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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처음으로 개최한 광주지역 협력병원 간담회가 열렸다.지난 1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주지역 협력병원 100여개 중 50개 병원의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TX 호남선 개통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열려 지역환자의 역외유출 우려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제시 등 다양한 대비책도 논의됐다. 또한 1, 2차병원의 애로사항과 전남대병원에 대한 건의사항도 거론돼 향후 발전적인 관계유지를 위한 상호 소통과 화합의 기틀도 마련했다.토론에 앞서 우수협력병원에 대한 감사패와 새로 협력병원을 체결한 병의원 14곳에 대한 명패와 협약증서 증정식도 가졌다.전남대병원은 3월 현재 광주지역 병원 100곳, 전남지역 84곳, 전북 7곳, 서울・경기 6곳, 대전・충남 2곳 등 199개 병원(1차 병원 106곳, 2차 병원 93곳)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고 있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병・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서로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염진섭 교수가 3월 27일에서 2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 6차 아시아-태평양 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asia pacific section)에서 회장으로 선임 됐다. 세계경추연구학회(CSRS : 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는 1973년 미국 뉴욕에서 경추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경추연구학회는 이 학회의 자매학회이다. 경추 질환 및 경추 수술과 관련된 기초 · 임상 연구를 하는 정예 학회이다. 더불어 척추 분야에서 최고의 역사와 전통, 업적을 가지고 있는 학회 중 하나이다. 현재 경추와 관련된 기초·임상 연구 및 진료 지침은 본 학회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또한, 좀 더 포괄적이고 다학제적 접근을 위해서 경추 관련 분야(정형외과학, 신경외과학, 생역학, 신경과학, 영상의학, 통증의학 등)의 연구자들이 이 학회에 참여하고 있다. 염진섭 교수는 이번에 제 7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재임기간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다.염진섭 교수는 “회장 취임보다는 우리나라의 경추에 대한 연구와 임상 수준이 이미 세계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이 개관했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은 2일 오전 11시 40분 행정동 앞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치렀다.이날 개관식에는 주한 덴마크 토마스 리만 대사, 주한 노르웨이 톨비요른 홀테 대사, 주한 스웨덴 아넷트 융베리 부대사, 등 스칸디나비아 3국 대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한국과 우호 관계를 되새김과 동시에 지난 57년의 NMC 역사를 뒤돌아보는 시간이 됐다.이밖에도 국회 한국-덴마크 친선협회 회장 안효대 국회의원, 제19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길정우 국회의원, 주 덴마크 마영삼 대사, 주 노르웨이 이병화 대사, 주 스웨덴 손성환 대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유현석 이사장, 전 복지부 주양자 장관, 전 국립중앙의료원 박재갑 원장 ,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 성신여대 정명실 간호학장, 경기도박물관 이원복 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NMC동문회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주한 스웨덴 아넷트 융베리 부대사는 “이번 개관식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앞으로 우호관계를 잘 다질 수 있도록 스웨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기념사를 남겼다.주한 덴마크 토마스
충청남도의사회가 고정대의원 2명도 회원의 보통 비밀 직접 선거로 선출하는 회칙을 통과시켰다.2일 충남도의사회는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중앙대의원 직선제 포함한 회칙 일부 개정의 건 ▲충남도의사회 회관 건립에 관한 건 ▲감사 선출의 건 등 안건을 다루었다.회칙 개정은 대의원 2/3 참석에, 참석대의원 2/3의 찬성으로 이뤄진다. 이날 임총에는 59명의 대의원 중 42명이 참석, 성원됐다.이날 회칙 개정안은 집행부가 제안했고, 의장이 조문별로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의결이 이뤄졌다.회장 선거방식은 ‘회원의 직접 보통 비밀 선거에 의해 선출한다’는 개정안이 상정됐고, 36명이 찬성하여 통과됐다. 대의원 중 한명이 보통 선거의 의미를 질의했다. 박상문 회장이 중앙선거관리규정을 따르겠다고 답했다. 의협에 파견하는 중앙회 대의원 선출 방식으로 ‘회원에 의한 보통 비밀 직접 선거로 선출’하는 안이 상정됐다. 40명이 찬성하여 통과됐다. ‘의장 및 회장은 당연직 중앙대의원이 된다’는 구 조항은 삭제했다.고정대의원에서 의장과 회장이 모두 빠진 곳으로 충남도의사회가 탄생한 것이다.다만 부칙에 이번에 임기를 시작한 의장에 한해 중앙대의원으로 당연히 인정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정부에 “당장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정부가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추진을 일방 중단한 이후 국민의 불만이 폭발 수준에 이르러 더 이상 정부여당은 시간끌기 위한 당정협의를 그만두고 당장 부과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건보료 분할납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정부가 법이 정한 건강보험 국고지원을 하지 않으면서, 국민에게는 분할납부라는 방식으로 한푼의 보험료도 더 걷겠다고 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고 지적했다.김성주 의원은 복지부가 건강보험부과체계개선기획단의 논의결과를 뒤집고 부과체계 개편추진을 중단한 채,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를 통해 똑같은 사안을 논의하는 것은 “중복검토이자 시간끌기 꼼수이며, 사실상 부과체계 개편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현재 복지부는 지난 1월 28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중단을 발표한 이후, 따가운 여론의 뭇매와 국회의 질타를 받으며 현재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당정협의에서 논의하는 내용들은 이미 부과체계개선기획단이 오랫동안 검토해온 것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3의 전공의수련평가기구의 설립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밝혀 주목된다.2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전공의들이 주당 최대 170시간에 이르는 살인적인 노동을 하고 있는데 이는 노동기준은 물론이고 인권침해 소지까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로 인해 병원서비스 질이 하락해 환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문형표 장관에게 “이는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비중에 매우 크기 때문인데 이에 대해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이에 문 장관은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병원이나 정부가 이런 상황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면 이 역시 개선하겠다”고 답했다.김용익 의원은 다시 “고용주인 병원과 피고용주인 전공의가 이를 개선하기는 이해상충 때문에 어렵다”면서 “이 때문에 제3의 독립 전공의수련평가기구를 신설 필요성이 제기 되는데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문형표 장관은 “문제가 있다면 개선방향을 마련하겠다”면서 “전공의 근무시간이 줄어 병원부담이 크다면 어느 정도 정부의 지원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 약물에 대한 환자 편리성을 높인 약물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분자화합물로 인해 경구용 약제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것을 저분자화합물로 변경해 경구용 약제를 개발하는가 하면 정맥주사제를 피하주사제로 변경해 환자 편의성을 대폭 늘린 약물도 나왔다.한국로슈는 투약시간을 대폭 감소시키고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허셉틴피하주사600mg'을 지난해 출시했다. 기존의 허셉틴은 고분자화합물로 30~90분동안 정맥주사를 해야 했했으나 저분자화합물로 변경한 피하주사제가 출시되면서 2~5분이면 가능해졌다.별도의 주제가 필요없고 환자 체중에 기초한 투여량 계산없이 고정용량을 3주 간격으로 투여해 부하용량도 필요하지 않아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의 편의를 개선했다.한국로슈는 올해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허셉틴피하주사600mg'을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짧은 투여시간으로 인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유방암 치료제인 '퍼제타'와 '캐싸일라'의 보험급여 등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퍼제타'는 최근 NEJM에 발표한 임상데이터를 통해 퍼제타·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투여군(n=402)의 전체
당뇨병 환자에서의 협심증의 진단과 진료지침 심장혈관질환과 뇌졸중은 당뇨병 환자의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약 55% 정도가 심장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2013년 발표된 국내 자료를 보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약 80%가 고지혈증을, 55%에서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심혈관질환으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남자의 경우에는 2~3배, 여자의 경우에는 3~5배 위험인자가 높다. 당뇨병은 과거력상 심장혈관질환이 동반된 것과 같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Coronary Artery Disease Equivalent).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에서는 혈당의 조절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여러 위험인자에 대한 평가 및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계 합병증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의료서비스 질 및 환자안전 수준 제고를 위해 지난 2월10~13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주기 의료기관 평가를 충족해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2주기 인증 획득은 1주기에 이어 충북도내 최초이며, 이로서 충북대병원은 도내에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3차 대학병원으로 다시 한 번 자리잡게 됐다.충북대병원은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모두 53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신뢰 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 인증에 성공했다.특히 2주기 평가는 지난 1주기 인증보다 한 층 강화된 기준을 통해 병원 안전시스템 전반을 평가했다.권순길 충북대병원 QI팀장(신장내과 교수)은 “인증준비 기간 동안 한 마음 한 뜻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에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라며 “충북도민들이 내 병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을 위
엄마로부터 나오는 소량의 초유를 출생 직후 미숙아의 구강점막에 묻혀주면, 면역력을 높이고, 패혈증의 위험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소아과학회지(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재태 28주 미만으로 출생한 초미숙아를 대상으로 각 미숙아의 엄마로부터 출산 직후 배출되는 첫 모유인 초유를 받아서 비교군(24명)의 구강인두(양쪽 볼 점막)에 오른쪽 0.1mL, 왼쪽 0.1mL씩 투여하였다. 이 같은 방법을 매 3시간 마다 72시간 동안 반복했고, 대조군(24명)에는 증류수 0.2mL를 같은 방법으로 주입했다.구강인두는 인체 내부가 외부와 만나는 점막이다. 이곳에 존재하는 점막면역 림프조직에서는 면역글로불린A, 락토페린, TGF-beta 등 여러 면역인자들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진균 등에 대해 1차 방어작용을 한다.초미숙아는 이러한 1차 방어능력이 매우 취약한 상태로 출생한다. 더구나 초미숙아는 인공호흡기에 연결된 기관삽관 튜브와 모유나 분유를 공급하는 장관영양 튜브를 구강 내에 거치하는데 여러 이
이한구 국회의원(새누리당) 주최, 보건복지부와 대구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후원으로 ‘통합의료의 힘찬 도약과 전진’이라는 주제하에 ‘글로벌 임상연구 서밋 2015’이 4월 3-4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에서는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이 그동안의 다각적 노력으로 개발한 통합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통합의료진흥원 손건익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임상연구 서밋을 통해 양한방 통합의료가 어떻게 국가 미래 신성장산업에 기여하고 창조경제활성화를 이루어 갈 수 있을지, 그 길을 열어갈 방향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은 2일 한국제약협회, 코리아 헬스포럼과 함께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이해와 미국 특허소송 절차 및 전략’을 주제로 제18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하였다.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5일부터 시행된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우선판매 품목허가제에 따른 특허 전략과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근 소송사례, 국내 제약회사들의 미국 진출에 따른 소송 대비 전략과 미국의 신규 천연물 특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다뤘다. 포럼에서는 국내 유명 법인 소속의 변호사, 변리사 등과 함께 미국 내 5대 로펌으로 알려진 수그루 마이온(Sughrue Mion)의 법률·특허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섰다. 오전 세션에서는 약식신약신청(ANDA)소송전략, 한국 제네릭 회사들의 소송전략, 미국 내 허가·특허 연계제도인 해치-왁스만법과 미국 특허 소송 대비 전략 등을 다루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소개, 국내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특허 전략, 국내 바이오·의약 분야 최근 소송 사례, 의약품 해외 진출 및 특허 사업화를 위한 계약 전략과 미국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특허 방어 전략, 생물의약품가격 경쟁 혁신법,
한의사 500여명이 국회 앞에 집결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했다.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4월 2일(목) 오전 8시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근방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오늘 선포식은 이달 2일(수), 3일(목) 이틀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하는 것에 맞춰, 한의원을 휴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500여명의 서울시 한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혁수 회장(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겸임)은 “정부의 규제 개혁 시행 방안 중 하나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며, 관련 산업과 한의약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보건복지부의 임의 규제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하며,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오늘부터 정상화하겠다”고 선포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소중한 진료시간을 포기하고 의권 수호를 위하여 동 선포식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협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4월 2일(목) 오전 8시에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근방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오늘 선포식은 이달 2일(수), 3일(목) 이틀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하는 것을 맞이하여, 한의원을 휴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500여명의 서울시 한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0년대 초반부터 활성화된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 매출 5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전체 화장품 시장의 4% 수준. 매년 15% 이상의 높은 성장세로 전체 화장품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출시된 국제약품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라포티셀’이 출시 1개월만에 약 2500처의 약국입점, 10억 매출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이뤄 주목받고 있다. 56년 R&D기술과 혁신적인 바이오 피부과학이 만나서 탄생한 스킨 솔루션 약국 전용 화장품 브랜드 라포티셀은 온라인팜이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고보습라인 3종, 민감성라인 2종등 총 5종의 제품을 출시한 약국전용 브랜드이다. 대표제품인 세라마이드 하이드라 크림은 세라마이드 10,000PPM 함유의 고보습크림으로 피부 내 수분보유 및 피부 장벽강화를 돕는 제품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온라인팜을 통해 약국전용으로 공급되고 있는 라포티셀이 전국 약국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해 약국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 고 밝혔다. 아직까지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제약기업은 없다. 그럼에도 제약사들이 본업인 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 제약사들이 2014년에도 높은 수준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26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2014년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은 약 210억으로 매출대비 0.44% 비중으로 나타났다. 2013년 국내 기업(234개)들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 평균이 0.17%인 것과 비교하면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 KRPIA가 금감원 공시 대상 회원사의 기부금만을 조사한 결과 2013년 19개 회원사는 151억원(0.40%)였는데 반해 2014년 20개 회원사는 164억원(0.42%)으로, 예년 대비 기부 금액, 매출액 대비 비중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2013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인 0.14%의 3배 정도에 달하는 수치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이 지속적으로 업계에서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의약품 공급 및 환자 지원, 장애우와 다문화 가정 등의 사회약자층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방문 봉사, 일반국민 대상 건강증진 캠페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일본 Arysta Health & Nutrition Sciences Corp. (이하 ‘Arysta’)와 W3 펩타이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W3 펩타이드는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다기능성 펩타이드로 혈관생성을 촉진하고 Whitening(미백), Wrinkle-care(주름개선) 및 Wound-care(상처치유)의 3중 효과가 있어 바이오의약품 및 스킨케어 소재로 주목을 받아왔다.기술이전 계약은 Arysta가 W3 펩타이드의 스킨케어 원료사업부문에 대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갖고 이를 위해 선급료와 매년 로열티를 지불하는 형식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지난 2012년부터 독점공급계약에 의거해 Arysta에 지속적으로 W3 펩타이드를 공급해왔으며, 그동안 인체테스트를 통해 원료에 대한 탁월한 효과가 검증되어 이번 기술이전 계약까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미 Arysta를 통해 일본 내 대형화장품 회사의 계열사에서 W3 펩타이드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중이다.Arysta는 일본에 위치한 글로벌 다국적 기업 Arysta LifeScience사의 자회사로서 Arysta LifeScience사는 125개국 이상에 의약품 원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윤대철)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은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물적·인적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한미정밀화학이 획득한 P등급은 4등급으로 나뉜 평가기준 중 최우수 단계로, P등급 획득에 따라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의 점검이 면제되며, 안전관리는 자율에 맡겨진다. 한미정밀화학은 지난 2001년 PSM을 도입해, 40여종의 표준운영메뉴얼(SOP)을 체계화하고 안전관리교육 및 비상대응조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 윤대철 대표이사는 "현장의 안전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좋은 품질과 생산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번 등급 획득을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은 세파항생제 원료의약품(API)을 30여년간 수출하며 선진 제약시장인 유럽지역에서 30%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무균 주사제에 대한 FDA 실사를 국내기업 최초로 통과한 바 있다.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안티에이징학회(AMWC)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세계안티에이징학회는 안티에이징 관련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가진 미용성형학회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세계 120여 개국에서 약 9000명 이상의 미용 성형 전문가들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지견과 기술을 공유했다.이브아르는 국내 참여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스폰서 중 하나인 플래티눔 스폰서로 참여해 국내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이브아르의 우수성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브아르는 84㎡의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설치해 이브아르와 한국 필러 시술 트렌드에 대한 강의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브아르 부스에는 3000명 이상의 학회 참여자들이 방문해 이브아르와 한국 성형 기술에 대한 세계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브아르는 해외의 저명 안티에이징 의료진 3인과 국내 의료진 1인을 연자로 초청하여 4개의 필러 시술 강의를 진행해 브랜드의 위상을 드높였다. 해당 강의에는 각 300명 이상의 해외 의료진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NGO단체 사랑의 밥차는 3월 22일부터 28일 까지 캄보디아 껀달주에서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돌아왔다.내과 · 산부인과 · 소아청소년과 · 이비인후과 · 재활의학과 총 5개 진료과목의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봉사팀과 사랑의 밥차 봉사팀,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희망원정대’는 캄보디아 껀달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작년 7월 분당서울대병원이 소아심장센터를 오픈한 프놈펜의 헤브론병원에서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 9명을 위한 수술도 진행했다. 봉사단은 현지 방문에 앞서 여러 차례 미팅과 사전 조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의료 진료와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최첨단 초음파 장비와 각종 진료 재료를 현지로 가지고 가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현지 환자 700여명의 건강을 돌보며 치료에 최선을 다했다. 사랑의 밥차 봉사팀은 뇌졸중으로 오른쪽 편마비가 생겨 일상생활이 어렵고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홍마엣씨(47세,여)에게 희망의 집을 새로 지어주어 많은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열악한 위생 상태로 인해 감염성 질환이 많을