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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노바티스는 건선치료제 세쿠키누맙은 2년 동안의 장기 연구 결과에서 건선환자의 치료에 강하고 지속적인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세쿠키누맙은 성인환자의 중등도 및 중증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 17A(IL-17A) 저해제이다.주요 3상 임상인 FIXTURE와 ERASURE 장기 임상연구에서는, 1년간 치료 (52주) 받고 PASI(Psoriasis Area Severity Index; 건선 부위 면적 및 중증도 지수, 이하 PASI) 75에 도달한 995 명의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세쿠키누맙 300mg, 150mg 위약으로 1년간(104주)추가 진행됐다. 2년간 장기 임상연구 결과, 300mg 으로 치료한 건선환자 10명중 7명(71%)이 PASI 90; 10명중 4명(44%)이 PASI 100 그리고 10명중 9명(88%)이 PASI 75를 유지했다.PASI는 건선 판상의 붉어짐, 크기, 두께의 감소와 건선침범부위 심각성 정도를 측정해 치료제의 효능을 평가하는 척도이다. 임상연구는 제73회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노바티스 본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기존 치료제 대비 가격을 1/10로 낮춘 당뇨병성 황반부종치료제 ‘마카이드’를 이달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카이드는 안구(유리체)에 직접 주사하는 국내 최초의 트리암시놀론 성분 치료제로, 안과분야에 특화된 일본 제약회사인 와카모토에서 도입한 제품이다. 마카이드는 일본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황반두께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유리체 절제술시 의사의 시야를 확보해(가시화) 수술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마카이드 투여후 8주, 12주째에 환자의 최고 교정시력 개선되는 효과를 임상을 통해 입증했으며1, 벤젤알콜 등 보존제가 없어 안구 내 염증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향후 한미약품은 마카이드의 급여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마카이드는 안전성 및 우수한 치료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며 “특히1회 주사 비용이 9만9000원으로, 경제적 약가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환자의 약 15%에서 발병하는 안과 질환으로, 시야흐림 및 시력저하가 진행되며 실명까지 유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과 꿈, 안전을 응원하는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다음카카오 사회공헌 서비스 ‘다음 희망해’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클릭으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7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다음 희망해’ 페이지의 응원 댓글과 SNS 공유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광동제약이 네티즌의 참여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어린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캠페인에서는 세 어린이의 희망을 응원한다. 백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경환이가 건강을 회복해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도록, 가정불화의 상처를 그룹홈 생활로 극복하고 있는 지훈이가 군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베트남에서 온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진희가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세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모금한다. 어린이의 건강, 꿈, 안전을 희망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다음 희망해(http://hope.daum.net/campaign/)에 접속해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적으면 된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우리의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대한피부항노화학회(회장 이수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60대 가장들의 재취업을 응원하는 ‘우리의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국내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경력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사오정(45세 정년)’이나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둑)’와 같은 표현이 일상화될 만큼 중장년층의 조기 퇴직과 경력 단절은 우리 사회의 문제로 자리 잡았다.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실업 인구는 25만 2천명에 달한다.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피부 노화 및 치료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교육을 위해 힘쓰는 학회.학회는 “필러나 보툴리눔톡신과 같은 주름 개선 시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이나 의욕과 무관하게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우리의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학회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한 달간 중장년층 외모 변신 프로젝트를 진행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고년차들(3, 4년차)의 수련시간 제한부터 준수하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전국의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고년차들에게 여전히 과중한 노동을 강제하고 있어 전공의들이 전문의 면허취득 시험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수련환경개선 대책’의 시행과 관련해 의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수련 시간(주 80시간), 당직일수 등 8개 항목 중 4개 항목을 4년차 전공의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음을 지난해 2월 6일 알린 바 있다.하지만 일선 수련병원들에서 수련규칙에 따른 4년차 80시간 근무 시간 제한이 여전히 잘 안 지켜지고 있는 상황.대한전공의협의회와 의료정책연구소 공동으로 시행한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조사’(참여자 1820명)에 따르면 개정안 시행 이후에도 4년차들은 여전히 80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로딩이 많은 신경외과 4년차의 경우 주당 117시간, 흉부외과 4년차의 경우 주당 118시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협은 “이들 과들은 전공의 수련환경개선 대책의 핵심 대상이었으나 수련병원들은 입원환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 인력 확보 등의 실질적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이 ‘소아발달클리닉’을 개설해 통합 진료를 선보인다.소아발달클리닉은 미숙아, 저체중출산아, 조산아 및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해 개설됐다. 의료원 본관 3층 동서협진센터 내에 위치하며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는 물론 물리치료, 언어치료, 발달검사 등을 한 곳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획득하고,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발달’이라고 한다. 특히 영유아기는 신경계의 발달이 급속히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발달지연이나 이상이 있으면 조기에 발견해 진단과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위험 신생아, 발달지연이 나타나는 소아는 물론 최근 늘고 있는 미숙아를 둔 가족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이가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성장하는가’ 이다. 소아발달클리닉은 이런 걱정거리를 덜어주는 전문클리닉으로 발달이상, 발달지연, 학습지연, 사회적응장애를 가진 아이나 무증상 고위험 영아 등이 전문 의료진을 만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 클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7일과 8일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대회는 동아제약과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5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팀을 3명으로 구성해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
▲이사 : 연구소 김영목, 도매사업부 박원길 ▲이사대우 : 수탁팀 김준철▲부장 : 서울2사업부 김택중, 품질관리부 한정택, 전략운영팀 이유찬, 에스테틱1팀 장윤진, 도매3소 김영수▲차장 : 대전1소 이대영, 광주1소 이용재, 자재관리팀 조문상, 미생물팀 강태극, 연구기획2팀 박수정, 법무1팀 이재권, 도매2소 김덕륜, 자금팀 박희섭, 전략운영팀 윤여훈, 해외사업팀 이주희, 서울종병2팀 최재원▲과장 : 설비팀 이정필, 수원2소 최종훈, 부산2소 주봉국, 강북3소 이훈희, 파마3팀 김민석, 종병마케팅팀 김숙진, 강북1소 안효찬, 광주2소 이인철, 충남1소 정유헌, 해외사업팀 최혜지, 연구기획팀 주희정, 광주1소 추철민, 분석연구팀 권영빈, 분석연구팀 황용희, 인재개발팀 정예림▲대리 : 주사제2팀 김경수, 경구제팀 김대열, 제제기술1팀 김록현 외 20명▲주임 : 파마2팀 곽신영, 인재개발팀 문희영, 전략운영팀 손하영 외 36명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자회사 ‘가천누리’의 개소식을 5월 12일 갖는다. 가천누리에는 관리자급 직원 3명을 제외한 직원 모두가 3급 이상 중증장애인이다. 병원 인근 건물 1층을 사용하고 진료비 감면, 구내식당 사용 등 가천대 길병원 직원으로서의 복지혜택을 두루 누릴 수 있다.가천누리 소속 장애인들은 오는 2021년까지 수기 기록된 병원기록을 영상자료화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병원 내 약 600㎡의 공간에 쌓인 종이문서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병원은 진료행정 기록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의 소재를 얻게 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수기 기록된 의무기록이 차지하던 600㎡의 공간은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가천누리 직원들의 업무는 이후 세탁업, 주차업 등으로 확대된다. 가천누리는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을 차츰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1명의 직원은 2019년까지 매년 증원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주기만 하는 복지가 아니라 장애인들이 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병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상생이란 게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가천누리가
천차만별인 비급여 가격의 투명성을 제고하려면 제3의 기관을 신설하여 실손의료보험의 비급여 진료비를 심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6일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최한 ‘국민의료비 효율적 관리방안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경례 한국소비자원 의료금융팀장이 이같이 제안했다.김 팀장은 “실손보험의 비급여 진료비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특정병원에 쏠리거나 병원간 수익이 차이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지난 4월 감사원 조사결과 955개 비급여 진료 항목의 병원별 가격이 평균 7.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 팀장은 “일례로 도수치료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자동차보험이나 산재보험에서 1만6,520원이다. 하지만 비급여 가격은 의료기관에 따라 1만원에서 백만원에 육박한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소비자와 보험사의 분쟁이 곧 소비자와 병원간의 분쟁으로 이어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김 팀장은 “민영실손보험의 가입자가 3천만명을 상회하는 현재 지속적인 보험료 상승에 따른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근본적해결책이 필요하다. 비급여 의료비 문제는 소비자가 지출하는 의료비 총액의 관점
의약품 내수 출하지수의 지속적인 증가세와 의약품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세로 인해 올해 의약품 판매액이 전년 대비 3% 증가할란 전망이 나왔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의약품 판매액에 대해 이같이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3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한 1조 98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조 1412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4% 이상 증가했다. 의약품 소매 판매액 지수는 전년대비 7.6% 증가한 108.2로 역시 사상 최대이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지수는 전년대비 6.5% 늘어난 133.4를 나타냈다.3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전년대비 5.3% 증가한 109.6으로 14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출 출하 지수는 전년대비 -6.3% 감소한 127.1로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의약품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대비 1.1% 늘어난 99.5로 3개월 연속 1%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배기달 연구원은 "국내 의약품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2012년 4월 대규모 약가 인하로 2년 연속 감소한 내수 시장은 작년 3.0% 증가하
“리베이트쌍벌제 처벌을 형법상 배임수재죄와 동일하게 해 의사들의 권익을 짓밟는 입법부의 작태를 규탄한다.”리베이트쌍벌제 처벌을 강화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움직임을 보이자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6일 성명을 통해 입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작년 12월에 입법예고된 이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되었으며, 오는 6월부터 법안심사가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의료법 개정안의 골자는, 의료법 제 23조의2, 소위 리베이트쌍벌제의 처벌을 현행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형법상 배임수재죄와 같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조정한 것.의원협회는 “리베이트 수수가 형사소송법상 3년 이상의 징역형에 해당되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될 때는 영장 없이 긴급체포가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복제약가를 부풀려 고시해 제약업계로 하여금 리베이트 영업을 조장한 사실에 대한 고려 혹은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전혀 없이, 대가성 여부나 적극적 청탁 여부와 상관없이 형량을 배임수재와 동일하게 해
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치매환자 치료를 위해 손을 잡았다.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상윤)는 지난 4월 30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과 치매환자를 위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공유·공감-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 참가자들의 미술관 방문 및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를 위한 미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문과 담당자 교육 등을 담당하여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프로그램을 기획한 국립현대미술관 직무대리 김정배 단장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 증가는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고 말하며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한치매학회 김상윤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은 “미술치료는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활동”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뜻깊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객과 가족애로 하나되는 환자중심병원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환자를 가족과 같이 친절하게 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우리 한양대학교병원의 미래는 밝은 것 같다.”한양대학교병원이 개원 43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4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병원의 비젼을 위해 지금까지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특히 “아시아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최첨단 대학병원이 되기 위해 많은 시설투자를 하였고,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고, 고객과 가족애로 하나되는 환자중심병원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환자를 가족과 같이 친절하게 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우리 한양대학교병원의 미래는 밝다”라고 강조했다.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17개 진료과 204병상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43년의 긴 역사를 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아픈 이들의 기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역할과 책임을 다해 한양대학교병원의 기반과 역사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고려대의료원이 몽골에 높은 임상의료수준을 전하기 위해 나섰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지난 4월 29일(수) 오전 10시 본부회의실에서 ‘몽골 IMC(International Medical Center) 의료진 연수교육 수료식’을 진행하며, 양 기관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재욱 대외협력실장, IMC 진료원장을 역임한 김영태 교수 및 임상연수를 지도하였던 고려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배정원 교수,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를 비롯하여 연수생인 몽골 IMC 의료진 2명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게렐마, 바트나산 등 몽골 IMC 의료진은 2015년 2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3개월간 고려대학교병원에서의 임상연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려대의료원은 이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고려대의료원은 몽골 IMC 병원 개원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몽골 IMC 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원 전 컨설팅, 교육, 인력파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양질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약 250여명
“약, 안전하게 사용하세요”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박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일반인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약품 사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몽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을 받아 약물감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번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 행사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약물감시 활동과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의약품안전센터에서 진행하는 의약품 부작용 조사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상담도 진행한다.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는 항암제 탈감작, 중증 약물유해반응에 관한 포스터를 전시하고 각 종 약물에 대한 자료와 리플릿을 제공한다.또, 세브란스병원 6층 제2,3세미나실에서는 3시부터 30분간 약물 부작용과 중증피부유해반응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약물 사용
간호사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간호영화제’가 개최된다.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최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가 오는 5월 29일(금)부터 6월 2일(화)까지 5일간 메가박스신촌에서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The 17th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in Seoul)와 함께 막을 올린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 개최를 위해 4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 협회회관 회의실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이혜경, 김선아)와 협력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간호영화제’는 내달 17일(일)부터 23일(토)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사전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원국과 ODA초청국 등 150개 나라 2만여 명의 국내외 간호계 인사들이 참가한다.‘간호영화제’에서 5일간에 걸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는 간호사가 주인공인 작품과 간호전문직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작품, 그리고 간호사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작품
만성 ‘간 질환’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유병철 교수가 이달 4일부터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유병철 교수는 197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동안 B형 간염바이러스와 간암 연구에 매진한 간 전문가다.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회합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에 이어 2002년과 2003년 대한간학회 간산 학술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2011년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유병철 교수는 진료, 연구와 함께 앞으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월, 수, 금요일 오전과 화요일 오후다. 세부 진료 분야는 간암과 간경화, 간염이다.▲유병철 교수학력1977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198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1986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경력1985. 5 – 2002. 8 중앙대학교 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1989. 9 – 1991. 2 Fox Chase Cancer Center Post-doc1997. 8 – 2002. 8 중앙대학교 의료원 소화기내과 과장 2002. 9 – 2015. 4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
무좀약을 함부로 먹으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5월부터 증가해 7, 8월에 최고조에 달하는 무좀은 곰팡이(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감염에 따른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보통 항진균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항진균제는 고지혈증, 고혈압, 협심증, 배뇨장애, 발기부전, 편두통, 결핵 등을 치료하는 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하여 항진균제와 함께 투여하면 안 되는 금기의약품은 총 653품목. 실제 항진균제(케토코나졸)과 항히스타민제(테르페나딘)를 함께 복용해 환자가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3만 6천개가 넘는 의약품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의·약사가 의약품의 부작용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전하게 처방·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약품 안심서비스’ (DUR, Drug Utilization Review)를 실시하고 있다.2014년 DUR 운영 결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중복된 처방으로 확인되는 등 의사의 처방단계에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한 경우는 약 3천6백만건이
국내 연구팀이 조산으로 태어난 미숙아가 성장해 어른이 되었을 때 비만과 대사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후보 단백질을 발견해 주목된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과 중앙대 동물자원학과 방명걸 교수팀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나 체중이 작은 미숙아가 성장해 어른이 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비만과 대사질환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후보 단백질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를 프로테오믹스(Proteomics)라는 유전공학잡지 인터넷 판 4월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실험 쥐를 이용해 임신 시에는 50%의 식이를 주어 작게 태어난 쥐에게 태어난 후부터는 정상 100%의 식이를 주어 비만을 일으키도록 한 후 3주 후에 쥐의 뇌를 해부해 프로테오믹스 분석 방법으로 뇌의 단백질을 분석했다.그 결과, 유비퀴틴 카르복실산-말단 가수분해 동질 효소(Ubiquitin Carboxy-terminal Hydrolase L1; UCHL1)와 세서린1(Secernin1; SCRN1) 단백질의 발현이 정상 쥐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함을 밝혀냈다.이는 프로테오믹스 분석을 이용하여 확인된 단백질들이 태아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비만 유전자 마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태아 프로그래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