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는 오는 5월 7일(목) 오전 9시부터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5 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이 심의되며, 이에 앞서 ‘급격한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함께 열린다.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정기 총회에서는 2014 사업연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5 사업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이사회를 거쳐 상정된 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병협은 보험수가 및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2015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을 포함해 총 94억원 규모의 2015사업연도 예산을 편성하여‘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목표로 회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금번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되는 학술세미나에서는 ‘개발협력과 보건의료’를 주제로 한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의 특별강연, ‘급격한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박은철 교수(연세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발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대한병원협회장표창, JW중외(박애·봉사)상 시상식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과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은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를 주도할 체인지메이커들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제 2회 Making More Health체인지메이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혁신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헌프로젝트 ‘Making More Health(MMH)’ 는 헬스케어 분야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도모하여 더 많은 사람들의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회혁신기업가(Social Entrepreneurs)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인 아쇼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세계 36개국 60여명의 헬스케어 분야의 사회혁신기업가(MMH Fellow)를 발굴하였고, 이들의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600만명에 달하는 헬스케어 수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이다.프로젝트에는 해결되지 않은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이슈를 기회로 바라보고 이를 혁신적인 접근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혹은 기존에 제공되던 헬
그동안 의협과 정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석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임명된 것에 대해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제39대 대한의사협회 (이하 의협) 추무진 회장은 지난 28일 집행부 상임진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인선 결과,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국내에서 대표적인 좌파 의료학자로 꼽히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석 교수를 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 산하 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조정실장으로 이진석 교수를 임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내 의료계 이슈로 떠오르며 논란이 됐다. 추무진 회장의 의협이 ‘좌클릭’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것.이에 의협 관계자는 “다른 성향의 이진석 교수 임명에 대한 우려감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화합이라는 의미와 함께 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자료에 대한 대외적인 인지도와 신뢰도 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30일 성명을 통해 “이진석 교수의 연구조정실장 임명을 단순히 의료계 화합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의협 집행부의 입장이라면 마땅히 임명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사 출신 신상진 후보가 4·29 재보궐 선거에서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돼 3선 도전에 성공했다. 29일 재보궐선거 결과 새누리당 신상진 당선인이 55.9%의 득표율로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득표율 35.6%)와 무소속 김미희 후보(득표율 8.4%)를 제치고 당선됐다.신 당선인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당시 야권 단일화 후보였던 약사 출신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에게 654표 차로 석패해 고배를 마신 바 있다.하지만 이번 재대결에서 완벽히 승리해 3선 의원이라는 중진 반열에 오른 것이다. 신상진 후보의 당선으로 19대 국회에서 의사 출신 국회의원은 8명이 됐다.이번 선거에서 ‘지역 일꾼론’을 내세운 신 당선자는 초반부터 당선이 유력시됐다. 여기에 19대 총선과 달리 야권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정환석 후보와 김미희 후보가 동시에 출마하면서 표가 분산되어 당선이 더욱 확실시된 것으로 보인다.서울의대(91년졸)를 졸업한 신 당선자는 지난 1984년부터 성남에서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을 하며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무료진료를 펼쳐 ‘성남의 슈바이처’로 불리기도 했다.성남시의사회장과 2000년 의·약 분업사태 시 대한의사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염산염)가 5월 1일부터 가격을 40% 인하한다. 가격 인하는 30mg, 60mg 두 가지 용량 모두에 적용된다. 조루증은 미국 남성 10명 중 3명이 경험 할 정도로 흔한 남성 성기능장애로, 남성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며 남성의 자존감, 자신감, 만족감까지 저하시켜 발기부전 같은 다른 성기능장애가 있는 경우보다 환자의 삶의 질이 낮다.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저하시켜 관계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적절한 치료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조루증을 진단받고 치료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차성 조루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20%가 조루 치료 시작을 거부했는데, 그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가격 부담(25%)이었다. 또한 치료제 복용 1년내에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의 22.1%가 가격 부담을 이유로 꼽았다. 한국메나리니는 이러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년간 환자 환급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지원을 진행해 왔으며, 여전히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프릴리지
젬백스의 췌장암 치료 백신 리아백스주가 삼성제약에서 식약처로부터 최종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리아백스주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췌장암 치료제로 21번째 신약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29일 계열사 삼성제약을 통한 리아백스주의 제조 및 판매가 최종적으로 승인되어 국내 시판이 가능하게 되었다. 세계 최초로 췌장암 치료 백신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 되었으며, 국내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의 자기 면역을 극대화시켜 암세포를 파괴하고, 기존 화학치료제와 병용 투약 시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이다. 리아백스주는 10여개가 넘는 임상 시험을 영국, 노르웨이를 포함한 10개의 유럽지역 및 호주와 미국에서 진행해 안정성 및 효능을 입증 받은 바 있어 8%의 낮은 생존률인 췌장암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젬백스는 삼성제약과 함께 리아백스주의 처방을 위한 본격 병원 유통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며, 매출은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최근 항암치료에 있어서 면역 치료제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선진국 수준의 국내 제약시설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협회는 사전 준비작업으로 200개 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연구소와 공장, 물류센터와 박물관 또는 기념관, 임상시험 관련 시설 등 견학 가능한 시설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제약협회는 국내 제약기업의 우수 제약시설 견학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획안을 지난 28일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 보고, 확정하고 세부 실행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협회측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우수 의약품을 개발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을 널리 알리기위해 국제적 수준에 진입한 선진 국내 제약산업 현장을 공개해 국내 생산 의약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전국에 있는 우수 제약시설과 연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시설도 함께 둘러볼수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당국 및 해당 단지측과 협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협회는 최근 전 회원사 대표이사 앞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각 시설별로 3시간이내 견학하는 것을 기본 프
일동제약은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급증한 가운데 아로나민과 벨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4% 증가한 1149억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2분기부터 매출을 예상한 비만치료제 '벨빅'이 1분기 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그는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도 139억원으로 예상했던 856억원을 넘어섰다"며 "전문의약품 매출은 15.4% 증가한 732억원, 일반의약품 매출은 99.8%나 늘어난 295억원이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5.7% 증가한 121억원으로 예상했던 47억원을 상회했다"며 "영업이익률은 10.6%로 201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102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의약품 매출은 63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그는 "2분기 벨빅의 매출액은 1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약국 등에 깔린 유통 물량의 소진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일반의약품 매출은 9.6% 증가한 24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는 지난 25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피해 지역의 긴급 의료지원을 위해 선발대를 자처했다.29일 경남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선발대 자격으로 5월1일 3명이 출국한다고 밝혔다.특히, 사전답사 및 지원팀도 없이 의료진을 파견함에도 불구하고 △정태기(김해 서울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지구촌 교육나눔 이사장), △권현옥(진주 권현옥산부인과의원 원장, 경남의사회 부회장, 경남여의사회 회장)이 자원하였으며, △경상남도의사회 조혜인 과장도 지원팀으로 합류했다.이들은 대한의사협회를 대표하여 선발대로서의 역할을 수행, 8일 귀국한다. 현지의 도로, 통신, 수도, 숙식 등 상황을 조사하여 보고하고, 네팔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본진이 출발할 때 인적구성, 준비할 물품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네팔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와의 창구가 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놓고 올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인체유래물은행 표준 소프트웨어 보급 확대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9일(수) 인체유래물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과 인체자원관리용 표준 소프트웨어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인체자원관리용 표준 소프트웨어(Biobank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이하 BIMS)는 보건의료R&D에 사용되는 인체유래물과 역학․임상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번 사용협약을 통하여 인체유래물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에 무상으로 보급하여, 국내 인체유래물은행의 정보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체유래물은행은 보건의료R&D의 인체유래물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혈액, 조직, DNA 등 인체유래물 및 관련 역학․임상정보 를 수집, 보관, 제공(분양)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총 57개 의료기관에 설치되어 있다.그 중에서 국가로부터 직접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인체유래물은행(이하 인체자원단위은행)이 17개소 지정되어 있으며, 나머지 40개소는 각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17개 인체자원단위은행이 보유한 인체유래물과 역학·임상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전국 간호사 출신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4월 28일(수) 세종호텔에서‘간호사 지방의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김옥수 회장 등 대한간호협회 대표자들을 비롯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간호사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전국 간호사 출신 지방 의원과 각 협회 및 간호계 지도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간호 정책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박혜자 ICN 조직위원회 홍보분과 공동위원장이‘2015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특강 연자로 나선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주요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김옥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간호사 출신 의원들이 국민을 위해 건강한 의정활동을 펼치시길 응원한다”면서 “간호법 제정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등 협회의 주요 정책과제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앞으로 더 활발한 여성 정치참여, 간호사의 정치참여를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9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14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7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부의 영업권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53.8% 감소했다.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녹십자의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해외 부문 매출의 경우 혈액분획제제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다소 둔화된 영업이익에 대해 녹십자는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이 일정 변경으로 작년과 달리 올해는 2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미화 약 2900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지난해 녹십자의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금액인 2300만 달러 대비 25%이상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매출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늘고 있고 독감백신 및 수두백신 국제기구 입찰, 아이비글로불린 및 알부민 등의 혈액분획제제 수출 확대 등으로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4월 27일~28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종합병원(병원장 트란고타안, Tran Ngoc Thanh)에서 개최된 제7회 Scientific Congress of Da Nang hospital에 참석하여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다낭 학술대회는 베트남의 3대 병원 중 하나인 다낭종합병원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이비인후과, 심장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12개국 3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하여 해당 분야 치료의 최신 지식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2일에 걸쳐 3개의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국제학회는 본회의를 비롯해 11개의 세션에서 다양한 강의 발표와 최신 연구 결과 및 술기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에서는 귀질환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형진 원장과 코성형 센터의 임도형 원장이 초청되어 ‘Effect of intratimpanic injection’ 과 ‘Trip surgery in Asia nose’를 주제로 발표와 세계 각국의 이비인후과 분야 유명 석학들과 토론의 시간을 함께 했다.이번 학회에서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역금연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선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는 향후 3년간(2015∼2017) 기관별로 연간 평균 약 10억원(2015년 18개 기관 총 181.2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성과 등이 크게 미흡한 지역은 매년 사업자 재선정을 추진하게 된다.기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흡연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스스로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금연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자체, 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전문가 양성,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 금연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2015년 1분기(1∼3월)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자 분석 결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40·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여성과 20대는 실제 흡연율에 비해 방문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금연지원센터는 시·공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의료기관 등 기존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대한평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실장 연구위원 3인의 경질을 촉구했다.29일 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들 3인이 좌파적 의료정책을 기본 소신으로 추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회원들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는 철학을 가진 인물로의 즉각적 인적쇄신을 요구했다.평의사회가 3인의 성향을 조목조목 밝혔다. 이진석 교수는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의 대표제안자이며 극단적 좌파 의료를 추구하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핵심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무상의료를 추구하는 진보신당의 당건강위원회와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의협의 당연지정제 철폐 헌법소원에서 적극적 반대주장을 했고 △의협의 의료계 포괄수가제 반대 투쟁 당시 포괄수가제를 공개적으로 적극 옹호하고 포괄수가제의 확대적용을 주장하며 의사들의 반대쪽에 서서 반 의료계적 활동을 했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11만 의사들이 반대하는 총액계약제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재욱 소장에 대해서는 도덕성을 문제 삼았다.평의사회는 지난 4월26일 개최된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재욱 소장이 의료정책연구소의 모든 용역은 투명하게 공개입찰을 진행했
골다공증 치료지침이 국내 최초로 제정되어 주목된다.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정윤석)는 효과적인 골다공증의 예방, 진단, 치료를 목표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를 새롭게 제정해 공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골다공증 치료지침은 골다공증뿐 아니라,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전략적 치료가 절실한 중증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까지 환자군을 세분화해, 환자 맞춤형 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골다공증학회의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국내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정된 가장 최신의 자료로 국내 여러 대학의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교수와 개원의가 참여한 포지셔닝 미팅을 통해 합의된 골다공증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골다공증 치료 지침 2015’에는 골다공증의 포괄적 치료 전략이 국내 실정에 맞게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중증 골다공증의 치료, ▲골감소증의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마련됐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advanced) 중증 골다공증’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중증 골절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임상 현장에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이대목독병원이 어린이날이자 세계 천식의 날인 5월 5일을 맞아 소아 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6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소아 천식은 폐 속의 기관지가 매우 예민해진 상태로, 가벼운 자극에도 기도가 쉽게 좁아지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는 전세계적으로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비만, 결핵, 당뇨병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질환에 속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5)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천식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 186만 명 중 10세 미만 환자가 약 60만 명(약 3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천식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으며,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알레르겐 노출 등이 있다. 특히 소아 천식은 가족 중에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애완동물의 비듬,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항원에 노출될 때에도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더불어 직·간접적으로 접한 담배연기, 황사와 같은 대기오염, 찬 공기,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은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는 “소아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위해 미화 1만 달러의 성금을 전하기로 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9일 네팔을 위한 1만 달러 기금을 결정하고, 기아대책을 통해 네팔의 비영리 봉사단체인 펙트 네팔(Phect-NEPAL)에 전달할 예정이다. 펙트 네팔(Phect-NEPAL)은 1991년에 설립된 네팔의 비정부, 비영리 봉사단체다. 카트만두 모델 병원(Kathmandu Model Hospital)을 비롯한 산하 3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지진 피해 환자들에 대한 의료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인력이나 물자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6월 펙트 네팔과 협력해 카트만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9월에는 두 기관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MOU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네팔의 의료발전을 위해 의학교육 및 의료 인프라 지원 그리고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1% 나눔 기금’을 통해 조성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1% 나눔 기금’을 운용해 어려운 국내외 이웃들을 위해
대한산부인과와 건강한여성재단이 자궁경부암 예방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가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5월 셋째 주(5월 11일~16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6회 퍼플리본 캠페인 ‘닥터카페 시즌 6’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퍼플리본 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해 진행하는 캠페인.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올해 캠페인 대상 연령을 10대까지 넓히고 “10대부터 챙겨야 할 자궁경부암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상을 10대까지 넓힌 이유는 10대 여학생이 자궁경부암 예방 적기에 해당하는 연령대이기 때문.10대는 초경 시작과 함께 진정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시기로,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소중한 자궁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때부터 질환의 주요 원인인 HPV 감염에 대한 면역력 형성이 필요하다. 최근 만 9-14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2회 접종이 승인되면서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번 퍼플리본
애브비가 만성C형 간염 경구용 치료제인 '비키락스'와 '엑스비라' 병용요법에 대한 RUBY-I 연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국제간학회에서 발표했다.RUBY-I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으며,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로, 혈액 투석이 필요한 환자를 포함하는 중증 신기능 장애를 가진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리바비린(RBV)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 비키락스정과 엑스비라정을 병용한 결과를 평가했다. 연구의 주 평가항목은 치료 후 12주차에 달성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이다. 현재까지 치료 후 4주차에 도달한 환자(등록한 환자 20명 중, n=10명)는 4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 100%(n=10/10)를 달성했다. RUBY-I 연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50주년 회의, 2015년 국제간학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로 발표되었다.캘리포니아 라호야에 있는스크립스 간질환센터 소장 겸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임상연구 소장,폴 J. 포크로스는 “중증 신기능 장애가 있는 C형 간염 환자, 특히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의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 현재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를 위한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