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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일병원(원장 김재욱)은 최근 러시아 극동고려인연합회, 하바로프스크 한인회와 현지 의료기관 등 5곳과 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러시아 공략에 나섰다.이번 MOU 체결은 현대메디스 주최로 이종길 행정처장 및 교수진 등 병원 관계자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 위치한 고려인 연합회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이루어졌다.MOU를 체결한 기관(극동고려인연합회, Postgraduate Institute Public Health Workers, VIVEYA 메디컬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하바로프스크 한인회)과는 앞으로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교류를 통해 학술교류 및 의료지원은 물론, 의뢰한 환자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번 방문기간 동안 한국 불임치료기술에 대한 러시아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해외 불임치료 공략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MOU 체결에 앞선 18일 현지에서 제일병원이 개최한 '시험관아기 의료세미나'에는 예상 참석인원의 3배가 넘는 약 100여명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언론매체의 높은 관심으로 하바로프스크 최대 지방방송국과 극동아리랑 방송국, TYPHE 잡지사 등에서 인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천수신경자극기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등 심사지침 6항목을 삭제하고 2항목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천수신경자극기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등 삭제되는 심사지침 5항목은 의료환경의 변화 등 현실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심사지침 운영을 위해 현행 심사지침을 모니터링 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건의, 의약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 제2011-59호, ‘11.6.1 시행)’으로 고시됐다.또한, 흉벽기형교정술시 삽입된 기구(Nuss Bar) 제거시 수가산정방법 관련 심사지침 1항목은 현행 ‘건강보험 행위급여ㆍ비급여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제1편제2부제9장 처치및수술료 중 ‘자153-1-가. 흉벽이물제거술-의료용 금속판’ 행위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어 삭제하였다.이번에 삭제된 심사지침은 총 6항목으로 ▲천수신경자극기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심전도검사 수가산정방법 ▲주된 마취의 기준 ▲인공호흡기에 연결해 실시한 하기도 증기흡입치료 인정여부 ▲심박기거치술 후 전극만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전흉벽함몰기형교정술시 삽입한 기구(Nuss Bar)제거시 수가산정방법 등이다.또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교수팀의 대표적 난치성 기도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알레르기성 기도 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가 잇달아 발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교수팀은 신개념의 항산화제 (CB3)를 발굴하여 이를 기관지 천식에 적용해 그 치료 효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의 작동 기전이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 면역 반응의 핵심 신호전달체계가 될 수 있는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신호전달계를 차단하는 것이라는 것을 새롭게 밝혀 국제 호흡기 분야 최고 학술지인 2011년 최근호에 게재했다. 본 논문을 통해 이 교수는 BRIC (생물학 연구 정보 센터) 주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한빛사)” 로 선정되고 이는 2003년도 이 후 3번째 이다. 연달아 기초의학부분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로 알려져 있는 5월 호에는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결합 단백질 제 3 형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IGFBP-3)이 기관지 천식 발생에 대해 억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이러한 기능이 인슐린 비의존성의 독립적 역할을 통한다는 근거를 생체 내 실험 및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1000품목을 불법 구입해 전국 동물병원에 판매한 일당 19명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동물약품도매상’을 운영하며 전문의약품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1000품목을 불법 구입해 전국 동물병원에 판매한 강모씨(55)등 19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조사결과, 적발된 강모씨 등은 인체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는 ‘동물약품도매상’을 운영하며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외 1000품목을 의약품도매상과 약국에서 구입해 약국에서 동물병원으로 직접 판매하는 것처럼 거래명세서를 허위 작성했다.지난 2008년 11월부터 올 5월경까지 전국 동물병원 500개소에 금22억9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의약품도매상과 약국개설자는 무자격자인 ‘동물약품도매상’에 의약품을 판매하면서 동물병원에 직접 판매한 것처럼 거래명세서를 허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뿐만 아니라 동물약품도매상(3곳)에 근무하는 관리약사는 출근을 하지 않거나 월1회~3회만 출근하고 월70~100만원 상당의 월 급여를 지급받고 면허를 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불법으로 의약품을 판매한 약국, 의약품도매상,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가 27일, ‘제15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를 공고했다. 이번 선거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김충훈 삼성서울병원 대표(내과)가 맡아 총괄 진행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선거공고에 따르면, 출마를 원하는 전공의는 7월 5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해 후보등록을 해야 한다. 후보자 선거운동은 후보등록 이후 투표 하루 전날인 7월 18일(월)까지 가능하다. 투표는 7월 19일(화)에 시작해 25일(월)에 마감하며, 투표함이 중선관위에 도착하는 기간을 감안해 7월 28일(목) 오후 7시부터 동아홀에서 개표한다. 당선인은 29일(금) 공식 발표한다.김충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전공의의 수련제도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회장 선거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이가 출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선거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며, 많은 전공의들이 투표에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센터장 박문일)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를 만들기 위한 ‘베이비 플랜’을 주제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가 ‘베이비 플랜의 개념’과 ‘태교와 베이비 플랜’, 산부인과 황정혜 교수가 ‘여성의 베이비 플랜’, 산부인과 호정규 교수가 ‘남성의 베이비 플랜’을 주제로 강의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문일 센터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모자건강 측면의 ‘베이비 플랜’에 대한 개념을 국내에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임신 전 예비부모들의 건강검진이 태어나는 아기들과 부부 자신들을 위해 평생 가장 중요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 여성들을 위한 고품격,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2008년에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는 그 동안 여성건강 전반에 걸쳐 산부인과뿐 아니라 내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 관련 임상의학 의료진들과 함께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주력해 왔다. 또한, 모든 여성관련 질병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특히 예방에 주안점을 두
“비만의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체격지수(BMI)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재고해야 한다”는 세계 최초의 보고에 이어, 이번에는 당뇨병에 잘 걸리는 아시아인의 비만 기준이 최초로 제시됐다.서울의대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교수가 주도해 2005년 출범한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이 이룬 두 번째 연구결과로, 이번 연구를 위해 7개국 18개 코호트로 구성된 93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아시아인들을 10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어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과학적 증거로 간주된다. 이 연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PLoS ONE (Impact Factor = 4.351) 제 6권 제 6호에 게재됐다.(주,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은 2005년 출범했지만, 이 연구는 그전에 진행되고 있었다.)비만한 사람의 경우 당뇨에 잘 걸린다는 가설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 대부분의 연구결과는 아시아인과는 체격조건이 다른 유럽이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근거하는 것이어서 아시아인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더군다나 비만이나 당뇨 모두 이제는 아시아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 피터 야거)의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 ‘길레니아’는 일본미츠비시 타나베 제약사로부터 라이센스 받아 개발한 약물이며, 중추신경계에서 면역체계 공격을 줄이는 새로운 계열인 스핑고신 1-인산 수용체 조절자다. 이번 식약청의 승인은 길레니아에 대한 두 건의 제3상 임상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1년간 1292명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TRANSFORMS 임상연구에 따르면 길레니아는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 베타1a IM(근육주사)에 비해 연간재발률이 52% 감소했으며, 뇌 위축비율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2년간 1272명의 재발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제3상 임상연구인 FREEDOMS 연구결과, 길레니아 0.5mg 치료군에서 일차유효성 평가기준인 연간재발률이 위약대비 54% 감소했다.또 장애 진행위험율의 경우 위약대비 치료 3개월 후 30%, 치료 6개월 후 3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두 건의 임상연구결과는 지난해 뉴잉글랜드오브메디신(NEJM)지에 게재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피터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 중 75%는 협심증 환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 순환기내과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120,472명(남자 71,761명, 여자 48,711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의하면 죽상동맥경화 및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근육으로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협심증(Angina pectoris) 환자가 90,182명(남자 79,838명, 여자 40,344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 환자의 75%를 차지했다. 이어 관상동맥이 완전히 차단되어 심근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심근경색증(myocardial infarction) 환자가 20,008명(남자 14,785명, 여자 5,223명)(17%), 만성 허혈성 심장병(Chronic ischaemic heart disease) 환자가 10,064명(남자 7,011명, 여자 3,053명), 기타 급성 허혈성 심장질환(Other acute ischaemic heart diseases) 환자가 218명(남자 127명, 여자 91명)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9,808명(남자 5,926명, 여자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은 오는 6월30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5층대강당에서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한 한방건강강좌와 2012학년도 동국대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방건강강좌는 ▲체질에 따른 학습법과 건강관리-사상체질과 배효상 교수 ▲수험생의 척추건강-한방재활의학과 이명종 교수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한방보양법-한방소아과 민상연 교수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동국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이 2012학년도 동국대학교 입시설명회를 병행한다.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수험생들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에 한해 일산한방병원에서 직접 제재한 경옥고 시식과 총명탕이 무료로 제공된다(문의 031-961-9003).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무수혈센터 개소 6주년 기념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철 무수혈센터 소장의 인사말, 이관호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장훈 교수(흉부외과)의 ‘현황보고’, 최은영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의 ‘중환자실에서의 수혈’, 정태은 교수(흉부외과)의 ‘심장 수술과 수혈’, 이정철 소장(흉부외과)의 ‘무수혈 치료 최신 지견’ 강의 순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 후에는 간담회도 가졌다. 영남대병원은 2005년 6월 무수혈센터를 개소했다. 처음 1년(2005. 6~2006. 5)간 무수혈 치료를 경험한 환자로는 외래 1686건, 입원 165건, 수술 72건 등 총 1923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최근 1년(2010. 6~2011. 5)간 통계를 살펴보면 외래 2,358건, 입원 204건, 수술 90건 등 총 2,652건으로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무수혈 치료에 대한 처음의 생소함을 벗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으로 센터 운영을 하고 있는 것. 무수혈 치료는 수혈대체 치료(요법)란 용어로도 불린다.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수혈을 거부하거나, 수혈에 대한 두려움 혹은 수혈 부작용을 피하기를 원하는 환자들이 주(主)
장기이식을 받은 국내 환우들이 지난 17일~23일까지 스웨덴에서 개최된 세계 이식인 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동메달1개를 획득했다.또한 모든 한국 이식 선수들이 5km 미니마라톤을 완주해 단체마라톤에서도 12위 순위를 차지, 세계 이식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순희 바다약국 약사 남편상, 이선우 이선우 성형외과 원장 부친상, 박미라 성모병원 안과 교수 시부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5시30분, 02-2258-5977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폭염피해 발생 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응급실 중심의 폭염피해 감시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민 건강보호를 위한 9대 예방수칙을 권고했다.응급실을 중심으로 한 폭염피해 감시체계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례를 전국 47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온라인 집계하는 것으로, 표본감시를 통한 폭염피해사례를 가지고 발생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7월1일부터 9월3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파악된 응급진료사례를 주간단위로 알리는 한편, 폭염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폭염피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폭염 피해는 대부분 일사병이나 탈수와 같이 경미한 신체증상을 초래하지만, 폭염에 취약하여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및 체온조절이 안 되는 열사병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진료가 필요하므로 응급실을 통해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폭염피해를 부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수칙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응급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 일반인 및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인구가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권고한 것이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에는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 하면서 자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자누비아’(MSD)와 ‘가브스’(노바티스)의 성장세가 매섭다. 이들 품목은 전년 보다 조제액이 각각 64.6%, 45.9% 증가했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397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조제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356억원과 비교하면 11.7% 증가한 수치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DPP-IV 계열인 MSD의 ‘자누비아’와 노바티스의 ‘가브스’가 이끌고 있는 양상이다.먼저 1위 품목인 ‘아마릴’(한독약품)의 조제액은 56억원으로 전년 동월 51억원 보다 9.4% 증가했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정체가 계속되는 모습이다.‘자누비아’(MSD)는 전년 동월에 비해 19억원 가량 오른 48억원을 기록했다. 증감율로 따지면 무려 64.6%가 오른 것이다. 자누비아의 조제액은 지난 1년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로, 아마릴과의 간격을 점차 좁혀가고 있다.이어 ‘다이아벡스’(대웅제약)의 5월 조제액은 2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 11.7% 증가했다. 그러나 다이아벡스 역시 올 들어서는 25억원대에서 정체가 지속되는 모습이다.‘가브스’(노바티스)도 상위 품목 가운데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품목으로 눈길을 끈
두드러기 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대 이상 노인의 경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두드러기(L50)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5년 173만 4천명에서 2010년 217만 1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연평균 4.6% 증가했다고 밝혔다.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도 2005년 3,659명에서 2010년 4,44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성별 진료환자는 2010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3,888명, 여자 5,001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많았으며, 9세 이하는 남자 진료환자가 많은 반면, 10대~50대에서는 여자 진료환자가 많았다.특히, 인구 10만명당 ‘두드러기(L50)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30대에서 여자가 남자의 2배 가까이 높았다. ‘두드러기(L50)’의 월별 진료환자(실인원) 발생은 매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 고점을 보이고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또 두드러기(L50)로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5년 687억 원에서 2010년 1,041억 원으로 나타나, 2010년 두드러기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2
보건당국이 미FDA의 ‘실리콘겔 인공유방’ 위험성 발표와 관련해 국내 소비자에게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을 권고하고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미FDA가 부작용 보고 등 시판후 안전성 자료를 토대로 ‘실리콘겔 인공유방’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검토한 결과에 따라 해당사항에 대해 면밀히 조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정성 정보가 발표된 실리콜겔 인공유방 제품은 미국 엘러간(Allagan)과 멘토(Mentor) 등 2개사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이 멘토사의 2개 품목을, 사이넥스가 엘러간사 1개 품목을 수입·판매중이며, 지난 2008년 허가 이후 국내에는 멘토사 제품 6만6578개, 엘러간사 제품 3만9181개가 수입 판매됐다.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실리콘겔 인공유방을 사용 목적대로 사용할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의료기관 관계자 및 소비자 등에게 구형구축, 파열 등과 같은 부작용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미FDA 발표에 따르면 가슴확대를 위해 인공유방을 이식한 5명 중 1명은 이식 후 10년 이내에 이식한 제품을 제거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슴재건을 위해 인공유방을 이식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단 일행은 지난 24일 대웅제약을 방문해 제약과 도매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제도변화에 따른 상호 화합을 다짐했다. 도협 회장단은 간담회에서 도매업계의 열악한 수익구조를 설명하고 상생 차원에서 상호 윈윈하는 도매업 유통정책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이한우 회장은 “현재 금융비용 양성화로 금융비용 뿐 만 아니라 카드수수료까지 도매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카드수수료, 금융비용, 물류비 등을 포함하면 도매마진이 0.5%도 채 남지 않는 위기의 상황”이라고 도매업계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제도로 인한 제약계의 힘든 상황을 알고 있지만, 벼랑 끝에 서있는 도매업계의 위기를 간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난영 대웅제약 사장은 “쌍벌제,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등의 환경변화로 국내제약사들의 경영환경이 척박해지고 있기 때문에 긴축경영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도매업계와 윈윈하겠다는 정책은 변함없다”며 “현재 수준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양측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도협 ▲이한우 회장, ▲김원직∙김진문
홍진태 충북대약대 교수 부친상. 25일 대전시 신탄진동 대전보훈병원 영안실 5호실, 발인 28일 오전, 042-939-0575
웨딩 준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베이비 플랜’이라고 강조하는 이가 있다. 요즘과 같은 저출산 시대에서 임신과 출산 전도사가 있다. 한양대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 박문일 센터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간 박문일 센터장은 그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를 만들기 위한 ‘베이비 플랜’을 강조한 의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종합진료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이해 베이비 플랜을 더욱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문일 센터장은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모자건강 측면의 ‘베이비 플랜’에 대한 개념을 국내에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임신 전 예비부모들의 건강검진이 태어나는 아기들과 부부 자신들을 위해 평생 가장 중요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비 플랜이 확산되면 ‘세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것이 박문일 센터장의 입장이다. 여기서 말하는 세 마리의 토끼란 저출산 문제의 해결, 건강한 아이 출산, 인공중절수술의 감소 등이다. 그는 “베이비 플랜은 한 마디로 계획임신”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남성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남성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정책적으로 육아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