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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고객센터가 개소 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4일 고객센터 개소 9주년을 맞아 본부 대강당에서 ‘유공 상담사 포상 및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여’ 등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목표로 지난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를 개소한 이래 현재 전국 7개 센터 1,500여 명의 상담사가 연간 3,600만 건에 이르는 전화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직규모와 처리건수는 공공기관 중 최대이다. 2014년 전화민원 총 발생 건수는 5,500만 건(지사전화 총 발생 건수는 1,900만 건)으로 고객센터에서 전체의 66%를 처리했다.1인당 평균처리 건수는 2014년 103건, 올해 3월말 현재 119건이었고, 상담유형(매뉴얼)은 대분류(자격, 부과, 징수, 보험급여, 장기요양 등 12개)와 중분류(보험료 납부기준, 보험료 조정, 현금급여, 인정관리 등 141개)로 구분되어 소분류는 총 1,029종류이다. 공단은 엄청난 규모의 민원전화 건수 및 상담유형에 대해 신규직원 200시간, 연간 120시간의 보수교육 등 효과적이고 향상된 품질 서비스를 위
미즈메디병원이 지난달 23~27일 실시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평가에서 산부인과전문병원 최초로 재인증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미즈메디병원은 오는 2018년 3월까지 JCI 인증기관으로 평가된다.평가위원들은 15개 평가부문, 1125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환자진료, 약물관리와 사용, 감염예방과 관리, 시설 관리와 안전, 정보관리, 직원교육 및 인사 등 병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와 시스템을 확인했다. 김태윤 병원장은 “지난 1주기 보다 강화된 인증기준이 적용되었지만 높은 수준의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다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JCI 재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제적 수준을 갖춘 환자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산부인과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핵협회가 동티모르 결책퇴치에 적극 나섰다.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 이하 KIT)은 동티모르 현지 국가결핵관리프로그램(NTP) 관리자 6명을 초청하여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12일간 “동티모르 결핵진단 및 관리 역량강화사업” 초청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 이하 KOICA)에서 지원하는 “동티모르 결핵진단 및 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동티모르 현지에 짓고 있는 국립표준결핵검사실이 완공된 후 원활한 운영이 이루질 수 있도록 검사실 핵심 요원들을 국내에 초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국가결핵관리 기초체계 수립에 필요한 지식과 방법에 대한 교육 및 결핵관리 정책 수립과 단국대학교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세종시보건소 등의 국내 관련 기관 시찰로 구성되었다. 또한 동티모르 결핵사업의 사업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건축 후 운영방안 및 장비도입, 설치배양, 감수성훈련, 연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결핵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및 초국가표준검사실(SRLN)로 인증되어 1970년도부터 개발도상국 결핵관리자 및 결핵 검사실 전문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
70세 미만 간경변증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간경변증(간의 섬유증 및 경화)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 ‘간경변증’ 진료인원은 7만 6,038명으로 집계됐다이중 남자는 63.6%, 여자는 36.4%로 남자가 약 2배 가량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9%, 40대가 16.2%, 70~79세가 15.6% 순이었으며, 50대~60대의 비율이 60.4%로 약 2/3 가량을 차지했다.2013년 ‘간경변증’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52.1명으로 2009년 143.9명 이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1.4%로 증가율은 크지 않았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09년 187.1명에서 2013년 192.5명으로 0.7% 증가했고, 여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09년 99.9명에서 2013년 111.2명으로 연평균 2.7% 증가하여 여자의 증가율이 좀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 5년 동안 7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증가율이 커지고 있지만, 70세 미만
한국인을 위해 45년간 헌신했던 美 의사선교사 하워드 마펫(Howard F. Moffett, 마포화열, 1917~2013)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묻힌 지 약 2년. 둘째 아들 내외가 아버지가 사랑했던 한국을 다시 찾았다. 차남 찰스 마펫(Charles B. Moffett, 69세)은 부인과 함께 4월 14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해가 안장된 은혜정원에 들러 참배했다. 은혜정원은 대구․경북지역에 기독교를 전하러 왔다가 순교한 선교사들과 그들의 자녀가 묻혀있는 외국인 묘지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에 있다. 찰스 마펫은 “아버지는 생전에도 ‘대구는 나의 고향’이라고 하셨을 만큼 떠나시는 날까지 동산의료원과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기도를 잊지 않았다. 아버지의 소원처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그 설립 목적인 봉사정신과 복음전도를 언제까지나 최고의 가치로 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이들 부부는 3일간 대구에 머물면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 있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동산의료원 새병원 건축현장을 둘러보고, 경주동산병원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 Howard F. Moffett(마포화열) 한국의 초대 선교사 사무엘 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국내·외 신약 49개를 포함해 2929개였다고 밝혔다.특히 전체 품목수는 2929개로 2013년 2210품목에 비해 32.5% 증가해 최근 5년간 가장 많았으며 지속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허가·신고 품목수의 증가세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다양한 의약품 수요를 반영한 제약사의 제품 개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안전평가원은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아 ‘2014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주요 내용은 ▲신약 등 일반 현황 ▲약효군별 현황 ▲화학·생물의약품, 한약(생약)제제 등 종류별 현황 ▲원료의약품 등록(DMF) 현황 등이다.지난해 허가·신고된 2929개를 제조·수입, 완제·원료, 전문·일반으로 구분해 보면 국내에서 제조는 2709개고 수입은 220품목이었다. 완제의약품은 2816품목(96.2%)이었고 원료의약품 113품목(3.8%)였으며, 완제 중 전문의약품은 2090품목(67%), 일반의약품 726품목(23%)으로 국내에서 제조하는 완제·전문의약품이 대다수였다. 신약의 경우 49품목 중 화학적으로 합성한 품목이 41개였으며 생물의약품 8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경성부비강경, 경성상악동경, 전동식안과용진료의자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 가이드라인 3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항목별 작성예시와 첨부자료 요건 등을 자세히 설명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허가신청에 필요한 기술문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명칭, 모양 및 구조, 시험규격, 사용방법 등에 대한 작성 요령 ▲항목별 작성방법 예시 ▲심사에 필요한 첨부자료 범위 및 인정요건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3종의 가이드라인이 허가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 및 신속한 제품허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허가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방진료비로 지출한 총 진료비는 2조 4005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5년간 ‘한방 병·의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을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한의사 면허등록은 2010년 2만356명에서 2014년 2만3,653명으로 5년간 3,297명(연평균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 병·의원 청구기관 수는 2010년 1만2,647개소에서 2014년 1만4,093개소로 5년간 1,446개소(연평균 2.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방병원 연평균 증가율은 9.3%로 한의원보다 높았다 총 한방진료비는 2010년 1조7,832억원에서 2014년 2조4,005억원으로 5년간 6,173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7%로 나타났다.2014년 한방진료비는 입원 1,612억원, 외래 2조2,393억원으로, 입원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은 15.1%로 외래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했다.한방진료인원은 2010년 1,336만5천명에서 2014년 1,395만9천명으로 59만4천명이 증가했으며, 진료일수는 2010년 9,980만7천일에서 2014년 1억1,190만4천일로 1,209만7천일이 늘었다.1인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전국의 병원장들을 만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공동주관)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경인·강원·제주권역 ‘병원장 정책간담회’를 오는 14일(화) 오후 2시부터 건보공단 본부 지하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15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건강보험 수가보상 방식으로 전환 추진됨에 따른 것.전국 지역병원장을 대상(서울 및 상급종합병원 제외)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 수가보상, 참여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비급여 개선’ 대책(14년 2월 발표)의 일환으로,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큰 부담과 입원서비스 질 저하 우려 등 간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에 따르면 그간 추진된 시범사업을 평가한 결과, 간호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환자만족도, 욕창 및 낙상 감소 등 간호성과도, 인력 확대배치로 팀 단위의 간호서비스 제공 여건 증진 등으로 간호인력 직무만족도 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이번 간담회에서 복지부 보험정책과 이창준 과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신경림 의원이 지난 3일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반대의사를 밝혔다.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노인, 소아, 임부 등 특정집단의 안전에 미치는 의약품 성분의 효과를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기적으로 의약품 처방 및 조제의 기준을 마련·홍보하며, 관련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통해 약화사고를 방지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법안 발의 이유이다.경기도의사회는 “일부 취지에는 공감하나, 신설 개정안에는 처방과 조제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과잉입법의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이미 약사법 시행령 제13조(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기능) 의 중앙약사심의원회에서 의약품 등의 안정성·유효성에 대한 조사·연구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의약품의 기준에 대한 사항, 의약품 피해 구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신설개정안의 내용은 전문성을 가지는 중앙약사심의원회의 심의기능과 중복되고 의약품 처방 및 조제의 기준을 마련한다는 부분은 전문가의 자율적 판단을 침해할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 강태경 이사는 또 “비용추계에
보령수앤수(대표 견순필)가 탈모방지 및 모발의 굵기 증가에 도움을 주는 의약외품인 비알인텐스 샴푸세트를 출시했다. 최근 스트레스, 식습관, 출산, 다이어트, 노화, 유전요인 등으로 인하여 탈모가 많아지면서 탈모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는 두피관리가 기본이다. 비알인텐스 샴푸세트는 탈모·두피케어 전문 브랜드 닥터스칼프와 보령수앤수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두피·모발케어를 위한 전문 제품이다.비알인텐스샴푸는 덱스판테놀, 살리실산, L-멘톨의 주요성분이 탈모방지 및 모발의 굵기증가에 도움을 주고 감초추출물, 고삼추출물, 녹차추출물, 쑥 추출물, 인삼추출물 등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활력과 윤기를 더해준다. 세트로 구성된 두피마사지기인 닥터스칼프 리얼사운드와 닥터스칼프 리얼스케일링 블랙테라피 샴푸는 전문피부 임상기관인 P&K피부임상연구센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피 각질, 신생모볼륨, 손상모발 개선 등 10가지의 효능효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이중 리얼사운드 음파마사지기는 딥스케일링, 트리트먼트(영양공급), 마사지 등의 3가지 기능을 통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로 가꾸는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알인텐스 샴푸
최근 들어서도 병원의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 시스템은 병원 방문이 처음이거나 수납과정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내원객들을 위해 별도의 안내 인력이 운영돼 내원객들의 접수·수납 과정을 도움으로써 대기 시간을 줄이고 불편을 덜어준다. 환자들은 대기시간이 종전의 15분(피크타임 기준)에서 3분으로 최대 80% 까지 대폭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13일 병원계에 따르면 대기시간 단축, 병원 인력의 효율적 운영 등 이점으로 지난해 대전성모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을지대학교병원에 이어 금년들어 영남대병원이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은 환자가 내원하여 등록번호를 입력해서 번호표를 발행하면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무인 수납 대상자는 무인장비로 유도하고, 창구 이용 환자는 수납창구 직원이 호출시 환자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빠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창구의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시스템이다. 환자가 번호표 발행기에 환자등록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거나 처방전의 바코드를 찍으면 접수번호와 함께 고객정보가 해당 창구로 전송돼 담당직원이 미리 환자정보를 확보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지능형 순번대기표 발행기
“병원경영 정상화, 의료질 및 환자안전 향상, 교직원을 위한 즐거운 일터라는 3대 과제를 통해 병원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제23대 경희대병원장에 취임한 김건식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13일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자신의 비전을 담은 3대 추진과제를 밝혔다.그는 “현장과 동떨어진 의료정책으로 우리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이 존립을 걱정하는 상황에 병원장으로 취임해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김건식 원장은 “지난 44년간 선배들이 지켜온 경희대병원이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다”면서 “반드시 병원 경영을 정상화시켜 후배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백억대의 시설투자가 다행스럽게 이루어지고 행정시스템 역시 잘 정비됐다”고 강조했다.그는 “앞으로도 의료환경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라면서 “상급종합병원의 현장유지는 퇴보를 의미하기에 임기 동안 3대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 원장이 밝힌 3대 추진 과제는 ▲병원경영 정상화 ▲의료 질 및 환자안전 향상 ▲교직원들이 즐겁고 행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정기택)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는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2015' 최종 결선이 지난 8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BIO-Medical KOREA 2015의 JOB FAIR 섹션에서 진행되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아이디어 제시 수준에 그친 것이 아니라 사업화 및 창업 실현에 초점을 맞춘 우수한 아이디어가 경합을 별여, 유망산업분야인 바이오산업의 미래인재들 답게 모바일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IT 어플리케이션과 의료기기 아이템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경진대회에서는 ‘휴대용 loT 내시경(제품명 : 엑스코프 / XCOPE)’으로 Design 36.5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비의 높은 가격과 고정성 등으로 인해 정확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저렴한 내시경 기기에 주목한 DESIGN 36.5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기능과 하드웨어를 결합해 사진과 영상 촬영, 데이터 저장, 미러링이 가능하고 기존 내시경 제품보다 가격이 낮으며, 성능은 높고, 휴대도 가능한 XCOPE를 개발했다
올해 말 원주 신사옥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건보공단 마포 사옥이 1191억원에 농협에 매각됐다.지난 3월 26일 농협은행주식회사에 매각된 입찰금액 1191억 1천만 원은 매각예정가격보다 53억4천만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이로써, 지난 1984년 준공된 현 마포 사옥은 3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원주 신사옥(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1894-6)은 30개월의 사업기간(2013년 4월~2015년 12월)을 거쳐 올 12월에 준공되어 이전이 시작될 예정이며, 공정률은 4월 7일 현재 34.4%이다.신사옥의 사업비와 건축규모는 각각 1,756억 원, 지하 2층․지상 27층이며, 3만㎡(9천평) 부지에 연면적은 6만8천㎡이고, 상주예정 인원은 약 1,200명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2cm 절개 구멍 한 개 만으로 싱글포트 흉강경 수술에 성공하는 노하우로 전세계에서 의료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제3회 아시안 싱글포트 심포지엄에서 김 교수는 폐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싱글포트를 처음 시행한 前유럽흉부외과회장 등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싱글포트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싱글포트 폐암수술에 성공한 김 교수가 대표로 나서 라이브 수술 시연을 선보였다.‘2회 아시안 싱글포트 심포지엄’에서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싱글포트 수술 교육에 중점을 두었고, 이번에는 실제 3cm 크기의 폐암을 가진 환자에게 직접 수술, 최소한의 상처와 절제부위로 암을 완벽하게 절제했다는 점에서 싱글포트 전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부터 김 교수는 초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작은 절개크기인 2cm 구멍 한 개 만으로 최소 절개 싱글포트 폐암수술을 성공하여 현재까지 20건 이상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초기암 환자의 경우, 2cm 작은 구멍 한 개로 폐엽절제술보다 더 많은 정상폐조직을 살리는 고난이도 수술법인 ‘싱글포트 폐구역절제술’까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지난 11일 열린 ‘탄소 빼기 숲 더하기’ 행사에 임직원 등 50 여 명이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저탄소 친환경제품 생산 및 소비를 위해 환경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광동제약 등 7개 기업 임직원 및 환경부, 수원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약 14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탄소 빼기 숲 더하기’행사는 최근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받은 14개 제품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하는 자리로, 이날 심은 나무로 약 7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하고, 광동제약은 이중 3500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했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탄소배출권 6만5000톤을 구매하는 등 총 7만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할 예정이다.탄소중립제품 인증은 제품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만큼의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거나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든 제품에 부여한다.광동제약은 비타500칼슘 180ml, 옥수수수염차 340ml, 옥수수수염차 500ml, 옥수수수염차 1L, 옥수수수염차 1.5L, E-MART 옥수수수염차 1.5L 총 6개 제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성명훈 원장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지난 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3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백여명과 3개 기관에 대해 포상했다.성명훈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장은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의 경영혁신과 발전에 기여했으며, 국제사업본부장으로 재임한 3년 동안 미국, 중동, 중국 등 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UAE 전문병원의 수탁운영 국제입찰을 주도해 한국 최초로 해외 대형병원 운영을 맡는데 성공함으로써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를 선도해왔다.
자가 줄기세폴 ‘크론성 치루’의 완치가 가능해 졌다.서울아산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유창식 교수팀이 2010년 1월부터 2012년 8월까지 크론성 치루 환자 36명에게 환자 자신의 배나 허벅지 지방을 이용해 만든 자가 지방줄기세포 치료제를 염증으로 인해 생긴 항문 옆 누공(구멍)에 주입한 결과 27명(75%)의 환자에서 누공이 완벽하게 막히는 치료 결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2년 동안 지켜본 결과 83%에서 크론성 치루의 재발이 발생하지 않고 효과가 지속되어 안전성이 입증됐다. 염증성 장질환으로 불리는 크론병은 장이 지속적으로 염증상태를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염증이 심해지면서 항문 옆까지 누공(구멍)이 생기는 합병증인 크론성 치루가 발생한다. 크론성 치루가 생긴 환자들은 누공이 생긴 부위에 고름과 배설물을 빼주는 배액관을 삽입한 채 어렵게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며 수술해도 재발 위험이 높아 항문기능을 잃을 수도 있는 난치성 질환이다. 크론병 환자의 약 50%에서 크론성 치루가 발생하며 국내에는 약 2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다.전체 환자의 80%가 20~30대 젊은이들로 항문 근처에서 나오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지방 최초이자 전국에서는 3번째로 첨단 신기술시스템을 갖춘 3D 복강경 시스템을 도입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지난 3월 도입한 3D 복강경 시스템은 기존의 평면적인 2D 영상으로 진행되는 복강경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며 실제 개복 수술처럼 입체감과 거리감을 느낄 수 있어 현실적인 영상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현실감 있는 3D 기능을 활용해 간, 췌장, 폐, 신장 등의 수술 시 더욱 정교한 조작이 가능해져 난이도 높은 암 수술도 복강경으로 가능하게 되며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나양원 교육연구부원장은“최근 증가 중인 고난이도 복강경 수술에 대처하기 위해 최신 3D 복강경 수술장비를 도입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연간 약 3,000건의 복강경 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HD 복강경 장비 6대에 더해 3D 복강경 장비를 도입하게 되어 최신 복강경 시스템을 통해 한층 향상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3D 복강경 시스템은 내시경기구 상단에 각각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역할을 하는 고화질의 이미지 센서(CCD) 2개를 탑재해 실제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사실적인 영상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