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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대현 연세대 의과대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구성욱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개최됐다.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연세대학교의료원 산하 강남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컨소시엄으로 이루어진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혁신의료기기 특화 실증지원센터로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시행에 따라 혁신성이 높은 의료기기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중개임상 실증연구 전주기 지원 ▲중개임상 실증연구 전문가 교육 ▲혁신의료기기 실증 연구 ▲혁신의료기기 품질‧안전성 확보 및 국산 사용 활성화 ▲의료기기산업 임상연구 허브화 등에 앞장서게 된다. 또 국제 인증인 ISO 14155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과 IEC 62366 사용적합성 평가수행기관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실증 지원 인프라를 고도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와 창원경상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상영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계학습 기반의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모델은 국내 인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기존 활용돼 온 미국심장학회의 모델보다도 예측 정확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개인의 위험인자를 고려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일은 치료방침과 치료목표를 정하는 데에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140/90mmHg부터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라면 130/80mmHg부터 복용을 권고하는 것이 한 예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돼 온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은 인종, 성별,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도 정확도에 차이가 있었고, 이로 인해 위험성을 과대평가하거나 혹은 과소평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시혁·조상영 교수팀은 2009~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 참여한 40세 이상 80세 미만의 성인 약 22만명(평균연령 58.0세)의 데이터를 이용, 기계학습 기반의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 예측 모델은 대상자의 데이터(연령, 성별, 수축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 국내 착수를 위해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이 24일 최종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새로운 경구용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BBT-401은 펠리노-1 저해제 계열 내 최초의 후보 물질로, 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가운데 임상 단계가 가장 앞서있다. 체내 염증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하는 기전을 통해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BBT-401은 이번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 계획 승인을 계기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5개국에서 임상 참여 환자를 동시 모집하게 된다. 총 36명 규모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총 16주 동안 BBT-401의 중용량, 고용량 혹은 위약을 투약한 뒤 2주간의 안전성 추적 관찰을 실시해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살피는 이번 임상은, 앞서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된 ▲뉴질랜드(2020년 12월), ▲미국, 폴란드(2021년 4월)에 이어 한국이 네 번째로 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임상 참여 환자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2차 수가협상이 2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공급자 단체들이 밴드 규모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느낌’고 표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병원협회·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25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2차 협상 첫날 주자로 나선 병협과 한의협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시받은 수치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병협 송재찬 부회장은 “2021년 수가협상은 2019년 자료를 갖고 했다. 내년에는 코로나에 직접 영향을 받은 2020년 보험료 수입·지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밴드를 충분히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실질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구체적인 액수는 모르지만 코로나 상황을 반영한 밴드설정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다.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한의협 이진호 부회장 역시 “밴드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없었지만 서로 제시한 것을 보면 작년, 재작년을 비춰볼 때 대략 어느 정도 나왔는지 예측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코로나로 인한 통계가 처음으로 2019년과 2020년 비교가 되는데 그런 부분이 반영되길 기대했지만 역시 좀 그게 어려웠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날 두 단체는 각자 자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도권 소재 주요 의료재단들의 경영성적에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2019년 대비 지난해 전체의료수익이 증가한 의료재단들도 증감율이 크지 않아 코로나19가 경영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기준 현재까지 국세청 홈텍스와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도권 소재 주요 의료재단들의 손익계산서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20년 의료수익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에서 연세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두고 있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지난해 2조 4580억 7500만원의 의료수익을 거뒀다. 2020년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은 각각 1조 4453억 1700만원, 9561억 4600만원, 566억 1100만원을 기록했으며, 입원수익과 외래수익은 2019년 대비 각각 6.16%, 4.3% 증가한 반면 기타의료수익은 14.78%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2019년 전체의료수익(2조 3446억 300만원)과 비교하면 4.84% 증가했는데, 당시 2018년에서 2019년 의료수익 증가율이 9.8%(2조 1347억 7400만원→2조 3446억 300만원)였던 것을 감안하면 지지부진했던 셈이다. 강북삼성병원 외 5개 부속
5월 한 달도 많은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IR을 통해 기업 알리기에 나섰다. 이 달에만 무려 9곳의 회사에서 IR을 진행했는데, 유한양행, 씨젠, 대웅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휴젤, 에스티팜, 브릿지바이오, 한국콜마, 노브메타파마 등이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씨젠과 휴젤은 무려 두 차례나 개최했고, 에스티팜도 12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 동안 적극적으로 기업을 홍보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의식한 듯, 온라인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곳들도 있었다. ◆유한양행, 14일 비대면으로 개최 유한양행은 14일 Morgan Stanley Virtual Asia Healthcare Forum에 참가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OTC 부문은 1분기 367억원을 기록했고, 안티푸라민이 51억원, Vitamin C 1000mg이 44억원 등으로 OTC 부문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당뇨약 트라젠타가 248억원, B형간염 약 비리어드가 205억원 등으로 처방액 전체 규모도 약 2221억원이다. 해외 수출 실적은 377억원이며 R&D 비용으로 283억원이다. 한편 폐암 신약 ‘렉라자’는 하반기 국내 처방이 시작될 전망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2차 수가협상 첫 주자로 나선 병협이 지난해와 마친가지로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병원유형 수가협상단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은 25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2차 수가협상 직후 “내년 밴드 액수가 2021년 수가협상 때와 거의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하 주요 일문일답. ◇시간이 좀 걸렸는데. 각자 입장에 대해 많이 설명하고 했다. 공단 측에서는 재정위원회 분위기에 대해 말씀주셨고, 저희는 회원 병원의 어려운 점, 작년 코로나 진료를 위해 노력한 점, 진료비 증가가 다른 유형에 비해 조금 있긴 했지만 코로나 진료에 따라 들어간 방역 비용이 그 이상으로 지출됐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계속 이런 상태가 되면 과연 병원이 수지 균형을 맞추면서 코로나를 막을 수 있을지를 강조했다. 그런 부분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분위기는 어땠나. 병원에서 진료비가 다른 유형에 비해 조금 늘었다. 괜찮지 않느냐는 전언이 있었다. ◇2차 재정소위가 끝나고 위원장은 ‘오늘 2차협상을 해보면 어느 정도 밴드에 대한 윤곽이 추정가능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2021년 수가협상
이오플로우가 유럽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김재진 대표이사)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가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오플로우가 획득한 CE인증은 이오패치와 이오패치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승인이다. 지난 3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출시에 이어 유럽 CE 인증까지 완료함에 따라 국내외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오패치는 제1형 및 제2형 당뇨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이오플로우가 자체 개발해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이다. 기존 인슐린 펌프와 달리 주입선이 없어 활동이 자유롭고,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한 번 부착하면 최대 3.5일(84시간)까지 인슐린 주입이 가능해 주 2회 정기적인 교체를 통한 순응도 제고가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오패치는 정확한 용량의 인슐린 주입, 최소의 고통으로 주입 오차를 최소화해 기존 제품 대비 사용 편의성 뿐 아니라 부작용, 합병증, 저혈당 가능성의 개선 등 다방면으로 강점을 확보했다. 앞서 이오플로우는 2019년 이탈리아 메나리니
현재 의약품 처방전은 직접 진찰을 받은 환자나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또는 거동이 현저히 곤란하고 장기간 동일한 처방이 이뤄지는 경우에는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 등 처방전 대리수령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처방전 대리수령이 불가능해 대리수령권자에 대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무소속 양정숙 의원은 실제로 환자를 보호하고 있는 사실혼 배우자와 환자의 자택으로 방문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도 환자를 대리해 처방전을 수령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처방전 대리수령권자 중 배우자에 사실혼 관계에 있는 사람도 포함된다는 점을 명시하고, 환자에게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로서 환자가 지정하는 사람을 처방전 대리수령권자로 규정함으로써 처방전 대리수령권자의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환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가구 10가구 중 3가구(30.2%)가 1인 가구이고, 만성질환 (12개질환) 진료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표적항암제 임상 1상 결과가 세계 최대규모 미국암학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 / 대표 김정훈)는 다음달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PARP 및 Tankyrase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JPI-547’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회에 앞서 지난 20일 ‘JPI-547’ 논문 초록이 공개됐다. 초록에 따르면 말기 고형암 환자 총 39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유효성 평가가 진행됐다. 이중 난소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의 환자 11명에서 부분 반응 (partial response, 암세포 종양이 30% 이상 감소)이 확인됐다. 약물 치료 효과로 종양이 조절된 환자수를 나타내는 DCR (Disease Control Rate)는 64.1%, 부분 반응 환자수를 나타내는 ORR (Overall Response Rate)는 28.2%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Olaparib 치료에 반응이 없던 환자 5명중 1명에서 종양크기가 37% 감소한 데이터도 포함됐다. 김정훈 온코닉 대표는 “기존 PARP치료제에서 반응이 없던 환자에서의 효과를 비롯해, 말기암 환자 대상 1상
바이엘은 제70회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자렐토®의 이점을 확인한 대규모 리얼월드연구인 RIVA-D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제2형 당뇨병 동반 NVAF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 대비 리바록사반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연구는 수년간 미국에서 당뇨병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 약 11만 6000명의 대규모 전자 의료 기록을 분석해 진행됐다. 주요 평가변수(key endpoints)로는 혈관계 사망, 출혈 관련 입원, 뇌졸중, 신기능 이상, 사지 관련 합병증 등 다양한 변수를 측정했다. RIVA-DM 연구에 따르면 자렐토®는 해당 환자군에서 와파린 대비 혈관계 사망률을 거의 10% 감소시켰으며, 출혈 관련 입원율도 낮았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NVAF 발생 위험이 49% 증가하며, 실제로 NVAF 환자 3명 중 1명은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다. 당뇨병을 동반한 NVAF 환자는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또는 혈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와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ONBEVZITM, 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항암제부분 점유율 1위 기업인 보령제약은 ‘온베브지주 100mg 및 400mg’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항암제부문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 온베브지주는 종양질환치료제인 ‘아바스틴(AVASTIN®)’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9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한 임상3상시험 결과를 통해 온베브지(프로젝트명 SB8)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76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환자 리스크 반응 비율 측면의 동등성을 입증한 바 있다. 보령제약 Onco부문 김영석 부문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온베브지주 판권계약 체결로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성과 향
GSK가 자사의 팬데믹 항원보강제와 메디카고(Medicago)의 식물 유래(plant-derived)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병용투여 하는 2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안전성 및 면역원성 중간 결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18일(본사 기준)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GSK와 메디카고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2/3상 임상시험의 일부로, 1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후보 물질의 유망한 프로파일을 재확인시켰다. 중화항체 역가로 측정된 면역원성이 코로나19 회복기 환자들의 혈청 패널에서 확인된 면역원성 수치보다 약 10배 높았다. 시험 과정에서 백신과 관련된 중증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반응원성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등증 수준으로 지속 기간이 짧았다. 메디카고 과학 및 의학부 총괄 부사장 나탈리 란드리(Nathalie Landry)는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2차 접종 후, 항원보강 백신 후보물질은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에서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 및 세포성 면역 반응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3상 임상시험을 이어 진행하는 데 자신감을 얻었다. 전세계적 백신 접종 노력에서 교차방어(cross-prot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자사의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와 GLP-1 RA 빅토자®의 고정비율 복합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리라글루티드)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줄토피® 런칭 심포지엄은 줄토피® 국내 출시를 기념함과 동시에 국내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줄토피® 임상 연구 소개와 환자 접근성 확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당뇨병 전문가들에게도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했다.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의 혁신의 가치’를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강북삼성병원의 이은정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조영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줄토피® 제품 소개와 줄토피®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임상 연구들을 소개했다. 또한 영국 리스터병원(Lister Hospital) 에디 빌조엔(Adie Viljoen) 교수의 ▲실제 임상에서의 케이스 발표가 이어졌다. 조영민 교수는 줄토피®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DUAL Ⅴ와 Ⅶ 임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 동인당제약㈜이 제조한 ‘로바스과립’ 등 13개 품목(12개 자사, 1개 수탁)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 이번 조치는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동인당제약㈜을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방법 미변경 ▲원료 사용량 임의 증감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해당 13개 품목을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의‧약사 등 전문가의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을 처방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을 운영해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하는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최근 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 발생 이후 추가 감염 없이 병원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입원 및 수술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실시하던 중 지난 6일 병동에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병동의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3명(환자 6명, 보호자 5명, 간병인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원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기반으로 관련 병동의 환자,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및 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관련 출입자 등으로 확인된 243명이 매주 1회씩 4차례 걸쳐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까지 확인된 4차 검사까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써 병원은 해당 환자, 보호자, 간병인, 직원에 대한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해제하고, 해당 병동에 대한 철저한 소독 및 방역 조치와 신환 입원 및 퇴원 등을 재개하고 병동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보건당국 관계자는 기존에 병
국제제약·화장품위크(2021 ICPI WEEK)가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25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의약품·원료, 바이오의약, 제약·바이오 신기술, 바이오·의약품 제조설비, 공급 및 이송장치, 멸균장비/클린룸 등 다양한 전시회가 구성됐으며 바이어들의 1:1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있는 참가업체와 사전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가능하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관련 업계의 트렌드 파악,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유튜브 Live Streaming을 통해 25일에는 전시장 및 Hall 2·3이, 26일에는 혁신스타트업관과 Hall 4·5가 소개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약사회와 협업해 5월부터 12월까지 2차 퇴원이행기 환자 안심복약사업을 진행한다. 퇴원이행기 환자 안심복약사업은 전주시 통합돌봄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안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 사이에 진행된 1차 사업은 약물관리와 약물투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평균 연령 77세)들을 대상으로 시행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 그 결과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차 사업 대상자는 전주시 거주 65세 이상으로 퇴원 후 전주시 약사회의 가정방문을 동의한 중증질환자 및 고위험약물 복용환자이다. 담당약사(노인약료전문약사)는 해당 환자의 퇴원약 및 지참약 등 약물이력을 확인하고 의무기록을 통해 환자상태를 평가한 후 퇴원 후 방문일정 조정과 약물 상담 및 기타 중재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그 결과지를 전주시약사회에 보내 지역 약사의 방문 약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퇴원 후 재입원이나 응급실방문 및 약물 부작용 발생을 낮추는 등 퇴원이행기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1월 약 한 달간 시행한 ‘새로운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공개했다. 당선작 최우수상에는 ‘마음을 담은 진료, 희망을 여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Best Care, Fast Cure(최상의 치료, 빠른 치유)’, ‘언제나 당신 곁에, 건양대학교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건양대병원은 올해 초 새병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새롭게 개원하는 건양대병원의 비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이 이어지며 총 1862명의 응모자가 3366건의 슬로건을 제출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30만원, 추첨을 통한 참여상 6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각각 지급됐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따듯한 마음을 담은 진료로 환자들의 희망을 여는 병원이 될 것이라는 의미의 이번 슬로건이 건양대병원의 환자중심의 통합적 치유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와도 부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새로운 슬로건이 제정된 만큼 공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에 뿌리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회장 최은석)는 22일 ‘GOLF IT UP!’을 주제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골프와 관련한 다양한 스포츠과학과 임상적 측면의 유용한 팁을 다뤘다. 먼저 건국대 임영태 교수는 ‘How to make a best shot? Biomechanics of golf swing and its application to field’라는 제목으로 ‘골프스윙은 과연 복잡하고 어려운 동작인가?’,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스윙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골프스윙의 운동역학적 원리를 알아보고 이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임 교수는 “공을 멀리 보내고 싶은 장타 욕심에 대다수의 주말 골퍼들은 온 몸에 힘을 줘 세게 치려고만 한다. 이렇게 하다간 자칫 허리 부상이나 손목, 팔꿈치 부상을 입어 골프를 영영 그만 두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며 “각각의 신체분절이 순차적으로 회전해 키네틱 링크가 적절히 형성되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헤드 스피드를 높일 수 있어 멀리 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스윙의 패턴이 만들어지는데, 우리가 어릴 때 강가나 호숫가에서 하던 물수제비뜨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