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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녹색소비자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제출한 의약품 재분류 요청 품목(17개)을 검토한 의견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에 보고해 눈길을 모은다.복지부 검토결과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 검토 가능 품목: 듀파락시럽(변비약), 잔탁75㎎(위장약), 가스터디정(위장약), 히아레인 0.1점안액(인공눈물) 등 4품목 ▲전환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 제시 품목 : 노레보정(사후피임약), 오메드정(제산제) 등 10개 품목 ▲전환이 부적합다고 의견 제시 품목 : 테라마이신 안연고 등 3개 품목 등으로 분석됐다.한편,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는 오는 7월19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관련 학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출석을 포함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논의를 펼치기로 해 추이가 주목된다.다음은 복지부가 마련한 ‘소비자단체 등의 의약품 재분류 요청 품목 분석(안)’이다.▲노레보정(재분류 요구) 전문의약품 → 일반의약품(건의단체 의견) 부작용이 경미하고, 비교적 유효성·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으로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의약품으로 분류, 미국은 임신한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어 낙태약이 아니므로 일반약으로 분류(성분) 레보노르게스
의료진의 과실로 인해 당뇨환자에게서 추가질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의료진과 환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의료과실로 당뇨병 환자에게 질병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당뇨병은 경증질환이 아닌만큼 이로 인한 추가문제도 심각히 고려해 예방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실제로 소비자원에 따르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추가질병 발생 피해구제 건수는 지난 2008년 18건에서 2009년 20건, 2010년 20건으로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 5월까지는 총 9건이 접수됐다.당뇨병 환자에게 추가질병이 발생하기까지 안이하게 대처했던 의료진의 과실사례는 다양했다.한 예로 환자에게 당뇨합병증인 심부전이 나타났지만 의료진은 이를 간질성폐렴으로 오진하면서 환자가 이틀만에 처치소홀로 사망한 경우가 있었다. 당뇨병과 심장병 치료를 위해 입원하고 치료를 받던 또 다른 환자는 발가락에 괴사가 발생해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발을 절단했다.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진단받은 한 환자는 유리체 출혈이 있어 레이저 치료를 받았지만 망막박리가 진행됐고 유리체강 내 아바스틴 약물을 주사한 후 안내염이 발생해 실명했다.당뇨병 치료
미국 정부 후원 임상연구에서 애보트의 거대품목인 항콜레스테롤제 니아스판(Niaspan: niacin 서방정)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후로 미국 내 처방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니아스판의 작년 매출은 9억 2,700만 달러였고, 금년 매출을 10억 달러로 예상했었으나 달성하기 힘들어 보이며 내년에는 오히려 20% 매출 감소를 예상한다고 웰스파고(Wells Fargo)의 산업 분석가 비겔센(Larry Biegelsen) 씨는 전했다.5월 26일 니아스판 임상연구를 중단했다는 발표 이후, 총 처방 건수는 3주간 주당 평균 10만 건으로 이전 3주에 비하여 3% 감소했고, 작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지난 달 국립 심폐 혈액연구소는 계획보다 18개월 일찍 임상연구를 중단했다. 이유는 니아스판을 스타틴 약물과 병용할 경우 스타틴 단독 투여와 비교하여 심장발작 및 뇌졸중 발생위험이 감소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임상연구에서 또한 니아스판 투여 집단에서 예기치 못한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약간 증가되었다는 보고이다. 그러나 약물 때문인지 우연한 불균형 발생인지는 분명치 않다. 니아스판은 좋은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키고 스타틴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신약개발의 병목단계 해소를 통한 국산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국립암센터는 1일 암예방 검진동에서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출범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사업시작을 알렸다.암센터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지정받고, 6월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허가제품인 퀴놀론 항생제 팩티브(Factive) 개발을 주도한 김인철 전 LG생명과학 사장을 사업단장으로 영입했다.사업단은 국내 산·학·연이 발굴한 유망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한 후, 이른바 ‘신약개발의 병목단계’라 불리는 ‘비임상과 초기임상(임상2상a까지)시험’을 직접 수행해 후속 개발시킨 다음, 산업체에 이전하는 것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이 사업에는 향후 5년간 정부 연구개발비 1200억원을 포함한 총 240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을 통해 후속 개발된 국산 항암신약 후보물질 중 미국 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물질 4건 이상을 기업체에 기술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지난 3년간 동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관련 부처 및 국회 등을 꾸준히 설득해 지난 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으며, 2011년도
산부인과의사들이 응급피임약을 포함한 모든 경구피임약은 전문의약품이 당연하다며 거듭 피력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1일, “임신 중절을 줄이는 근본대책은 제대로된 피임상담이 우선돼야 한다”며 “경구피임약 복용은 산과 전문의의 피임상담과 복용지도의 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일부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과 관련,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산과 의사들이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산과의사회는 지난 6월 15일, ▲고용량호르몬제재의 위험성과 부작용, ▲오남용의 우려, ▲일반피임법으로 오인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부실한 피임교육, ▲골반염, ▲성전파성질환 증가 가능성 등의 이유로 응급피임약은 전문의약품이어야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산과의사회는 “현재 응급피임약은 처방전을 통해서만 구입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피임약의 복용률이 2010년 기준 이미 5.6%로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경구피임약 복용률 2.8%의 두 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젊은 여성,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성년자들의 경우 본인에게 맞는 계획적인 피임을 상담하고 적용하기 보다는 응급피임약에 기대는 경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1일부터 당뇨병용제 일반원칙 급여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요양기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개정안에 따르면 ▲당뇨 약제를 투여 받는 기존 환자의 적용방법 ▲약물 요법 시작 또는 변경시 검사 결과 수치 기재 여부 ▲Metformin 투여 금기 환자 해당 여부 ▲부작용 ▲청구방법 등 다양한 기준이 변경됐다.‘당뇨병용제 일반원칙 급여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당분간 혼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개정된 급여기준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발표했다.다음은 변경된 급여기준에 대한 일부 질의응답이다.Q. 이미 당뇨 약제를 투여 받고 있던 기존 환자의 적용방법A.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의 단독요법은 2011.7.1일 이후 처음 당뇨병으로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게 적용됨기존환자(2011.7.1일 이전 당뇨치료제를 투여하던 환자)는 해당 요법을 지속시 급여 인정하고, 약제 조합의 인정 여부나 비용부담은 일반원칙에 따라 2011.7.1일 부터 적용해야 함.예시1) 2011.7.1일 이전 단독요법으로 급여로 인정되던 약제(Metformin, Sulfonylurea, Meglitinide, α-glucocidase inhibit
고대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가 최근, 이식에 사용될 뇌사자 간의 사용범위를 넓히는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타 병원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버릴 뻔한 간조직을 이식받을 수 있는 환자를 찾아내 성공적으로 수술한 것이다. 뇌사자의 간이식 대상은 보통 생명이 매우 위급한 환자에게 우선 배분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 간이식을 받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따라서 김동식 교수처럼 이식장기를 보다 세분화한다면 장기기증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이식이 가능해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김동식 교수에게 간 이식을 받은 주인공은 조병임(60세, 女) 씨. 조병임씨는 20년 가까이 B형 간염과 이로 인한 간경화 치료를 받고 있다가 지난 2009년 10월 간이식 대기자로 등록했다. 대기중에 심한 복수와 간성혼수, 복막염으로 입퇴원을 반복했으며 결국 2010년 7월 간암 진단을 받고 색전술을 3회 실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자녀는 B형 간염 보균자였고, 배우자는 고령으로 인해 간 기증이 불가능해 마냥 뇌사자의 간 기증을 기다리며 상태가 악화되고 있었다.이식이 이루어진 지난 5월에도 조병임 씨는 심한 복수와 고열로
난치성 질환인 악성림프종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표적 면역세포 치료제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서울성모병원 조석구(혈액내과), 홍영선(종양내과), 가톨릭의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김태규, 의생명과학교실 이숙경 교수팀은 악성림프종인 NK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항암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한 표적 면역세포 치료제를 투입해 안정성과 임상효과를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환자 11명의 임상을 3년 간 추적관찰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생존율은 85%에 이르렀으며 재발도 1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악성림프종의 약 8% 가량 차지하는 NK세포 림프종은 서양보다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에서 상대적으로 흔하게 발생하며 연간 약 100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다.그간 NK세포 림프종은 재발율 40~50% 정도로 매우 높고, 재발 후에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어 사망에 이르는 등 예후가 불량했기 때문에 이번 연구결과는 획기적인 성과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조석구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NK세포 림프종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 후 표적 면역세포 치료제를 12주동안 총 8번을 주입했다. 그 결과 10명의 환자가 재발없이 생존했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6월30일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명박 대통령은 진영곤 고용복지수석을 통해 ‘백세시대 복지사회의 초석’이라는 보사연 40주년 기념 휘호를 전달했다.김황식 총리는 치사를 통해 “보사연은 우리나라 복지 의료 등 정책연구의 대표적 싱크탱크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사회보장5개년계획, 국민연금, 의약분업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김용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사연은 지난 40년간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정책 전 분야에 걸친 연구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해왔다. 개원 4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 복지의 메카로서 국민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학병원들의 교수들이 교수평가로 등급화 되고 줄세우기를 당하면서 우울함을 토로하고 있다.특히 외과계열의 교수들은 “고생은 고생대로 제일 많이 하는데 연구할 시간이 모자라 연구실적은 낮다. 이 때문에 높은등급 받기도 쉽지않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실정이다.대학 교수로서 연구논문을 쓰는 건 당연하지만 더 나은 대학평가를 위해 교수들의 논문숫자가 중요해지면서 경쟁적으로 SCI급 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숫자를 늘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K대학병원과 J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학병원들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교수평가 결과, 연구 성적이 좋지 않은 교수들이 퇴출돼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 이들이 능력부족으로 퇴출됐다기 보다는 일률적인 교수평가 잣대에 의한 희생양이라는 동정론도 일고 있는 실정이다.신경외과의 A교수는 “교수등급이 S-A-B-C 순으로 매겨지는데 S등급은 대개 진료가 많지 않은 과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교수로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건 당연하므로 불만만 할 수는 없지만 교수평가에 진료 실적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솔직히 외과계열은 억울하다”고 토로했다.산부인과의 B교수는 “최소한의 외래환자 수만 채우고 연구
최근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당뇨협회 연차 총회에서 제1형 당뇨 백신에 대한 임상 결과가 2건 발표됐다. 한편에서는 기대한 결과를 얻은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인슐린 생산을 변화시키는 시험에 실패하여 기대했던 당뇨 예방백신 연구에 희비가 엇갈렸다.제1형 당뇨는 출생 후 초기에 췌장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의 파괴 등 면역시스템 질환의 결과로 나타난다. 당뇨 환자의 약 5% 정도가 제1형 당뇨로 알려졌다. 첫 번째 연구에서 다이아펩 277(DiaPep277)로 알려진 최초의 백신은 베타세포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 되었다. 제1형 당뇨 환자에게서 생산되는 “열 쇼크 단백질(heat shock protein)"로 알려진 특이 단백질 작용에 집중하는 방법이다. 면역체계에 작용할 경우 이 단백질이 면역시스템으로 하여금 베타세포를 공격한다고 예루살렘 하다사 당뇨센터의 라즈(Itamar Raz) 교수는 발표했다. “열 쇼크 단백질”은 면역세포 T-세포를 활성화시켜 베타세포를 파괴한다. 그러나 라즈 교수 연구진은 파괴적인 T-세포를 보호 T-세포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가정하여, 열 쇼크 단백질이 베타세포가 T-세포 공격으로부터 보호 베타세포를 개조할 수 있는지 연구했고, 제
주승용 의원(민주당)은 사립대학교 교직원의 건강보험료를 학생등록금으로 부담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하면 학교경영기관(법인)이 국민건강보험의 법인부담금(30%)을 전액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학교경영기관이 부담금의 전액을 부담할 수 없을 때에는 그 부족액을 학교회계(등록금)에서 부담하도록 하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는데 대학들이 이를 악용해 학교경영기관이 부담해야 할 교직원들의 건강보험료 조차 학생등록금으로 부담해왔다는 것. 현재 192개 사립대학(4년제 및 대학원)중 45개 대학은 아예 법인부담금 전액을 등록금으로 부담하고 법인은 단 한 푼도 부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78개 대학은 법인이 고작 10% 미만을 부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지적이다.하지만 현행법에는 학교경영기관이 법인부담금을 감당할 능력이 없어서 등록금으로 부담하는 것인지, 아니면 능력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등록금으로 부담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주의원은 개정안에서 ▲사립학교교직원 국민건강보험과 사학연금의 법인부담금은 학교경영기관(법인)이 부담하도록 하고 ▲부득이하게
▲일시 : 2011년 7월 1일(금) 오후 3시~오후 5시 30분▲장소 : 충청남도 도청 2층 대회의실▲주최 : 충청남도 의사회, 충청남도 4개(천안, 서산, 홍성, 공주) 지방의료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주관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고경화(高京華, 49) 前 국회의원이 선임됐다.보건복지부는 7월1일자로 고경화 전 국회의원을 3년 임기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고경화 원장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동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국회 정책연구위원 겸 당 한나라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기간 중에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최근까지 한나라당 구로을 당협 위원장을 맡아왔다.고원장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공모에서 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한나라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이끌 수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그는 “보건의료산업이 글로벌경쟁시대에 맞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미래 희망 역점사업으로 발전시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이 환자안전의 날 선포식을 성료했다.인증원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홍보하고, 안전 문화를 조성해 바람직한 환자 안전 활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9일 선포식을 진행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특별 강연으로 ‘환자 안전 문화와 의료기관 인증’이 진행됐으며 ‘중소병원의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를 주제로 의료기관의 프로그램과 활동사례가 발표됐다. 아울러 의료현장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환자 안전 활동과 감염관리에 대한 가이드가 제시됐다.이와 함께 4개 인증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 보고 시스템’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 운영했으며, ‘손 위생 체험 활동’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규식 인증원장은 “인증제는 병원이 스스로 정한 규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질을 관리하는 문화로 나아가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선포식을 계기로 환자 안전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5월부터 실시한 ‘환자 안전 활동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은 전명훈씨(35,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의 ‘조심하셔야죠! 낙상 예방은 환자 안전 관리의 시작입니다’가 수상했다.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이 29일 대웅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제3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유학생은 중국, 베트남, 인도, 파라과이, 과테말라, 러시아, 일본 등 17개국 출신의 20개 대학 80명으로 모두 1억 5,000만원의 장학지원금을 받았다. 대웅 정난영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웅그룹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꿈을 이루기위해 해외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내 유학중인 외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도 큰 관심을 갖게 됐는데 많은 학생들이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실을 접하고 조그만한 보탬이라도 되기위해 장학지원금을 주게됐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장례식장 리모델링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5월부터 2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 후 새 모습을 선보인 일산병원 장례식장은 동양적 정서에 맞게 포근함을 강조한 인테리어로 실내 분위기를 바꾸고 불편했던 구조와 낙후된 시설을 개선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그동안 불편했던 구조와 낙후된 시설을 개선함으로서 품격과 격조 있는 시설에서 장례식을 치를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병원 직영으로 장례식장을 운영해 촌지를 없애는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 센터(PMECK)’가 선발한 10명의 장학생과 함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금 수여자는 ▲이소정, 이승환, 신광희(서울대) ▲김운집, 정진아, 진석준(울산대) ▲임아영, 손한길(연세대) ▲도기찬(가톨릭대) ▲이주미(경북대) 등 국내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10명이다. 화이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0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이들에게 인턴쉽과 펠로우쉽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까지 ‘화이자 PKPD 모델링 시뮬레이션 교육센터’에 총 120만 달러(연간 약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원식 의학부 전무는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가 선진 R&D 기술 교류를 통해 한국 R&D 발전의 강건한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화이자의 임상약학 및 아시아 계량약리학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펭 구어 박사는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배출된 우수한 임상시험 전문인력들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 R&D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자 PKPD 모델링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개원 112주년을 맞아 이색적인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동산의료원은 독일 통일 21주년을 기념해 주한 독일대사관과 함께 100여년 전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 '서울의 근대사'를 6월30일부터 5개월간 덕수궁 정동길에서 연다고 밝혔다. 역사 사진전에는 1883년 제물포에서 조선 최초의 무역회사 '세창양행'을 설립한 독일인 에드바르트 마이어와 독일 의학을 한국에 전수했던 고종의 시의(侍醫) 리하르트 분쉬 박사가 촬영한 당시 독일 베를린의 모습을 보여주는 20여 점과 100년전 옛서울, 정치현장에서부터 고유한 우리의 전통문화까지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다수의 사진을 포함해 110여 점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구한말 대구 제중원으로 문을 열고 대구 근대화와 의료선교 역사를 이끌어온 동산의료원이 사명감을 갖고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지난 역사의 흔적인 사진자료를 통해 국가정체성과 미래비전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9일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교육은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하이닉스반도체 경영개선실 정석호 그룹장의 특별강연으로 이루어 졌으며 청렴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전환 및 다짐의 장이 됐다심사평가원은 임직원들의 청렴인식제고를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업무투명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한 업무처리 기준ㆍ절차 공개 확대, 이의제기 수월성 제고, 업무처리 신뢰성 및 책임성 강화, 민관협력 활성화 등 5개 분야 중점 개선과제를 선정ㆍ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