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5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약사회는 18일 오후 12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법 개악 저지 국민 100만 서명 전달식’을 열었다.지난 5일부터 서명이 시작된 후 17일 오후 8시 현재 111만 7,337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약사법 개정 저지에 동의하는 100만명의 서명이 우여곡절 끝에 보건복지부에 전달됐다.대한약사회는 18일 오후 12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법 개악 저지 국민 100만 서명 전달식’을 열고, 국민들이 이번 약사법 개정으로 인해 의약품 안전성을 우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지난 5일부터 서명이 시작된 후 17일 오후 8시 현재 111만 7,337명의 서명을 받은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약사회는 “건국 이래 어느 누구도 2주만에 100만 국민 서명을 받겠다는 시도도,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의약품에 대한 기본 개념을 포기하고 국민 건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약사법 개악 저지를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약사들은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고 자평했다.그러나 100만여명의 서명이 정부로 전달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약사회 건물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오후 2시경 복지부 앞에 도착한 약사들이 경찰의 저지에 막히게 된 것. 김대업 부회장은 “개별적으로 민원을 접수하는 것은 정부도 못 막으니 오늘 6시까지 회원들이 개별 접수를 하기로 복지부 담당 국장과 얘기를 마쳤었다”며 “우리도 집회는 하고 싶지 않고 빨리 제출하고 가고 싶은 심정”이라며 경찰 관
국립암센터는 지난 17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은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구조된 생명을 가치있는 생명으로’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박은수 의원은 계성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2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대구지법 판사와 마산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였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18대 민주당 국회의원이며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회(환경노동·보건복지가족여성) 위원장, 민주당 원내부대표로 활동중이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총 95인의 유명 인사가 초빙됐다.
식약청이 ‘식의약안전 연구개발’ 사업예산의 일부를 임의로 국제회의·워크숍 개최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Codex 항생제내성 국제협력 연구, WHO 협력센터 운영연구, 의약품제조사 GMP 교육 및 의료기기 GMP 강사진 교육지원 연구에 책정된 예산 8억4000만원 중 5억1943만원(61.8%)을 국제회의, 공동워크숍 등 개최비용으로 충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집행세부내역을 보면, ‘Codex 항생제내성 국제협력 연구’의 경우 당초 목적대로 쓰인 순수 연구비는 9326만원이었으나 국제회의 개최비용으로는 4.5배가 넘는 4억2078만원(70%)을 사용했고, ‘WHO 협력센터 운영연구’에 쓰인 연구비는 3439만원이었으나 워크숍 비용으로 5533만원을 집행했다.기획재정부의 ‘2010년도 예산안 작성 세부지침’에 “자체연구개발과제 예산은 시험연구비 비목으로 편성하고 있으므로 시험연구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경비로 집행해야 한다”고 돼 있어 이는 명백한 예산안 지침 위반이라는 지적이다.최영희 의원은 “정부기관이 연구개발비로 예산을 편성하고 연구보다 국제행사 및 워크숍 개최에 더 많은
보건복지부는 발암성이 제기되는 물질에 대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발암성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5월31일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의 발표로 이슈가 된 ‘전자파 노출과 발암성 논란’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마련된 것.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휴대전화 사용 시 노출되는 무선주파수 전자기장(Radiofrequency Electromagnetic Fields)을 암가능성 물질(Group 2B)*로 분류했다고 발표했다.Group 2B는 ‘발암가능성이 있는 물질(possibly carcinogenic)’로 소금에 절인 야채(Pickled vegetables), 커피(방광암) 등이 동일한 그룹에 속한다.이에 복지부는 명확한 발암 관련성에 대한 조사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나, 인과관계 규명 전이라도 소아청소년에 대해서 불필요한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발암성 심의위원회’의 구성 계획을 오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암정복포럼을 통해 발표할 예정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9월 2일 오후 1시 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과 최신 개정 규정 등을 소개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등록은 무료이며 8월 28일까지 이메일(kumdctc@kumc.or.kr)로 사전등록하면 된다.문의 : 02-2626-1964, 1859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 중복 또는 과다처방으로 인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DUR(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의약품 슈퍼판매로 인해 반쪽짜리 제도가 될 위기에 처해있다”주승용 의원(민주당)은 18일 의약품 슈퍼판매가 DUR 사업에 치명타를 줄 수 있다며 이 같이 지적하고 나섰다.복지부는 지난 7월29일 의약품을 슈퍼에서 팔 수 있도록 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고 특히 오는 9월1일부터 시행되는 일반의약품 DUR은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복지부의 약사법 개정안대로 슈퍼에서 의약품을 판매해도 소비자는 슈퍼에서도 DUR을 적용받을 수 없다는 분석이다. 슈퍼에 DUR 프로그램 설치·운영 비용이 추가 발생함은 물론, 슈퍼 종사자가 복약지도를 실시할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자격자에게 복약지도를 강제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부연이다.주의원은 “똑같은 약을 사더라도 슈퍼에서는 DUR을 못 받고, 약국에서는 DUR을 받으면 소비자의 안전에 차이가 발생하지만 이 안전성의 차이에 대해 복지부는 서면답변을 통해 단순히 소비자의 선택에 불과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그는 “이러한 태도는 과연 복지부가 국민 건강의 주무 부처인지
2010년도 예산편성 목표치보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7만1천명과 의료급여 6만5천명이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작성한 2010년도 결산검토보고서를 분석했다.그 결과 2010년도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예산은 163만2천명을 대상으로 2조4492억원이 편성됐지만, 실제로는 156만1천명(연평균 수급자 기준)에게만 지급돼 7만1천명이 생계급여를 받지 못했고, 의료급여 예산은 174만5389명을 대상으로 3조4995억원이 편성됐지만, 실제 수급자수는 168만596명에 불과해 6만4793명이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반면에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예산은 전액 집행됐다. 대상자가 줄었다면, 예산이 남아(불용)야 하는데 전액 집행된 것. 이유는 당초 2010년 예산 편성 시 기획재정부가 생계급여 790억원, 의료급여 3039억원의 절감액을 미리 설정해 예산을 편성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즉, 생계급여 예산 2조4492억원 중 790억원, 의료급여 예산 3조4995억원 중 3039억원은 수치만 있고 실상은 없는 예산과 다름 아닌 결과로 복지예산이 많이 증액된 것처럼 눈속임을 한 것이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치과진료비 청구건 중 지속적으로 청구착오가 있는 치과마취료의 산정방법 안내 및 심사사례를 18일 공개했다.치과마취료는 치과침윤마취와 치과전달마취가 있다. 치과 침윤마취는 1/3악당 산정기준으로 동시에 같은 부위에 여러개 치아를 치료한다 하더라도 치아수대로 산정할 수 없고 1/3악당으로만 산정해야한다.또한, 치과전달마취는 부위에 따라 가.비구개신경블록, 나.이신경블록, 다.후상치조신경블록, 라.안와하신경블록, 마.하치조신경블록 등 5개의 세부항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항목간의 상대가치점수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마취부위에 해당하는 전달마취료를 산정할 때 주의해야 한다. 이외 치과마취료 산정관련 산정지침이나 행정해석에 의거한 심사조정사례가 다발생 되고 있으므로 치과마취료 산정시 주의가 필요하다.한편,‘1/3악당’이란 상악 또는 하악을 1/3씩 구분해 해당부위별로 각각 항목을 산정하는 단위를 의미한다.
“최근 경제자유구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투자개방형병원(이하 영리병원)설립문제로 논란이 있으나 투자병원 설립을 반대하는 측에서 사실을 왜곡 또는 확대해석해 국민들에게 혼돈을 주고 있다”손숙미 의원실(한나라당)은 이 같은 진단으로 영리병원 설립에 따른 16가지 오해를 해소하는 Q&A 자료를 작성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앞서 손의원은 외국영리병원 설립·운영 시 적용되는 세부적인 사항 등을 정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경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영리병원 관련 Q&A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1. 투자병원(영리법인병원)이란=흔히 얘기하는 영리병원이란 공공의료기관(보건소 등)을 제외한 국내 개인병원과 같이 수익을 추구하는 병원이다. 반면, 영리법인병원은 영리병원과 다른 개념으로 병원설립을 상법 상의 법인도 가능하도록 해 병원에 대한 투자처를 다양화하는 것이다.2. 송도의 영리법인병원 관련 법은=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있다. 경자법 개정안은 이미 설립 가능한 외국의료기관의 설립허가 절차 및 요건을 구체화하고, 외국의료기관에 필요한 특례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더불어 외국의료기관의 내국인 환자 비율을 50%로
서울의대 교향악단(단장 백승민, 본과3학년)은 8월 20일 토요일 오후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 제60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서울의대 교향악단은 올해로 창단 83주년을 맞이한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교향악단으로, 한국음악계의 발전에 선구적인 공헌을 한 교향악단이다. 올해 60회 정기연주회를 갖기까지 한국전쟁기간을 제외하고는 단 한 차례도 정기 연주회를 걸렀던 적이 없을 정도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같은 동아리 졸업생들이 창립한 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와 함께 병원로비에서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하는가하면 2008년 8월 25일에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서 정명훈씨와 브람스 교향곡을 연주하는 등 음악을 통해서 예비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봉사심과 따뜻한 정서를 배우고 또 실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서혜경은 2006년 9월 유방암을 진단받으면서 의사들로부터 피아노를 포기하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8번의 항암치료와 절제수술, 33번의 방사선 치료를 이겨내고 2008년 1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화려하게 컴백무대를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의 업무상 배임 등 8개 혐의에 대한 5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최종현 사무총장이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요역비 1억원 행방에 대해 경 회장이 한 푼도 쓰지 않았다고 증언한 반면 검찰이 최 총장의 2000만원 가불 및 용처를 집중 추궁하면서 양측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 3단독(판사 제갈 창)은 17일 304호 법정에서 검찰의 경만호 회장 횡령 등 8개 혐의에 대한 5차 공판을 1시간 동안 진행했다.이날 5차공판에서 피고측 증인으로 나온 최종현 사무총장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출석해 변호인단과 검찰측의 신문에 응했다.최종현 사무총장은 증언을 통해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용역비 1억원의 행방에 대해 경만호 회장 개인통장이 아닌 비서실에서 따로 만든 업무용 통장에 입금됐으며, 서판숙 당시 비서팀장으로 하여금 수시로 인출해 금고에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그리고 비자금 조성을 위해 수시로 이원보 감사에게 보고했으며, 이 감사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최 총장은 검찰측이 통장에 있던 1억원을 2달에 걸쳐 수시로 출금한 이유에 대해 "서판숙 당시 비서팀장으로 하여금 혹시나 경 회장이 대외업무를 위해 사용할지 모르기 때문
7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3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하면서 4월에 이어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유비스트와 주요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의 7월 원외처방조제액은 5,35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시장 평균 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상위 10대 업체의 조제액 증가율은 2.5%를 기록하면서 국내 업체 평균 성장률을 하회했으나, 점차 회복되는 양상이다.국내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은 73.0%로 전년 동월 대비 1.1%p 감소해 2009년 11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올 들어 ‘아타칸’(4월), ‘아프로벨’(6월) 제네릭이 출시되는 등 반등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인해 국내 업체의 제네릭 시장침투 속도가 이전만 못하다는 점이 감소세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주요 상위 업체의 조제액 증가율을 살펴보면, 대웅제약(9.1%), 종근당(7.7%), 일동제약(5.5%)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CJ와 SK케미칼이 1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한미약품(-6.5%), 유한양행(-7.1%)은 부진이 이어졌다. 국내 30위 미만 영세업체의 7월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GSK와 Impax 제약에서 실시한 파킨슨 질환(PD)에 사용되고 있는 IPX066과 기존 치료제 CLE(cardidopa-levodopa+entacapone)를 평가하는 2중 맹검, 무작위 2주 교차 실험의 제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아센드-PD(Ascend-PD)가 매우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고 최근 발표됐다. 본 임상시험의 일차 종결점은 환자의 일지로 기록, 측정한 깨어있는 시간 중 약효가 상실한 시간(Off time)의 비율이었다. Off time은 환자에게서 투약 효과가 없어지는 시간으로 PD의 떨리는 증세가 되돌아오는 시간을 말한다.연구 결과, CLE를 투여한 환자의 Off time 비율은 기초에서 10% 감소된 반면, IPX066은 33.5% 감소됐다. IPX066 투여 집단에서 CLE 투여 집단보다 84분 정도의 Off time 개선을 보였고, 이 기간에 무력증 등 부작용 없는 약효 유지시간(On time)의 증가를 나타냈다. 이 임상 자료는 미국의 IPX066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에 첨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는 유럽에서의 IPX066의 시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Impax/GSK는 2010년 12월 초 IPX066에 대한
신풍제약과 JW중외제약의 신약이 연이어 품목허가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신풍제약)과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정’(JW중외제약)을 17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우리나라는 1999년 7월 항암제인 ‘선플라주’의 최초 허가 이후 12년 만에 총 17개의 국내 개발 신약을 보유하게 됐다.‘피라맥스정’은 ‘피로나리딘(Pyronaridine)’과 ‘알테수네이트(Altesun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급성 말라리아 감염치료제다.신풍제약은 WHO의 제안에 따라 스위스의 Medicines for Malaria Venture(비영리기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2001년부터 약 10년간 개발해왔다.아프리카 등 주로 열대지방에 만연한 열대열 말라리아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남미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 치료 모두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일1회 연속 3일 동안만 복용하면 된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18개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 ‘제피드정(아바나필)’은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정(유데나필)’, SK케미칼의 ‘엠빅스정(미로데나필염산염)’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개발된 경구용 발기부전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신병준)이 16일 오후 5시 모자보건센터에서 기업은행(행장 조준희) 출장소 입점 개소식 행사를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업은행 입점에 따라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와 지역주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말부터 2012년 수가협상이 진행될 가운데 의사협회가 내년도 의원수가가 전체 급여비용 증가 이상은 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서 수가협상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수가협상을 제외하고 의원유형은 단 한 차례도 자율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의사협회는 건보공단이 그동안 고압적인 태도로 타협점을 찾지 못해 매년 협상을 실패했다고 수가협상 실패의 원인을 건보공단에 돌리면서 자율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의원급 의료기관은 현재 의료전달체계 왜곡으로 붕괴 위기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복지부를 비롯한 사회전반 분위기는 일차의료 활성화의 시급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전혀 없는 상태라는 것이 의사협회의 견해다.그 결과 의사협회는 올해 하반기에는 의원수가 현실화를 통해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보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 증가했지만 의원급은 5.4% 증가에 그쳐 평균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종합병
대한의사협회 최종현 사무총장 부친 최임경 옹이 8월 16일 22시 05분 별세했다.장례식장은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발인은 2011년 8월 18일 09시장지는 천안추모공원연락처 : 041-550-7168
의사 국가시험 문제 유출혐의로 입건된 의대생 10명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기석)는 의사국시 문제를 유출해 입건된 의대생들에게 이같은 처분을 내리고 유출에 가담한 교수들에게는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의 이번 처분에 따라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의사국시 문제를 올린 '전국의대 4확년 협의회'전 회장을 비롯한 의대생 10명은 기소유예에 그쳤고, 실기시험 채점관으로 참여하며 시험문제 일부를 학교 소속 의대생들에게 알려준 의대 교수 김모 씨 등 5명은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검찰은 의대생들이 초범이며 시험 방식이 뒷사람에게 문제를 알려줄 소지가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험 본 학생과 나중에 시험을 치른 학생의 합격률에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도 고려됐다. 5명의 교수들은 시험 채점관으로서 공정하게 시험을 관리해야 하는데도 시험문제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문제는 있지만 유출 문항이 적고 일회성에 그쳐 벌금형이 구형됐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사협 운영자 등 10명이 "시험을 먼저 본 수험생이 후기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나머지 회원들이 내용을
김 모(남, 50세)씨는 하루에도 수시로 안면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에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그는 “지난 15년간 생살을 마취하지 않고서 뜯어낸다던가 혹은 날카로운 송곳으로 내 얼굴을 후벼대는 것 같은 그런 고통”이라고 호소했다.이처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김 씨의 병명은 뇌종양으로 인한 안면통증 즉, 삼차신경통이었다.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황성남 교수는 “정밀 MRI 검사를 한 결과 김 씨에게서 삼차신경을 싸고 있는 유피낭종이라는 종양이 발견됐다”며 “김 씨는 종양 제거 수술을 통해 오랜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통계에 따르면 김 씨처럼 원인 모를 삼차신경통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한해 2000~3000명 수준에 이른다. 이같은 삼차 신경통은 주로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추세다.삼차신경통의 주 증상은 얼굴부위 감각을 주관하는 삼차신경(5번 뇌신경)영역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통증이 워낙 심해 아침에 양치질을 하거나 면도조차 하지 못할 정도이며 입을 벌리거나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게다가 시시때때로 날카로운 송곳이나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강한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갑자기 나타난다.이같은 증상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