사로는 BMS, 질레드 사이언스, 화이자, 머크 및 GSK 등 거대 제약회사들이 도사리고 있다. SB-728T에 대한 제1상 임상에서 HIV/AIDS 치료에 새로운 작용기전을 보였다. 의약품 기술 주식관련지의 편집자 맥카만트(John McCamant) 씨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 자료에서 SB-728T의 HIV 기능적 치료가 더 이상 낙관적 과장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상가모의 HIV 치료 시험 결과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안전성과 유효성 면에서 혁명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측은 9월 17일 시카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ICAAC(Interscience Conference on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 회
건정심 공급자협의회는 30일까지 건강보험공단이 수가 인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를 비롯해 의협, 치협, 한의협, 간협 등 약사회를 제외한 5개 공급자 단체는 26일 제3차 공급자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공단측이 공급자협의회에 수가 인상 가이드라인을 알려주지 못할 경우 그 사유를 공식적으로 회신할 것을 공단측에 요구했다.공급자들이 수가협상에 앞서 전체 수가 조정폭을 먼저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은 공급자단체의 수가 조정 요구안을 먼저 들은 후 쉬운 유형부터 협상을 타결지어 나가는 공단측의 수가협상 전략에 더 이상 이끌려 가지 않겠다는 공급자단체의 단호한 의지로 풀이된다. 협의회에 따르면 공단은 차기년도 수가 인상 전체규모에 대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의견을 근거로 유형별 수가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재정운영위에서 의료공급자 참여가 배제돼 있는 등 합리적인 수가 결정이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매년 수가협상 과정에서 의료공급자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공급자단체들은 또 2012년도 수가협상에서는 상호 동등한 수가협상을 위해 의료공급자단체와 공단을 오가며 협상을 벌이는 교차방문 협상을 벌이고 최종 협상은 제3의
은희철 서울의대 피부과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제38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 ‘2011 세계피부과학술대회(WCD :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 국내 유치를 계기로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국내 피부과학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이유에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은희철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피부과 국제대회인 세계피부과학술대회 국내 유치위원장으로서 국내 유치와 성공적 개최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2011 세계피부과학술대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아랍,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피부과 전문의, 의료산업 관계자, 내외신 기자 등 113개국 1만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은희철 교수는 "국제학술대회는 단순히 학문 발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술대회에 관련된 여러 산업 발전에 파급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들이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학자들의 노력 뿐 아니라 정부기관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5개원 권역에서 2011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각 권역별로 경상북도한의사회,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대전광역시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의학, 전통과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대한본초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한방재활의학과학회, 대한한의진단학회, 복치의학회 등 분과별 학회를 중심으로, 최신 한의학 학술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논문발표와 강의가 실시된다. 특히 10월 2일 경북 영천 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영남권역(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학술대회는 경북 영천 한방축제와 동시에 열릴 예정이며, 10월 9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도권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학술대회에는 중화민국(대만) 중의사공회전국연합회 천쮠밍 감사장이 특별강연자로 초빙돼, 중풍의 중의학적 치료에 관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곤 회장은 “한의약 발전의 요람인 2011년도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한의약의 객관화, 표준화를 추진하면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의 국제 제약․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1'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제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행사로 우수 기술․제품의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파트너링, 전시회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업체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위상을 증진시켜 향후 2018년 세계 바이오 5대 강국 진입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바이오코리아 2011'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아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가 2006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하여 금년도 6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외 190여개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외 500여개 기업과 총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제약 기업의 R&D 현황 및 제품정보들을 담은 '2011 제약 기업체의 디렉토리북'을 발간 및 배포한다.이번에 발간되는 제약 기업체의 디렉토리북은 △기업 주요현황 및 소개 △주요 제품 정보 △R&D 연구 현황 △주요 특허보유 정보 △기업체 약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문자료에는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기업 중 22개 제약기업에 대한 별도 소개자료를 포함, 총 90개사의 정보를 담고 있다.국·영문으로 발간된 '2011 제약기업체의 디렉토리북'은 바이오코리아 2011 기간 중 콜럼버스관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시장개척단 행사와 진흥원 뉴욕지소를 통한 유통 관계자, 투자은행 및 미국 주요 정부기관 등 관련기관 약 5,000명과 진흥원 북경, 싱가포르지소를 통해 유관기관 및 투자자들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다.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해외 투자자 및 전략적 제휴 대상기업들에게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금번 제약기업의 디렉토리북 발간을 통해 해외에 국내 제약산업을 보다 잘 알릴 수 있는 계
서울의 상급종합전문병원 중 올해 7월까지 징수된 주차비 수입중 가장 많았던 곳의 징수액이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27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서울의 종합병원 주차수익 상위 5곳인 A병원의 주차수입은 무려 18억 1099만 5천 원(작년 28억 9800만 2천 원), B병원은 9억 8704만 1천 원(작년 16억 347만 8천 원), C병원은 8억 1749만 6천 원(작년 14억 6403만 6천 원), D병원은 7억 1378만 9천 원(12억 9077만 550원), E병원은 6억 3500만 원(작년 12억 55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낙연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대형 병원들의 주차장 수입 문제를 지적했고, 올해 대한병원협회는 이 지적을 받아들여 ‘의료기관 주차요금 자율 징수권고 기준’을 시행했다. 기준에 따르면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해 감면토록 했다.외래의 경우 진료 4시간, 검사 8시간, 수술 당일 감면 혜택을 주고, 입원은 입퇴원일 당일, 응급실은 24시간의 혜택을 주도록 돼 있다. 한편 일반 주차장의 주차요금도 주간엔 10분당 500원, 30분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만성 B형 간염에 투여하는 항 바이러스제(경구제)간 병용투여가 심사과정에서 조정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진료비를 올바르게 청구하도록 심사사례를 27일 공개했다. 현재 건강보험은 만성 B형 간염에 투여하는 항 바이러스제(경구제)를 1차 약제(제픽스, 바라크루드 0.5mg 등)와 2차 약제(헵세라, 바라크루드 1mg)로 구분해 투여방법(단독요법, 병용요법) 및 투여대상을 정해 적용하고 있다. 가장 빈발하게 심사조정이 발생하는 병용요법 심사사례는 1차 약제인 제픽스에 내성이 있는 경우에는 급여기준 상 '제픽스와 헵세라 병용 투여'시 인정토록 되어 있다. B형 간염상병에 제픽스 내성으로 바라크루드 0.5mg와 헵세라를 병용 투여한 경우 바라크루드 0.5mg를 조정하고 있다. 2차 약제인 헵세라에 내성이 발생한 경우는 급여기준에 '헵세라와 2차 약제인 바라크루드 1mg를 병용투'”토록 되어 있다.헵세라 내성이 발생한 B형 간염에 바라크루드 0.5mg와 헵세라 병용 투여한 경우에는 바라크루드 0.5mg를 조정했다.심평원은 앞으로도 명확한 요양급여기준이 있음에도 요양기관에서 착오 적용하고 있는 항목이 있는지를 발굴해 지속적으
"2015년 TOP 5 병원 진입위해 건대병원만의 독특한 진료문화를 창조해 작지만 위대한 병원을 만들겠습니다."지난 1일 건국대학교 신임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양정현 교수는 건국대 의료원을 2015년까지 선택과 집중이라는 방법으로 BEST 5 병원 육성 포부를 밝혔다.양현정 신임 원장은 28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막중한 임무에 대한 두려움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가슴 설렘이 교차한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양 원장은 "건국대 의료원은 2005년 새로운 병원의 신축을 계기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최근 복지부 주관의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 3차병원으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건국대 의료원의 발전상을 설명했다.이어, "현재 의료계는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했다"며 "경영여건도 호락호락하지 않고, 3000병상을 육박하는 거대병원을 포함한 5대 병원들은 암센터, 설립, 해외환자유치, 연구병원 등 목표로 앞서가고 있다"고 현재 병원계의 현황도 진단했다.그는 "하지만 건대 의료원은 2015 TOP 5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건국대 의료원만의 독특한 진료문화를 창조해 작지만 위대한 병원으로 만들겠다"면서 "본연의 임무인
올해 상반기 의원급 중 피부과가 가장 많은 증가를 한 반면, 일반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일 올해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공개했다.심평원의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4조 9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의원급 표시과목별로는 피부과 11.3%, 안과7.8%, 산부인과 7.1% 순으로 증가했지만 일반과는 1.8%로 가장 낮게 증가했으며, 그 다음으로 외과가 2.9%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피부과의 요양급여비용은 2010년 상반기 97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086억원으로 11.3% 증가했다.또, 안과는 4144억원에서 4467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일반과는 9640억원에서 9811억원만 증가했으며, 외과는 2095억원에서 2157억원만 증가했다.일반과와 외과는 내원일수에서도 다른 과에 비교해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일반과는 -0.2% 였으며, 외과는 -0.6%를 보였다.올해 상반기 국민 1인당진료비는 45만 981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증가했으며, 70세이상 1인당진료비는 1백 56만원으로 전체 국민 1인당진료비의 3.4배에 달했다.올해 상반기 연령별 요양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이 국회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통과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둘째 날인 27일에는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졸속 추진한 복지부를 향한 질타가 여야를 막론하고 터져 나왔다. 복지부가 국민 건강과는 상관없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그간의 정책 신념을 뒤집은데 대해 비난이 이어졌다.이미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0일 열린 심평원 국감에서도 의약품 부작용에 관한 줄이어 자료를 발표하며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바 있다.여야 의원들은 일반의약품 슈퍼판매가 국민 편의는 커녕 오히려 국민에게 경제적·신체적 부담만을 떠안길 것이라고 질타했다.국민 편의? 오히려 부담만 떠안기는 꼴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해열진통제 및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 연간 보험급여 청구현황’ 자료와 ‘마약성분을 함유 의약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슈퍼판매로 인한 국민부담 규모가 연간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의원은 “문제는 약국 판매 의약품에서 약국 외 판매 의약품으로 전환될 경우 보험급여가 되지 않는다”며 “이미 지난 7월21일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