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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의료분야의 정통적인 강국인 일본 우수병원 벤치마킹과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의료체계를 이해하고 국내 병원의 Global Innovation Mind 함양을 위한 일본 우수 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25일(목)부터 28일(일),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일본 우수 병원 탐방은 최신 글로벌 의료 트렌드 및 현장에서의 핵심 인재 양성과 역량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관련 Management 기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 예정 병원은 ▲후지타보건위생대학병원 ▲세이레이 하마마츠 종합병원 ▲하마나호 에덴동산 ▲타하라 유노사토 등이다.첫 번째, 방문 병원인 후지타보건위생대학병원은 일본내 뇌종양, 미파열뇌동맥류, 파열뇌동맥 병원 3위, 병원 주목도 5위(일본경제신문사 기준)에 랭킹된 병원이다. 1973년에 개원하여 현재 1,500병상을 넘어 단일 의료시설로는 일본 최대를 자랑하는 후생 노동성 지정 특정 기능병원이기도 하다. 특히 ‘다빈치 Si’를 일본 최초로 수술실에 도입하여 현재 4대의 ‘다빈치’를 가동하고 있어 일본 로봇 수술의 메카로 불린다.두 번째, 방
유유헬스케어는 유원상 사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유유헬스케어는 유유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로 백화점, 할인점 등의 일반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유제품 해외 생산기업 리스트에 유청단백질 분말(웨이프로틴 파우더)로 등록된 한국업체는 유유헬스케어 외 1개 업체뿐일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선임 배경에는 일부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해외 판매 및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에서 일하던 경험을 살려 해외 투자자 및 현지 관계자들에게 제품의 마케팅과 디테일한 영업이 가능해진다고 보고 있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경영능력에 대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오너 3세 경영인인 유원상 사장(1974년생)은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트리니티대학교 경제학 및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뉴욕 메릴린치증권과 노바티스를 거쳐 2008년 유유제약에 입사해 영업은 물론 마케팅과 연구개발까지 총괄하는 등 착실히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으로 지난해에는 유유제약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유판씨, 비
만성 신부전 환자의 투석을 지연시켜주는 CJ헬스케어의 ‘크레메진’이 발매 10주년을 맞았다.CJ헬스케어는 크레메진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24일과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는 의료인 및 CJ헬스케어 곽달원 대표와 임직원, 크레메진의 원 개발사인 일본 KUREHA사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크레메진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05년 출시되어 올해로 발매 10주년을 맞은 크레메진은 만성신부전증(진행성) 환자의 요독증 증상을 개선하여 투석 시기를 지연시키는 국내 유일의 제품으로 10년 간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K-STAR 결과 발표(국립중앙의료원 차란희 교수) ▲EPPIC STUDY 결과(미국 VANDERBILT UNIVERSITY MEDICAL CENTER Schulman G 교수) ▲만성 싸이클로스포린 신증 환자에 있어 크레메진의 효과(중앙대학교병원 김수현 교수)가 발표됐다. 둘째 날에는 CJ헬스케어 스티브 계 메디컬 디렉터가 CJ헬스케어의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만성신부전(만성 신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천연물 신약) ‘HL정’과 유효성분인 호노키올의 지방간 효능 및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가 학술연구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와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에 각각 등재되었다고 27일 밝혔다.저명한 천연물 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HL정’의 주원료인 후박추출물이 지방산으로 간세포주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을 유도시킨 세포실험모델에서 중성지방과 지방축적을 용량의존적으로 개선하는 효력을 확인하였고, AMPK의 활성화가 SREBP-1c 억제를 통해 효력을 나타내는 작용기전을 입증한 연구가 등재되었다.‘HL정’의 주요 지표 및 유효성분인 호노키올이 고지방식이를 통해 유도된 동물실험모델 및 지방산을 처치한 간세포주 실험모델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을 억제하는 효력을 확인하였고, LKB1과 AMPK의 활성화가 SREBP-1c 억제 및 ACC 활성화를 통해 효력을 보이는 작용기전을 입증해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에 등재됐다.과제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기술 개발 사업’의 정부
3월 조제액과 처방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일별 조제액 및 처방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국적 제약사는 처방건수 점유율에 비해 조제액 점유율을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약값이 높은 오리지널 제품을 주요 품모군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하나증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조제액은 8651억원으로 전년동월 8261억원 대비 4.29%가 증가했다.처방건수는 41억900만건으로 2014년 3월 39억7100만건으로 3.48%가 늘었다.3월 전체 조제액 및 처방건수는 증가한 반면 일별 조제액 및 처방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제액은 392억원으로 전년동월 393억원보다 1억원이 감소했다. 영업일수가 22일로 2014년 22일보다 하루가 더 길었음에도 감소했다. 일별 처방건수는 1억8680만건으로 2014년 3월의 1억8910만건보다 1.59%가 줄어들었다. 전체 조제액 및 처방건수가 증가했음에도 일별 조제액 및 처방건수가 감소한 것은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수가 감소했으며 처방건당 약품목수 및 오리지널 제품들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상대적으로 약값이 저렴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의 점유율을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리로 인해 척추질환을 겪는 환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허리 디스크로 입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간 27만 9000명으로 2013년 대비 17.9% 증가했다. 하지만 ‘척추질환 치료의 끝은 수술을 끝내고 퇴원하는 순간이 아니라 별 탈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순간이다’ 라는 말이 있듯 수술 후 철저한 관리가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척추질환은 다양한 질환에서도 특히 재발할 확률이 높아, 치료 후 반드시 올바른 관리는 필수적이다. 체중 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척추질환 치료 후 회복기에는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체중이 늘기 쉽다. 하지만 체중 증가로 인한 비만은 수술 부위에 적지 않은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복부 비만은 피하 지방과 내장 지방을 증가시키는데, 내장 지방이 늘어나면 우리 몸의 장기를 담고 있는 부분의 압력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압박을 받게 된다. 또한 체중이 늘면 척추와 주변 근육이 받는 하중도 크게 증가해 허리에 부담이
변영우 의장(사진)은 의협 67차 정총에서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을 뒤돌아보면 울고 싶은 날도 많고, 그만두고 싶은 날도 많은 시간이었다. 새 의장께 바통을 넘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변영우 의장은 “노환규 회장, 방상혁 이사, 임병석 이사가 생각난다. 노환규 회장과 동반 사퇴 시도도 생각난다. 회장 불신임을 막아 보려 했으나 이뤄지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지난 내분에 대해 변영우 의장은 “모든 결정은 정당했다. 정상적으로 법정에서 확인됐다. 떠나면서 노환규 회장이 제일 맘에 걸린다. 37대 회장이다. 회장으로서 회원을 위해 생각하는 게 다를 뿐이었다. 5년간 자격정지가 맘에 걸린다. 이 것을 풀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변영우 의장은 “12년전 병원 문을 닫고, 의협 회무에 전력했다. 내조해 준 아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제28대 의장에 임수흠 후보(사진)가 당선됐다.26일 정총을 개최한 의협 대의원회는 의장 선거에 들어가 기호1번 이창 후보, 2번 김남호 후보, 3번 최장락 후보, 4번 임수흠 후보, 5번 김인호 후보의 출마 연설을 들은 데 이어 3차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임수흠 후보를 선출했다.대의원 223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는 임수흠 후보가 69표, 이창 후보가 68표를 득표했다. 과반수가 넘지 않아 2차 결선 투표에 들어 갔다. 2차에서는 222명이 투표하여 111대 111로 동수가 나왔다. 3차 최종 결선에 들어가 220명이 투표했다. 임수흠 후보가 111표, 이창 후보가 109표를 획득, 과반수를 넘게 득표한 임수흠 후보가 28대 의장으로 당선됐다.임수흠 당선자는 “우선 감사드린다. 3차까지 상당히 뜻있는 선거 과정이었다. 회원들의 민의를 받아 들여 진정한 대의원회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역대 의장으로서 제일 고생하신 변영우 의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앞서 임수흠 당선자는 출마 연설에서 앞으로 △kma police의 이행 △2차 의정합의 결과 도출 △집행부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임수흠 당선자는 1979년 서울대학교의과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길리어드, 머크 등 3개 제약사에 대해 바코드 표시 위반으로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암비솜주사'의 직접 용기 1바이알에 10 바이알 바코드를 부착했으며, 제이텍바이오젠은 '예나트론질좌제'의 GS1-128 바코드 표시 규정을 미준수 했으며, 머크는 '레비프르리필드주사22마이크로그램'에 대해 '직접용기 1솬에 3관 바코드를 부착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무좀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족부백선(무좀)’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무좀으로 인해 의료기관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약 78만명에서 2013년 약 83만명으로 연평균 1.5% 증가했다. 진료비는 2009년 약 514억원에서 2013년 약 481억원으로 연평균 약 1.6%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 진료비 역시 지난 2009년 약 6만6천원에서 2013년 약 5만8천원으로 연평균 3.1% 감소했다.전체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3년 전체 83만 명 진료인원 중 40대와 50대가 각각 17만7천명(21%), 17만 1천명(21%)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대가 14만명(17%), 60대가 10만5천명(13%) 순이었다. 연령별 인구수에 따른 진료인원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2013년 기준으로 70대 이상과 60대가 각각 인구 10만명당 2,453명, 2,45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94명, 40대 이상이 2,025명, 30대 1,736명 순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의 성비를
옛부터 피부색은 건강 지표로 여겨졌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얼굴색이 변하기도 하는데 바로 자외선 때문이다. 최근 강해진 자외선 때문에 얼굴색이 홍, 백으로 물드는 일이 잦아졌다. 지금 내 얼굴색이 바뀌었다면 자외선 대책부터 다시 세워보자! 얼굴이 자꾸 붉어져요! 안면홍조최근 강해진 자외선으로 인해 홍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주부 이모 씨(48세), 결혼 후 꾸준히 체중이 증가하더니 결혼 전 보다 10kg이상 불어나자 운동을 시작했다. 집 앞 산책로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의 운동을 꾸준히 반복한 끝에 서서히 체중이 줄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얼굴이었다. 평소 얼굴이 잘 붉어지는 편이었는데, 운동을 시작한 후부터는 시도 때도 없이 더욱 잘 붉어지고, 한번 붉어진 얼굴이 계속 붉어진 채로 남아 있었다. 결국 붉어진 얼굴 때문에 ‘낮술 했냐’는 오해까지 받게 되자 피부과를 찾았다.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흔히 안면홍조는 추운 겨울에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에 안면홍조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강한 자외선은 혈관확장과 동시에 혈관 주변 조직의 파괴를 일으켜 얼굴을 붉게 만들고 동시에 염증과 뾰루지도 증가시킬
“실추된 치과계 이미지를 살리고 침체된 개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운동을 반드시 정착시키겠다.”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사진)이 야당의원 입법로비 의혹, 사무장치과 논란 등으로 실추된 치과계 이미지를 반드시 살릴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 회장은 25일 오전 10시 치협회관에서 개최된 제64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우선 “정상적인 입법활동에 대한 부당한 검찰 수사와 설상가상으로 불법 사무장치과로부터 수십억 소송까지 당하고 있어 협회의 자금운영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다만 “이러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 나름대로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11개 치과대학장 및 치전원들과 정원외 입학을 5%내로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치협이 정부로부터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개원가의 치과보조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됐고, 난 3월부터 시행한 의료기사법 시행령 역시 많은 혼란을 겪고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최 회장은 “의료계 독버섯인 불법 사무장치과 척결 활동과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 저지 활동 역시 소리없이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5월부터 보험적용
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전국 공중보건의사들의 소통을 위한 채널을 개설했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전국 각지 농어촌 주민을 비롯한 소외된 곳곳의 국민건강의 증진과 한국 보건의료의 새로운 발전, 그리고 젊은 의사들의 희망찬 미래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공보의 의견수렴기구’는 제29대 집행부의 핵심 공약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구.대공협은 “이러한 목표의 실천과 공중보건의사 전체의 역사적 전진을 위해 공중보건의사 개개인은 물 론이고 이들이 모여 이루는 모든 모임과 조직은 마음과 뜻을 한데 모아 단합된 모습으로 미래의 대로를 향해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대공협은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의 여건 상 민원 처리나 의권보호 및 권익향상에 필요한 정보들이 원활하게 공유되지 않아, 그 동안 민원의 신속한 대처와 정보 공유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공보의 의견수렴기구’ 개설은 2015년 3월 27일 개최된 제29대 대공협 제1차 중앙상임이사회에서 ‘공보의 의견수렴기구 개설 및 위원 구성 관련’ 안건으로 상정되어 회의에 참석한 중앙상임이사 총 14명 만장일치로 찬성하여 가결됐
동국대일산병원이 혈액투석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다.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9일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되어 4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혈액투석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한 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유일하며, 전국 종합병원 평균 89.6점, 동일지역 평균 87.0점보다 크게 높은 96.4점으로 1등급을 유지했다.이번 4차 평가는 심사평가원이 지난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72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투석을 받은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였다.인공신장실은 1등급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양질의 투석치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대한신장학회로부터 2회 연속으로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에 성공한 적이 있다한편,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지표는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총 13개 지표를 사용해
간호협회가 오는 6월 간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이하 ‘약칭’) 개최를 앞두고 대회원 공지문을 통해 간호계가 분열돼선 안된다고 당부했다.이는 간호계 각 사안마다 간협 집행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간호사 모임’(이하 ‘건수간’)을 겨냥한 것.간협은 건수간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과 비난으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간호계의 온 역량을 한데 모아 지난 1989년도 ‘제19차 국제간호협의회 서울 총회’(이하, ‘1989년 서울 ICN 총회’) 시 보여준 간호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더 국내외에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조직위는 회원들에게 공지문을 통해 “조직위원장 선정은 ‘1989년 서울 ICN 총회’ 때와 같이 유치 당시의 회장이 맡는 것이 좋겠다는 2011년 6월 대한간호협회 이사회의 의결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당시 협회 회장(현 신경림 조직위원장)은 회장이 새로 선출되면 새 회장이 조직위원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고사했으나 대회 종료 시까지 유치 당시의 회장이 그 책임을 맡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져 대한간호협회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의결되었던 것”이
“지방의료원이 경영을 잘해 흑자를 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현직 복지부 관료가 지방의료원도 흑자를 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현장에 있는 공공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인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정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국립대병원·공공의료기관 경영평가제도가 공공병원에 지나치게 수익성을 강제해 공공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발언이 나와 주목된다.황의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사진)은 24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공공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부가 원하는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기능 강화 및 경영개선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공공의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지방의료원이 흑자를 내고 경영을 잘해야 하는지가 화두가 됐다는 게 안타깝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서 “지방의료원도 안정적 환경에서 숨을 쉬고 직원 월급도 잘 줘야 일을 할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황의수 과장은 “제가 공공의료과장으로 발령 받은 지 한 달 반밖에 안된 미천한 경력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공공의료에 오래 종사한 사람들은 지방의료원을 지원해야
백신 명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올해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과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백신 '메낙트라' 등 2개 백신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모젭'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를 따른 세포배양(Vero Cell) 방식으로 생산 되는 새로운 개념의 일본뇌염 예방 생백신이다.치메로살, 젤라틴, 항생제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로 인한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세포배양(베로세포) 기반으로 동물의 희생 없이 생산이 가능하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의 위험이 낮다.'이모젭'은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1차 접종 28일 이후 소아는 100%, 성인은 99%에 이르는 높은 면역원성을 나타내었다. 소아 2차 접종 1개월 후에 100%의 면역원성을 보여주었다. 이모젭은 1회 0.5mL 용량을 피하 주사한다.국내에서는 생후 12개월 이상 연령의 소아에게 총 2회, 만 18세 이상의 성인에게는 총 1회로 접종을 완료하는 것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모젭'은 높은 면역원성으로 1회 접종으로 사백신 2~3회 접종과 비슷한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 우리나라 소아에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정신건강의학과 송지영, 김종우 교수가 지난 4월 3일(금)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최신해의학상’을 받은 송지영 교수는 정신의학 분야의 고전적 저작으로 알려진 을 지난 해 최초 완역 출간했고, 도 출간하는 등 국내 정신병리학 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지영 교수는 한국정신신체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회장과 의학한림원 회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화의학상’을 받은 김종우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주임교수로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이사 및 생물치료정신의학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랜 기간 정신질환에서의 생물학적 모델과 유전학적 모델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화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는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나이든 척추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신경외과 양희진, 박성배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홍보팀(02-870-2891)
충남대학교병원은 4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아동들과 지역기관,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아동,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장애를 이겨내고자 씨름하는 환우와 그 부모를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개최되어 온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손민균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장의 인사말과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김봉옥 충남대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장애가 있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수시아청소년 합창단’ 공연 및 아동들을 위한 깜보 아저씨의 마술쇼와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휠체어 타고 하는 사격과 농구 게임, 비즈공예,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042-338-2355)와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 042-338-2982)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